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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오염사고 내고 도주 예인선 추적 48시간 만에 검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지난 8일 오전 10시경 온산항 앞 방파제 인근해상에서 오염사고를 낸 뒤 도주한 예인선 A호(부산선적, 70톤급, 승선원4명)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신한중공업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연료유로 추정되는 검은색 기름띠가 200m이상 퍼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울산해경 방제정을 포함한 선박 8척을 동원해 3시간여에 걸쳐 긴급방제를 마쳤다.그러나 기름을 유출한 선박은 이미 현장을 떠난 뒤였고 신고 당시의 현장 상태 외에는 오염 발생과 관련된 아무런 단서가 없어 불명오염사고로 남겨질 위기에 놓였다. 이에 울산해경은 우선 울산항의 항만특성과 기름의 확산에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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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맥아더동상 화형식 60대 징역 1년 확정
맥아더동상에 소위 2차례 화형식을 한 평화협정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에게 선고한 원심(징역 1년)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평화협정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인 피고인 A씨(63)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로 집행유예 기간중인 2018년 6월경 미국이 북한에 ‘핵폐기’를 요구하면서, ‘종전선언’은 북한과 협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발표했다는 언론기사를 보고, 미국의 행동이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인천시 중구에 있는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동상에 불을 붙이는 행위를 하는 소위 ‘화형식’을 거행하기로 마음먹었다.그런 뒤 2018년 7월 27일 오전 3시경 피고인은 2명과 공모해 관할 경찰서장에 집회신고(720시간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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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이 교통량 최대...귀경·귀성 양방향 정체 본격화
설 연휴 귀성·귀경길 정체가 25일 오전부터 양방향 정체로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당일인 25일의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60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도 48만대로 추정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낮 12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8시간 ▲서울~대구 6시간 ▲서울~광주 5시간40분 ▲서울~대전 3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 ▲서울~울산 7시간20분 ▲서울~목포 5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8시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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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란 피오니 샴푸, 얼루어 품평단 1000인 두피 진정 만족도 97.5%
헤어케어 클로란(KLORANE)의 피오니 샴푸가 얼루어 품평단 1000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두피 진정 효과 97.5%의 높은 만족도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클로란은 국내 최고의 뷰티 매체 중 하나인 얼루어(Allure)의 품평단 채널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여 제품 체험 만족도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체험 제품인 클로란 피오니 샴푸는 강력한 두피 진정효과를 선사하는 작약 추출물을 함유해 하루 종일 편안하고 촉촉한 두피를 유지해주는 약산성 샴푸다. 친환경 방식으로 추출한 피오니 성분이 두피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탁월한 수분 충전 효과로 오랜 시간 두피 본연의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특징이다.얼루어 품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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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현장중심의 경영체제로 정책사업 실행력 ‘UP’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행력 있는 혁신과 포용성장 기반 구축’을 모토로 신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는 본사부터 시작하는 기존의 관례를 깨고 14개 지역본부 사업현장부터 업무보고를 시작한다. 지역균형발전 등 정책사업에 대한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한 LH 변창흠 사장의 현장중심 경영 행보가 두드러지는 부분이다.LH는 올해 초 시행된 조직개편에서도 각 지역본부에서 사업모델 발굴부터 후보지 확보, 준공에 이르기까지 ‘자기완결적 사업수행 조직’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본부에 ‘지역균형재생처’를 신설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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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국회의원, 부산경남경마공원 찾아 진상규명 협조 촉구
더불어민주당 윤준호(부산 해운대을) 국회의원이 1월 8일 오전 기수·말 관리사 죽음과 관련해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지난 1월 3일 토론회 당시 윤 의원이 故문중원 기수의 유족들과 동료들에게 약속했던 마사회 구조개선과 사고재발 방지의 일환으로 알려졌다.윤 의원은 부산경마공원에 오전 11시 30분 경 방문해 김홍기 본부장 외 마사회 관계자 4명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부산경남경마공원 측이 故 문중원 기수에게 조의도 표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반성과 사과를 촉구했다. 아울러 고인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 요구가 거센 만큼, 마사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비롯한 제도적 미비점들을 살펴볼 것도 당부했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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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2월 17일 15:3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17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피(2,195.67p, +16.27p, +0.75%) 상승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2.01%), 의약품(1.83%)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건설업(-0.77%), 섬유의복(-0.68%)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715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74개, 11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서원(+22.08%), DB하이텍1우(+21.30%)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경방(-20.40%), 컨버즈(-16.90%)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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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2월 17일 12:0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17일 12시 5분 기준 3시간전 대비 코스피(2,187.95p, +8.55p, +0.3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1.23%), 의료정밀(1.19%)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건설업(-1.32%), 은행(-1.22%)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568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590개, 13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3시간전 대비 상승 종목은 DB하이텍1우(+21.30%), 서원(+12.99%)이며, 하락 종목은 경방(-12.75%), 컨버즈(-9.34%)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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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집권여당, 민식이법도 볼모 잡는 한국당 입으로만 비판해서는 안 돼"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국회 파행에 대해 “뭐든지 발목을 잡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한국당의 발목잡기에 근본적인 책임 있지만 그러한 전략에 끌려 다니는 민주당의 리더십 부재도 문제다. 이렇게 꽉 막힌 야당도 처음, 저렇게 무능한 집권 여당도 처음이다”고 비판했다.박 전 대표는 12월 2일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에 고정출연해 “한국당이 광화문, 부산, 대구 등에서 장외투쟁만 할 때 민주당에서는 4+1 체제를 공고하게 해서 과반수 이상 의석을 확보하고 한국당에 제안 및 압박을 하고 이것이 안 된다면 잔인한 결정으로 국회를 끌고 갔어야 한다”며 “민식이법도 통과시켜 주지 않겠다고 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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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과연 “운칠기삼” 은 존재하는가?
