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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재용 선고, 사법정의 바로 세우는 계기로”
국민의당은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와 관련해 "재판부가 오롯이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서 비롯된 정치적 사건으로 헌정 역사에 남을 중대한 재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손 수석대변인은 "정권이 바뀌어도 사법부의 기존 결정이 존중받고 그 독립성이 유지돼야 한다"면서 "정권이 바뀐 현 시점에서 국가권력의 한 축인 사법부 독립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오늘 판결이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고 정경유착의 오랜 부패사슬을 끊는 계기가 될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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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판(8월 25일 금요일)
▲오전 9시50분 '누진제 소송' 홍모씨 외 5367명, 한국전력공사 상대 전기요금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 3차 변론기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7부, 463호 ▲오전 10시 '국정농단 정점' 박근혜 전 대통령 59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311호 ▲오전 10시 '이건희 동영상 의혹' 선모 전 CJ그룹 부장 외 5명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 519호 ▲오전 10시 '롯데케미칼 소송사기'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외 1명 10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424호 ▲오전 10시 '길거리 추행' 변호사 유모씨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526호 ▲오전 10시20분 '명예훼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김경재씨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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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재용 부회장 1심선고' 구형량 이상 선고촉구 기자회견 잇따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25일 열린다. 이날 일부 시민사회·노동단체와 노동당의 구형량 이상의 유죄선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개최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30분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선고 공판을 TV로 생중계하지 않기로 했고 취재진의 법정 촬영도 불허했다.박영수 특검은 지난 2월 22일 구속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433억 원 규모의 뇌물을 줬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 △업무상 횡령 △재판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 △국회 위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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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재용 선고 공판, 촬영·중계 불허”
법원이 오는 25일 열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촬영 및 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23일 이 부회장의 선고 재판의 촬영·중계를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선고재판 촬영·중계로 실현될 수 있는 공공의 이익과 피고인들이 입게 될 회복하기 어려운 불이익이나 손해 등 피고인의 사익을 비교했을 때 피고인들에 대한 선고재판 촬영·중계를 허가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상당하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의 이익 인정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 이재용 피고인과 공범관계에 있는 다른 공동피고인(박상진, 최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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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6명 "이재용 구형, 징역12년 이상 적절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구형 결과와 관련해, 이 부회장이 징역 12년형 이상의 구형을 받았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60.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로이슈와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결과 ‘예상보다 무거운 형량’이라는 의견은 31.7%에 불과했고, 형량에 대해 ‘예상보다 가벼웠다’(34.7%), ‘적절했다’(26.0%)는 의견이 훨씬 높았다.형량에 대한 의견은 연령별·지역별·선호정당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연령별로는 20대에서 ‘구형이 가벼웠다’는 의견이 54.1%로 가장 높았고, 적절했다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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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후광 효과…아파트 분양도 활발
삼성, LG 등 대기업 본사나 공장, 연구단지가 들어선 지역 주변 아파트가 이른바 ‘대기업 효과’를 누리고 있다. 대기업 인근 단지들의 인기가 좋은 것은 대기업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고소득층인데다 공장의 경우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도 많아 직장과 가까운 곳에 주거지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기업 주변 지역의 경우 편의시설도 풍부해 매매가 상승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실제 대기업 공장과 인접한 직주근접 아파트들은 인근 시세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창원산업단지 LG전자 공장과 인접한 신월동의 리딩 단지인 ‘신월주공’(1987년 10월 입주)의 현재(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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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3일간 '삼성가전 특별전' 진행
현대홈쇼핑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동안 삼성전자의 다양한 인기 가전제품들을 선보이는 특별방송을 진행한다.현대홈쇼핑이 삼성의 가전제품을 애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번 ‘삼성특별전’ 은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세탁기, 냉장고, TV, 노트북 상품 등을 중심으로 총 10개 프로그램을 통해 막강한 가격 혜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3일 오전11시 15분부터 75분간 ‘삼성냉장고 T9000’ 상품을 선보인다. 청정탈취 기능을 통해 음식 냄새가 서로 섞이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냉동실 335L, 냉장실 511L 총 846L의 넉넉한 용량을 갖추고 있다. 또 도어와 하나되는 ‘엣지핸들’ 메탈 디자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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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삼성전자 & 페이스북 ELS 판매
