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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 시장 핵심 키워드는? ‘비규제’와 ‘교통호재’
최근 분양 시장에서 교통호재를 갖춘 비규제 지역들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비규제와 교통호재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청약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교통호재를 품은 비규제 지역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지난해 9월 공급된 ‘안양 KCC스위첸’도 1순위 청약에서 81가구 모집에 2,648명이 청약해 평균 32.6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만안구는 월곶판교선 신설역(가칭 만안, 안양역)이 예정된 곳으로 그 수혜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돼 분양 당시 많은 청약자들이 몰렸다. 높은 인기를 입증하듯 정당계약 3일만에 모두 완판 됐다.또,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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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오는 5월 분양
금성백조는 5월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금성백조가 검단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로 마곡, 청라 등과 함께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인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약 1,118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 3단계 개발 중 현재 서울과 인접한 1단계 막바지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계양천과 신설역사를 기준으로 북검단 입지는 검단신도시 내 다양한 인프라가 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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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졸업한 건설사들, 신규 분양 나서 ‘눈길’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건설사들이 속속 재기에 성공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건설사들은 수요자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평면과 품질 개선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또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 하는 등 사업 재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주택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건설사는 바로 쌍용건설이다. 1998년 처음 워크아웃에 돌입 이후 2013년 12월 다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던 쌍용건설은 2015년 1월 두 번째 법정관리에서 졸업하며 본격적인 주택사업에 돌입한다.지방은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한 쌍용건설은 우수한 분양 성적표를 받았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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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원지구, 분양 본격화…희소성에 관심 ‘UP’
쾌적한 자연환경과 지하철 6호선 연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서울 양원지구가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분양 포문을 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양원지구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 신내동 일대 34만5291㎡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양원 숲길 도시’로 명명될 만큼 주변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실제 이곳은 수십 년간 그린벨트에 묶여 있어 녹지가 잘 보존돼 있고, 주변에 중랑 캠핑숲, 봉화산, 구릉산, 불암산 등이 자리해 숲세권을 형성하고 있다.양원지구의 매력으로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들 수 있다. 특히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사이에 둔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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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강남 어디? 부촌에 몰리는 수요자들
사람들이 생각하는 ‘강남’의 이미지는 높은 생활 수준과 고급 주택, 우수한 교육 환경, 편리한 생활 인프라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방에서도 이러한 요건을 갖춘 곳은 ‘지역 내 강남’이라 불리며 주거 선호도가 높게 형성돼 있고 부촌으로 여겨진다. ‘강남’이라는 곳이 행정구역상의 명칭이라기보다 살기 좋은 주거지를 표현하는 대명사로도 사용되는 셈이다. 전국적으로 강남 수준의 주거환경을 갖춰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지역은 울산 남구, 대구 수성구, 대전 서구, 광주 서구, 부산 해운대구 등을 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명문 학군과 유명 학원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생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주택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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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인근 수도권 아파트, 청약성적 ‘승승장구’
주변으로 산업단지가 형성돼 있는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산업단지가 가까운 경우, 직주근접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퇴근이 용이하다. 최근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직주근접이 워라밸의 전제조건으로 자리 잡으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가 가까우면 상주 및 유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주변 인프라의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미래가치 또한 높다. 따라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해 주거 만족도가 높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래가치가 높아 환금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선호가 높다. 실제로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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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2주, 봄맞이 앞두고 주춤…견본주택 3곳 개관
절기상 경칩이 지났지만 분양시장의 봄맞이는 주춤하는 추세다. 다음 주 분양 물량은 다소 적은 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84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3곳,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13일 경기 수원시 수원고등 주거환경개선지구에 들어서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시공은 대우건설·GS건설·태영건설·금호건설 등 4개 건설사가 맡았다. 지하 2층~지상 20층, 43개동, 총 4086가구 중 전용면적 59~74㎡ 79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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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구 100만 도시, 올 상반기 총 9531가구 나온다
