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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문현동 시내버스간 교통사고
2월 25일 오후 1시경 부산 남구 문현동에서 시내 버스 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동천삼거리→문현교차로 방향으로 A씨(50대·남, 음주해당 없음)운전의 시내버스가 진행 중, 불상의 이유로 전방 버스 정류장에서 승객을 승하차시키기 위해 정차해있던 B씨(50대·남, 음주해당없음)운전의 시내버스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승객 총 30여명 중 10명이 병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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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열차 운행용 전기요금 절감에 사활
코레일이 열차 운행용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전사적으로 사활을 걸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기에너지 자립 및 로드맵 보고회’를 열고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종합계획’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코레일은 매년 인상되는 전기요금과 전체 노선 중 85%까지 확대된 전기전용 선로에 반해, 14년째 동결된 철도운임으로 영업적자가 가중되는 상황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전기요금을 점진적으로 줄여 2030년부터는 지난해 대비 25% 적은 1400억원을 매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열차 동력용 전기절약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했다. 운전방법에 따라 전력소비량을 12% 줄일 수 있는 자체연구를 바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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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란국조 5차 청문회... 윤 대통령·김용현 등 불출석 사유서 제출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5일 5차 청문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작성한 이른바 '체포 명단' 메모의 신빙성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영장 쇼핑' 의혹에 대한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홍 전 차장, 오동운 공수처장 등 6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는데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등 12명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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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40인치 필러투필러(Pilar to Pilar, P2P)’ 양산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40인치 필러투필러(Pilar to Pilar, P2P)’를 양산한다고 24일 밝혔다. 필러투필러는 자동차 운전석 앞유리 기둥(필러) 왼쪽 끝에서 조수석 오른쪽 끝까지 가로지르는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다. LG디스플레이는 운전자와 동승자 각각에 개인화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경험 제공하는 ‘40인치 필러투필러’로 SDV 첨단 기능의 활용성을 극대화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계기판, 네비게이션 등 주행 정보부터 공조 시스템 제어, 영화 및 음악 감상, 게임까지 SDV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화면 전환 없이도 표시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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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2024년 매출 2923억 원, 영업이익 164억 원 기록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2024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KFC 관계자는 "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한 292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023년과 비교해 약 5.7배 상승한 164억원을 달성했다"라며 "기업 활동의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62억으로 전년보다 약 47%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라고 전했다. KFC는 2023년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 오케스트라PE에 인수된 이후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2024년 매장당 일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16% 상승하고, 총 방문 객수 또한 11% 상승하며 높아진 소비자 선호도와 매장 서비스의 성장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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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의 KDDX 사업 수의계약 검토, 솔로몬의 지혜?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추진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또다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2025년 2월 현재, 전력화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방사청은 '솔로몬의 지혜'를 언급하며 소극적인 입장을 반복해온 것과는 달리 8개월 전과 유사한 입장인 것으로 파악돼 일각에서는 혼선이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KDDX의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방식에 대한 결정을 3월 17일 예정된 사업분과위원회에서 내릴 계획이다. 지난달,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사를 통해 KDDX 사업 추진을 위한 방산업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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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 또는 경쟁입찰 결정 앞둔 ‘KDDX’…방사청 선택은?
