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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018년 정기 임원인사 실시
삼성전기는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7명, Master 2명 등 총 14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16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진영, 이병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김원택, 류승모, 심익찬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신임 상무 7명, 신임 마스터로 2명이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회사의 Turn around 轉機를 마련했고, 본격적인 성장기를 견인할 인물들로,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연구개발/기술/영업/구매/지원 등 전 부문에서 승진자를 배출했다. 또, R&D인력이 연구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마스터 규모를 확대했다.삼성전기는 반도체 및 부품의 신기술, 신제품의 수요 증가라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아 기존 주력사업을 공고히 하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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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우리도 핵 개발·보유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에서 진행된 2018년도 예산안 편성 관련 시정연설에서 비핵무장 의지를 분명히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문에서 안보 관련 5가지 원칙을 언급하며 "우리도 핵을 개발하거나 보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다음은 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세균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직접 설명드리고,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한 가지 기억을 떠올려보는 것으로 연설을 시작하려 합니다.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을 뒤흔들었던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정확히 20년 전입니다. 그것은 어느 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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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리포트] 중년 남성의 24%, 중년 여성의 27%가 주 3일 이상 아침 결식 中
우리나라 중년 10명 중 1명에겐 아침식사는 ‘딴 나라 얘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침을 거의 챙기는 중년 여성은 아침을 대부분 거르는 중년 여성에 비해 평균 체중이 1.7㎏이나 적었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동대 호텔조리학과 이정실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40~64세 중년 남녀 2470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섭취빈도와 이에 따른 영양상태ㆍ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중년성인의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른 영양상태 평가-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 -)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 결과 중년 남성의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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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리포트] ‘루비(RUBY)족’, 여성 절반은 얼굴 늙는 것에 불안감 느껴
‘루비(RUBY)족’ㆍ‘노무(NOMU)족’이란 단어가 생길 정도로 중년층에게도 외모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국내 중년 여성의 절반 정도가 얼굴이 늙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 이상은 얼굴의 노화 개선이 자존감의 회복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루비족은 ‘신선함(Refresh)ㆍ비범함(Uncommon)ㆍ아름다움(Beautiful)ㆍ젊음(Young)’이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앞 글자만 따서 만든 단어로 외모를 가꾸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 중년 여성을 일컫는다. 노무족은 ‘더 이상 아저씨가 아니다(No more uncle)’라는 뜻으로 젊고 세련된 외모와 생활을 지향하는 중년 남성을 말한다. 14일 한국식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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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울산지법, 윤종오 의원 구상금청구소송 북구청 일부승소
울산지법 제12민사부(재판장 한경근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북구청이 윤종오 국회의원(당시 북구청장, 피고)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권)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소송가액(5억724만5163원)의 20%인 1억144만9032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판결을 했다. 윤 의원은 북구청에 1억144만9032원 및 이에 대해 2016년 8월 11일부터 2017년 9월 14일까지는 연 5%의, 그 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15%의 각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해야 한다. 소송비용 중 80%는 원고가, 나머지는 피고가 각 부담하게 된다.울산 북구청이 북구청장으로 재직했던 윤종오 국회의원을 상대로 윤 의원이 당시 코스트코가 입점하기 위한 건축물의 건축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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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증시] 연중 최고치 경신한 상해·홍콩H…신흥국 강세 랠리 지속
2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9% 반등한 3,362.7p로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폭 강세로 출발한 증시는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거래대금은 3,053 억위안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34% 크게 늘었다.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 유로 강세,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부담이 약화되었다. 상반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시크리컬과 금융주들의 실적 기대가 크게 부각됐다. 특히 지난주의 은행업종에 이어 증권주들이 급등하면서 지수 강세를 견인했다. 그 외, 중국 국무원이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계획’ 등 정책들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 관련 테마주들도 급등했다. 증권/보험 업종이 3.8% 급등했고, 비철금속,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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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부동산대책…경기지역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 ‘재조명’
8.2 부동산 대책을 빗겨간 경기지역 분양 물량이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은 잇따른 규제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전국에서는 15만6634가구가 분양됐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33.2% 감소한 10만4631가구가 분양되는데 그쳤다. 특히 경기도 지역은 지난해 상반기(5만1314가구)에 비해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2만8446가구)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나아가 경기지역 미분양 물량도 크게 줄고 있다. 올해 전국 미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지난 5월(5만6859가구)에서 6월(5만7108가구) 한 달 간 0.44% 증가한 반면 경기지역은 오히려 6.1%(1만1958가구→1만122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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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톡톡] 커피믹스 하루 3잔 이상 즐기는 중년 남성...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2배 높아
