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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대형 공원·숲 품은 아파트 흥행 예감
올 봄 분양시장에서 산이나 대형공원 등이 인접한 단지의 흥행이 예견되고 있다. 이들 단지는 단순히 소규모 근린공원이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녹지가 가까워, 아파트 전체의 쾌적함을 높이고 입주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가 1년 내내 기승을 부리는 것도 숲세권 단지 인기 이유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조사에 따르면 숲 주변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25%, 초미세먼지 농도가 40% 가량 낮게 측정됐다. 여름 거센 폭염 덕에 녹지 인근 아파트의 주목도는 더 커지는 모양새다.실제로 이러한 단지들은 분양시장에서 흥행했다. 지난 3월 강원도 원주시에서 분양한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청약결과 25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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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도권 청약시장, ‘역세권 중소형’이 인기 독차지
역세권에 위치한 중소형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8곳은 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용면적 85㎡ 미만의 중소형 아파트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서울 및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지난 8월 경기 화성시에서 공급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104.91대 1)’인 것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동탄역 예미지 3차(106.81대 1), ‘미사역 파라곤(104.91대 1)’이 세 자릿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노원 꿈에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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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평 아파트, 공급 가뭄에 프리미엄은 ‘쑥쑥’
중소형의 인기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중대형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 면적 위주로 주택 공급이 이뤄지다 보니 중대형 아파트 물량이 줄어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 중 전용 85㎡ 초과 물량은 2만684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2만6188가구) 대비 21.01% 2016년(3만3075가구)과 비교했을 때는 무려 37.46%나 감소한 수치다.이처럼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량이 줄자 가격은 강세를 보였다. 최근 1년간 주택면적별 가격 상승률을 확인한 결과 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5.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용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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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재해성금 5억원 전달
태영건설은 지난 8일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 속초 등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성금은 강원 산불피해 이웃돕기 공식 성금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을 통해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금은 주거시설, 생계비, 구호물품 등 산불피해 주민들의 피해 복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번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했다”며 “하루 빨리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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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경기 ‘광주역자연&자이’ 5월 분양…1031가구 대단지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5월 경기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짓는 ‘광주역자연&자이’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역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시공을 맡은 민간 참여형 공공 분양 아파트로, GS건설의 ‘자이’브랜드와 경기도시공사의 ‘자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만큼 합리적 가격에 최고의 주거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역자연&자이는 총 1031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전체 가구가 주택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74㎡ 170가구 △전용 84㎡A타입 702가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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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 각 지역 대표단지 7만2700가구 ‘봇물’
봄 분양시장의 문이 드디어 열렸다. 이미 3월부터 봄이 시작됐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물량이 줄면서 4월부터 봄 분양시장이 열리게 됐다. 작년부터 공급을 기다렸던 알짜 지역 내 브랜드 아파트가 많아 청약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과 5월 전국에서 7만270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난해 동기(4만7928가구) 대비 약 51.7% 증가한 수준이다.4~5월 분양이 크게 늘어난 건 지난달 공급량이 눈에 띄게 줄어서다. 실제로 3월 전국에서 총 1만821가구가 일반분양 돼 2018년(1만6736가구) 대비 3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해 9.13대책 이후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보증승인 등이 깐깐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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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전주, 랜드마크 될 브랜드타운 조성 ‘기대’
분양시장에서 지역 내 검증 받은 브랜드타운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9.13대책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인해 수요자들이 안정적인 곳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타운의 경우 지역에 단일 브랜드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후속단지 분양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 역시 크다. 또한 건설사가 연속적으로 공급에 나서기 때문에 입주지원 프로그램이나 편리한 AS 등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도 꾸준하게 제공된다.건설사들도 대표 브랜드를 내세우며 타사와의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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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초기’ 분양단지, 선점이 곧 프리미엄으로… 안전자산 인식 확산
아파트 거래량 감소, 청약시장 양극화 현상 등 요즘과 같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신도시 초기 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투자 대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에서 신도시 초기 물량은 비교적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입주 초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불편함을 감수할 만큼 시범단지 격인 신도시 초기 분양의 '가격' 메리트가 높다. 개발이 진행될수록 주변 분양가는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초기 분양 단지를 주목하는 수요자들은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HUG의 분양가격 동향자료를 살펴보면 분양가격지수(㎡당) 변동률은 지난 2월 기준 1년 전과 비교해 전국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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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 낮추고 ‘녹지율’ 높인 에코단지 ‘인기’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건폐율이 낮은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건폐율이 낮을수록 단지 내 조경 및 휴식 공간이 많아지고 이는 곧 아파트 단지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이다. 아파트의 경우 건폐율이 높으면 건설업체 입장에서는 건물을 많이 지을 수 있어 수익률이 좋은 반면 입주민은 동과 동 사이가 좁고,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일례로 T아파트의 건폐율이 15%라면 전체 대지면적 중 15%만 건물이 들어서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가 쉽다. 또 나머지 85% 공간에는 녹지나 운동시설, 놀이터, 부대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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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봄꽃축제 돌며 ‘내 집 마련’ 꿈도 키워볼까?
