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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대우조선 독립경영 고용안정 보장 촉구
변광용 거제시장은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6개 시·군 단체장 공동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이날 거제시를 비롯해 협력사 및 기자재납품업체가 산재한 6개 시·군 단체장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추진과 관련해 대우조선의 독립경영을 통한 고용안정 보장, 기존 협력사와 기자재 업체들의 산업 생태계 보장 등을 요구했다.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월 31일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발표와 관련해 지역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우려가 깊어짐에 따라 6개 시군이 뜻을 모아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6개 시·군 단체장은 성명서에서 "지난 2014년 말 시작된 글로벌 조선업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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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의원, 대우조선 인수합병에 공정위 대책 촉구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5일 오후 국회 의원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김상조 위원장을 만나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과 현중 원하청 불공정거래 직권조사와 관련한 의견을 전했다.김종훈 의원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이 급박하게 진행되면서 노동자들과 협력업체들은 우려가 크다. 특히나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협력업체들은 또다시 위기에 직면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까지 하고 있다”며 공정위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은 중국, EU 등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 어떻게 결정날지 모르겠다”며 “공정위가 기자재 업체와 노동자들의 우려를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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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의원 "현대중공업은 갑질횡포 중단해야"
"갑질 근절과 피해보상 요구 천막 농성이 20일째, 이제 해결해야 합니다." 현대중공업 갑질 피해 대책위원회와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은 3월 5일 오전 11시20분 국회정론관에서 현대중공업 원하청 불공정거래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대기업 하청기업들의 호소에 정부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현대중공업 갑질 피해자 대책위원회(위원장 김도협)는 2월 13일부터 울산시 전하동 현대중공업 본사 맞은편에서 천막 농성을 하고 있다. 비슷한 처지의 업체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지지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대책위는 갑질 횡포를 당하고 있는 협력업체들을 위한 사회 공론화를 모색하는 한편, 회사에는 △갑질 횡포 중단 △하청 업체 피해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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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모 위원장 "대우조선해양 일방적 매각추진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거제시지역위원회는 3월 4일 거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을 살리기 위한 구성원들의 희생과 노력을 무시한 채 미래비전 제시도 없는 일방적인 매각추진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성갑·송오성·옥은숙 경남도의원, 옥영문(시의장)·최양희·노재하·이태열·강병주·김두호·박형국·안석봉·이인태·안순자 거제시의원이 함께했다.문상모 지역위원장은 “지난 1월 31일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에 매각하겠다는 발표와 2월 26일 이동걸 산업은행장의 매각과 관련한 기자회견은 그간 대우조선해양의 회생을 위해 불철주야 희생을 쏟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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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1주,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 앞두고 예열 중
3월 첫째 주에는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이 시작되는 가운데 성수기 시즌임에도 다소 적은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4곳에서 총 2,47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3곳, 계약은 1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의 경우 4,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와 2,000가구 이상의 일반분양 물량을 갖춘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청약 접수는 서울 구로구, 경기 시흥시 월곶동, 아산 탕정지구 등에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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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 훈련장려금 지급
수주량 증가(2017년 98억6000달러, 2018년 130억8000달러)로 회복기에 접어들어 대우·삼성 양대 조선 협력사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실정임에도 고 기량자의 인력이 절대 부족한 상태다.대우조선해양기술교육센터와 삼성중공업기술연수원의 훈련생 모집에도 지원자가 줄어들어 인력수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2016년 모집인원 1115명에 수료 560명, 2017년 수료 245명, 2018년 112명으로 매년 훈련생들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훈련생이 생계유지 등 안정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을 발굴, 고용노동부에서 지급하는 훈련수당 20만원에다 시에서 80만원의 훈련장려금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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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4주 재개발·재건축, 비규제지역 분양 물량 ‘눈길’
2월 마지막 주에는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단지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서울 공릉동 태릉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경기 안양시 비산2동 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경기 시흥시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와 평택시 ‘평택 뉴비전 엘크루’, 강원 원주시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등 비규제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3159가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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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모 위원장, 당지도부에 거제현안 타결 ‘약속’ 받아내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장은 2월 1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경상남도간 2020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거제시 주요 현안사업을 당 지도부에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고 19일 밝혔다.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최고위원(박주민,박광온,설훈,김해영,남인순,이수진,이형석)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호중 사무총장, 김두관 국회의원(참좋은 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정성호 국회기획재정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총 출동했다.이해찬 대표는 “김경수 지사 구속으로 도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전국에서 최초로 경남에서 예산정책 협의를 갖게 됐다”며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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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형 후보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경남 조선산업 몰락시킬 것"