총 사업비 7.8조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차기 단계 사업 방식에 대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의 최종 결정을 두 달 가량 앞둔 가운데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반반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방사청 당국자가 선을 그으면서 향후 사업자 선정 방식도 곧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KDDX 사업은 이를 둘러싼 법적 공방으로 인해 사업이 일 년간 지연된 바 있는데, 최근 전 방사청장의 특혜 의혹이 무혐의로 결론 나고, 두 업체 간 법적 공방도 마무리 되면서 방추위의 최종 결정만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KDDX 사업은 HD현대중공업이 36개월간 기본설계를 마치고 합참으로부터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득한 이후, 현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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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메드텍, 푸에르토리코·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4개국 추가 진출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정주미)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024년 새롭게 진출한 국가는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페루로 기존 멕시코, 브라질, 중국, 우크라이나, 칠레, 베트남, 콜롬비아 등 19개국에서 23개국으로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2024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9%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중남미 신규 진출과 주력 제품 판매 증가가 이끌었다. 주요 성장 제품은 척추 후방 고정장치 ANAX 5.5, 경막외요추간유합용 케이지 Velofix TLIF, 경추 독립형 전방 고정장치 Velofix SA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 증가를 보이고 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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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대통령실·국회는 세종시로, 대법원과 대검찰청은 충청으로 이전 논의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등의 세종시와 충청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특강에서 “강력한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한 개헌이 함께 있기를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우리가 지난번(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에 하지 못했던 대통령실, 국회, 대법원, 대검의 세종과 충청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며 “아마도 대통령실과 국회는 세종시로 이전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밖에 대법원, 대검찰청은 충청권으로. 논의해봐야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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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연맹, 투쟁일변도의 노조가 아닌 공부하는 노조 표방 정책대회
최근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시장조사에 따르면 ‘노조라고 하면 왠지 과격한 이미지가 떠오른다’라고 10명 중 6명이 답했다. 국민들이 생각할 때 노동조합이라고 하면 ‘시끄럽고, 싸우기만 한다’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이런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정책노조를 표방하며 노력하는 곳이 있다.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이하 시군구연맹)이 바로 그 곳이다. 시군구연맹은 올해 어떠한 정책과 대안으로 준비할 것인지 전국에서 조합원들이 모여 교육을 듣고 논의를 하는 것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다.기존의 원탁토론회에서 올해부터 ‘정책대회’로 명명된 이 사업은 2월 20일 ~21일 2일간 홍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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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국회와 ‘교통안전 선진화 위한 대국민 토론회’ 개최
국회(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한 ‘교통안전 선진화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교통전문 기관들이 참여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주제로 협력사항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95%(‘24년 기준) 이상을 차지하는 운전자 요인의 교통사고(졸음, 과속, 전방 주시태만, 안전띠 미착용 등)를 감소시키기 위해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 및 처벌 강화에 대한 법·제도의 개선점을 제시했다.공사는 우리나라의 경우 교통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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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2025년도 투자계획 발표 外
초기창업기업 스케일업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2024년 주요 투자 성과와 함께 2025년도 스타트업 신규 및 후속투자 계획을 19일 발표했다.뉴패러다임은 지난해 6개사에 21억원의 신규 투자와 8개사에 39억원의 후속 투자를 집행하는 등 총 14개 스타트업에 60억원을 투자했다. ▲빈센, ▲애즈위메이크, ▲메디컬AI 3개사가 100억원 이상 후속투자유치를 받았고 ▲오픈플랜 46억원, ▲넥스트페이먼츠 43억원, ▲리솔 40억원, ▲국민바이오 34억원 등 395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적합산 703억원의 후속투자액을 유치했다. 뉴패러다임의 2025년도 후속투자액 목표는 900억 원이다. 이는 3개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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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박안수 등 계엄 장성들 '불구속재판' 의견표명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 표명을 한 국가인권위원회는 12·3 비상계엄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장성들에 대해서도 보석 허가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실이 제출받은 인권위 군인권보호위원회 결정문에 따르면 인권위는 중앙지역군사법원 재판부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 5명에 대해 불구속재판 원칙 구현을 위해 신속한 보석 허가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 표명했다.서울고등법원, 중앙지역군사법원, 국방부 검찰단 등에 대해서는 이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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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네이버 방문... AI 강국 도약 위한 정책 마련 약속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의 등장으로 글로벌 AI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국회가 네이버를 찾아 국내 AI 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경기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해 AI 산업 진흥을 위한 입법·제도적 개선 방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과방위 최민희 위원장과 김현 간사 등 과방위원 10명,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여야는 AI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담아 ▲ AI 대규모 투자 및 인프라 조성 ▲ AI 산업계와의 소통 강화 ▲ AI 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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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5 VISITKOREA 얼라이언스 회원사 모집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월 4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와 협업할 ‘VK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모집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VK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8개 외국어로 다양한 한국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한국 관광 대표 플랫폼으로 지난해 방문자 수가 3,990만 명에 육박한다. 작년에 도입한 ‘VK 얼라이언스’는 VK를 통해 지자체, 업계, 관광벤처 등과 협업하여 방한 외래객의 편의와 소비를 증진하고자 탄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회원사로 선정되면 VK를 통해 회원사의 콘텐츠, 상품, 서비스 등을 해외관광 소비자 대상 적극 홍보할 수 있으며, 공사는 올해 15개사 내외로 회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202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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