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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구속 후 첫 검찰개혁 집회…여의도·서초동 열린다
26일 도심 곳곳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집회가 벌어진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집회인 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여의도공원 앞 교차로에서 '제11차 검찰개혁·공수처설치 여의도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서초동 앞에서 촛불집회를 이어 가던 범국민시민연대는 9차 촛불집회를 끝으로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조 전 장관의 사퇴 이후 국회가 있는 여의도로 자리를 옮겨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정 교수가 자본시장법 위반(허위신고·미공개정보이용) 등 혐의로 구속된 점을 감안하면 이날도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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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가을날씨에 나들이객 증가…고속도로 혼잡
주말인 26일 본격적인 가을날씨를 즐기러 나온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전국의 고속도로가 혼잡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0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 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상된다.도로공사 관계자는 "단풍철 및 여행주간으로 나들이 차량이 늘어 교통상황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속도로 양방향이 모두 정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날 오전 8~9시께 시작된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 사이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되겠다. 서울방향 정체도 오전 8~9시께 시작돼 오후 6~7시께 가장 극심하다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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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정밀안전진단 기술자 교육생 25,000명 돌파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23년째 실시하고 있는 정밀안전진단 기술자교육의 누적 이수생이 25,000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 출범 이듬해인 1996년 5월 제1기 교육생 85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기술자 교육은, 23일 오후 제280기 교육생 108명이 2주 간의 교육일정을 마침으로써 23년 만에 누적 이수행 25000명을 기록하게 됐다. 정밀안전진단 기술자 교육은 ▲관계 공무원 ▲공공 및 민간관리주체의 시설물 유지관리업무 종사자 ▲안전진단전문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 과정은 ▲교량 및 터널 ▲수리시설 ▲항만 ▲건축 등으로 나눠져 있다. 10월 중순 현재 누적 교육생은 교량 및 터널(10,4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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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한남하이츠 재건축 수주전 ‘출사표’
GS건설이 공동사업시행방식으로 시공파트너를 뽑는 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 재건축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강남 재건축단지에서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경험과 노하우를 한남하이츠에 접목시켜 반드시 ‘성공재건축’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4만8837㎡에 용적률 230.55%를 적용, 지하 6층~지상 20층, 10개동 총 790세대를 짓은 이른 바 ‘알짜프로젝트’다. 오는 31일 입찰마감을 거쳐 이르면 내달 중순경에 시공파트너가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로써는 한남3구역 재개발에서 맞서고 있는 현대건설과 2파전 경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을 내려다보는 강북 최고의 재건축단지…오는 31일 입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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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바이오의료의 비전'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31일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선정을 기념해, 한양대학교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바이오의료의 비전’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 및 성공적인 연구사업과 선진적 의사과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위해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20분부터 진행되는 1부에서는 미국 내 다양한 MD/PhD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브라운의대 교수들을 초청해, 질병 치료를 위해 실험실 연구와 임상 연구를 병행하며 혁신적인 의사과학자들을 배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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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밤사이 인명사고 잇따라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10월 23일 오후 11시 51분경 부산시 영도구 영도대교 아래 해상에서 익수자 남성 A씨(37·전북 정읍 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43분경, 영도대교를 지나가던 B씨 갑자기‘풍덩’하는 소리가 들리자, 사람이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판단하고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및 남항ㆍ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 유라리광장 앞 해상에서 표류중인 A씨를 발견, 해상 입수를 통해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남항파출소에서 대기 중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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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부산기장군 학교폭력 대책 심포지엄 11월 1일 개최
부산기장군·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주최하고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기장군 학교폭력 대책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학교폭력의 현실과 새로운 모색'이며,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5월부터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연구를 토대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을 군민과 각계의 전문가가 함께 생각하고 논의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심포지엄은 △기조강연(김영근 인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교수) △2019년 기장군 학교폭력실태조사 발표 △종합토론(김동환 해운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이진숙 부산여성가족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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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국민과 함께하는‘자전거 문화축제’연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축제를 펼친다.LX는 전주시와 손잡고 26일, 전주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2019 전주 자전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상훈 선수와 사이클국가대표 김유로 선수가 속해있는 ‘LX사이클 팀’과 MTB 국가대표 유범진 선수, 트랙 국가대표 김준철 선수가 속해있는 ‘전주시청 사이클 팀’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주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전거 대행진, 국가대표선수 팬 사인회,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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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 제5회 어린이 유도대회 가져
