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건설단신] 코오롱글로벌, 독일 터빈 제조업체 ‘에너콘’과 업무협약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12일 과천 코오롱 타워에서 독일의 기어리스 직접구동형 풍력 터빈의 선도업체인 ‘에너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콘은 베스타스, 지멘스가메사와 함께 글로벌 풍력 3대 선도기업으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육해상 풍력사업개발정보 및 기술력, 개발경험, 노하우를 공유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코오롱글로벌은 양산 리파워링 등 총 9건의 육상풍력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내년에는 6건의 사업을 추가 개발할 예정으로 해마다 안정적인 EPC 수익과 배당이익을 창출할 전망이다.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만의 차별화된 육상풍력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
올해 아파트 매매 9만건 증가…‘경기’에 45% 몰려 양극화
올해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약 9만건 증가했다. 이 중 약 77%가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돼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 사이 뚜렷한 양극화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35만2057건으로 지난해 10월까지의 거래량(26만2084건)보다 8만9973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까지의 전체 매매량보다도 5만3476건 많다. 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급감하기 시작해 올 초까지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이후 감소하기 시작해 같은 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6개월 연속 2만가구를 밑돌았으나 2월에 3만건대를 회복했다. 이후
-
[생활경제 이슈] 코오롱몰, 2023 대한민국 광고대상 2개 부문 수상 쾌거 外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이 2023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TV영상 단편 대상과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1994년부터 한국광고총연합회(구 한국광고협회, 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주최, TV, 디지털, 옥외 등 광고 매체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종합광고대상이다.코오롱몰은 지난 2022년 하반기에 ‘너, 보는 눈 있잖아’를, 올 해 상반기에는 Y2K트렌드를 반영한 ‘Year 2 Kolonmall’ 영상을 공개하면서 코오롱몰에 대한 새로운 브랜딩을 시도한 바 있다. ‘너, 보는 눈 있잖아’편은 가수 윤미래의 나레이션을 바탕으로, 배우로 변신한 김신영과 다양
-
“12년만에 ‘입주절벽’ 온다”…내후년 전국 입주물량 12만가구 ‘뚝’
내후년부터 본격적인 아파트 공급 가뭄이 시작될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전국에 총 24만178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36만7635가구)와 비교해 12만5850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19만9633가구를 기록한 2013년 이후 12년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되는 셈이다. 경기도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연말까지 총 11만2755가구가 입주하는데 2년 후에는 6만5367가구로 4만7388가구가 감소한다. 전국 총 감소량의 37%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양주(-1만546가구), 수원(-8218가구), 화성(-5197가구) 등 세 지역에서만 2만3961가구가 줄어든다. 경기 전체 감소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양이다. 이 중 수원은 경
-
[생활경제 이슈] 세븐일레븐, ‘베리스윗딸기샌드’ 출시 外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산지 직거래 소싱으로 더욱 신선한 딸기를 활용해 새롭게 탄생한 ‘베리스윗딸기샌드’를 오는 8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즌 선보이는 세븐일레븐의 베리스윗딸기샌드는 경상북도와 MOU를 바탕으로 경북 고령 등 국내 유명 딸기산지에서 알이 굵고 단맛이 좋은 고품질의 설향딸기를 직소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딸기의 신선도와 퀄리티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일찍이 올 해 딸기 샌드에 사용될 딸기의 양을 예측하고, 지난 8월부터 산지를 엄선해 최상의 품질을 갖춘 딸기 공급을 협의했다.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경상북도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산지 특
-
막바지 분양시장…재개발·재건축 1만6000가구 알짜 공급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물량들이 올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연말까지 관심이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 실제로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의 청약경쟁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분양아파트의 1순위 청약률 상위 20곳 가운데 13곳(임대아파트 제외)이 재개발과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곳들로 나타났다. 정비사업 물량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대부분의 정비 사업 현장이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당장 입주해도 불편이 없는 입지와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분양시장에서 전국 최고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서울 동대
-
[생활경제 이슈] 코오롱FnC ‘럭키슈에뜨’, 다양한 방한용 패션 아이템 출시 外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 속에서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이 방한용 패션 아이템에 눈을 돌리고 있다. ‘워머(Warmer)’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손과 발, 목에 두르는 천이나 양모 등의 소재로 만들어진 것들을 지칭한다. 지난해부터 패션계를 강타한 바라클라바(머리와 목이 결합된 얼굴의 일부만 내놓는 형태의 모자), 머플러 등이 대표적인 워머의 일종이다. 최근에는 뉴트로 트렌드와 맞물리며 암워머, 레그워머 등 손과 발에 한 끗 차이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방한 액세서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이번 시즌 겨울철
-
미분양 아파트, 올해 1만5천가구 소진…10개월만에 6만가구 아래로
전국 미분양 물량이 연초 대비 1만 5천가구 이상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국 미분양 물량은 5만9806가구로 1월(7만5359가구)에 비해 1만5553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물량이 6만가구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만이다.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10개월 연속 증가해 온 미분양 물량은 3월 들어 감소하기 시작해 7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감소했다. 1월 8052가구까지 쌓였던 경기도의 미분양 물량은 9월 4971가구로 3081가구가 감소했다. 광명, 의왕, 오산, 구리 등은 모든 물량을 소진했고 679가구에서 99% 물량을 소
