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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重, 세계 최대 규모 스태콤 설치 완료
효성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태콤을 설치했다. 효성중공업은 25일 한국전력공사 신영주 변전소와 신충주 변전소에 각 400Mvar(메가바)급 스태콤(STATCOM: STATic synchronous COMpensator,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400Mvar 급 스태콤은 단일 설비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스태콤은 전력을 송전하는 과정에서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송전 효율을 높이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일반적으로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어 각 가정에 도착하기까지 전류의 방향은 계속 변한다. 이 과정에서 전류가 흘러도 실제로는 아무런 일을 하지 않는 무효전력이 발생하는데, 스태콤은 무효전력을 효과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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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에 특화 커뮤니티까지… 눈길잡는 힐링 특화설계 적용한 아파트
최근 분양시장에도‘힐링’ 트렌드가 반영돼 단지 내 공원 및 산책길, 특화 커뮤니티가 갖춰진 아파트의 인기가 상승세를 띠고 있다. 과거 순수주거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던 소비형태와 달리, 최근에는 힐링, 여가 등의 부가적인 목적까지 고려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아파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최근 분양하는 단지들에 안목이 넓어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차별화된 특화시설을 제공하는 추세다. 최근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는 단지 내 산책길과 둘레길이 있어 외부에 나가지 않고도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산책길 곳곳에 인공폭포와 대규모 분수대, 생태하천 등 특화된 조경시설을 갖추거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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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코스닥 상장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
RPG 게임 ‘킹스레이드’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 베스파(대표 김진수)가 코스닥 상장 초읽기에 들어간다.베스파는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베스파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16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44,800원~59,7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717억 원 규모다. 이에 따라 다음달 15일~1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1일과 22일 청약을 실시해 오는 12월초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지난 2013년 설립된 베스파는 김진수 대표가 이끄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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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견본주택 개관 예정
유승종합건설이 오는 10월 26일 노른자위 택지개발지구인 인천 검단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A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0개동, 전용 84~107㎡ 총 938세대 규모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84㎡A 475세대 △전용 84㎡B 115세대 △전용 84㎡C 138세대 △전용 92㎡ 192세대 △전용 94㎡A 3세대 △전용 94㎡B 6세대 △전용 107㎡A 3세대 △전용 107㎡B 6세대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지 내 가장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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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의원 "HDC신라·갤러리아·SM면세점, 고용창출 공약(公約)은 공약(空約)"
HDC신라·갤러리아·SM면세점의 고용창출 공약(公約)은 “공약(空約)”2015년 7월 면세점 ‘특허경쟁’이 뜨거웠다. 당시 면세점들은 사회환원·고용창출 목표를 제시하며 서울 지역에선 HDC신라면세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M면세점, 제주 지역 제주관광공사가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2년 반이 지났으며 고용창출 공약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에게 관세청이 제출한 ‘면세점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내 고용창출 내용’·‘면세점별 사업계획서 공약사항 이행 상황’·‘면세점 인력현황’ 자료(면세점 전문지 DFN뉴스 분석)에 따르면, 오히려 고용인원이 줄어든 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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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5년간 50조 투자해 지속 가능한 성장 준비
롯데가 미래 성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롯데는 23일, 향후 5년 간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 걸쳐 50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둔화되었던 경영활동을 빠르게 정상화하고 미래성장에 대비하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우선 첫해인 내년에는 약 12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 유화사를 인수했던 2016년 투자금액인 11조 2천억원을 넘어서는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다. 유통 부문에서는 온라인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며, 화학 부문에서는 한국 및 인도네시아, 미국에서 에틸렌 등 대규모 설비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롯데는 그룹의 양 축인 유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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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최초’ 타이틀 강조…‘선도자의 법칙’ 통할까?