부산구치소(소장 신경우)는 10월 19일 ‘제73주년 교정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함께 친밀한 교정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제5회 부산구치소 어린이 유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남·녀 초등부 1~2학년 경량급부터 5~6학년 중량급까지 총 20체급으로 구분한 개인전과 김해와 창원 등 부산 경남 지역 사설 유도관에서 출전한 5개 단체전에서 꿈나무 어린이들이 자웅을 겨뤘다.대회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어머니는(37)는 “평소 운동을 잘 못하던 아이가 어린이 유도교실을 다니며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활달한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차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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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성수대교 붕괴 사고
1994년 10월 21일 서울특별시 한강에 위치한 성수대교의 상부 트러스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17명 다치고 32명이 사망해 총 49명의 사상자를 냈다.성수대교는 건설될 당시, 트러스식 다리로 건설됐다. 하지만 트러스식 공법은 이음새가 잘못되면 무너지기 쉬운 공법이었다. 뿐만 아니라 안정 시공인 이음새 핀 등의 세부 요소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는데, 이러한 안전점검 조치를 소홀히 했다.성수대교 붕괴 사고 여파로 인해 같은 트러스식 공법으로 시공된 당산철교도 안전 점검 후폭풍이 일게 되어 1997년 1월 1일부터 철거 및 재건설에 들어갔고, 1999년 11월 22일에 다시 개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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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통보받은 이갑수 사장...이마트, 실적부진에 대규모 인사 단행하나
이마트를 6년간 이끌어온 이갑수 사장이 최근 퇴진 통보를 받고 18일 임원진에게 퇴임 인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서는 실적 부진을 맞은 이마트가 이 사장 교체를 시작으로 조기 임원 인사를 포함, 대규모 세대 교체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분기 299억원 적자로 역대 최악의 실적을 거둔 데 이어 3분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13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 사장 사퇴를 시작으로 대규모 임원 교체가 거론되고 있다. 우선 업계에서는 '조기 임원 인사'를 전망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12월 초에 정기 임원 인사를 하는 게 전통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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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 홀대 받는 디젤차…중고차 잔존가치 발표
국내 신차 시장에서 디젤 차종이 줄어들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쏘나타와 그랜저 등 주요 세단 디젤 모델 판매를 중단했고 업계에 따르면 연말에 신형 출시를 앞둔 기아차 K5에도 디젤 모델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WLTP 적용과 환경 이슈 등으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디젤차, 중고차 시장에서의 시세는 어떨까? SK엔카닷컴이 등록된 주요 인기 차량의 디젤 모델과 가솔린 모델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가솔린 모델이 수입차는 디젤 모델이 잔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현대차 그랜저는 가솔린 모델의 잔존가치가 65.1%이고, 디젤 모델은 58.4%로 나타났다. 기아차의 동급 차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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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판 (10월 18일 금요일)
▲오전 10시 '사법농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 외 2명 37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 311호▲오전 11시 '딸 표창장 위조' 정경심 동양대 교수 1차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 519호▲오후 2시 'MB정부 댓글조작 지시' 조현오 전 경찰청장 47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 5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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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차세대 항공기 A350 10호기 도입
아시아나항공의 최첨단 항공기 A350 10호기가 지난 16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 후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장거리 비행에 최적화된 A350-900 10호기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중장거리 노선 강화 전략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A350은 2025년 장거리 노선 공급을 전체 공급의 60% 까지 늘려 장거리 중심 네트워크 항공사로 탈바꿈한다는 아시아나항공 장기 계획에서 중추 역할을 하게 될 최신 항공기로 주목 받고 있다.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연료 효율성이 25% 이상 뛰어난 A350을 중장거리 노선에 전천후로 투입하고 있다. 동남아 노선인 ▲싱가포르 ▲하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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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금융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신청하세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과 노후주택 개보수를 동시에 지원하는 ‘채무조정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오는 18일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한다고 16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캠페인’은 캠코의 노후주택정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채무상환 의지가 높은 금융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캠코가 보유․관리 중인 채무자로 ‘채무조정 캠페인’ 기간 중 신규로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하거나 기존 약정 체결자 중 약정금액을 조기 상환하여 완제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캠코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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