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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28년까지 배당성향 40% 목표
현대차증권은 16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배당성향 40% 이상 달성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회 등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재무 안정성 및 자본 효율성을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업계 최고의 ‘고객 및 주주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배당성향은 2028년까지 업계 최고 수준인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난 5년간 평균 연결기준 배당성향 보다 13% 높은 수준이다. 또 2025년부터 3년간 연결기준 배당성향 30%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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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타던 20대, 주차장 바닥으로 추락해 숨져
전북 전주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2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전주완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4시 55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주차장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출동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20대 A씨를 발견한 뒤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원룸가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1.7m 아래의 주차장으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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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검·추경 與 참여 촉구... "밤새워서라도 협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6일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특검법 처리를 위한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하루라도 빨리 특검을 출범시켜야 한다"며 "민주당은 밤을 새워서라도 여당과 특검법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은폐된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시간이 지체될수록 증거는 인멸되고 증언은 오염된다"며 여당의 특검법 처리 협조를 거듭 촉구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체포된 만큼 이제 국회도 내란이 촉발한 국가적 혼란을 안정시키고,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추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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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내란특검법' 내일 표결 예고... 與 자체안 발의시 협의 가능성 여지 남겨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6일 본회의에서 '내란 특검법' 처리를 위한 표결에 나설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법제사법위원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이 법안을 내겠다고 말만 하는 것은 시간 끌기 목적이 명백하고, 이 상황에서 개별 쟁점 논박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국민의힘이 자체 특검법을 발의하든 안 하든, 내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표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진정성과 의지가 손톱만큼이라도 있다면 즉시 특검법안을 발의하라"며 "오늘 오후라도 발의하면 민주당은 밤을 새워서라도 협의할 수 있지만, 처리를 미룰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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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식업계 비상민생경제회의 열고 지원방안 논의
경기도가 혼란한 정치상황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외식업계의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14일 도청 단원홀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 주재로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2월 12일 열린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의 후속 조치로 도는 최근 외국인투자기업, 중소기업, 수출기업, 농축산업 분야에 대한 비상민생경제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 방대환 회장과 경기북부지회 정해균 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부장들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먼저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신규 추진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확대 ▲경기지역화폐 발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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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채해병 특검법’ 신속 재추진... “사건은폐 경위 규명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항명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1심에서 무죄를 받은 것과 관련해 '채해병 특검법'을 신속하게 재추진 할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법으로 확실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기소 및 공소 유지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자를 포함해 채해병 사망을 은폐한 경위를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상병 특검법은 21대 국회 막바지이던 지난해 5월 처음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이은 재표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의 반대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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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바른치킨, ‘ootb 의뢰자’ 통해 치킨 신메뉴 2종 출시 外
치킨 브랜드 ‘바른치킨’이 멀티플랫폼 제작사 ‘오오티비(ootb)’의 신규 유튜브 프로그램 '의뢰자'를 통해 선정된 ‘국민치킨’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의뢰자'는 기업과 협력해 실제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과정을 그린 신개념 R&D예능 프로그램이다. 시민 인터뷰를 통해 특정 품목에 대한 다수의 제품 아이디어를 받아 기업에 전달하면, 기업이 실제 개발 가능한 후보를 정하고 마지막 대국민 투표를 거쳐 단 하나의 ‘국민 의뢰 제품’을 선정해 실제 출시하게 된다.‘바른치킨’은 '의뢰자'를 통해 두 가지의 신개념 치킨 메뉴를 의뢰 받았다. 국민치킨으로 선정된 두 가지 치킨은 자취생과 혼밥족을 위해 알찬 구성과 가성비를 자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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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PC 그라나도 에스파다, 새해 '레티샤' 이벤트 실시
