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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교수, 자녀 대입 전형에 제자 석사 논문 도용 의혹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은 23일 서울교육대학교 소속 박모 교수가 자녀의 서울 유명 사립대 입학 당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제자의 석사 논문을 도용한 의혹이 있다고 밝히고 나섰다. 해당 학생인 A씨는 서강대학교에 2015년도 수시 합격한 상태다. A씨는 학생부종합전형과정에 응시하며 고교 재학시절인 2013년 5월‘스캠퍼(SCAMPER·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7가지 규칙)를 활용한 창의성 신장방안 연구’와 관련된 주제로‘소논문 활동(Research & Education)’을 해 외부 단체에서 주는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기업의 성공전략에 관한 창의성 연구’로도 소논문 활동을 해 소속 고등학교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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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철도 운행 진동 탓에 붕괴된 주택 ‘책임회피’ 논란
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철도 운행에 따른 지속적 진동으로 발생한 경원선 신이문역 인근 노후주택 붕괴 사고에 대해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는 논란이 증폭됐다. 23일 이혜훈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월23일 경원선 신이문역 선로 위 고지대 주택 앞마당이 갑자기 통째로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6월에도 선로 인근 주택들에서 유사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이문동 선로 주변의 균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4월 붕괴 사고 직후 현장을 답사한 서울시립대 교수는 ‘노후주택에 철도 운행으로 인한 진동이 지속적으로 가해지자 지반이 주저앉았다’는 소견서를 냈다. 6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안전점검에서도 ‘인접 철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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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대교 해상 투신 여성 긴급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20일 오전 9시 4분경 영도대교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A씨(61·여)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영도대교 아래 해상에서 교각 철재구조물을 잡고 있는 A씨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고, 119에서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현장에 도착한 가족(남편)에게 인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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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 면역세포 늘리는데 탁월한 효능 ‘입증’
2018 노벨생리의학상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이용해 암치료를 할 수 있는 기전을 밝혀낸 혼조 다스쿠(本庶佑·76) 교토대 특별교수와 미국의 제임스 앨리손(James P Allison·70) 텍사스주립대 교수가 공동수상했다. 이번 노벨생리의학상은 세계 사망 원인 1위인 암의 치료가 표적치료의 시대에서 면역치료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때를 같이하여 인삼다당체 ‘진산’이 인체실험을 마치고 개별인증을 받은 것이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진산은 이미 알려진대로 항암작용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시켜주고 각종 사이토카인을 생성함으로써 면역 증강 작용에 이로운 성분이 있음이 입증됐다. 또 폐암과 흑색종 등의 암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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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 관기초록별오케스트라, 여수마칭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다
오는 26일~27일 여수시 이순신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여수마칭페스티벌(박이남 위원장)에 아주 특별한 팀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관기초록별오케스트라(단장 교장 오미숙, 지휘자 교사 나혜미)는 2010년 기악합주부로 구성돼 지역사회 축제와 전남도내는 물론 전국예술 행사 초청 공연으로 인정받아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지정 학생오케스트라로 창단돼 운영돼 왔다. 이후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3회), 전남도내 페스티벌(6회), 정기연주회(4회) 등 다수 공연했으며,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2회)에 선정됐다. "폐교 위기에 처했으나 관기교육가족들의 열정과 화합으로 온 정성을 쏟아 일구어 찾아오는 농촌학교로 변모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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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문화훈장 받는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대(代)를 이어 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선친인 신용호 창립자가 1996년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한 데 이어 신창재 회장이 은관문화훈장을 받게 된 것.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이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이다.대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받는 문화훈장을 기업 경영인이 받는 것은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부자(父子)가 대를 이어 수훈하는 진기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신 회장은 25년간 대산문화재단을 이끌며 한국문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교보문고, 광화문글판 등을 통해 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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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열 높은 엄마 맘 사로잡은 한라비발디 교육특화 ‘한라 헬로라운지’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잘 조성된 ‘커뮤니티 센터’를 꼽을 수 있다. 최근 입주한 아파트에서 커뮤니티센터 이용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며 아파트 가치까지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층 사이에서 ‘교육특화’ 단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입주한 경기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차’ 2701가구와 올해 입주한 2차(2695가구), 3차(1304가구)까지 총 6700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분양 당시 국내 최초 신개념 교육특화 아파트를 테마로 앞세워 높은 관심을 받은 단지다. 이 단지는 아이비리그 대학 캠퍼스 이미지를 적용한 단지 외관부터 외국 유명 대학을 모티브로 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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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문화원 "지역사회 빛과 소금 역할"출발 선언
