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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3분기 매출 616억·영업손실 396억..."미래 성장 위한 투자 지속"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분기부터는 IDT바이오로지카 인수 효과가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인 외형 확장이 이뤄지고 실적 개선도 가시화될 전망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16억원, 영업손실 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4일 잠정 공시했다.회사는 적자 전환의 주요 이유로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손꼽았다. 실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포트폴리오 및 R&D 인프라 확장과 더불어 올해에만 총 3건의 글로벌 기업 지분 인수를 발표했다. IDT바이로지카의 지분을 인수하는 데 투입한 비용은 약 2600억 원에 달한다. 또 R&D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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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2종 아랍에미리트(UAE) 허가 획득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당국(MOHAP)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 2종의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유럽 제품으로 주요 필러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아랍에미리트에서 메디톡스의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Neuramis Deep Lidocaine)’과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Neuramis Volume Lidocaine)’이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층 힘을 받게 됐다. 허가 받은 뉴라미스 라인은 유럽연합(EU)의 CE 인증을 획득했으며, 선진 시장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은 제품이다.메디톡스는 UAE 현지 파트너사 ‘비엔디 바이오(BND BIO DRUG STORE LLC)’와의 협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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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사내 GPT 경진대회 연다
동원그룹이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4 동원 GPT 경진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동원그룹 관계자는 "총 상금 4,500만원 규모의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업무 추진 시 AI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혁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동원그룹은 올해 2월, 모든 임직원이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오픈AI 기반의 자체 플랫폼인 ‘동원GPT’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도 그 일환에서 출발했다.동원그룹은 6월 중순부터 경진대회 준비를 시작했고, 8월 말에 계열사 별로 예선을 치렀다. 동원 GPT 경진대회는 다양한 진기록을 남겼다. 동원산업과 동원F&B, 동원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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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올해 10주년’ 2024 주민참여공연 개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주민참여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SH공사는 오는 12월 7일 ‘2024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하며, 오는 11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주민참여공연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지난 9년간 공연 참가자와 공공주택 입주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SH공사는 주민참여공연 10주년을 맞아 ‘투게더(Together) 10년, 함께 만든 울림’을 주제로, 공사와 입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10년을 기념하고 참여하는 모두에게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전달하는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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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아제르바이잔 국민건강보험청 대상 건강보험 시스템 단기연수 성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아제르바이잔 국민건강보험청(SAMHI)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건강보험 시스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과 SAMHI는 지난 해 5월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연수 과정은 MOU에 기반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번 연수과정은 SAMHI가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구매 기능을 배우고, 아제르바이잔 국민건강보험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 및 심평원 기능과 역할 ▲진료비 심사 ▲ICT 시스템 ▲의약품 정보 활용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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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강원 폐광지역의 새로운 르네상스 위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대체 신사업 적극 지원 필요
석탄의 역사는 인류 문명과 함께 시작하여 고대 중국에서는 이미 기원전 400년경 석탄을 연료로 사용한 기록이 있으며, 로마 제국에서도 석탄을 사용한 흔적이 발견되었으나, 석탄이 핵심 에너지원으로 본격적으로 변모하기 시작한 18세기 산업혁명과 함께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한 이후 영국이 142년 만에 석탄화력발전을 졸업하면서 본격적인 주요 선진국들의 잇따른 탈석탄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의 에너지정책은 이미 1960년대부터 석탄을 주 에너지원으로, 석유를 보조 에너지원으로 삼는 주탄종유(主炭從油) 정책에서 주유종탄(主油從炭) 정책으로의 전환에 나섰고, 1970년대 국내 첫 원전 가동과 함께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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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 도민투자단 모집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31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열리는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에 참가할 도민투자단 100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기업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 투자 행사다. 앞서 도 사경원은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전 국민 온라인 투표를 받고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예선 결과 ▲거북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주)담쟁이네 낭독학당 ▲(주)데프워크 ▲(주)마을도시락 ▲브라운스킨(주) ▲아미네컴퍼니 ▲(주)엘씨벤쳐스 ▲(주)오반약식 ▲(주)컨텐츠다 ▲파머스넷(주) 등 인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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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Dooray, AI 탑재한 ‘Dooray! AI’ 공개...“엔터프라이즈·공공사업 강화 나선다”
