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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은 없고 집값은 뛰고…‘내 집 마련’ 대안책은?
‘전셋집은 없고 매매가는 너무 올랐고…’ 불안한 주거환경 속에서 오피스텔, 임대 아파트, 생활형 숙박시설 등의 부동산 상품이 내 집 마련 선택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1~2년 사이 서울 아파트값은 쉼없이 뛰었고 전세가격도 올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해 신혼부부를 비롯한 전세 신규 진입자들은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실제 지난 9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0억311만원(KB부동산 통계)으로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전세 시장 역시 최근 들어 급격한 상승 흐름을 보여 9월 평균 5억1,707만원으로 나타나 1년 전 4억6,682만원과 비교하면 앞자리가 바뀌었다.가격뿐만이 아니다. 전세는 시장에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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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구 중 1가구는 ‘월세살이’…수요자, 주거 안정성 찾아
우리나라는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남의 집에 세들어 사는 세입자들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행정구역별 주택점유형태를 살펴본 결과, 2019년 기준 우리 국민의 자가비율은 58%로 나타났다. 이외 42%는 각각 ▲전세 15.1% ▲보증금 있는 월세 19.7% ▲보증금 없는 월세 3.3% ▲무상 3.9%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6년과 비교해 자가비율이 2.4%p(55.6%→58%) 증가할 때 전세비율은 7.3%p(22.4%→15.1%) 하락했으며, 월세비율은 5.8%p(17.2%→23%) 증가했다는 점이다.업계 전문가는 “월세 비중의 확대는 세대 분할과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볼 수도 있지만, 자가비율 보다도 월세비율의 증가폭이 두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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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와 ‘파크’ 품은 자연친화 단지, 인기 ‘쑥쑥’
숲, 공원 등 자연과 밀접한 단지들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미세먼지, 코로나 등의 사회문제가 커지면서,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숲과 공원을 가까이 두고, 입지를 부각하기 위해 ‘포레’나 ‘파크’를 펫네임에 적용한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2020년 현재(10월 26일 기준)까지 매년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경신하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단지명에 ‘포레’나 ‘파크’가 들어간 아파트는 총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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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직주근접’ 단지가 상승세 ‘주도’
직주근접 단지들이 각광받고 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나 업무지구 주변 단지들은 탄탄한 배후수요가 바탕이 되는데다가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는 만큼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직주근접형 단지는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지난해 1순위 청약경쟁률 TOP5를 기록한 단지들을 확인해본 결과 모두 직주근접형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에 공급된 ‘르엘 대치’가 1순위에서 212.1대 1의 경쟁률로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였다. 뒤를 이어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3차’(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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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예술이 단지에 ‘쏙’…조경, ‘단지 가치’ 좌우
아파트 선택의 절대적인 기준이 교통과 학군 등 입지에만 국한됐던 것과 달리 조경이나 건폐율, 녹지율 등 단지 내 환경도 주거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모양새다. 비슷한 외형의 아파트라고 해도 실제 살아가는 공간에서의 생활은 조경과 커뮤니티 구성 유무에 따라 평가 받고 있어서다. 최근 지어지는 신축 아파트는 구축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조경 공간 설계로 입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꾀한다. 미술관 및 전시관에서 볼 수 있었던 작품이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는 가하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게 하는 곳이 신축 아파트가 됐다. 여기에 우수한 조경 공간과 넓은 주차 공간을 갖춘데 이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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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5만2643가구 일반분양…대단지 물량 ‘눈길’
올해 분양시장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11월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및 지방에서는 2,000여가구가 넘는 대단지 물량들이 각각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는 4만7,418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4만2,64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3,690가구(55.6%)를 차지했고 지방은 1만8,953가구(44.4%)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10월 일반분양 실적 대비(28일 기준, 전국 1만214가구·수도권 5,804가구·지방 4,410가구)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11월 전국의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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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대덕테크노밸리 유관기관과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
한국조폐공사가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소재 유관기관과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조폐공사 ID본부는 28일 대전세관 강당에서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한국가스기술공사, 대전세관, 충남대창업보육센터, 한밭대창업보육센터, 배재대창업보육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이들 공공기관은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전 등의 사회공헌활동 △전통시장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상호발전을 위한 기관간 협업 및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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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5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 28일 개최…모범수형자 698명 가석방
법무부는 10월 28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지하대강당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 이영희 교정본부장, 허부경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 권민석 교정공제회장, 이용식 한국교정학회장, 교정참여인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75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정의 날은 75년 전 일제로부터 교정업무를 되찾아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수형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공무원과 교정참여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정의 참 의미를 새기는 뜻 깊은 날이다.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이번 기념식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영상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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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가을 맞이 이사, 입주 언택트 박람회 개최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한샘몰과 한샘닷컴에서 간편하게 이사 및 입주 청소 등을 준비할 수 있는 이사 입주 언택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을 이사 철을 맞아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은 절약하고 서비스 품질과 가격 혜택은 향상시키는 온라인 박람회로 준비됐다. 이번 박람회는 4가지 상품군별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됐으며 최고 35% 할인 혜택으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첫 번째 상품군은 주거환경분야의 50년 노하우를 가진 한샘의 입주 청소와 새집증후군 제거, 해충 제거 서비스이다. 입주 청소 서비스는 180시간 전문 기술 교육을 이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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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증가세…안정성 갖춘 ‘민간임대 아파트’ 노려볼까?