‘다방커피’라고도 불리는 달콤한 커피믹스가 중년 남성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커피ㆍ설탕ㆍ프림이 한 봉지에 모두 든 커피믹스를 하루 3잔 이상 즐기는 중년 남성은 커피만 든(블랙커피) 봉지커피를 마시는 중년 남성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2배 더 높았다. 대사증후군은 비만ㆍ고혈압ㆍ고혈당ㆍ고지혈증ㆍ동맥경화 등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방치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21일 KOFRUM에 따르면 신한대 식품조리과학부 배윤정 교수팀이 2012∼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64세 이하 성인 남녀 5872명(남 2253명ㆍ여 3619명)의 블랙커피와 커피믹스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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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 국회의원, 코스트코 구상권 청구소송 결심공판서 최후진술
울산북구청이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 당시 북구청장)을 상대로 강행한 코스트코 구상권 청구소송 1심 결심공판이 17일 오후 울산지법 503호 법정에서 열렸다. 울산지법 제12민사부(재판장 한경근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윤 의원은 최후진술을 통해 당시 결정이 소신행정의 결단임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윤종오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당시 전국적으로 평균 15만 명당 1개, 울산도 9만 명당 1개였던 대형마트가 북구는 4만5천 명당 1개로 이미 포화상태였다”며 “코스트코까지 허가할 경우 3만5천 명당 1개꼴로 골목상권 붕괴와 영세중소상인들의 생존마저 위협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밀포화지역인 북구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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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대책] 규제 비켜간 ‘지방’…수요자·투자자 관심 쏠릴 듯
정부가 11.3대책과 6.19대책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고강도 규제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책을 적용받지 않는 지방으로 투자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지난 2일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지정은 물론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다주택자 양도세를 강화하고 투기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건수를 제한하는 등 강도 높은 규제책들을 총동원한 것이다.투기과열지구에는 서울 25개구 전 지역과 경기 과천시, 세종시가 지정됐고 투기지역에는 강남4구와 용산, 성동, 노원, 마포, 양천, 영등포, 강서 등 11개구와 세종시가 포함됐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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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더라인] ‘최저임금 만원’ 구호는 어디에서 왔을까?
지난 7월 2018년 최저임금이 올해 6,470원에서 16.4% 인상된 7,530원으로 극적 타결되었다. 정부 여당과 지지층은 ‘소득주도 성장’의 일환이라 자평하는 반면, 보수언론과 경제신문 등은 기업이 받을 타격과 일자리 감소 우려를 적극적으로 주장한다. 먼저 흔히 ‘역대 최고 인상률’로 불리지만 엄밀히 따지면 그렇지는 않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에 16.6% 인상된 사례가 있다. 역대 정부별 평균 인상률을 살피면 김대중 정부가 9.0%, 노무현 정부가 10.8%, 이명박 정부가 5.2%, 박근혜 정부가 7.4%였다. ‘기업 프랜들리’를 표방했던 이명박 정부의 인상률이 가장 낮았다. 이번 인상률은 대략 박근혜 정부의 2년치, 이명박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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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검사장 사의 표명 “檢 직분에 충실해야... 목에 너무 힘줘선 안돼”
이명재(57)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이 26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기획부장은 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다.검찰에는 새 총장이 취임하면 사법연수원 선배기수나 동기가 옷을 벗는 관행이 존재한다. 이 기획부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검찰을 떠나는 소회를 담은 글을 통해 사직인사를 전했다.그는 "28년 5개월간 몸담았던 검찰 조직을 떠날 때가 됐다"고 적었다.이어 "최근 검찰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고, 검찰 개혁이 최우선 국정과제로 선정될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많다"면서 "검찰이 주어진 직분에 충실하고 국민들과 소통하면 대한민국이 바로 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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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부담 완화’ 법무부, 상가임대차 법제 개선
법무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한 안정적인 임차환경을 조성한다. 지난 16일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발표한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에 따라 법무부는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가임대차 법제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법무부는 상가임대차 보호의 사각지대를 축소한다. 상가임대차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거쳐 전체 상가임대차의 90% 이상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적용범위를 정하는 환산보증금을 상향한다. 현행법상 권리금 보호규정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대규모점포에 해당하는 전통시장을 권리금 보호대상에 포함시키는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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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저임금 인상 대책 발표.. '영세 중소기업 재정 지원'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조 원 규모의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취임 후 첫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속대책을 발표했다.김 부총리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성장의 큰 모멘텀으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잠재적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세업자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초과 부담이 없도록 과거 인상추세를 추가하는 부분은 정부가 직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우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의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대상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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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리포트] 몸속 칼륨수치 높을수록 사망 위험 높아진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팀이 혈중 칼륨수치가 높을수록 환자의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전했다. 체내 칼륨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고칼륨혈증이 생길 수 있는데, 고칼륨혈증은 근육쇠약과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심할 경우에는 과도한 심장 흥분으로 심장마비와 심장정지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칼륨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에는 환자의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칼륨수치가 매우 높은 수준이 아닌, 경미하게 높은 경우에는 환자의 건강 및 사망률 등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져 있지 않았다. 특히 칼륨 수치의 증가가 병원에서 발생하는 급성 신손상에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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