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역사 속 오늘] 마포대교, 왕복 6차로서 10차로로 확장 개통
2005년 10월 17일. 서울 마포와 여의도를 잇는 마포대교가 17일 왕복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 개통됐다. 시에 따르면 마포대교 확장공사는 1996년 말 시작해 2000년 7월 하류쪽 교량을 우선 개통해 사용하다가 2005년 10월 17일 상류쪽 교량과 북단 진출로 2곳을 추가로 개통했다. 이에 따라 여의도→마포 방향(상류쪽 교량) 도로는 편도 3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됐고 강변북로를 이용해 일산이나 구리로 갈 수 있는 진출 램프도 개통됐다. 마포→여의도 방면(하류쪽 교량)은 편도 3차로로 임시 운영되다가 중앙분리용 탄력봉을 제거한 후 차선도색과 포장 등이 끝난 11월 말 5차로로 완전 통행됐다. 개통식은 17일 오후 3시30분에 열렸
-
민주당 적폐청산위, ‘공수처 설치’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위원장 박범계)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의 설치에 대한 토론회를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1부 사회는 박주민 의원, 좌장은 표창원 의원이 맡았다. 발제는 박범계 적폐청산위 위원장과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인 임수빈 변호사, 임지봉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한상희 건국대 교수, 성창익 민변 사법위원장, 정영훈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이사 등이 참여한다. 지난 9월 시사인에서 발표한 국가기관 신뢰도 조사 결과, 대법원과 검찰, 경찰, 국정원 등의 권력기관이 모두 낙제점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검찰
-
통일부 "北 대규모 인사···김정은 현 국면 심각 인식"
통일부는 북한의 대규모 조직개편에 대해 "대규모 인사개편은 김정은이 현 국면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그 돌파를 위한 인적 개편 측면과 7차 당대회 후속 세대교체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8일, 밝혔다.통일부는 지난 7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외교분야에서 리용호 외무상, 경제분야에서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책임비서·내각 부총리 등을 역임한 태종수와 안정수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등을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보선한 것에 대해서는 "외교, 경제분야 인사의 승진을 통해 대외 고립 탈피, 자력갱생 등에 매진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이
-
부산해경, 광안대교서 투신 60대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7일 밤 11시쯤 부산 광안대교에서 투신한 M모(69)씨를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투신자가 광안대교 하판(해운대 방향) 주탑 인근에 차를 세우고 해상으로 투신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광안리파출소 고속제트보트를 사고지점으로 급파, 이날 밤 11시12분쯤 해상에 엎드린 채 표류중인 투신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부산해경측은 “투신자에 대해 심폐소생술 실시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며 “투신자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허리 통증상태로 병원에서 치료중이다”고 전했다.
-
"사형집행중단 20년, 세계사형폐지의 날" 선포식 10일 개최
사형제도폐지 종교·인권·시민 단체 연석회의는 이상민 국회의원과 함께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사형집행 중단 20년, 대한민국 사형폐지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2월 30일은 대한민국에서 사형이 마지막으로 집행 된지 꼭 20년이 되는 날이다. 또 올해는 세계사형폐지운동연합이 창립하고 10월 10일 세계사형폐지의 날로 정하고 기념해 온지 15년이 되는 해다. 국회 생명존중포럼 주최, 이상민 국회의원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평제도폐지소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다.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축사(정세균 국회의장 논의중), 경과보고(김형태 변호사-사형폐지
-
더민주당부산시당, ‘제2기 지방자치 아카데미’ 교육과정 개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와 정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기 지방자치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제2기 지방자치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지난 9월 6일 마무리된 제1기 교육과정 이후 한 달여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제1기 교육과정과는 다른 새로운 강연과 연사들로 꾸려졌다. 제2기 교육과정은 10월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매수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동구 초량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제2기 교육과정에는 민주당의 씽크탱크인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을 비롯해, 차성수 서울 금천구천장, 정경진 전 부산시 행
-
이종배 "정시확대, 사시존치 법안 당론채택 촉구"양화대교 고공농성
이종배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양화대교에 올라가 정시확대법안, 사시존치법안 당론 채택을 요구하며 단식농성 투쟁을 벌이고 있다. 그는 28일 저녁식사를 끝으로 아무것도 먹지않고 거센 바람과 마주하고 있다. 이종배 대표는 "대입정시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정시비율이 25% 밖에 안 될 정도로 축소돼 있어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나 재수생, 검정고시생등 공정하게 경쟁을 해 정정당당하게 대학을 가려는 평범한 학생들이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법시험이 폐지된다면 현대판 음서제인 로스쿨을 통해서만 법조인이 될 수 있는데, 로스쿨은 고액학비, 나이제한, 학벌차별등 높은 진입장벽
-
[판결] 법원, 500대 체벌·성희롱 고교 교사에 벌금형 선고
숙제를 해오지 않았다며 학생을 수백대 때리고 여학생들에게 성적인 농담을 한 50대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2형사단독(부장판사 강기남)은 28일 제자를 500여 대 때린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 대해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교사로서 정당한 훈계의 범위를 넘어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고 여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성희롱 등 성장기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끼쳤다”며 “다만 해직되는 등 이미 징계처분을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9월5일 경북 포항의 한 고등학교에서 제자 B(17)군
