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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9월 분양
한화건설은 9월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6-1, 6-2블록 일대에 프리미엄 레저 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를 선보인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지상 1~29층, 레지던스 4개동, 오피스텔 1개동, 리조트, 상가 등 총 5개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이 중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348실과 오피스텔 180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레지던스가 △113㎡ 4실 △136㎡ 2실 △141㎡ 86실 △144㎡ 2실 △152㎡ 210실 △176㎡ 40실 △251㎡ 2실 △255㎡ 2실 등이다. 오피스텔은 △27㎡ 167실 △ 30㎡ 13실 원룸형으로 공급된다.한화건설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성으로 해당 단지를 ‘여수 웅천 꿈에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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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中企경영관리솔루션 ‘IBK sERP’무료체험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솔루션인 ‘IBK sERP’를 무료 체험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IBK sERP는 금융, 회계, 영업, 인사급여 등 중소기업 경영업무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이다. 기업은행은 7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동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 설치비 및 이용료(설립일로부터 1년 이내 창업기업은 1년간, 그 외 기업은 6개월간) 최대 1백70만원을 감면해준다. 무료체험은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이나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 가능하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이 사업초기단계부터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IT인프라가 취약한 창업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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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일자리 창출 지표 개발
LH는 공공투자에 따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LH형 일자리 창출 지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일자리 및 고용과 관련된 취업자 수, 실업률 등의 국내외 각종 지표들은 대부분 거시지표로서 국가나 시·도 단위의 적용이 가능하나, LH와 같은 공공기관이 그대로 활용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이에 LH는 고유 업무특성을 반영한 LH형 일자리 지표를 개발하게 된 것.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이번에 개발된 LH형 일자리 지표는 크게 일자리 양적 지표(늘리기, 나누기)와 질적 지표(높이기)로 구성되어 있다.양적 지표는 LH가 만들어낸 일자리의 총량을 나타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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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기획가 100명 모집
서울시는 일자리기획가 100명으로 구성된 일자리기획단을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자리기획가들은 자치구별 지역자원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인 일자리 구상을 제시한다. 제안된 아이디어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상담하는 역할도 한다.일자리기획가로 선정되면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추진 사업 아이디어 기획 ▲자치구별 일자리 아이디어 지도 ▲실행과정 상담 ▲일자리 창출효과 평가·분석 ▲청년일자리·뉴딜일자리 정책 개발 참여 등을 맡는다.시와 자치구의 추천으로 일자리기획가 50명을 선발한다. 나머지 50명은 시민공모와 심사를 통해 3~4차에 걸쳐 선발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일자리 창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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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 지난 주말 화재·사고 출동 101회... 인명피해 없어
경남 통영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주말동안 주택 화재 등 통영시내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 총 101회 출동했다고 24일 밝혔다.통영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8시께 통영시 용남면 공터에서 적치된 쓰레기와 목재 등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창고로 옮겨 붙어 창고내부에 있던 공사용 자재 및 공구 일부가 소실 돼 소방서 추산 450만원의 피해를 냈다.또 23일 오전 6시께 통영시 용남면 한 주택에서는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와 집기류 등이 소실,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꺼졌다.이외에도 64건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47명을 이송했고, 20건의 벌집제거, 2건의 승강기 사고 및 각종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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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3000억원 증액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의 자금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당초 1조5000억원이었던 '2017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3000억원 증액한 1조8000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7000억 원, 공장건축·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8000억 원 등 총 1조 5000억 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하지만 기업의 자금 수요 증가로 6월 기준 올해 계획 대비 56.7% 가량인 8519억 원을 지원함에 따라, 조기 소진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특히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의 경우 현재 전체 8000억 원 중 27.8% 가량인 2223억 원 정도가 남은 상황이다.이에 따라 도는 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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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pc방, 예비창업자를 위한 한 발 앞선 시스템 개발 ‘눈에 띄네’
