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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도 ‘인(IN) 서울’…가산·성수·문정·마곡 ‘연쇄 분양’
서울 4대 지식산업센터 메카로 불리는 가산, 성수, 문정, 마곡에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으로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IT 및 지식집약형 산업단지가 형성돼 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불고 있는 제2의 벤처 창업 붐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1인 기업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도 주요 요인으로 손꼽힌다. 특히 기업 운영에 필요한 업무지원시설을 대거 갖추면서 입주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8월 기준 지식산업센터는 1096곳(공사 중 공사예정단지 포함)으로 대부분이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가산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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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청원경찰 부당해고 대우조선해양 나서야"
변광용 거제시장은 9월 11일 시장실에서 대우조선해양이 부당해고 한 청원경찰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는 대우조선해양이 고용주로 자회사였던 ㈜웰리브와 근로계약을 맺은 후 지난 4월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 된 26명의 청원경찰들이다.이날 간담회에서 해고자들은 청원경찰의 고용주가 대우조선해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 경남지방노동위원회가 해고자들이 제출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에 대해 ‘부당해고’ 판정이라고 ‘전부인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중노위에 재심신청을 하여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대우조선노조와 연대해 수차례 공문을 발송했음에도 답변이 없는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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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 제20회 경남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가져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외숙)는 법정 기념일인 제20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9월 6일 오후 2시 창신대학교 대강당(4호동)에서 ‘제 20회 경남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따뜻한 가슴으로 희망을 빚어 더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부의장를 비롯해 경남도내 기관단체장, 후원업체 대표,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복지실천가의 현장스케치로 이어지는‘참 행복한 동행’의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대상 3명을 비롯한 총 45명의 사회복지유공자를 시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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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SK텔레콤·엔씨소프트·LG생활건강 등
KB증권, 하나금융투자, SK증권은 31일 주간추천종목으로 SK텔레콤, 삼성SDI, S-Oil, 엔씨소프트, 대우조선해양, 쏠리드, LG생활건강, 에이스테크, 고려아연 등을 꼽았다. KB증권에 따르면 S-Oil(010950)은 2020년 미국과 중국의 생산량 감소를 통해 Gasoline 수익성 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IMO2020 시행으로 하반기부터 Diesel 가격 강세가 예상되며, RUC/ODC는 6월 준공식 이후 현재까지 안정적인 상업가동을 지속중이라고 전했다. 삼성SDI(006400)는 하반기 국내 ESS 출하 및 수주 정상화, 소형전지 및 전자재료 사업부 평균 12% 이상의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외에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편광필름 수요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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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우리 조선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
민중당 김종훈 의원과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후원하고 '조선 4.0 연구모임'이 주관하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우리 조선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13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한편에서는 국내 조선업계가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빅1 체제로 전환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두 회사 결합이 독점 체제 형성으로 인한 담합 가능성과 국제사회의 견제 심화로 오히려 조선산업 경쟁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이에 두 회사의 기업결합이 정말 우리나라 조선산업 경쟁력에 도움이 될지, 된다면 그 근거는 무엇인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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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모바일 식권' 기업용 '간식권 서비스'로 확대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페이코(PAYCO) 모바일 식권>을 기업용 모바일 간식권 서비스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페이코 모바일 식권>은 직장인들이 <페이코> 앱을 통해 회사로부터 포인트나 쿠폰을 지급 받아 식당에서 식대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종이 식권과 식대장부를 없애 임직원의 결제 편의를 개선하고 정산, 식당 제휴 등 식권 관리 업무의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모바일 식권> 솔루션을 간식비 지원 등 다양한 사내 복지에 활용하고 싶어 하는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간식권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NHN페이코는 최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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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여파, 조선·유화·철강 등 주력산업 실적 줄줄이 악화
경기 침체가 짙어진 여파로 정유·석유화학·조선·해운·철강 등 중후장대(重厚長大)형 주요 대기업들이 27일, 올 2분기 잇따라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각 사의 실적 자료를 살펴보면 국내 최대 철강회사 포스코는 영업이익률(별도기준)이 2년여 만에 10% 밑으로 떨어졌다.2분기 매출액은 7조4759억원, 영업이익은 7243억원으로 9.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2017년 3분기 9.9% 이후 8개 분기 만에 수익성 지표가 10%에 미치지 못했다. 원자재값 상승분을 제품값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탓이다. 연결기준으로 보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이 19.1%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9.4%에서 7.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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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한국해양대, 제7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개강
