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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을 ‘성공 분양’으로…시장 판도 바꾼 서울行 교통망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킬 광역 교통망 호재가 분양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고 있다. 과거 미분양이 이어졌던 경기도 광주시와 남양주는 물론 3기 신도시 우려가 짙었던 파주운정까지 현재 시장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실제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17년까지만해도 청약 미달 지역이었다. 그러나 올 7월 수서 광주간 복선전철에 이어 8월 GTX-B노선까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하자, 시장 분위기가 뒤바뀌었다. 7월 분양된 ‘광주역 자연앤자이’는 평균 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8월 분양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평균 3.39대 1의 경쟁률로 선전을 이어갔다. GTX-B노선의 수혜지인 남양주도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지난 4,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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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조짐 보인 ‘부∙울∙경’…4분기 1만1000가구 일반분양
올 4분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분양시장이 뜨거울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분기 부∙울∙경 분양시장에는 총 1만1006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로 울산 2797가구, 부산 5193가구, 경남 3016가구가 공급된다.이러한 가운데 부∙울∙경 부동산 시장은 하반기 들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어, 4분기 분양시장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실제 부산, 울산, 경남 부동산 시장은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먼저 부산에서는 수십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는 단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월 부산진구에서 분양한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379가구 모집에 2만3049명의 청약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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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의 ‘상전벽해’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수혜 지역 어디?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 및 재정비사업을 통해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이루는 원도심 내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까지 크게 개선돼 미래가치가 높게 점쳐지고 있다. 교통, 학군, 상권 등 기반시설이 갖춰진 원도심 일대는 부동산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대중교통 확충 및 각종 생활편의시설 구축에 시간이 소요되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와는 달리 입주 즉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각지에서 원도심 내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비 사업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추세다. 특히 도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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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10월 분양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 고현동 1102번지에서 빅아일랜드의 첫 분양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공급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78㎡ 125세대, 84m²A 484세대, 84m²B 217세대, 84m²C 132세대, 98㎡ 91세대 등으로 구성된 104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거제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갖춘 고현생활권의 중심 단지로서 차세대 대장주 단지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대림산업은 빅아일랜드 부지 내에 지중해 연안 휴양 도시를 연상케하는 유로피안 스타일의 프리미엄 주거 타운을 지어 고객의 여유로운 삶을 완성할 계획이다.해양리조트에서나 누릴 법한 최고급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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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한남3구역 사업비 재원 마련…또 ‘선제공격’
대림산업이 단독 입찰을 염두에 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의 재원을 확보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일 종로구 수송동 본사 사옥에서 신한은행 및 우리은행과 7조원 규모의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림산업 이종태 주택영업실장과 신한은행 이영철 본부장, 우리은행 강봉주 센터장 및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대림산업이 향후 한남3구역 수주에 성공할 경우 이들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 중 최고수준인 AA-급의 국내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양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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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급등’, 저렴한 가격·접근성 갖춘 수도권 ‘각광’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탈 서울 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서울의 높은 집값을 감당하지 못한 이들은 서울과 인접하거나 교통호재가 있는 수도권에 주목하고 있다. ■ 서울 집값, 천정부지 상승…11주째 오름세서울 집값은 정부 규제(분양가 상한제)에도 불구, 11주째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둘째 주(9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하며 지난주(0.03%)의 상승폭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이하 신축 아파트값이 0.06%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5년 초과∼10년 이하 아파트가 0.05%로 뒤를 이었다. 지어진 지 2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도 0.04%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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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단지 밀집 지역, 숨통 터줄 신규 공급 ‘대전’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신규 공급 단지들이 새 아파트 선호현상에 힘입어 각광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노후주택들이 들어서 있는 지역은 이미 풍부한 인프라를 갖춰 주거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완비된 인프라를 주거 편의성 높은 새 아파트에서 누리고 싶어 하는 갈아타기 수요자들이 많아 큰 관심을 받는 것이다.국토교통부의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전국 451만7197개 동의 주거용 건축물 중 입주 10년 이상 노후주택은 350만7355개 동으로 그 비율이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89.9%)가 노후주택이 가장 많았고 대전(86.2%)과 전라북도(83.6%), 부산광역시(82.7%), 전라남도(82.6%)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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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하는 10대 건설사, 가을 지방 분양 활기
