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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박능후 신임 보건복지부장관 임명 지지 논평 발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장관에 박능후 경기대 교수가 임명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의 논평을 발표했다. 오는 21일 발표된 논평에 따르면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한의약이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계의 적폐청산이 하루빨리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는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강한 해결의지를 피력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문제가 조속한 시일 내에 실현되기를 바랬다. 박능후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은 장관 지명 당시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하고, 저출산을 국가 존립의 위협으로 규정해 난임지원 사업 등 통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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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로 군대 안 간 백운규 후보자, 취미는 테니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985년 신체검사 1급을 받았다가 미국 유학 시절에 무릎 수술을 받은 뒤 1989년 재검에서 병역면제를 받은 것과 관련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채익 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갑)은 병역기피의혹을 제기했다고 16일 밝혔다.이채익 의원은 “무릎 때문에 군대도 안 간 사람이 무릎관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테니스가 취미란 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여기에 이 의원이 이미 제출 요구한 ‘미국 유학 당시 의료기록, 올해 촬영한 MRI기록 등’은 일체 제출하지 않고 있어 의혹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는 것.이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청문 자료에 의하면 백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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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대-대구대 통합 사태 "고용승계와 교수불법해고 나몰라라"
대구미래대학(애광학원)이 학령인구 격감 등 환경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부실대학으로 지정됐고, 이 와중에 임금체불 등 악재까지 겹쳐 이사회는 대구미래대학이 2018년 2월로 폐교할 것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대구미대래 교수협의회·교수복지추진협의회·공영형사립대추진협의회는 14일 청와대와 교육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는 철저한 밀실 결정이었다”며 “대구미래대학을 ‘사학비리 종합세트’로 만든 원흉은 대학 구성원과 소통을 거부한 이사장과 대구미래대학 총장직무대행이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교육부의 전문대정책과는 대구미래대학 이사회의 요구에 따라 ‘폐교 후 대구대학교와 통합’을 조건으로 제시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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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 셋째주, 휴가철 맞아 분양시장도 잠시 ‘숨고르기’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중순 이후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 가는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총 16곳에서 632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이 이뤄진다. 이는 지난주(8272가구)보다 23.5% 가량 감소한 물량이다. 견본주택도 다소 한산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전국에서 단 2곳에서만 문을 열고 분양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당첨자발표는 16곳, 계약은 18곳에서 이뤄진다.◆청약19일 대우건설이 서울 노원구 상계뉴타운에 짓는 ‘상계역 센트럴푸르지오’의 1순위(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총 810가구(전용면적 39~104㎡) 규모로 건립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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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8대 과제, 김광두 부의장에게 전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2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초청하여 중소기업 혁신생태계확산위원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운영위원들은 ‘중소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8대 핵심 과제’를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게 전달했으며,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8대 핵심 과제는 ▲ 중소·벤처기업이 참여 가능한 4차 산업혁명 추진 ▲ 벤처캐피탈 제도 혁신 ▲ 4차 산업혁명시대 적합한 금융시스템 구축 ▲ 혁신생태계 구축 위한 R&D정책 ▲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스킬업 ▲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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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한국 졸업식 문화 사업 남미에도 전파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기업 매출액 대비 기부액 1위(2014년 기준)를 기록한 부영그룹이 이번에는 남아메리카 중부에 위치한 파라과이에 한국의 졸업식 노래 등이 담긴 디지털피아노 1000대를 기증한다. 아·태지역 14개국을 대상으로 교육기부와 한국 졸업식 문화 전파, 태권도 보급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기부 영역이 르완다, 세네갈, 케냐 등 아프리카를 넘어 남아메리카까지 확대되는 것이다.이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부영빌딩에서 엔리케 리에라 파라과이 교육과학부 장관과 디지털피아노 1000대를 기증하는 약정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과 엔리케 리에라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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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김현기 "녹색어머니회에 교육청예산 지원하자"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녹색어머니회에 서울시교육청 예산을 지원하자는 내용의 조례 제정안이 제출됐다.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김현기 의원(강남4)은 녹색어머니회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교육청 녹색어머니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5일 발의했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되는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 등·하교 시간에 교통안전 지도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각종 활동을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 단체는 그간 관련 근거가 없어 교육청으로부터 공식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 조례안에는 서울시교육감이 녹색어머니회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장(경찰서장)과 협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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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영세·중소 수출기업 권익보호’ 정책토론회 개최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영세·중소 수출기업의 권익보호를 위한 하도급법 개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6월 김 의원이 구매확인서 발급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하도급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이어 영세·중소기업의 권익보호와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 실적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내용신용장 또는 구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현행 제도상 내용신용장은 의무화돼 있고 구매확인서 발급은 법적 의무가 없다. 