거제시(시장 변광용)산단추진과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이호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7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가 7월 10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에서 개강했다.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는 거제 지역 해양플랜트기자재 분야 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향상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 지식과 경영법을 전수하기 위해 10월까지 15주 과정으로 24강이 진행된다. 첫 강의에는 옥성호 경제산업국장, 박무석 산단추진과장 및 입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대우조선해양 배재류 강사가 ‘조선해양산업 현황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배 강사는 “태평양 등 바다를 지배한 나라가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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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제2영동고속도로 ‘예비비’ 공방 끝 대법원 ‘승소’
GS건설이 민자 고속도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비비 배분을 놓고 건설사간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GS건설은 지난해 제2영동고속도로 공사에서 예비비 배분 변경안을 결의해 추가로 예비비를 배분 받은 KCC건설, 요진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상대로 정산금 청구 소송을 진행한 결과 1심에서 패소했다. 하지만 이후 올해 초 열린 2심에서 1심을 뒤집고 승소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대법원 승소 판결을 이끌어 냈다.예비비란 건설 공사 과정에서 예측 불가능한 변수에 대비해 비축하는 자금으로, 용도를 결정하지 않고 예산에 계상하는 지출항목이다. 이번 제2영동고속도로 공사에서는 총 16개사가 공구를 나눠 공동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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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산업은행회장은 또다른 론스타 사태 만들어선 안돼"
민중당 김종훈(울산 동구) 국회의원은 6월 17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및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대해 “2003년에 있었던 론스타 사태를 또 만들어선 안된다”며 이동걸 산업은행회장의 책임을 촉구했다.당시 참여정부는 외환은행을 부실은행으로 규정해 헐값에 론스타에 팔아넘겼다. 시급한 구조조정이 필요한데, 론스타라는 외국계 사모펀드 외에는 외환은행을 살만한 곳이 없다는 이유였다. 노동자들은 파업에 나섰고 국민여론은 갈렸다. 하지만 나중에 드러난 바에 의하면 외환은행 부실은 사실상 조작된 것이었고 론스타는 은행을 소유할 자격요건도 없었다. 이후 론스타는 8년 만에 4조원에 달하는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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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의원 "산업은행,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에 남 일처럼 처신"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31일 주주총회를 열어 물적 분할을 결의했다. 이 물적 분할은 현대중공업이 산업은행이 보유중인 대우조선해양지분을 넘겨받기 위한 절차의 하나로 진행된 것이다. 따라서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의 물적 분할의 당사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에 대해 당사자가 아닌 척 처신하면서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했다는 것이다. 산업은행의 이러한 태도는 김종훈(민중당, 울산동구) 국회의원이 산업은행에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에서도 드러났다. 김종훈 의원은 5월 31일의 현대중공업 주주총회와 관련, 산업은행에 질의를 했다. 질의 내용은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과 본사의 서울 이전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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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대우조선 매각절차 중단 및 재검토" 촉구
변광용 거제시장은 6월 11일 입장문에서 “산업은행의 대우조선 매각 발표 및 일방적 절차가 진행되면서 지역사회와 노동현장의 불안과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며 대우조선 매각절차 중단하고 재검토를 촉구했다.그간 거제시는 대우조선해양의 독립경영, 고용안정, 협력사 및 기자재업체의 기존 생태계 보장 등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약속과 당사자인 노동조합 및 지역사회와의 대화 없이 일방적으로 매각절차가 진행돼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산업은행 회장, 산자부 등 관계자들을 만나 이 같은 거제시의 요구를 강력히 전달하는 등 대우조선해양과 지역경제,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협력사들의 지속성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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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기업호재에 산업도시, 부동산 가치 급등
특정 산업을 경제의 기반으로 두고 있는 지역들이 최근 기업의 추가 투자, 대규모 사업 수주 등에 힘입어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까지 큰 호황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산업기반 도시에서 기업이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막대한 고용 창출로 인해 경제활동이 활발한 20~40대의 젊은 인구가 대거 유입돼 지역의 경제를 크게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고용 인력이 많고 소득 수준도 높아 이 같은 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이들 기업에 호재가 더해져 지역의 분위기가 크게 상승한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평택의 고덕신도시가 대표적인 예다. 삼성전자가 고덕신도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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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시 주총서 물적분할 승인
현대중공업은 31일 울산시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분할계획서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 총 2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총 주식수의 72.2%인 5107만4006주가 참석, 1안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은 참석 주식수의 99.9%인 5101만3145주가 찬성했으며, 2안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서는 참석 주식수의 94.4%인 4819만3232주가 찬성표를 던져, 두 개 안 모두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분할계획서가 승인됨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사업회사인 ‘현대중공업’의 2개 회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향후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지원 및 투자, 미래기술 R&D 등을 수행하는 기술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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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의원 "울산 동구주민과 노동자들은 파국 원치 않아"
민중당 김종훈(울산 동구) 국회의원은 5월 30일 오후 4시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현대중공업 임시 주주총회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구주민과 노동자들은 파국을 원하지 않는다”며 현중 법인분할 주주총회 중단을 촉구했다. 김종훈 의원은 기자회견문에서“그 어려운 순간에도 현대중공업은 오로지 기업의 이윤과 경영세습에만 몰두했다. 정부는 조선산업이 사양산업 취급했고, 구조조정의 불가피함만을 역설했다. 그런데 이런 때에 현대중공업은 이번엔 회사마저 서울로 옮기겠다고 한다. 동구에는 부채를 떠안은 현대중공업이라는 자회사, 하청공장만을 남기겠다고 한다. 노동자와 지역민의 방패막이 되어야 할 정부마저 방조자,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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