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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부담 줄여주는 ‘착한’ 부동산 어디 없을까?
정부의 잇단 대출 규제로 부동산 구매 심리가 경직된 모양새다. 여기에 오는 7월부터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따져 대출 한도를 정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기존 제1금융권에서 제2금융권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정부가 밝히면서, 수요자들의 부동산 마련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시중금리가 상승국면으로 접어든 점도 수요자들의 부동산 구매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주택담보대출로 돈을 빌리기 어렵된 수요자들이 신용 대출로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5%대를 넘어섰다. 향후 미국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금리가 6%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점쳐 지면서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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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택지지구 내 ‘관문형 상가’ 인기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상권 초입을 선점한 관문형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상가 투자의 성패를 가르는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높이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 관문형 상가는 상권의 시작점에 자리하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을 선점할 수 있고 물량도 희소해 가치가 높다. 실제로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연남동 상권 초입의 관문형 상가 30㎡ 규모 점포의 경우 현재 약 1억5000만원 수준의 권리금이 형성돼 있다. 중간과 끝자락에 자리한 비슷한 규모의 점포 권리금(7000만~8000만원)의 2배에 이른다.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의 관문형 상가인 센트럴파크 1몰은 분양 당시 8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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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6월 15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
한국토지신탁은 양산 덕계권역 기존 주거 중심지에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견본주택을 오는 6월 1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구국토건이 시공하는 ‘양산 평산 코아루 2차'는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589-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 70㎡, 84㎡ 총 405세대 규모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70㎡ 64세대 △전용 84㎡A 225세대 △전용 84㎡B 116세대 등 총 3개 타입이다. 특히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양산 평산 코아루 2차’가 자리하는 경남 양산시 평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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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프리미엄 기대되는 수도권 13개 노선, 신규분양단지 '골라볼까?'
선분양이 정착된 우리 나라의 경우 신규 분양 단지들은 평균 3년 안팎의 공사기간이 걸린다. 이에 수요자들은 입주와 동시에 철도 개통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3년 내 신규철도 개통지역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교통 여건 개선으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가격 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확실한 호재로 평가 받는 철도 개통 호재는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개통한 신분당선 미금역 인근에 위치한 ‘청솔마을(계룡)’ 전용면적 84㎡의 경우 올해 1월 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공사를 시작하기 직전인 13년 3월 실거래가인 4억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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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부천VS화성·수원…경기 분양시장 ‘西南’대결 펼쳐진다
6월 경기 아파트 분양 시장이 서(西), 남(南) 간 대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김포와 부천을 필두로 하는 수도권 서쪽과 화성과 수원을 중심으로 한 남쪽 지역이 대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의 높은 집값과 전세난에 지친 탈서울민들이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기도 주요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경기도 서남지역 주요 분양 단지들은 수요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경기도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모두 15곳, 1만2,864가구로 집계됐으며, 이 중 80%인 1만295가구가 서남권 지역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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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분양]지난주에 이어 한 템포 쉬어가는 분양시장, 전국 5곳 2,522가구 청약
6·13 지방선거일이 포함된 6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지난주에 이어서 쉬어가는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가 지난주 4곳에서 금주 9곳으로 크게 늘어나, 지방선거 이후 많은 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2,52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8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GS건설은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파크자이’의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지상 최고 27층, 6개 동, 총 641가구 중 전용면적 5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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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느낌, 입는 오버나이트 S(스몰) 출시
팬티형 생리대 ‘입는 오버나이트’ 시장이 커지고 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현재 관련 시장은 오프라인 기준으로 약 18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2년 전인 2016년 80억원 대비 두 배 이상의 규모다. 입는 오버나이트는 속옷을 따로 착용할 필요 없이 입을 수 있는 팬티형 생리대로, 샘방지와 흡수력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점과 특히 수면 시에 생리혈이 샐까봐 불안해 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유한킴벌리가 2014년 국내 최초로 생산 및 출시했다. 출시 이후, 입는 오버나이트는 ‘길이 경쟁’ 중이던 수면 생리대 시장에서 발상을 전환한 혁신 제품으로 주목 받으며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10대 들의 수요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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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홈쇼핑 거래액 1위 상품은 GS샵의 오트리 ‘고메넛츠’