인구 100만 도시가 신규 분양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대부분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여건이 뛰어난 데다 기본적으로 높은 인구 비중에 따라 주택 수요가 많아 분양시장에서 주목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 인구 100만 도시에서는 총 1만3274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95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전망이다. 이는 상반기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 6만8558가구의 약 14% 수준이며, 지역별로는 ▲수원 6861가구 ▲고양 1697가구 ▲용인 973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특히 인구 100만 도시는 다양한 개발호재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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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조원 규모 회사채 발행 "우수한 금리로 금융비용 절감 및 유동성 선확보"
LG화학이 회사채 수요예측제 도입(‘12년) 이후 국내 사상최대 규모인 1조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9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2조 1,6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12년 국내에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규모다. (이전 최대기록은 지난해 당사 수요예측 1조 7,700억원)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힘입어 LG화학은 회사채를 당초 계획인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증액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역시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 회사채 발행 규모다. (이전 최대기록은 ‘17년 5월 당사 8,000억원 회사채 발행) 구체적으로는 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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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강남’은 바로 나…부촌에 몰리는 수요자들
사람들이 생각하는 ‘강남’의 이미지는 높은 생활 수준과 고급 주택, 우수한 교육 환경, 편리한 생활 인프라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방에서도 이러한 요건을 갖춘 곳은 ‘지역 내 강남’이라 불리며 주거 선호도가 높게 형성돼 있고 부촌으로 여겨진다. ‘강남’이라는 곳이 행정구역상의 명칭이라기보다 살기 좋은 주거지를 표현하는 대명사로도 사용되는 셈이다. 전국적으로 강남 수준의 주거환경을 갖춰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지역은 울산 남구, 대구 수성구, 대전 서구, 광주 서구, 부산 해운대구 등을 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명문 학군과 유명 학원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주택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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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우수, 인기 신도시 몰려있는 곳은 신흥주거벨트로 부상
2019년 부동산 시장은 신도시에 주목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정부의 3기 수도권 신도시 발표를 기점으로 안갯속 부동산 시장의 나침반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부동산 시장에서 신도시, 택지지구 청약은 안전한 내 집 마련 방법으로 통한다. 수도권의 1기 신도시는 물론 도심과 접근성이 뛰어난 지방 신도시에서 보이듯 신도시는 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주거환경이 뛰어나고 분양가 대비 가격 상승 폭이 컸던 만큼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에서 신도시의 힘은 강했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수도권에서 청약경쟁률이 높은 아파트는 신도시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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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개통’ 효과 누리는 신규 분양단지는?
지하철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흥행의 기준이 된다. 지역 교통난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만큼 광역 수요를 흡수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지하철이 개통되면 주택가격이나 상권 등에서 큰 변수로 작용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지하철 개통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도 실제 개통이 되기까지는 평균 13~15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착공시기를 주목해야 한다는 게 업계의 견해다 실제로 신설역 착공 및 준공 시기에 맞춰 수혜 단지의 집값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2016년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 광교중앙역 앞에 있는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2012년 2월 입주)’는 착공 이후 지역 시세가 급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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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중고 ICT자산 기증해 사회적 기업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5일 이천 본사에서 서버, PC, 노트북 등 9569대를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작년 4366대 기증 물량 대비 2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행복ICT는 기증받은 기기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공장에 입고한 후 상품화해 재판매하며 일부 기기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행복ICT는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1석 3조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약 9억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ICT’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한 사회적기업이다. 2011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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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정성·전문성 강화 ‘기술심사평가위원’ 선정
LH는 2019년도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 심사를 담당할 ‘제11기 LH 기술심사평가위원’을 선정·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심사평가위원은 주어진 임기 1년 간 약 250여건(4조원 규모)의 심사를 수행할 예정이다.심사분야별 선정인원은 기술형입찰 63명, 건축설계공모 226명, TP․SOQ(기술제안서 및 기술자평가서 평가)․단지설계공모 197명, 건설사업관리 191명, 민간사업자 선정 225명 등 총 90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특히 이번 기술심사평가위원 선정과 관련해 LH는 외부위원을 확대하고 선정 대상기관을 다양화했으며, 내부위원은 연고·출신대학 등을 안배하는 등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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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작게, 단지는 크게”…‘중소형&대규모’ 단지 인기
아파트 시장에서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타입과 총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꾸준히 수요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스테디셀러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등 세대 구성원의 수가 점차 줄어드는 사회적 현상과 함께 장기적인 경기 침체까지 더해지며 대형 타입보다는 중소형 타입 실속형 아파트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한 단지 규모에 비례해 부대시설이 다양하고 관리비 부담도 적은 대단지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로 금융결제원의 자료를 분석해보면 지난해 공급된 신규 아파트의 타입별 청약 경쟁률 순위에서 상위 10개 순위 중 7개를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타입이 차지했다. 거래량 역시 전용 85㎡ 이하 중소형 타입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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