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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EV9 GT·스탠다드’ 계약 개시
기아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의 고성능 모델인 ‘더 기아 EV9 GT’와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스탠다드’ 모델의 계약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아는 기존 EV9 롱레인지 모델의 트림별 가격을 조정해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EV9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성능 특화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EV9 GT는 합산 최고 출력 374kW(5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륜과 후륜 모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단 4.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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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문상호·여인형 등 긴급구제 안건 논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12·3 계엄 사태에 연루된 군 인사들이 제기한 긴급구제 안건을 논의한다. 인권위는 위원회는 18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등의 긴급구제 안건을 다루는 군인권보호위원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들은 중앙지역군사법원의 일반인 접견 및 서신 수발 금지 조치가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인권위에 구제를 신청한 바 있다.인권위 산하 소위원회인 군인권보호위의 소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발의했던 김용원 상임위원이 맡는다.이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인권위에 긴급구제 신청을 한 안건은 김 상임위원이 소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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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김 육상양식’ 전방위적 협력 업무협약
CJ제일제당이 전라남도·해남군과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국 김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전라남도와 국내 대표 김 생산지인 해남, 그리고 업계 최초로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한 CJ제일제당의 기술력이 합쳐져 김 육상양식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협약식은 CJ제일제당 남경화 글로벌카테고리 연구담당(경영리더), 명현관 해남군수, 전라남도 박영채 해양수산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청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의 ‘2025년도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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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아프리카·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UAE IDEX 2025’ 참가
기아가 17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25(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국제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IDEX는 전 세계 65개국 1,35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아프리카·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 전시회로, 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형표준차(KMTV, Kia Medium Tactical Vehicle) 보닛형 베어샤시, 소형전술차(KLTV, Kia Light Tactical Vehicle) 2인승 카고, 타스만을 공개한다.기아의 중형표준차는 기존 2½톤, 5톤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해 올해 6월부터 우리 군에 공급 예정인 차량으로,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되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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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넘쳐 건설업계 비상
인천·경기 수도권 일대에 사용검사 후에도 분양되지 않은 주택 소위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 12월 2만1,480가구에 달하는 등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건설부동산 업계의 최고의 화두로 떠올랐다. 시장 경제가 받쳐 준다면 어떻게든 견디면서 갈 수도 있겠지만 업계에서는 한계치에 도달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지난해 초 지방 중심으로 대책이 나왔음에도 좀처럼 온기가 돌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그렇다 보니 정부는 오는 19일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당초 4월 예정이었지만 그 시기를 2개월 이상 앞당긴 것으로 보아 사태의 심각성을 정부도 인지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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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스튜디오스, 스토리 공모전 진행
CJ ENM 스튜디오스(대표 윤제균, 하용수)가 차세대 K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2회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CJ ENM 관계자는 "'스스콘'은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트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라고 전했다. 일반 공모전과 가장 큰 차이점은 CJ ENM 스튜디오스의 산하 제작사가 공모전 전 과정에 참여 전방위 지원하는 것. 실제 CJ ENM 스튜디오스는 산하 제작진들을 기획 개발 단계부터 참여시켜 영상화 가능성을 높이고 제작 및 투자로 이어지는 논스톱 지원사격을 통해 차세대 히트 콘텐츠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공모전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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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및 성료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13일 양주시 양주혁신리빙랩센터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 소상공인연합회, 상인단체 및 현장 전문가 등이 함께한 가운데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공공배달앱의 발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는 지난해 진행된 ‘상생마케팅 시범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 등으로 꾸며졌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경기도에 위치한 4개 상인단체와 함께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배달특급 홍보와 프로모션 병행 운영을 골자로 하는 상생마케팅을 시범 추진한 바 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당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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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지난해 영업익 1737억원..."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강화할 것"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실적 결과 매출 1조 5148억원(이하 연결기준)과 영업이익 173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수준이지만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영업이익률은 11.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여기에 전략적 사업추진에 따른 매출총이익률도 전년대비 1.0% 상승한 25.9%를 기록하는 등 매출원가율도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각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건설 부문 8258억원 ▲환경 부문 3825억원 ▲콘크리트 부문 1649억원 ▲2차전지 부문 1163억원을 달성했다.현장 수 감소와 지속되는 원가율 상승, 일부 주택현장의 일시적 추가 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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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음주운전하다 도로 경계석 들이받아... 동승자도 방조 혐의 조사
강원 원주시 무실동 원주교도소 인근 도로에서 14일 오전 4시 27분께 A(38)씨가 몰던 레이 승용차가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준인 0.03% 이상으로 나타났다. 당시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넘어지면서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B(47)씨 등 2명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B씨에 대한 음주운전 방조 혐의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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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란 국조특위 청문회 추가개최 예정... 명태균 등 136명 증인채택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3일 청문회를 두 차례 더 추가개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내란혐의 국조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회 운영일정 변경 안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136명이 증인으로,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와 노영희 변호사 등 2명이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다만 증인 명단에는 이견을 보여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후에 채택해 향후 청문회 진행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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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프렌즈 9기’ 출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소재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배민프렌즈 9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민프렌즈는 외식업주들이 서로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배민이 운영을 지원하는 커뮤니티다"라며 "사장님들이 평소 장사 고민이나 어려움을 나누는 기회가 부족한 점에 주목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취지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활동을 이어왔다"라고 전했다. 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9기 15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26명의 업주들이 참여했다.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권용규 센터장은 “사장님들 간 끈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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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광역시 찾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14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7시 광주성시화운동본부에서 ‘호남정신과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특강을 한 뒤,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광주정신 계승을 다짐한다. 낮 12시부터는 금남로5가역에서 시청까지 ‘518번버스’ 에 탑승해 시민들과 대화하면서 5.18광주정신을 되새긴다. 이어 오후 첫 일정으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3년 5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인공지능(AI) 산업 분야 상호 협력, 청년․청소년 교육․교류 공동 추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공동 대응 등 양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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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시진핑 주석 회담 성사 등 중국순방 성료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공식방문을 마치고 9일밤 귀국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시 주석 단독 회담을 통해 한중 경제협력 확대 및 문화교류, 경주 APEC계기 시 주석 방한, 중국 내 독립 유적지 보존 등 한중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우 의장은 시진핑 국가주석,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중국 최고위급 인사와 면담을 갖고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여러 현안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국회의장과 시 주석의 단독 면담은 11년만으로, 지난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고위인사를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것이다.우 의장은 "한중관계는 수교 이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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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조대진·배성수 교수팀, 대한척추변형연구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조대진·배성수 교수팀(최의돈 교수, 안재범 교수)이 지난 1월 25일 개최된 제17회 대한척추변형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서봉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강동경희대병원에 따르면 ‘서봉 최우수 학술상’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척추변형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조대진·배성수 교수팀(최의돈 교수, 안재범 교수)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후방 접근을 통한 전방용 케이지 지지 수술법을 발표했는데, 학계에 그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연구 주제는 'Anterior Column Support With Anterior Lumbar Interbody Fu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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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깨끗한나라,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체결 外
깨끗한나라는 지난 7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과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협약에는 깨끗한나라를 비롯한 29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깨끗한나라는 일상 속 안전인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에 있어 소비자와 긴밀히 소통하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올해 처음으로 협약에 동참했다. 깨끗한나라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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