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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라클래시’ 분양 시동…3.3㎡당 평균 4750만원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라클래시’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열고 분양을 본격화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1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71㎡A 17가구 ▲71㎡B 18가구 ▲71㎡C 8가구 ▲84㎡A 26가구 ▲84㎡B 23가구 ▲84㎡C 20가구 등이다.삼성물산은 10여년 만에 삼성동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인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명품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1층 전체 필로티를 적용하고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중심부에는 소품, 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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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방글라데시 ‘파드마대교 운영·유지관리’ 사업수주 협약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2일 방글라데시 교량청(BBA)과 ‘파드마대교 운영․유지관리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BBA에 파드마대교의 운영‧유지관리 사업자로 한국도로공사를 공식 추천해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에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사업 수주를 위한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빠르면 올해 말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해당 사업을 수주하게 되면 △영업소 요금징수 △도로·구조물 유지보수 △순찰 및 재난관리 등 파드마대교 운영·유지관리에 필요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향후 10년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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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다툰 후 흉기 등 소지 음주운전 도주차량 검거
부산남부경찰서는 9월 16일 오후 11시40분경 해운대구 재송동 한 주차장앞 노상에서 음주운전 도주차량 피의자를 특수공무집행방해, 음주운전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피의자 A씨(22·남)는 9월 16일 오후 10시40분경 음주상태로 주거지에서 가족과 다툰후 삼단봉, 가스총, 흉기 등을 소지한채 자신의 쏘나타승용차를 운전해 시내 일원을 25분간 난폭음주운전을 하다 동부지청 부근 주차장에서 순찰차에 가로막혀 정지된후 흉기를 휘두루며 저항, 출동한 경찰관이 삼단봉과 테이저건을 사용해 제압했다.음주측정결과 0.075%(면허정지수준)로 나왔다.도주차량 추적시작(용호,대연), 망미동,우동,광안대교 상판, 황령터널입구, 대연동, 용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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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연구용원자로 건설, 이대로 괜찮은가"토론회
지난 5월10일 원자력안전위위원회는 기장연구로의 건설을 승인했다. 기장연구로는 이명박 정부 시절 ‘수출형 연구용(제4세대형) 원자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많은 언론에서도 보도된바와 같이 이 사업은 수입에 의존해온 방사선동위원소를 국내에서 생산함은 물론, 스마트 원자로와 이에 사용되는 핵연료를 수출하기 위해 실증단지를 국내에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장연구로는 출력만 작을 뿐이지 방사능방재법(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의 적용을 받는 핵시설이다. 법에 따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설정돼야함은 물론, 방재계획도 만들어야 하며 그에 따른 영향평가 또한 필요하다. 하지만 유치에 앞장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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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 “이제는 법과 제도로 지방분권 완성할 때”
지방분권의 실질적 실현 공론화를 위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경남회의가 9월 16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개최됐다.김경수 지사와 협의회 위원(공동의장 정원식·강태재·조태영·김선희),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최상한 부위원장, 경상남도의회 자치분권 특별위원회 김경영 위원장․김영진 부위원장도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지방분권 추진방향 논의와 함께 지역별 대응전략을 검토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 전국지방분권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먼저 안권욱 경상남도 자치분권협의회 부위원장(고신대 교수)은 제안발표를 통해 지난 30년간 지방분권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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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도시재생 페스티벌 ‘HUG YOUR CITY’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도시재생 페스티벌 ‘HUG YOUR CITY’을 언더스탠드 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과 관련한 토크 콘서트, 다양한 작품 전시, 아트월 체험, 기금상품 상담 등을 통해 일반시민에게 도시재생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재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서울대 교수의 엉뚱한 상상 : 창신동에서 도시재생 사업하기’ 주제로 20일 오후7시에 진행되는 김경민 서울대 교수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도시재생의 공익적 가치와 필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시민들이 도시재생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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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저도' 47년만에 개방…대통령 공약사항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대통령해상별장)가 47년 만에 개방된다.저도의 명칭은 섬의 모양이 돼지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붙여진 것이며, 도섬이라고 한다. 청해대(바다의 청와대) 라는 상징성과 함께 저도 일대 바다는 옛날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께서 첫 번째 승리를 거둔 옥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저도를 9월 17일부터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 간 시범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저도 개방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저도 방문 당시 저도를 우선 시범개방하고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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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5촌 조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청구
