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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치 높이는 직주근접의 힘”…업무지구 인근 아파트는?
대규모 산업단지, 대형 관공서 등의 시설 인근에 자리한 아파트가 ‘직주근접’ 수요를 등에 업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얼어붙은 분위기로 주택시장이 실거주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자, 출퇴근이 편리한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직주근접’은 최근 분양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하고 있다. 최근 ‘워라밸’ 문화의 확산으로, 주거지에서 직장까지의 거리가 짧으면 짧을수록 시간 활용에 대한 효용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부동산 불황에도 하락세가 적고 추후 호황기에 상승세가 기대되는 단지로 여겨지면서 꾸준한 관심이 계속되는 추세다.상황이 이렇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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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4 임직원자녀 ‘겨울 방학 영어캠프’ 개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박5일간 수원시 장안동에 위치한 대우건설 인재원에서 자녀초청행사의 일환으로 ‘겨울 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9년과 2022년에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겨울 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3개 레벨로 세분화해 총 43명의 자녀들이 함께했다. 캠프 기간 동안 행사 진행자들은 영어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참가자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고, 영어캠프의 프로그램 또한 스스로 체득하고 탐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창의력도 향상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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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수도권 분양가, ‘전용 59㎡’ 새 국민평형 되나?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격이 치솟자, 가격 합리성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소형 평형의 인기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수도권 분양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2월 수도권 평당 분양가는 2434만41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82%(314만1600원) 올랐다. 지난 2022년 분양가 상승률이 1.48%(31만200원)인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 흐름에 수도권 일부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 가격이 10억원에 준하거나 웃돌면서 비싸다는 인식이 점점 고착화되고 있다. 지난해 경기 광명에서 분양한 3개 단지의 전용 84㎡는 10억~12억원 선에 공급돼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다. 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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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1순위 청약자 1년새 5배 급증…대구는 -99% 폭락
전국 광역시 청약 시장 분위기가 양극화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총 108만5104명이 1순위 청약을 접수했다. 전년(112만2418명) 대비 96.6%로 3만7314명이 줄어든 수치다. 그 중에서도 광주가 4682명에서 2만4563명으로 1년 사이 청약자가 약 5.24배로 늘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단지별로 살펴보면 1순위에 7893명이 접수한 상무센트럴자이를 비롯해 위파크마륵공원(5639명), 교대역모아엘가그랑데(4337명), 위파크더센트럴(2312명),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2301명) 등이 1000명 이상을 접수시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원특례사업이 강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광주를 포함해 서울(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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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中 국영기업과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 국내독점사용’ 업무협약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중국국영기업 CCCC Tianjin Dredging China(대표이사 Zhing Wensei)와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상하이 호텔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의 국내독점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대우건설은 CCCC Tianjin Dredging China가 건조 중인 ‘강항핑 5호’을 5년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 향후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국내 해상풍력개발에 필요한 해상장비를 적극 공급하고 사업 공동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강항핑 5호’는 길이 133m, 폭50m, 높이 11m로 바다 위에서 15MW 급 해상풍력 터빈,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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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그룹 총괄 CEO 면담
대우건설은 백정완 사장이 지난 29일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 Nigerian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의 멜레 콜로 키야리(Mele Kolo Kyari) 그룹 총괄 CEO를 면담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방한한 멜레 콜로 키야리(Mele Kolo Kyari) NNPC 그룹 총괄 CEO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을 만나 나이지리아가 신규 추진 중인 다수의 가스 플랜트 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우건설을 방문했다. 이날 면담에서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NLNG Train 7호기 사업을 비롯해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Kad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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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첫 삽’…노선 통과 지역, 경기도 집값 상승 ‘톱4’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까지 참석한 GTX-C노선 착공식이 열렸다. 오는 3월 개통을 앞둔 A노선에 이어 두번째로 공사를 시작한 노선으로, 평택 등 통과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이날 윤 대통령은 C노선 착공을 축하함과 동시에 기존 수원~양주 구간에서 남쪽으로는 평택과 천안, 아산, 북쪽으로는 동두천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밝혔다. C노선이 사실상 수도권 최남북단을 잇는 노선이 되는 셈이다. 윤대통령은 기존 A·B·C노선의 연장 외에도 D·E·F 등 신설 노선의 개발 계획을 밝히며 본격적인 ‘GTX 시대’ 개막을 선포했다.C노선이 첫 삽을 뜨면서 통과 지역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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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남 30분”…2기 GTX 본격화 소식에 수혜 지역 ‘들썩’