엔에이치엔 두레이(NHN Dooray, 이하 NHN두레이)는 15일 NHN 판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AI 탑재로 협업 능률과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Dooray! AI(이하 두레이 AI)’를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두레이 AI는 보다 진화된 형태의 올인원 협업 서비스로, 양적·질적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NHN두레이는 두레이 AI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는 한편,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두레이의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행사에서 NHN두레이 백창열 대표는 “올인원 협업 솔루션으로 주목받아온 두레이는 본격적인 AI시대에 맞춰 SaaS의 AI 구독을 통한 업무 생산성 혁신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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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더반찬 라이브, 급식대가인 이미영 조리사 출연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자체 플랫폼인 더반찬 라이브에 급식대가인 이미영 조리사가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미영 요리사는 최근 식음료∙외식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글로벌 OTT 요리 경연 프로그램서 이색 경력과 실력을 앞세워 본선 진출은 물론 후반부까지 각축전을 벌였던 인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16일 저녁 8시, 약 1시간 동안 자체 플랫폼인 더반찬 라이브를 통해 다년간 축적된 이미영 요리사의 조리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동원F&B는 방송 1시간 전부터 사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접수받고, 경연 프로그램의 뒷이야기와 이미영 조리사에 관해 궁금한 점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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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전문대에 ‘바이오 인력 양성 모델’ 전파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이 산업 수요에 맞춘 바이오 인재 양성 모델을 지역 전문대학으로 확산한다.폴리텍대학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및 동양미래대, 유한대, 인하공업전문대, 재능대 등 4개 전문대학과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정부가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G3)으로 도약할 청사진을 제시*한 가운데, 산학이 뜻을 모아 이를 뒷받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폴리텍대학이 롯데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해 운영 중인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하, ‘롯데반’)을 지역 대학에 확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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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베트남 은행협회 및 은행 초청 세미나 개최
은행연합회는 14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베트남 은행협회 및 은행 출장단을 초청해 한국의 경제동향 및 은행산업, 신용정보 산업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베트남 양국의 은행협회는 지난 2014년 11월 MOU를 체결한 이후 교류를 지속하여 왔으며, 올해 3월에는 하노이에서 협회장 간 면담을 진행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중이다. 세미나는 한-베트남 은행협회 간 우호 증진의 일환으로, 한국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협력분야를 발굴하는 등 관계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미나는 금융연구원에서 ‘한국의 최근 경제동향 및 은행산업 현황’을 주제로 은행권의 현주소와 시사점 등을 발표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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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칼라일그룹과 제휴 1주년 기념 행사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그룹(Carlyle Group)과 전략적 제휴 1주년을 맞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칼라일그룹의 저스틴 플루프(Justine V. Plouffe) CIO와 이수용 아시아 전략부문 대표 등 칼라일 측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크레딧(Creditᆞ신용) 기반의 상품개발과 운용에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칼라일은 올해 상반기 기준 총 4,25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인 글로벌 종합자산운용사로 블랙스톤, KKR과 함께 전세계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손꼽힌다. 특히 대출 및 구조화 채권 등 크레딧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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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홍범도 장군 기념공원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주를 방문해 홍범도 장군 기념공원에 헌화하고, 크즐오르다 국립대에서 '홍범도 장군과 카자흐스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는 등 보훈외교에 박차를 가했다.우 의장은 먼저 홍범도 장군 묘역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했다. 기념공원은 홍범도 장군 묘역이 있었던 곳으로 2021년 유해 봉환 이후 국가보훈부의 지원을 통해 기념공원과 전시관이 조성된 바 있다.우 의장은 이어 크즐오르다 국립대를 방문하여 베이비트쿨 카리모바 총장과 면담하고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섰다. 우 의장은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크즐오르다 대학 지능정보대학 신설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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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밸류업 공시 진행
롯데쇼핑은 11일(금) 오전,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회계연도 2024년부터 2030년까지의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을 공개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밸류업 공시에는 새롭게 강화하는 주주환원 정책과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 달성을 위한 중장기 사업 계획의 내용이 담겼다"라고 전했다. 롯데쇼핑이 제시한 주주환원 정책은 △주주환원율 확대 △최소 배당금 정책 실시 △배당절차 개선 △중간 배당금 지급 검토 등이다. 선진적인 배당정책과 전향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도입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롯데쇼핑은 주주환원율을 현재 30% 수준에서 35%로 확대하고,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당 3,500원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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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사상 최초 완제품 중동 수출..."사우디 타북과 파트너십 체결"
한미약품이 미국을 포함한 메이저 시장과 한국에서 검증을 마친 혁신신약 등 자체 개발 여러 완제품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에 사상 최초로 수출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현지 제약사 ‘타북’과 한미의 대표 품목들을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수출하기 위한 독점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이 지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 품목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중심으로 현재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중동 수출 확대 정책 기조 가운데 성사된 것이어서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크다고 한미약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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