이에 따라 구매확인서를 발급받지 않아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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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의원, ‘섀도보팅 폐지에 따른 주주총회 정상화방안’ 토론회 개최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 정무위 소속 김성원 의원과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섀도보팅제도 폐지에 따른 주주총회 정상화방안’을 주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세미나를 29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각계각층의 전문과들과 함께 올해 말을 기점으로 폐지되는 섀도보팅(Shadow Voting)제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주주총회 정상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게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섀도보팅은 정족수 미달로 주주총회가 무산되지 않도록 한국예탁결제원이 참석하지 않은 주주들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로 1991년 도입된이래 대주주의 경영권 강화 수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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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신임 권익위원장 “새 정부 국정철학 담는 그릇되겠다”
박은정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28일 취임식에서 "우리 권익위는 반부패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남다른 각오로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는 그릇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 위원장은 "지금 우리사회의 최대 화두는 불공정이다. 맑은 사회에 대한 국민적 갈구가 지금보다 더 높은 때는 일찍이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박 위원장은 "무엇보다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도덕성에 대한 요구가 엄중하다"면서 "공정하고 맑은 사회에 대한 국민의 염원이 얼마나 절실한가는 최근 청탁금지법에 대한 높은 국민적 성원과 지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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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용 대구대 부총장, 발달재활학회 초대 회장에 선출
이근용(59) 대구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이 26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열린 발달재활학회 창립 학술대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다문화의사소통학회와 대구대 언어·의사소통연구소가 공동 주관 했으며,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 수성심리의사소통센터, JK언어치료교육센터, 벧엘언어인지발달연구소, 장산언어치료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근용 발달재활학회 준비위원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학회 설립 취지와 목적, 준비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이 학회는 전 생애적 발달에 초점을 두고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영유아부터 노인들까지 질 높은, 더 나은 삶을 영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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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폭염과 열대야 정확히 예측' 기술 개발
폭염과 열대야를 정확히 예측하는 기술이 개발된다. 짧게는 3일, 길게는 2주 전부터 폭염 발생을 짐작할 수 있어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UNIST(총장 정무영)는 26일 오전11시 제4공학관(110동) N107호에서 ‘폭염연구센터(Heatwave Research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폭염연구센터는 기상청 기상‧지진씨앗(See-At)기술개발 사업에서 지원하는 특이기상연구센터 중 하나로 폭염 발생의 과학적 원리를 밝히고, 폭염 예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됐다.이 센터는 앞으로 9년간 45억 원을 지원 받으며, 폭염 예측 기술을 개발하고 예보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 폭염 피해를 줄이는 정책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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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문영근 울산동부경찰서장 취임
제 22대 문영근 울산동부경찰서장이 2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문영근 서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직원이 실력을 갖춰 민원 응대, 교통관리 철저 등 주민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달려가는 경찰이 되어 달라”고 강조하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을 당부했다.문영근 서장은 1968년 제주시 출신으로 저청중학교, 대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경찰대 8기로 경찰에 입문해 2007년 경정 승진, 2016년 총경 승진, 경기청 부천서 정보1계장, 경찰청 정보국 정보3과, 제주청 정보과 정보3계장, 울산청 형사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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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학사비리’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 1심서 집행유예
정유라 씨에게 이화여자대학교 학사 과저에서 학점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에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류 교수는 소설가로서 필명 '이인화(二人化)'로 알려진 인물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는 23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류 교수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허위 출석을 인정했고 허위 성적을 입력하도록 관련자료를 교무처에 제출해 교무처장의 학적관리 업무를 방해했다. 업무방해죄가 성립한다"고 판시했다.류 교수는 지난 2016년 정씨에게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음에도 합격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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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 새로운 길을 함께 가다’라는 주제로 '2017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막했다고 밝혔다.11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600여명이 참가해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중소기업계 화합을 다지고, 고용창출의 원천인 중소기업의 역할과 미래 경영방향을 모색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22일 개최된 포럼 개막식에는 '중소기업 일자리창출 공동선언'을 통해중소기업계가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에 적극 협력하겠다는의지를 다지며 시작했고, 기조강연자인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경제(J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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