분양가 통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의 규제 여파로 브랜드 건설사 텃밭이던 수도권에서 아파트 분양이 확 줄었다. 반면 지방은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10대 건설사의 시공 단지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파트 브랜드 가치가 부동산 시세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추세인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는 9~11월 지방에서 1만3010가구(13곳)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 계획된 분양(3만1816가구, 39곳)의 40.8%를 차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6298가구(11곳) 보다도 2배 가까이 늘었다.반면 서울은 올 8월까지 10대 건설사 분양이 314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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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는 부산 부동산, 이달, ‘브랜드 아파트 대전’ 봇물
# 결혼 후 10여년간 부산에서 전세로 거주한 40대 무주택자 A씨는 최근 청약통장을 꺼내 들었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연이어 선보인다는 소식에 이번에는 내 집 마련을 해보자는 마음을 먹은 것이다. 이전에는 가점도 낮고 청약을 넣기만 하면 떨어지기 일쑤였지만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청약시장 덕분에 내 집 마련의 희망을 갖게 됐다. 특히 실수요와 투자 목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대단지 브랜드아파트들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자신한테 잘 맞는 집을 선택하기 위해 행복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대단지 브랜드타운은 특화설계는 물론 관리비 절감 등 살기에도 좋고 시간이 지나면 프리미엄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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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분양’ 특명…더 치열해진 부동산 마케팅
부동산 시장에서도 독특한 콘셉트로 무장한 상품이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인 분양을 거듭하면서 이러한 요소를 갖춘 부동산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소 정형화된 마케팅이 주를 이룬 부동산 시장이지만, 최근에는 수요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방편으로 건설사들도 색다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견본주택을 갤러리처럼 꾸미고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시선을 끄는 방법이다. 상품성을 높이고 강조점을 내세우기 위해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지금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올인빌(All In Vill), 다(多)세권, 파크 프론트(Park Front) 등은 해당 사업지의 특성을 홍보하기 위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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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1050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9월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서면 생활권에 1000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은 범천4구역과도 인접해 향후 3400여 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인 ‘C2 HOUSE’로 설계돼 이 일대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59~84㎡ 998세대와 전용면적 83㎡의 오피스텔 52실 등 총 1050세대로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 224세대와 오피스텔 52실이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공급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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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설계보상비 반환청구 배척 원심 파기 환송
대한민국이 에스케이건설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건에서 원심은 5년 손해배상채권 소멸시효와 이 사건 특별유의서의 규정을 근거로 피고 대림산업 등에 대해 그들이 이미 지급받은 설계보상비의 반환을 구하는 대한민국의 이 부분 청구를 배척했다.하지만 대법원은 이 부분을 파기하고 환송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김상환)는 2019년 8월 29일 대한민국이 에스케이건설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상고심(2017다276679)에서 “원심판결의 경쟁가격과 낙찰가격의 차액 상당금액 청구 중 예비적 청구 부분 및 설계 보상비 상당금액 청구부분을 각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서울고등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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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10월 분양 예정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대전시 서구 도마동 도마·변동8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가 10월 중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첫 사업으로 들어선다. 유등천 및 체육공원 등 우수한 그린 인프라와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 및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81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44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12세대 ▲49㎡ 14세대 ▲59A㎡ 232세대 ▲59B㎡ 305세대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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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올해 파주 운정3지구 첫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 달성
대림산업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이 평균 2.1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6월 동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이 2순위에도 마감을 하지 못한데 비해, 대림은 올해 파주 운정3지구 내 1순위 최다 청약자수를 기록하며 첫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을 달성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5~6일 실시된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의 청약에는 총 889가구의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총 1,921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전용면적 59㎡A로 197가구(특별공급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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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디타워, ‘추석맞이 프로모션’ 진행
대림산업은 광화문 디타워가 추석 연휴기간에도 일상 속 로망을 꿈꾸는 이들에게 ‘광화문로망’을 즐길 수 있도록 정상영업을 실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와인문’, ‘폴바셋’, ‘고디바’ 등은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와인문’은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이탈리아 와인 세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또 오픈 기념으로 구매 고객에게 디타워 3층에 위치한 제주문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폴바셋’은 바리스타 파우치가 포함된 다양한 선물세트를, ‘고디바’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상당의 고디바 음료 바우처 3종을 증정하는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디타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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