SK플래닛(사장 이인찬) 11번가가 최근 5개월간(1/1~5/31) 홈쇼핑 전문관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판매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당 거래액이 가장 많이 나온 상품으로 GS 샵에서 판매한 오트리 ‘고메넛츠(100봉)’가 선정됐다. 이 상품은 바쁜 현대인들이 슈퍼푸드 견과류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먹기 좋게 포장한 후 넉넉하게 구성한 것이 인기 비결이다.이어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해 효율과 성능을 높인 ▲ 현대홈쇼핑의 LG전자 ‘트롬 건조기(모델명: RH9S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진공청소와 물걸레 청소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 공영홈쇼핑의 드림글로벌 ‘파워스윙무선진공물걸레청소기(모델명: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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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영달 서울교육감 후보 “정치판에서 교육 구해내겠다… 유일 ‘탈정치’ 후보”
"교육감 선거라는 것은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아니다. 보수와 진보, 정치 진영의 논리 자체가 우리 교육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제가 이번 선거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는 교육을 정치로부터 구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저는 중도 노선을 표방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하면 제게 중도라는 표현보다는 '탈정치'라는 표현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다가오는 6.13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조영달 후보는 5일 정치적 이해관계에 함몰된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지적하며 이를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조 후보는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이념으로부터 교육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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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품질관리센터 'QCC' 3배 확장 이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주)(서창우 회장)가 품질관리센터 겸 물류센터인 'QCC(Quality Control Center)' 확장 이전을 통해 브랜드 전국화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파파존스는 5일 안성시 양성면에서 '안성QCC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했다. 안성QCC는 오는 11월 말 완공될 예정으로, 전국 300개 매장의 배달물량 공급이 가능한 규모로 설립된다. 대지면적 7,752㎡(2,345평)로, 기존 용인QCC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다.이날 착공식에는 서창우 파파존스 회장, 전중구 파파존스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개요 보고 및 시삽, 안전기원제 등이 진행됐다. 서창우 회장은 "브랜드의 꾸준한 성장에 따라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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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 범어’, 5일 1순위 청약 접수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수성구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범어’가 오늘(5일)부터 1순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절차에 들어간다.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힐스테이트 범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지난 3일까지 나흘간 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비롯해 수성구 범어동이라는 입지적 상징성과 브랜드 인지도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내방객이 많았다는 평가다.실제로 전용면적 84㎡의 경우 분양가는 5층 이상 최고 7억920만원, 5층 미만 5억8000만~6억9000만원 선이다. 반면 인근 같은 면적 아파트값은 이미 8억원이 넘었다. 2009년 입주한 범어SK뷰의 전용 84㎡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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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1주, 지방선거 앞두고 잠시 ‘주춤’
올 상반기 분양 성수기를 맞아 계속해서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잠시 휴식기에 접어들 전망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327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16곳에서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이처럼 분양물량이 적지만 수도권 지역에서 주목받는 브랜드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 지역에서는 GS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8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파크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재건축 규제 속 풍선 효과가 기대되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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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진입…부동산 시장도 ‘의(醫)세권’ 단지에 관심
대형병원 등 전문의료시설이 인접한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돌입하면서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커지면서 지방 환자의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해마다 증가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6년 자기 거주지역이 아닌 수도권 소재 병·의원으로 원정 온 진료자 수는 320만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주요 도시에서 대형병원이나 의료단지개발이 활발하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3월 광명 하나바이온과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금융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는 총 사업비 7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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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스엠씨, 조직 확대 및 사업 영역커지며 본사 사옥 이전
뉴미디어 종합 콘켄츠 기업 ‘더에스엠씨(대표 김용태)’가 조직 확대 및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본사 사옥을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옥 이전과 함께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통합 운영 된다. 선정릉역에 위치한 해당 사옥은 더에스엠씨빌딩으로 개명하고 약 840평(2,776m2)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다. 이 곳은 본사이자 광고기획 사옥’더에스엠씨빌딩’으로 명칭하고 뉴미디어 분야 임직원 250명이 입주했다. 또 근방에 위치한 제 2사옥에는 영상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임직원 100명이 입주해 콘텐츠제작 사옥 ‘에스엠씨스튜디오빌딩’으로 명칭했다.이번 사옥 이전은 분산되어 있던 자회사를 업무 특성에 맞게 통합하여 큰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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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2차․3차’ 시리즈아파트 성공신화, 올해도 이어갈까
올해 분양시장에서 ‘시리즈아파트’ 분양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리즈아파트’는 같은 행정구역 내에서 2번 이상 분양에 나서는 단지로, 대규모 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들이 많은 만큼 일반아파트보다 각종 생활편의시설이나 교통 및 교육 인프라의 구축이 빠르게 이뤄진다. 특히 ‘시리즈아파트’는 이미 입증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앞서 분양한 단지의 정보를 통해 입지적 가치, 주거 편의성 등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요자들의 불안을 해소시키고, 해당 아파트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또한 전작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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