아직 쌀쌀하지만 전국에서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벌써 봄꽃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화사하고 예쁜 꽃에 대한 볼거리부터 다양한 먹거리 등 봄꽃축제를 찾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평소 내 집 마련이나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라면 봄꽃축제 인근의 분양 현장을 둘러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특히 본격 분양이 시작될 2분기에는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는 전국 총 154곳 13만9306가구(오피스텔 제외·임대 포함)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공급 물량은 9만9186가구가 계획됐다. 2분기 분양을 앞둔 신규주택단지 중 현장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축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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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 개장 눈앞…조망권 프리미엄 단지 ‘눈길’
봄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4월 전국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90개 단지, 7만157가구(임대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들은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남들과 차별화된 조망권 갖춘 단지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등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조망권이 분양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의 경우 조망권 확보가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전망 좋은 강변이나 숲, 산 등이 인접해 좋은 뷰(View)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의 부동산이 그렇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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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전국 154곳 9만9186가구 분양 봇물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올 2분기(4~6월)에는 서울 및 수도권과 대구, 부산 등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예정돼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는 전국 총 154곳 13만9306가구(오피스텔 제외, 임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일반공급 물량은 9만9186가구가 계획돼 있다.이는 올해 전국 1분기 일반공급 물량(3월 예정 포함) 5만6414가구 대비 4만2772가구 상승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 2분기 분양실적(4만4861가구)과 비교하면 5만4325가구가 증가했다.시∙도별로 물량을 살펴보면 △경기 48곳 3만5803가구(36.1%) △부산 11곳 1만554가구(10.6%)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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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14블록 데시앙 3차’ 4월 분양
태영건설이 오는 4월 전주 에코시티 14블록 데시앙 3차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75~125㎡ 878가구로 구성되며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분이 약 30%에 달한다. 그동안 에코시티 내에서는 주로 중소형으로 공급된 터라 전용 85㎡ 초과 중대형에 대한 희소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옛 35사단이 이전한 부지에 주거뿐만 아니라 상업·업무·체육·복합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주 에코시티 14블록 3차는 앞서 분양한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데시앙 네스트(8블록)’, ‘데시앙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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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도권 공공택지 2만7천여가구 분양…무주택자 노려볼 만
최근 신규 분양단지들의 분양가가 주변시세와 비슷하게 책정되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 분양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수도권 공공택지를 통해 분양되는 물량은 총 2만7772가구로 지난해(1만1337가구)보다 약 2.4배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청약제도 개편, 주택보증공사(HUG) 분양보증 연기 등으로 분양일정이 미뤄졌던 물량들의 상당수가 분양 채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서울 공공택지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양원지구를 비롯해 위례, 과천, 검단 등 유망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분양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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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인근 수도권 아파트, 청약성적 ‘승승장구’
주변으로 산업단지가 형성돼 있는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산업단지가 가까운 경우, 직주근접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퇴근이 용이하다. 최근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직주근접이 워라밸의 전제조건으로 자리 잡으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가 가까우면 상주 및 유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주변 인프라의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미래가치 또한 높다. 따라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해 주거 만족도가 높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래가치가 높아 환금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선호가 높다. 실제로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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