조국(54) 법무부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 핵심인물로 평가받는 조 장관의 5촌 조카를 체포한 검찰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15일 검찰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조사를 마치고 돌려보낸 조모(36)씨를 이날 다시 불러 조사한다.검찰은 조씨를 상대로 조 장관 가족이 사모펀드에 투자한 경위와 투자처 관련 정보를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에게 전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전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조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체포했다. 조씨에 대해 구속 수사를 이어갈지 여부를 이르면 이날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체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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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추석 반납 '조국 수사' 강행군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정상 근무를 한다.검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에도 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사를) 진행한다"며 "개인별로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팀 전체는 다 일한다"고 밝혔다. 현재 검찰은 조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문서위조 혐의 외에도 위조사문서 행사 및 공무집행방해 등 추가 혐의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정 교수를 소환하지 않은 검찰은 소환방식과 시기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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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한 주택서 화재…450만원 상당 재산피해
9월10일 오전 2시33분경 부산 영도구 대교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부산항만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11분만에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457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3층 주택 거주자가 2층에서 창문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내려와 연기발생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소방은 담뱃불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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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청렴결의대회에 이어 청렴서한문 발송
대구교도소(소장 류기현)는 9월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교정가족, 교정위원, 관계외부업체 등에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앞서 9월 2일에는 전 직원이 합심해 청렴결의대회를 갖고‘명절에 즈음하여 어떠한 형태로든 금품, 향응 및 편의제공을 받지 않겠다.’고 서약하는 등 반부패 청렴의지를 굳게 다졌다.아울러 경남 창원의 중증장애인·노인복지시설인 소망원, 지역 아동 보육시설인 영생애육원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가정 학생을 찾아 지원하는 등 총 9곳에 대구교도소 직원 봉사단체 ‘대교희망지킴이’가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류기현 소장은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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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2019’ 유럽컵 세대 교체! 프랑스 다크호스 ‘ROSITH’ 우승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이하 ‘SWC 2019’) 유럽컵에서 프랑스의 다크호스 ‘ROSITH(로지스)’가 우승하며 유럽권 최강자로 올라섰다.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7일(현지시각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SWC 2019’ 유럽 지역컵에서 올해의 유망주로 떠오른 프랑스 ‘ROSITH’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영국의 신흥강자 ‘BAUS(바우스)’와 함께 오는 10월 월드결선에 진출한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유럽컵은 지난 7월 초부터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선발된 총 8명의 현지 선수들이 월드결선 진출 티켓 2장을 두고 벌이는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프랑스∙독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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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추석 연휴 귀성, 귀경길 커피와 함께 하세요"
민족의 대이동이 이루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한국인의 곁에는 늘 커피가 함께 할 예정이다. 매년 추석은 장거리 운전자들이 졸음을 쫓고 여유를 찾기 위해 휴게소나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서 커피를 즐겨 찾는 시기다. 커피전문점은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갖춘 휴게소 매장부터 편의성을 더욱 높인 드라이브 스루 매장까지 장거리 이동객을 위한 다양한 점포를 운영하며 손님맞이에 한창이다.◆프리미엄 커피는 기본, 이색 풍경까지 선사하는 휴게소 매장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총 34개의 휴게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드롭탑은 올해 전국 매장에 스페셜티 원두를 도입하여 휴게소에서도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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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부인' 소환 임박
검찰이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 조사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정 교수를 불러 조사하지는 않을 계획이다.검찰은 사문서위조 혐의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전날 밤 10시50분께 법원에 정 교수에 대한 공소장을 접수했다. 정 교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원서에 기재한 표창장 발급 날짜는 지난 2012년 9월7일이다. 사문서위조죄의 공소시효는 7년으로, 정 교수의 공소시효는 6일 자정까지였다.검찰은 이 사건 관련 인물들의 진술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물적 조사만으로도 정 교수의 사문서위조 혐의를 입증하는데 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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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영향으로 인천대교·영종대교 통제
제13호 태풍이 북상중인 가운데 인천대교는 7일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인천대교 양방향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또 영종대교 상부도로도 전면 통제됐다.인천대교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일때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영종대교는 풍속이 25m 이상이면 하부도로까지 전면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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