PC방 내 e스포츠와 VR게임 위한 시스템 도입‥ 소비자 유입 활발 프리미엄 PC카페 캠프PC방 프랜차이즈가 최근 e-Sport 시장과 VR게임 시장이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관련, PC방 창업 시스템에 이를 접목시켜 업계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캠프PC방 프랜차이즈는 국내 PC방 창업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e-Sports+VR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 매장은 오버워치나 스타크래프트, 서든어택 등의 FPS 게이머들이나 피파온라인 등의 MMORPG 게이머들에게 크게 환영을 받았고,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며 데이트 및 휴식을 취하기 위한 소비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캠프PC방의 행보는 오는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에 e-Sports가 선정된 데 이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지난 해에는 '알리스포츠'가 개최한 'WESG’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와 '도타2',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등 4종의 게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시행된 바 있다. 관계자는 “e스포츠와 가상현실 시스템인 VR 시장은 앞으로 점점 더 규모를 키워 나가게 될 것”이라며, “PC방 창업 분야는 이들과 가장 근접한 사업인 만큼, 미리 시장을 선점한 것이 독보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LED 일체형 책상 도입과 PC방 내에서 식사와 간식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는 푸드카페 비바쿡을 런칭하며 신개념 PC방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PC방 가맹점들에는 본사차원에서 듀얼모니터와 게이밍 모니터 무상 지원 및 전 좌석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과 게이밍 마우스 기본 설치 등의 다양한 창업 지원을 진행하며, 현재는 VR체험존 무상 지원과 숍인숍 아이템인 프리미엄 푸드카페 비바쿡 50% 지원 등을 통해 창업 이후 높은 매출까지 책임지고 있다. 창업 방법 및 본사 창업 지원 사항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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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견적비교 이사몰㈜, 이삿짐센터가격비교 서비스로 저렴한 이사업체 찾기
온라인 시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이 늘어나고, 이와 관련된 여러 정보들도 공유되면서 업체들의 광고, 홍보들에 고객 입장에서는 어떤 업체가 좋은지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는데, 오픈마켓이나 쇼핑 플랫폼의 등장으로 이런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다.최근에는 포장이사 업계에서도 이런 역할을 하는 서비스 사이트가 생겨 한창 이사철에 대비해 포장이사 업체를 선정할 시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 대표적인 포장이사가격비교 플랫폼 이사몰㈜이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 볼 수 있다.이사몰㈜은 기본적으로 제휴, 입점된 전국의 약 500여 개 이상의 포장이사전문업체들이 이사몰의 이사견적 사이트 상에서 자율경쟁 식으로 포장이사 견적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고객은 이사몰 무료비교견적 신청 사이트(http://2424.net/2424order/ek.php1588-1474)를 통해 이사 날짜, 지역, 연락처, 이름 등의 기본적인 정보만 남기면 이 조건에 포장이사서비스가 가능한 업체들이 견적을 산출해 전달하게 되고, 고객은 업체의 무료방문견적을 통하여 저렴한 포장이사비용, 혹은 마음에 드는 업체를 선택해 진행하면 되는 방식이다.이사몰㈜ 측은 이런 환경 자체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써 지금까지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포장이사 서비스 질이 높아지고 있어 업체 선정 시 저렴한 포장이사 비용이 선택에 주요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자율경쟁 방식은 고객 지향적인 포장이사업체 순위별 이사견적비교사이트의 대표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다.또한 포장이사 업체 입장에서도 자체 영업, 광고, 홍보 외에 이사몰㈜의 그간 축적된 고객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별도의 수익채널로써 여겨질 수 있어 한 번 제휴한 이삿짐센터들은 계속 이용하게 되고 있음을 전했다. 실제 이사몰㈜과 제휴한 포장이사 잘하는곳 추천 업체들은 서울전지역(송파구포장이사, 서초구포장이사, 강남구포장이사, 강동구, 강북구포장이사, 강서구포장이사, 광진구포장이사, 금천구,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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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딸 유담, 일순간에 스타급 대열 합류...눈매가 똑같네
유승민 딸 유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사가 크다. 앞서 인터넷과 여론에서는 앞서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유승민 딸 유담이 언급 되면서부터 관심이 급증하는 모양새다. 앞서 그녀는 지난 해 4.13 총선 당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는데 당시 유 의원의 선거운동에 직접 나선 것. 특히 당시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눈웃음과 얼굴형이 아버지를 빼닮은 아이돌급 미모를 자랑했다. 이와 함께 당시 유 의원은 각종 연설에 뒤에 서서 박수로 힘을 보태는 등 관심을 모아왔다. 한편 이날 유승민 딸이 언급되면서 각종 인터넷에서 그녀에 대한 신상정보 찾기가 한창이지만 특별히 나온 사실은 없는 상황이다. / 연합뉴스TV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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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이성칠)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16일부터 3일간 의령군 부림면 소재 다문화가정을 찾아 붕괴된 담벼락 설치, 옥상 방수 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창원준법지원센터 관내의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인 의령군(부림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 담당)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이루어졌다. 신청을 접수한 창원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중 건축 기술 분야(집수리, 전기, 배관, 보일러 등) 특기 보유자 10명을 선발해 집행 중에 있다. 이번에 수혜를 받는 A(캄보디아인)씨는 “남편과 작년에 사별 후 어린 자녀 둘을 양육하기에도 벅차 주변을 신경 쓸 여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군청, 법무부에서 나오셔서 구석구석 집수리를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며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했다고 준법지원센터는 전했다.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들 또한 “생업에 바빠 주변인들을 살펴볼 여력 없이 살아왔는데, 이번 사회봉사를 계기로 제 주변을 잘 돌아보면서 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고 한다. 창원준법지원센터 이성칠 소장은 “현재 법무부에서는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등을 위한 주민친화형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고 있는데 이번 의령군과의 협업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로 수혜자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직접적이고도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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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헌재 사찰을 정당한 직무라고 우기는 국정원”