경륜에는 특별 승강급 제도가 있다. 연 2회 시행하는 선수 등급 조정과 관계없이 3회차 출전 성적을 기준(결승전이 포함되어야 함)으로 연속 입상에 성공할 경우 승급이 되고 반대로 2회차 출전성적을 기준으로 6∼7위 성적을 연속해서 기록할 경우 강급되는 제도다.2019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경륜뱅크 배재국 예상팀장과 함께 특별 승강급 된 선수들과 특이점에 대해 알아본다.현재까지 특별 승강급 인원은 총 19명이며 승급 7명, 강급 12명으로 강급 인원이 승급 인원에 비해 2배가량 많았다. 예전에 비해 어려워진 승급 요건과 신진 강호들의 등장으로 더욱 타이트해진 경주가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특별승급선수 날짜순으로 이정우, 이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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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기장군청, 해안방제 합동훈련 펼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1월 6일 오후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기장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 기장군 자원봉사센터, 울산시설공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등과 함께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해양오염 사고로부터 해수욕장, 어·양식장 등의 사회·경제적 민감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다.이번 훈련은 해수욕장에 선박이 좌초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업으로 활동 중인 방제컨설턴트가 작업자 안전교육, 해안방제기술 이론교육, 고압세척기, 저수심 방제장비 등 전문장비 숙달훈련 등에 나섰다. 울산해경 방제과 김성곤 과장이 훈련 개요를 설명했다.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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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 동방 6km 해상서 운항중이던 원유운반선 응급환자 이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27일 오후 1시11분경 방어진 동방 6km 해상에서 운항중이던 원유운반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항해중이던 어선 S호(162,706톤, 원유운반선, 마샬제도)에서 선원 A씨(25·남,필리핀국적)가 항해중 극심한 복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인근의 50톤급의 경비함정 2척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오후 1시 40분경 방어진항으로 입항한 뒤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동중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으로 전문병원과 연결해 실시간 환자상태에 대해 정보교환(급성맹장추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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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방어진 동방 11Km 해상 해상추락자 긴급이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은 26일 동구 방어진항 동방 11km해상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어선 승선원을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경 동구 방어진항 동방 11Km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유자망 어선 S호(승선원 2명/6.67톤)에서 선원 1명이 그물에 발이 걸려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울산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해 접수했다.울산해경은 1000톤급 경비함정 1척, 50톤급 경비함정 3척, 방어진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G호에 구조된 선원 K씨(56)를 방어진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편승시켜 심폐소생술을 실시, 방어진항으로 긴급 이송했다.그런 뒤 이날 오전 10시 2분경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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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로너스, 日 불법 포경 맞선 시셰퍼드(Sea Shepherd) 지속 후원
지난 여름, 일본이 국제포경위원회(IWC)를 공식 탈퇴하고 31년만에 상업 목적의 포경을 재개했다. 무분별한 고래잡이의 규제를 위해 1946년 창설된 IWC는 일부 고래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하자 1986년 상업용 포경을 금지, 연구 목적의 포경만을 제한적으로 허용해왔다. 이번 IWC 탈퇴로 일본은 식용 및 수출용 고래 고기 상당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포경 마을’로 불리는 타이지(Taiji)에서만 약 1천 7백 마리의 고래를 죽이거나 산 채로 잡아들일 수 있도록 상한선을 승인했다. 사냥한 고래는 대부분 고기로 먹거나 마리 당 약 1억 원을 받고 해외 수족관 등에 수출된다.일본의 포경에 대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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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박 석유제품운반선 화재 발생…해경, 구조 및 진화 중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울산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던 석유제품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46명 전원 구조와 함께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고 밝혔다. 29일에는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오일펜스 600m를 2중으로 설치키로 했다.울산해경은 28일 오전 10시51분 폭발사고와 함께 신고접수를 받은 해경구조대연안구조정이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해서 구조작업을 펼쳤다. 뒤이어 울산항 인근해상을 순찰중이던 울산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뒷따라와서 선원들을 탈출을 돕고, 해상에 빠진 선원들을 소화포에 휩쌓여 힘들어할 경황도 없이 선원들을 구조했다.오후 4시30분 연이은 폭발음에도 불구하고, 해경구조대가 폭발음이 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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