-
서울 분양가 3200만원 돌파…“비싸도 너무 비싸” 인천·경기 노려볼까?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피로감을 느낀 수요자들이 서울 인접 지역인 인천, 경기로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실제, 올해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200만원선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부동산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지난해 5월 2000만원대로 떨어진 후 같은 해 12월까지 3000만원을 밑돌다 올해 1월 3000만원대로 다시 올랐다. 이후 3월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며 기록을 갱신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3044만5800원에서 3월 3062만4000원으로 올랐으며, △4월 3064만3800원 △5월 3106만6200원 △6월
-
소형·저가주택 보유자 무주택 인정…유주택자도 민영 특별공급 넣는다
소형·저가주택 보유자들도 민영단지 특별 공급에 청약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를 통해 소형·저가주택의 금액 기준을 상향함과 동시에 청약 유형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후 11월 10일 시행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수도권 1억3000만원, 지방 8000만원(공시가격 기준)이던 소형·저가주택의 가격 기준이 수도권 1억6000만원, 지방 1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 소형·저가주택 1세대를 소유한 경우 민영주택 일반공급시에만 무주택으로 간주하던 것에서 공공임대 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의 공급에서 무주택으로 인정받게 됐다. 생애 최초 특별공급 등 민영주택 특별공
-
[생활경제 이슈] 케이트, 국내 론칭 공식화 外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아메리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케이트(Khaite)’의 국내 론칭을 공식화하고,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이스트점에 첫 정식매장을 오픈한다. 케이트는 2016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캐서린 홀스타인(Catherine Holestein)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다. 브랜드명인 케이트는 ‘길고 흐르는 머리카락’을 의미하는 그리스어(χαίτη)에서 가져왔으며, 모험적인 자유의 상태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남성성과 여성성, 강인함과 부드러움, 구조와 유동성, 클래식과 모던함 등 상반되는 개념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여성 의류, 액세서리, 이브닝웨어 등을 선보이는 케이트는 이미 해외를 비롯해 국내 톱
-
[생활경제 이슈] 코오롱FnC,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의류부문 1위 外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11월 24일(금)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orea Sustainability Index, KSI) 의류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를 이끈 코오롱FnC 대표이사 유석진 사장이 2023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이해관계자 그룹과 전문가들이 7대 핵심주제와 40개 하위 이슈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한다. 올해에는 50개 산업, 214개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총 2만8000여 표본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코오롱FnC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를 필두로, 코
-
‘중대형’, 하반기 아파트값 상승세 주도…연내 분양도 관심 ‘UP’
[로이슈 최영록 기자] 올해 하반기 ‘중대형’ 평형이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다.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이 해동되는 분위기를 보이면서 상승 여력이 충분한 중대형 평형의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6월까지 17개월 연속 보합·하락을 보이다가 7월 0.06% 오르며, 상승 전환됐다. 이어 8월 0.23%, 9월 0.35%, 10월 0.27% 등으로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중대형 평형이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전용 85㎡ 초과 102㎡ 이하가 1.9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전용 60㎡ 초과 85㎡ 이하 1.18%, 전용...
-
코오롱생명과학,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과 소외열대질환 치료제 공정 개발 협약 체결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국제 비영리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DNDi)과 소외열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회선사상충 치료제의 저비용, 지속가능 공정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보건복지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한국 바이오 기업이 공동 출연한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의 감염병 연구 사업자로 선정됐다.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회선사상충증은 강가 주변의 흑파리가 매개체로 감염 시 강한 가려움, 시력 손상 또는 완전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1900만 명의 환자가 이로 인해 고통받는 등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실명을 많이 일으키는 감염 질환으로 꼽힌다. 대부분이
-
올해 청약률, 대단지가 소단지보다 1.5배 높아…지방은 3배 차이
올 분양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청약 경쟁이 500가구 미만 규모 단지 보다 약 1.5배 높게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홈, 부동산R114 등에 따르면 올해 11월(3주차)까지 전국 아파트의 세대 규모에 따른 1순위 청약 결과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3.51대 1로 500가구 미만(~499가구) 규모 아파트 1순위 청약률(9.04대 1) 보다 약 1.5배 가량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500가구 이상 1000가구 미만(500~999가구) 규모 단지의 경우 10.39대 1로, 역시 500가구 미만 규모 단지의 청약률 보다 높게 나타났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경우 1000가구 이상 대단지(16.69)가 500가구 미만 단지(17.05) 보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