참여연대는 7일 “헌법재판소 사찰을 정당한 직무라고 우기는 국정원”이라며 “국회는 국정원이 수집한 정보가 정당한 정보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국정원의 국내정보 수집 기능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국내정보 수집 담당 부서에 헌법재판소, 법원, 검찰 등을 담당하는 조직이 있고 일반적으로 통상적인 정보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참여연대는 “국가안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들 기관에 대한 정보수집이 마치 합법적인 듯 말하는 국정원의 태도는 후안무치”라고 질타하며 “과연 헌법기관과 사법부에 대한 정보수집이 왜 필요한지 국정원은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또한 “법률에 규정한 직무범위에서 합법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수집한 내용도 국회에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법 제3조는 국정원의 국내정보 수집은 대공과 대테러, 대간첩 같은 분야로 제한하고 이외의 정보 수집은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병호 국정원장은 ‘국정원법 3조에 대공, 대테러, 국제범죄 등의 혐의가 있는 것에 한해서, 그 직무범위 안에서 정보를 수집한다’고 밝혔다”며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과연 헌법재판소, 법원, 검찰 등이 대공, 대테러, 국제범죄와 관련해 수집할 정보가 무엇이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하며 “설령 있다하더라도 이런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일상적인 담당자를 둘 일은 결코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처럼 정보를 수집할 합당한 이유와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통상적 정보활동을 하는 것은 개인의 약점을 잡아, 길들이고 통제하려는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연대는 “또한 국정원은 헌법재판소 정보담당자는 탄핵 이외의 정보만 수집한다고 밝혔으나, 2013년에서 2015년 사이에 법원을 담당했던 국정원의 4급 간부가 헌재 심리가 한창 진행 중인 지난 1월에 헌법재판소를 맡은 것은 정보를 원활히 수집해 헌재심리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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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로스쿨 교수ㆍ변호사 7명 ‘헌법개정특별위원회’ 발족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가 20일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변협은 “국회는 현 탄핵정국에서 현행 헌법의 5년 단임제 권력구조와 기본권 전반에 대한 국민의 개헌 목소리가 높아지자, 지난달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가동해 30여 년 만에 헌법 개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개헌 추진 동력이 국민에게서 나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러 차례 전체회의를 개최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청회를 열어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개헌 쟁점사항에 대한 식견을 청취하는 등 헌법 개정 준비작업이 한창이다”라고 전했다. 변협은 “헌법은 국가통치체제와 기본권 보장의 기초에 관한 근본법규로서 국가의 기본법칙이자 최고 규범이다”라면서 “헌법 개정에는 심도 있는 연구와 토론을 거쳐야 함은 물론 시민단체와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야 하고, 법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변협은 법조인 단체로서 올바른 헌법 개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내기 위하여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 21일 정식 발족한다”고 밝혔다. 변협은 헌법개정위원회는 법률전문가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 2명, 변호사 5명 총 7명으로 구성했다. 강훈(사법시험 24회), 라은정 (사시 50회), 박찬운(사시 26회), 이석연(사시 27회), 이은경(사시 30회), 전원책(법무 4회), 황도수(사시 27회)으로 구성했다. 대한변협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향후 통치구조와 기본권 등 헌법전반에 관한 연구와 토론을 거쳐 헌법 개정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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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변호사들 “헌재 탄핵심판…신속히 헌정질서 회복” 시국선언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던 부산지역 변호사들이 14일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헌재)의 엄정하고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는 2차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앞서 2016년 11월 10일 신용도 전 부산지방변호사회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변호사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시국선언을 주도한 신용도 전 부산변호사회장은 “현재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심판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대통령 유고 상황이 길어지고 국론이 분열되고 있으며 국가는 위기상황으로 빠지고 있다”며 “이에 부산지방변호사회에 등록된 변호사들은 헌법재판소의 엄정하고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연명으로 시국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지역 변호사 2차 시국선언에는 112명이 참여했다. 부산지역 변호사들은 “주권자는 이미 명령을 내렸다. 국정농단과 헌정파괴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국민은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가)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고, 국회는 국민의 뜻을 수용해 탄핵소추를 의결했다”며 “헌재도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열망을 충분히 인식해 신속하고도 충실한 심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변호사들은 “피청구인(박근혜)은 대통령으로서 자신을 변론할 충분한 능력과 시간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필요한 증인을 뒤늦게 무더기로 중복신청하면서 증인신청이 기각될 경우 대리인단 총사퇴를 운운하고, 헌재가 대법원 및 국회에 후임 재판관 임명절차를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노골적인 재판지연 의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2월 중 선고는 불가능해졌고, 퇴임한 박한철 전 헌재소장의 권한을 대행하고 있는 이정미 재판관의 임기만료일인 3월 13일 전 선고여부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우려했다. 변호사들은 “우리 국민은 헌재에 대통령 퇴진에 대한 처분을 전적으로 맡긴 것이 아니다. 광장의 촛불은 가라앉는 대한민국호에서 더 이상 가만있지 않겠다는 다짐이자 불의와 탐욕과 거짓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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