한빛소프트에서 퍼블리싱하고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PC 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새해를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레티샤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9일 정기점검 후부터 23일 정기점점 전까지 '레티샤야 레티샤야 아이템을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레티샤의 페소 선물상자에서 확정 보상인 월장석뿐만 아니라 이벤트 기간에만 등장하는 프리미엄 추가 보상 1개를 정해진 확률에 따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자에서는 최상위 아이템인 '별의 전령의 귀걸이'를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용 레시피를 비롯해 '별 액세서리' 5종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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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국정당추진특위 출범식' 참석... "잘못된 지역주의 반드시 극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국정당추진특위 출범식 및 협력의원단 발대식'에 참석해 전국 정당으로의 변화를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국정당추진특위 출범식 및 협력의원단 발대식'에tj "잘못된 지역주의는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면서 "전국 정당으로서 국민들께 골고루 신임받고 선택받을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준비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자리해 "지역주의에 기생하며 자라온 극우 세력의 고립과 몰락은 지금 시점에서 필연"이라며 "한국 정치에 뿌리박힌 지역주의 장벽을 없애고 사회 통합을 위해 전진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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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안재현 사장 "2025년 스페셜티 전략으로 화학업계 불황 돌파"
SK케미칼 안재현 사장은 8일 “섬유 중심 사업 구조를 범용 소재를 거쳐 고부가 가치 소재 중심으로 성공적 변화를 이뤄낸 혁신 DNA를 바탕으로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뛰어넘고 다가올 미래 사업의 성장을 위해 몰입하겠다”는 2025년 경영 전략을 밝혔다.안 사장은 “2024년 국내 화학업계의 전례 없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리만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OI(Operation Improvement) 역량과 스페셜티 케미칼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의미 있는 사업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하면서도 “미증유의 불확실성이 초래할 예상치 못한 리스크를 원 팀 스피릿(One Team Spirit)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에 SK케미칼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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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계곡서 차량 추락 사고로 1명 숨져
대전 동구 하소동 한 계곡에서 7일 오후 10시 6분께 SUV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 직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인근 도로를 지나던 시내버스 기사가 이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 대원들이 53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으나 차 안에서 신원 미상의 탑승객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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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란·김여사 특검법' 등 8개 법안 본회의 재표결 처리
국회는 8일 본회의를 개최해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 등을 재표결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재표결 되는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8개 법안이다. 여야는 쌍특검법 재표결을 놓고 계속해서 각을 세우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론을 유지해 부결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특검법 재의결에 반대한다면 내란동조 정당·위헌 정당이라는 인식이 국민 사이에 확고하게 굳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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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에 발전 기금 출연
유한킴벌리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에 1억 원의 발전 기금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기부금 전달식은 6일 UNGC 한국협회에서 진재승 유한킴빌리 대표이사 사장과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유한킴벌리는 향후 발전 기금 출연 기업으로 Donor’s Wall에 영구히 기록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일찍이 윤리·투명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등으로 경영혁신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창립된 2007년부터 발기인이자 회원사로 함께해 왔으며, 이사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노동, 인권, 환경, 반부패의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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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스마트 소방교육 관리시스템’ 구축
경기도소방학교는 올해 전국 소방학교 최초로 ‘스마트 소방교육 관리시스템’ 구축에 들어가 오는 8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소방학교의 교육설계에서 운영, 통계 등 교육 전 과정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원하고, 임용에서 퇴직까지 교육이력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자기 계발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소방공무원 직무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격강의 플랫폼을 포함해 교육 대상자의 거주지나 근무지와 관계없이 다양한 교육이 가능해져 사용자 확대와 서비스 수요 다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경기소방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용소방대원, 민간기업 종사자, 일반 도민 등 민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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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쌍특검법 재표결 놓고 대립각... 與 "당론으로 부결" vs 野 즉시 재발의"
여야가 이른바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재표결을 하루 앞둔 가운데 서로에게 압박 메시지를 던지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재표결에서 당론을 유지해 부결시키겠다"며 "지난번 법안 처리 때도 반대 당론을 결정했고, 당론이 변경되지 않는 한 유지된다"고 밝혔다. 여당이 배제된 특검 추천, 과도한 수사 범위 등을 특검법의 대표적인 위헌·위법적 요소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부결될 경우 곧바로 재발의할 예정"이라며 "될 때까지 계속 발의하겠다는 것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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