최근 주택시장에 빚 많은 전세주택이 증가하면서 보증금 반환이 확실한 민간임대 아파트가 대안으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0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발급된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운데 부채비율이 80~100%에 이르는 주택은 전체의 43.66%(전국 5만6,033가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위기주택 비율이 39.59%였던것과 비교하면 8.75%나 급등한 셈이다.부채비율이 높은 집은 유사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확률이 커 세입자에게 위험부담이 될 수 있다. 임대인이 빚을 못 갚아 주택이 경매에 넘어가면 낙찰금에 대한 권리는 세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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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돌ㆍ이탄집 운영하는 ㈜다름플러스 ‘가평아트페어’ 메인 후원
소고기 전문점 ‘이차돌’과 양대창&숯불갈비 전문점 ‘이탄집’을 운영하고 있는 ㈜다름플러스가 ‘2020 가평아트페어’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0월 23일 밝혔다. ‘2020 가평아트페어’는 가평에 위치한 복합문화리조트 ‘더 스테이 힐링파크’에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는 서울 등 대도시에 편중된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작가와 관람객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SAVE YOUR ART’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아트페어는 지역작가 및 신진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가평지역 작가들을 포함해 초대작가 10명과 신진작가 40명이 2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특히 '쉽고 친절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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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전세난 속 ‘임대 아파트’가 대안될까?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전세대란에 전세민들의 시름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31일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여파로 인해 전세매물이 급격히 줄어든 데다 아파트 전세금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된 이후에는 전세거래가 줄어드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전국 아파트 전세 거래량을 살펴보면, 7월 4만9,520건이던 전세 거래는 8월 3만5,265건으로 28.78% 감소했고, 9월 역시도 전달 대비 31.71% 줄어든 2만4,081건만이 거래됐다. 지난해 동기간(2019년 7~9월) 총 12만3,338건 거래된 것과 비교해도 11.73% 감소한 수치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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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거래비율 3개월 연속 내리막…전·월세 시장 가속화?
계속된 규제 속에서도 가파른 매매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패닉바잉 사태를 불러일으킨 전국 아파트 매매비율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전·월세 시장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나라 아파트매매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8월 전체아파트 거래량 중 매매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55.56%(10만6,969건 중 5만9,429건)로 나타났다. 이는 64.72%(15만8,348건 중 10만 2,482건)의 매매거래량 비율을 기록한 6월 보다 9.16%p 낮아졌으며, 6월 이후 3개월 연속 전체 아파트 거래량중 매매비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특히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한 서울의 경우 지난 6월 아파트 매매거래비율이 70.47%(1만5,761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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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르, 시승 서비스 거점 확대 나서…아우디 공식 딜러 유카로오토모빌과 전략적 업무제휴
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TIOR: TRY IT ON THE ROAD)’를 출시한 민앤지(대표 이현철)가 아우디 공식 딜러사 유카로오토모빌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아우디 시승 서비스 지점을 확대한다.민앤지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IT서비스를 기획, 운영해 온 강점을 살려 지난해부터 모빌리티 분야에 전방위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올해 6월 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티오르는 모든 ‘탈 것’의 시승을 중개하는 것을 목표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비롯해 캠핑카, 자전거, 중고차 등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이번 제휴를 통해 앞으로 부산ᆞ경남 및 제주 지역에서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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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1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는 1블록 지상 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7㎡ 642가구, 2블록 지상 최고 17층, 9개동, 전용면적 79~107㎡ 609가구, 총 1,25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9㎡ 31가구 △84㎡A 549가구 △84㎡B 116가구 △84㎡C 251가구 △84㎡D 178가구 △107㎡A 77가구 △107㎡B 49가구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는 게 특징이다.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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