키움증권은 세전 연11.6%의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전자&페이스북 ELS(주가연계증권)를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되는 ‘제91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페이스북 두 종목이다. 추구수익률은 세전 연 11.6%이고 만기는 3년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34.8%(연 수익률 11.6%,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청약 마감은 8월 10일 16시이다. 자세한 내용은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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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특검 이재용 구형, 감정적 여론 재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징역 12년을 구형한 것을 두고 "감정적인 여론 재판"이라며 8일 비판했다.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용 재판이 솔로몬의 지혜로 잘 풀렸으면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과거 이건희 회장이 삼성 경영권 승계를 할때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 발행으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은 일이 있었다"면서 "이번 이 부회장 재판도 마찬가지로 삼성 경영권 승계 문제로 정치권과 뒤엉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적었다.이어 "세계적인 기업이 경영권 승계문제로 2대에 걸쳐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은 한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초유의 사태"라면서 "세계적인 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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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모르쇠 일관 이재용, 엄중 처벌해야”
참여연대는 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을 두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치권력을 뇌물로 매수하고, 뇌물금액만큼 삼성에 손해를 끼친 범죄행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참여연대는 논평을 통해 "법원이 이번 사건에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낼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 부회장이)삼성그룹 전체에 대한 경영권 세습이라는 뇌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 주체이자, 최종적 의사결정권자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안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참여연대는 "이 부회장과 박근혜, 최순실 측은 서로 돈을 주고받았고 그 과정에서 회사돈을 뇌물로 제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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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최후진술 “특검 공소사실 인정 못해... 제 부덕의 소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열린 뇌물혐의 공판 최후진술에서 "복잡한 과정 이해하기 어렵고 특검 공소사실 인정할 수 없지만,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이날 박영서 특별검사팀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12년형을 구형했다.이 부회장은 "평소에 제가 경영맡게 된다면 법과 정도를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에서 제대로 인정받고 존경받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뜻을 펴보기도 전에 법정에 먼저 서게 돼 만감이 교차하고 착잡하다"면서 "한 가지만 말씀 드리고 싶다. 제가 사익이나 개인을 위해 대통령에게 무엇을 부탁한다던지 대통령에게 기대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삼성물산 합병으로 국민연금에 손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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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용에 징역 12년 구형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네 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에게 징역 12년형이 구형됐다.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55)에게는 징역 7년,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64)과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63·사장), 최지성 전 삼성 미전실 실장(66·부회장)은 각각 징역 10년형이 구형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7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과 전직 삼성그룹 수뇌부 등 5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들이 국민주권의 원칙과 경제 민주화라고 하는 헌법적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특검은 "피고인 이재용은 대통령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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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이재용 구형량 최소 5년이상 될 것”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마무리 결심 공판에서 특검이 최소 5년형 이상을 구형할 것으로 내다봤다.7일 노 원내대표는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예단할 수는 없지만, 이제까지의 관레에 따르면 구형량은 최소 5년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특검이 뇌물죄, 뇌물공여죄를 갖다가 유지하고 있다. 그 액수 자체가 50억 이상이나 되기 때문에, 그 이외의 다른 범죄 수익 은닉죄나 위증죄, 재산 해외도피 문제 등까지 감안하면 최소 5년 이상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노 원내대표는 특검이 결심 공판을 앞두고 공소장 내용의 일부를 변경한 것에 대해서는 "설사 자신들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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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ELS, ELB 2종 공모
키움증권은 주가와 연계된 금융상품인 ELS, ELB를 공모한다.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2가지로, ‘제90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애플 두 종목이다. 추구수익률은 세전 연 11.2%이고 만기는 3년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삼성전자와 애플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33.6.%(연 수익률 11.2%,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제299회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의 만기는 1년6개월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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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朴, 정유라 지원 요청 없었다... 경영 승계 청탁도 마찬가지”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2일 열린 피고인신문에서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 부회장은 "(뇌물공여 등 혐의와 관련해)구체적 사안을 보고받은 적 없으며, 알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이 부회장은 진행된 피고인신문에서 "모른다", "아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는 등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주장에 정면으로 맞섰다.그는 최순실(61)씨와 정유라(21)씨를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 정 씨에 대한 삼성의 승마 훈련 지원 역시 "듣지 못했다"고 진술했다.앞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은 정 시에 대한 승마 지원은 본인의 선에서 난 결정으로 보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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