마케팅 불변의 법칙에 소개되는 ‘선도자의 법칙’이 부동산 시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수많은 분양 단지 중 ‘First’라는 상징성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에 강하게 자리잡는 단지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건설사들 입장에서도 ‘최초’라는 타이틀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 및 경쟁력, 프리미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후속 분양이 이어질 경우 ‘최초’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선택의 기준이 되는 만큼 더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에서 ‘최초’라는 타이틀이 갖는 상징성과 희소성은 프리미엄 가치로 이어지기 때문에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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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아화장품 임직원 600명, 아시아나항공 타고 한국 온다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중국 인기 화장품 브랜드 '한아(ANYA, 韓雅) 화장품' 임직원 단체 관광 수요를 유치했다.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등 중국 전역 16개 도시의 '한아화장품' 임직원 600여명은 19일 또는 20일 부터 24일 까지 약 5일간, 서울 명동 및 동대문, 강남 일대를 돌며 한국 화장품 시장을 견학하고 한중 화장품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단체 방한은 중국내 한국행 단체 여행객 규제 조치 이후 최대 규모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6년 아오란, 중마이그룹 단체 수요 6천명을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방한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중국 내 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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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2200만불 규모 미국 배전용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미국의 초고압뿐 아니라 배전용 케이블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대한전선은 미국 캘리포니아州에서 배전용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2건 연이어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프로젝트 모두 캘리포니아 지역 내의 노후한 전력망을 보수하고 교체하기 위해 배전용 케이블을 납품하는 건이다. 수주 금액은 각각 1,800만불, 400만불로, 배전용 케이블 프로젝트로서는 상당히 큰 규모다. 후속 공사도 예상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수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전 케이블은 전력을 분배하여 사용처에 공급하기 위한 용도의 케이블로, 전력을 발전소에서 변전소까지 보내는 송전(送電)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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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음란물 6만여건 유포 운영자 및 전문제작자 등 13명 덜미
성인음란물 6만 여건을 유포한 음란사이트 운영자 및 전문제작자 등 13명이 덜미를 잡혔다.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 사이버안전과 2016년 8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약 2년간 해외(미국)에 서버를 둔 음란사이트 ‘구000’를 운영, 회원 18만 명에게 성인음란물 6만6447건을 유포하고, 도박사이트 등을 광고해 주는 대가로 2억4천만원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운영자 A씨(31·무직)와 A씨 등에게 음란사이트 17개를 제작·관리해 준 전문 제작자인 프로그래머 C씨(36.회사원)를 성폭력처벌법위반 등 혐의로 각 구속했다.또 광고모집책 B씨(35·자영업) 및 음란물 게시 일반 회원 10명 등 11명을 각 형사입건하는 등 총 13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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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패턴, ‘소유→거주’로 변화…공공임대주택 ‘눈길’
최근 주택시장에서 ‘임대주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유보다는 거주의 개념을 갖추고 있는 주거 상품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에서 주거지 마련의 대안책으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잇따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규제대상지역 내 청약 조건 및 대출 요건 등이 까다로워졌다. 수요자들은 서울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청약을 통한 주택 구매가 어려워지고 대출을 통한 자금 마련도 쉽지 않다.특히 9.13대책에 따라 1주택을 가진 수요자들도 주택 구매가 힘들어졌다. 9.13대책으로 규제지역 내 유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된데다 2주택이상자는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공적보증가 제한된다. 또 9.13 주택시장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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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작을수록 수익률 높고 거래도 잘돼
소형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1~2인 가구의 증가로 작은 규모를 찾는 수요자가 늘면서 소형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높고 매매 거래도 활발히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전용 20㎡ 이하의 평균 수익률은 5.09%, 20~40㎡는 4.67%를 기록했다. 60~85㎡(4.48%), 85㎡초과(3.98%) 등 대형 타입과 비교하면 최대 1%p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셈이다. 오피스텔의 면적이 커질수록 분양가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데 비해 임대료 상승폭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매매거래 역시 소형 타입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지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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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세권 아파트, 시세 수천만원 차이…집값 ‘좌지우지’
최근 분양시장에서 대형 쇼핑몰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몰세권’ 단지가 인기몰이 중이다. 이들 단지는 쇼핑과 문화, 여가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대형쇼핑몰이 생활 편의성을 넘어 지역 아파트 시세를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면서 몰세권 단지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역 내 대형쇼핑몰이 들어서게 되면 유동인구가 증가해 주변에 교통시설과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개선되고, 그로 인해 생활여건이 좋아지면서 인구가 유입돼 주택 수요가 높아져 집값까지 상승하는 긍정적인 연쇄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는 복합쇼핑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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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댄와플, 2018 카페&베이커리페어 참가
벨기에식 와플 전문 브랜드, 베러댄와플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카페&베이커리페어’에 참가해 행사를 마쳤다.이번에 열린 ‘2018 카페&베이커리페어’는 커피와 디저트 관련 신제품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로, 200여 곳의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베러댄와플은 이번 박람회에서 단독 부스 형태로 참가해 벨기에 정통 리에쥬 와플에 먹음직스러운 토핑을 가득 올린 다양한 와플 메뉴를 선보였다. 현장에서 와플을 직접 구우며 판매 및 시식 행사도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또 예비 창업자 및 카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베러댄와플의 경쟁력과 협동조합 운영 방식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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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등 수도권에 ‘내집마련’ 수요자 몰린다
서울 전세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서울 전세가격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내 신규 분양이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서울 전세가격과 경기도 지역 간의 매매가격 차이가 거의 없는 데다 대출규제 및 청약가점제 강화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인근 지역으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며 ‘탈서울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국내인구이동통계’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경기로 이동한 순이동자 수는 최근 1년(2017년 7월~2018년 6월) 동안 13만3,656명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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