부경문화원(원장 김정란)은 16일 오후 부산 금정구 LG베스트샵 2층 부경문화원 강당에서 총회(개원)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임원 및 내빈소개, 양유성 회장의 인사말, 김정란 원장의 인사말, 이민재 명예회장 축사, 김정란 원장의 임명장 수여, 다과회(건배제의-김정란 원장, 최승호 자문위원장)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정병하 홍보대사, 이영화 홍보대사, 최대호 홍보대사의 소개가 있었다.정병하 홍보대사는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의 장동건 역의 실존인물을 키운 사람이었다 현재 전도사로서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가수 이영화 홍보대사는 ‘저높은 곳을 향하여’로 MBC서울국제가요제서 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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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산학세션서 '아모잘탄 패밀리' 주목...“고혈압 치료는 Single Pill Combination”
“최근 ESC/ESH(유럽심장학회/유럽고혈압학회) 가이드라인은 고혈압 치료 2제‧3제 요법을 모두 한 알(Single Pill Combination)로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 ‘아모잘탄 패밀리’는 다양한 용량과 조합을 한 알로 묶어 이 같은 권고사항을 충족한 의약품입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창규 교수).한미약품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3종인 ‘아모잘탄 패밀리’의 임상적 장점 및 적극적인 혈압 조절 이점 등이 대한심장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한 심장내과,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모잘탄’은 ARB 계열 성분 Losartan K와 CCB 계열 성분 Amlodipine camsylate를 결합한 세계 최초 고혈압 복합신약으로, 국내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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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듀 교육관리 앱 '유니원', 방과 후 수업 서비스 확장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의 자회사인 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대표 진은숙)가 운영하는 교육관리 앱 '유니원'이 방과후 수업에도 확대 적용된다. 유니원은 전국의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1만 여 교육기관이 사용하고 있는 교육 관리 서비스로, 최근 수도권 및 광역 도시를 중심으로 방과 후 수업에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출석 자동 알림, ▲알림장 전송,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조회, ▲교육비 간편결제 서비스 등이 있다. 오는 10월부터 울산 지역 기반의 방과 후 수업 운영업체인 ‘처용스쿨’이 유니원을 공식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처용스쿨 소속의 모든 방과 후 교사가 유니원을 통해 양질의 교육 알림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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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7일 공기업 기관장 인사검증요청서 시의회 제출키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8월 7일 전면적 인적쇄신(안) 발표 이후, 두 달여 동안 진행해온 산하 6개 공사·공단 기관장에 대한 임용절차를 마무리하고 17일 시의회 인사검증 특위에 인사검증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인사검증 대상은 부산교통공사 사장 정경진(前 부산시 행정부시장), 부산도시공사 사장 김종원(現 부산도시공사 도시개발본부장), 부산관광공사 사장 정희준 (동아대 교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추연길 (前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배광효(前 부산시 시민안전실장),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이사장 김종철(前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등 6개 기관 내정자들이다. 부산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전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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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제10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본부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가 공동 주최한 제10회 제주물 세계포럼에서 제주 지하수가 면역 활성 효과 등 건강에 이로운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1일 진행된 ‘건강을 위한 물’ 세션에서 삼다수를 포함한 제주 지하수의 건강기능적 측면의 효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먼저, 정규식 경북대 교수가 ‘우리나라의 좋은 물, 건강한 물의 가치 발굴’에 대해 발표했다. 정 교수는 좋은 물은 조직 재생을 활성화하고 항산화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건강 증진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루 2리터 이상의 물 섭취’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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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고교 학사비리 유도부 감독 등 5명 검거
부산북부경찰서 지능팀은 부산OO중·고교 학사비리 유도부 감독 등 5명을 사기, 업무상횡령,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44)와 B씨(41)는 부산OO중·고교의 유도부코치(교육공무직원), C씨(50)는 유도부 지도교사(감독·공무원), D씨(42·회사원)와 E씨(41·여·주부)는 이 학교 유도부 학부모 회장·총무이다.A씨와 B씨는 2014년 5월 17일경 학부모 F씨(48.여) 상대 한구가체대 교수 인사비용 빙자 300만원 편취, 2017년 12월 18일경 유도부 식대 과다결제 후 현금을 되돌려 받아 공금 72만원을 횡령하고, C씨는 이를 묵인하는 등 방조한 혐의다.A씨는 2017년 4월 11일경 D씨·E씨로 하여금 학부모(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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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남북정상회담과 중소기업 남북경협 토론회' 개최
평양정상회담의 이후 북미정상회담이 원만하게 추진될 경우, 유엔안보리 차원의 대북제재가 완화될 가능성과 함께,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가 남북경협의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국회 박광온․권칠승․박정 의원이 공동주최한 '남북정상회담과 중소기업 남북경협'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한반도 비핵화 진전 및 제재 완화 등 여건이 조성되면 남북 경제협력은 환서해벨트의 개성공단과 환동해벨트의 금강산 관광이 우선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이에 따라 제조업, 관광업 분야와 연관된 중소기업의 진출이 예상된다”고 분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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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아파트 바닥 찍었나? ‘피’ 붙은 아파트 등장
조선업의 불황과 함께 거제시의 시장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은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입주한 거제시 장평동의 ‘거제 장평 유림 노르웨이숲’의 전용 84·98㎡ 타입이 올해 4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2013년말 분양 당시 분양가 3억6000만원에 공급된 것과 비교해 약 5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것이다. 한때 분양가보다도 낮은 급매물이 쏟아져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더욱 크다.조선업 침체 이후 하락세를 걷고 있는 거제의 부동산시장 분위기 속에서 이 같은 수천만 원의 웃돈은 다소 낯선 모습이다. 특히 이달 장평동 내 5년만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장평 유림 노르웨이숲의 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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