GTX-A 수서~동탄 개통 소식과 함께 2기 GTX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기존의 강남 접근성이 낮았던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 신설 사업이 확정되는 등 이른바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B·C 노선을 예정대로 착공·개통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현실화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을 넘어 충청·강원으로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또 GTX-D·E·F 노선을 신설하는 ‘2기 GTX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6개 GTX 노선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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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작년 매출 11조6478억원 기록 “실적 양호”
대우건설은 2023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1조6478억원, 영업이익 6625억원, 당기순이익 5215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2023년 매출 목표(10조9000억원) 대비 106.9% 초과 달성, 2023년 말 기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조64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7조2051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415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6202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407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7600억원) 대비 12.8% 감소한 662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5.7%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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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착공, 2011년 이후 가장 적어…‘집값 급등 현실화’ 예고
지난 한 해 아파트 착공실적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올해는 예기치 못했던 대형 건설사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대출에 따른 워크아웃, 이에 기인한 또 다른 대형 건설사의 신용등급 하향 등이 연쇄적으로 불거지면서 착공실적이 더욱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이에 착공 감소에 따른 공급 부족이 집값 급등을 부추기면서 결국 올해도 내 집 마련의 진입장벽, 청약 경쟁은 불을 보듯이 뻔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주택건설실적통계(착공)’에 따르면, 23년(1~11월) 전국 아파트 착공실적은 13만3,585세대로 전년 동기간(27만8,566세대) 대비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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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2024 신입사원과의 소통행사 참석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이 지난 22일 수원에 위치한 인재경영원에서 올해 1월에 입사한 신입사원 86명과 대화 시간을 가진데 이어 ‘한마음의 장’ 행사에 참석해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한마음의 장’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을 마무리 하는 행사로 백정완 사장과 주요 집행임원들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회사 경영진과 신입사원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입사원들은 회사 핵심가치인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 신뢰와 협력’을 주제로 자체 제작한 조별 영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백정완 사장은 “나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원으로 입사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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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호재’ 집값 견인 효과 ‘톡톡’…신규 분양 단지 노려볼까?
교통호재는 지역 전체는 물론 기존 주택과 신규 분양단지 청약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도로나 철도 등의 개통 여부에 따른 접근성 향상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이익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도심 및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해져 출퇴근 시간이 절약되고, 타 지역으로의 빠른 이동도 가능한 점은 장점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철도 개통으로 역사가 개발되면 역 주변으로 인구가 유입돼 상권이 발달하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아지게 된다. 때문에 교통호재가 예정돼 수혜가 전망되는 지역에서 공급이 예정된 단지는 미래가치를 기대하는 심리가 집중되며, 집값 상승폭도 두드러지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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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분양가 1년새 1억원 ‘껑충’…서울·인천은 약보합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으로 역대 최초로 1800만원대를 기록했다. 2022년 1521만원 대비 279만원 오른 것으로 지난해(+216만원) 처음 200만원대 상승액을 기록한 데 이어 최고 상승액 기록을 1년만에 경신한 것이다.주목할 만한 것은 수도권 지역의 양극화다. 경기도가 1578만원에서 1867만원으로 289만원이 올라 광주(+462만원)에 이어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전용 84㎡타입(구 34평) 아파트를 기준으로 한 채에 9826만원 오른 셈이다.경기도에서는 2022년과 2023년 모두 신규 분양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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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년 이상 ‘노후아파트’ 절반 넘어…“신축 선점해야”
경기 아파트 절반 이상이 입주한 지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분양 물량이 점점 줄고 있어 신규 아파트 분양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경기 아파트 296만8000가구(임대 제외) 중 입주한 지 20년 이상 노후 단지는 160만7074가구로 54.15%에 달한다. 경기도 아파트 절반 이상이 입주 2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인 것이다. 경기에서 노후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군포로 6만9833가구 중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5만6158가구, 80.42%로 가장 높았고, △동두천 80.24% △포천 76.07% △안양 71.57% △구리 71.14% △부천 69.46% △안산 68.89% △고양 67.91% △성남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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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도 최장 ‘뭄바이 해상교량’ 무재해 준공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인도 최장 해상 교량인 ‘뭄바이 해상교량’을 준공했다. 대우건설은 2018년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TATA Projects Limited)와 합작(Joint Venture)으로 이 공사에 참여해 약 69개월의 공사를 무재해 준공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전체 21.8km, 최대 난코스인 왕복 6차로 해상교량 중 7.8km 본선 및 1개소 인터체인지 시공과 설계·조달·공정관리를 맡았다. 대우건설은 뭄바이 현장에 탄소 흡수력이 탁월한 ‘지구의 허파’ 맹그로브 숲 훼손과 해상 오염 최소화를 위해 PSM(Precast Segment Method) 공법을 적용했다. PSM 공법은 일정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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