4·3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중당 손석형 후보는 2월 19일 창원시청브리핑룸에서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대우조선해양인수합병은 국제분쟁만 일으키고 실익 없이 중단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리고 경남 조선산업의 몰락을 초래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은 민영화 계획을 철회 할 것과 경상남도는 이번을 계기로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칭 경남공공조선을 설립 등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3월 초 산업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대우조선해양의 민영화 안건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한다.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사업이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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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 사업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1일과 14일 양일간 관내 양대 조선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청년을 채용할 기업의 적극 모집을 위해 11일에는 삼성중공업 협력사협의회에서 협력사 부분별 대표 및 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14일에는 대우조선해양 열정관에 사내협력사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이뤄졌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사업의 지원내용 및 참여 자격, 사업 진행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 후 사업에 대한 추가 질의응답과 조선사 협력사들의 청년 고용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기업이 청년(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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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의원, 수소선박기술·정책토론회
최인호 국회의원, 부산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주최, 최인호 의원 주관 '수소선박기술·정책토론회'(조선해양산업 수소경제 시대의 시작과 미래)가 2월 18일 오후 2시~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살에서 개최된다. 정부는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수소차 생산량과 수소충전소 설치를 확대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아직 국내 수소산업이 자동차 분야에만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소연료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활용 측면에서도 수소차 외에도 수소선박, 수소열차 등으로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국제해사기구인 IMO는 2020년부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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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모 위원장, 대우조선 매각 관련 산업은행에 고용안정 등 검토요청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의 공식 인수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 문상모 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 측에 대우조선해양 매각 관련, ‘고용안정, 협력사 계약유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입장(답변)을 2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될 간담회를 통해 밝혀줄 것을 주문했다.문상모 위원장이 산업은행 측에 요청한 내용은 △인수합병시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인위적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 해소방안 △대우조선해양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사내∙외 협력사 및 기자재 납품업체들의 계약관계 유지방안 △거제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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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2월 1일 15:30)
[로이슈 지미옥 기자] 1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피(2,203.46p, -8.47p, -0.38%) 하락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87%), 보험업(1.53%)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의약품(-1.76%), 전기,가스업(-1.13%)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56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655개, 8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현대건설우(+26.18%), 현대비앤지스틸우(+15.91%)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세진중공업(-6.98%), 대우조선해양(-6.89%)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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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월 31일 15:30)
[로이슈 한정아 기자] 31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피(2,204.84p, -18.04p, -0.81%) 하락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04%), 의약품(1.13%)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철강,금속(-2.70%), 전기,전자 (-1.84%)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527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691개, 8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까뮤이앤씨(+15.47%), 우리들휴브레인(+12.43%)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대우조선해양(-11.90%), 보해양조(-11.56%)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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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도로 ‘예비비’ 공방…GS건설 1심 뒤집고 승소
GS건설이 민자고속도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건설사 간 공사 예비비 관련 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GS건설은 지난해 총 16개사가 공구를 나눠 공동 이행한 제2영동고속도로 공사에서 시공운영위원회의 2/3의 동의로 예비비 배분 변경안을 결의해 추가로 예비비를 배분 받은 KCC건설, 요진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등을 상대로 낸 ‘정산금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열린 2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승소했다.예비비는 건설 공사 과정에서 예측 불가능한 변수에 대비해 비축하는 자금으로서 용도를 결정하지 않고 예산에 계상하는 지출항목이다.그런데 KCC건설 등은 해당 공구 공사 중에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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