-
이대목동병원, 개원 24주년 기념식 개최
이대목동병원은 오는 29일 오전 7시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원 2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 24주년 기념식은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함께 장윤재 이화여대 교목실장, 이지희 이화의대 학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요즘처럼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에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시대적 흐름에 한발 앞서 변화를 선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효율적인 혁신활동으로 이대서울병원 건립을 계기로 변화하고 있는 의료원이 빠른 시일
-
경희의료원, 개원 46주년 기념식 성료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오는 29일(금),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 기념식은 ▲2017년 경희의료원 주요 추진 사업 소개 ▲기념사 ▲축사 ▲경희의학상, 우수교직원상 등의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임영진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화합과 협력을 몸소 실천하는 전 교직원이 있었기에 경희의료원이 46번째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우리는 함께 의지하며 정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반자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
-
롯데, 현장 목소리 바탕으로 롯데만의 기업문화 만든다
롯데가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로 롯데인재개발원 용인연수원에서 공동 위원장인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 사장, 이경묵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46개 계열사에서 운영 중인 ‘기업문화 TFT’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그룹 기업문화 TFT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샵은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기업문화위 2기 활동과 추진 방향을 기업문화 실행조직인 계열사 기업문화 TFT와 공유하고, 앞으로 롯데만의 기업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그룹차원에서 중점으로 추진할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계열사 기업문화TFT를 ‘다양성’, ‘자
-
인권위, 기간제법 시행 10년 평가·개선방안 모색 토론회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남대문세무서 강당에서 ‘기간제법 시행 10년 평가 및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2007년 시행 이후 기간제법을 둘러싼 법적 쟁점(박은정 인제대 교수), 국내 노동시장 및 근로자에 미친 영향(황선웅 부경대 교수), 기간제근로자 사용기간 제한 예외사유의 합리성(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등에 대해 평가하고, 법률의 제정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필요한 입법적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기간제법과 비정규직 근로자 문제를 연구해온 학계 전문가는 물론 현장 노조 활동가 및 정부 관계자도 참석해 기간제법의 문제점
-
대구교도소, 지역복지시설 등 11곳에 온정
대구교도소(소장 박호서)는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잇따라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고 27일 밝혔다. 25일 달성군 하빈면 감문2리 자매결연마을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의 중증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인 ‘소망원’, 지역 아동 보육시설인 ‘영생애육원’ 등 지역 복지시설, 관내 불우가정 학생 지원 등 총 11곳을 방문했다.대구교도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동아리 ‘대교희망지킴이’가 모은 성금으로 이뤄졌다.김종성 소망원 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대구교도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 덕분에 이번추석도 우리 원생들이 조금 더 위로받고 조금더 넉넉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
-
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서울 차 없는 날 2017’에 스마트모빌리티 체험존 및 안전캠페인 운영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회장 박영태)는 지난 24일 광화문~남대문 간 세종대로에서 열린 ‘서울 차 없는 날 2017’에서 스마트모빌리티 체험존을 열고 50여대의 시승차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청~남대문 간 세종대로에서 차량통행을 완전히 막고 마련된 체험존은 참여 업체들의 홍보 부스와 왕복 200m의 시승트랙으로 꾸며져 시민들이 자유롭게 최신 모델들을 살펴보고 직접 타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존에는 협회 산하 전기자전거 및 퍼스널모빌리티 분과 회원사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업체는 로보쓰리, 미니모터스, 벨로스타, 스위스플라이어, 알톤스포츠, 액슬비전코리아, 원마일, 웨일앤월, 유
-
오늘의 재판(9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정농단 정점' 박근혜 전 대통령 76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417호▲오전 10시 '정유라 이대 특혜' 이인성 이화여대 교수 항소심 2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303호▲오전 10시 '삼성합병 찬성 지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외 1명 항소심 4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10부, 505호 ▲오전 10시 '3조5천억 LNG 입찰담합' 대림산업 외 29명 2차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 423호 ▲오전 10시30분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전 비서실장 항소심 1차 공판준비기일, 서울고법 형사3부, 303호▲오후 2시 '정유라 이대 특혜' 류철균(소설가 이인화) 항소심 2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303호▲오후 2시 '국정원 증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