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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급상승”…이목 쏠리는 ‘국평 10억 이하’ 단지 어디?
수원, 성남 등 서울 외곽으로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 10억원이 넘어서는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다.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에 청약 대기수요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올해 첫 국민평형 10억원 단지는 지난 1월 광명뉴타운에서 나왔다. 광명5R구역 재개발 단지인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로 전용 84㎡ 기준 최고 12억3500만원에 분양됐고, 가장 저렴한 타입도 10억6500만원에 달했다.2월 수원 영통구에서는 ‘영통자이센트럴파크’ 전용 84㎡ 타입이 최고 10억4030만원에 분양됐고, 4월 성남 복정1지구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 전용 84㎡도 최고 10억9720만원에 나왔다.수도권에서 국민평형 10억원 분양 사례는 이후로도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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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재개발 사업 본궤도”…인근 부동산 시장에 관심 ‘↑’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신규로 분양되는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은 중구, 동구에 추진 중으로 부산항 일대 마리나,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오페라하우스, 복합문화공간 등이 조성된다. 1단계는 부산항만공사(BPA)에서, 2단계는 부산광역시가 중심이 된 컨소시엄에서 개발하며 총 경제적 파급효과도 약 45조5000억원, 고용창출효과도 15만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항 1단계 사업은 2027년까지 단계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제 해양관광거점과 친수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2단계 사업은 자성대부두를 포함한 동·중구 일원의 항만, 철도, 원도심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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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협력방안 논의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17일 한-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 예방에서 정원주 회장은 2014년 개소한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프로젝트를 후원했던 인연과 지난해 12월 캄보디아를 방문해 세이 삼 알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을 만났던 경험을 전하며, 캄보디아의 한국 기업 투자유치 정책과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관심을 전달했다.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은 글로벌 메이저 건설사 중 하나로 베트남 하노이신도시를 비롯한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의 신도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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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도 두드리는 분양시장…규모·브랜드 앞선 ‘리딩 단지’는?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고, 여전한 고금리 기조 속에 수요자들에게 흙 속 진주, 똘똘한 한 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3월 청약홈 개편, 4월 총선 등으로 밀렸던 분양이 5, 6월에 줄줄이 나옴에 따라 이 때 분양되는 물량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5월에 분양하는 일반분양 물량은 2만9575가구로 올 들어 최고치다. 6월도 1만9115가구로 5월에 이어 올해 가장 분양물량을 선보이는 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 6월에는 분양하는 단지들 중에는 지방 물량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5월에는 지방이(수도권 제외) 1만5533가구로 전국 분양물량의 50% 이상이고 6월에도 40% 가까운 물량이 지방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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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안중역 개통 수혜에 파격조건까지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평택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오는 10월 안중역 개통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평택 일대에는 대규모 교통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호재는 안중역 개통으로, 오는 10월 경기 고양~충남 홍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과 안중~평택을 오가는 평택선이 동시에 개통된다. 여기에 2030년에는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이 직결돼 KTX를 통해 안중역에서 광명역, 용산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안중역 개통이 곧 서평택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며, 이 중에서도 특히 민간주도 최대 규모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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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상권 품고 집값 ‘껑충’…쇼핑시설 밀집지역 분양 관심 ‘Up’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을 중심으로 동네 상권이 활성화되며 도시 구조가 개편될 것이란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핫플레이스가 갖춰야 할 새로운 조건이 ‘집 근처’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도 몰세권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주거지역의 경쟁력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주택을 결정할 때 입지적 요인이 상품적 요인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년에 따르면, 주택 결정 시 고려 요인으로 교통 편리성(52%), 직주 근접성(47%)에 이어 생활편의·상업시설 접근성(40%)이 최상위 요건으로 꼽혔다. 집값 외에 평면 구조, 세대 내부 등 주택 자체 요건은 후순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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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특화설계”…대형건설사, 남다른 평면으로 수요자 저격
아파트 평면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실생활에 직결되는 평면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서다. 이에 건설사들은 계약자들의 마을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특화 평면을 적극 내놓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평면은 전용 59㎡의 4BAY 판상형 설계다. 과거 전용 59㎡는 3BAY 형태의 판상형이나 타워형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 공급되는 전용 59㎡ 평면은 4BAY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더 넓은 공간과 수납공간 등이 제공돼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희소성이 높은 것도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분양한 73개 단지 중 전용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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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최고 69층 랜드마크 ‘블랑 써밋 74’ 6월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오는 6월 부산광역시 동구에 ‘블랑 써밋 74’를 분양할 예정이다. ‘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의), SUMMIT(정점), 74(층수 지상 69층·지하 5층)의 합성어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다. ‘블랑 써밋 74’는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되는데, 이번에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를 먼저 분양하고, 나중에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을 분양할 예정이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블랑 써밋 74’는 최고 69층의 초고층 단지로 부산항과 부산항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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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그랜드 오픈
대형 개발사 DK아시아는 총 2만1313세대 규모의 리조트 특별시 가운데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로 선보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유럽형 분수와 특색을 갖춘 테마 정원, 다양한 예술 조형물 등의 수목원 같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13일 그랜드 오픈했다. DK아시아에 따르면 이곳의 조경은 단순한 녹지를 넘어서, 정교하게 설계된 수목원처럼 구성되어 있어, 모든 세대가 계절의 변화를 감상하며 자연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로 귀가하는 직장인은 리조트로 퇴근하는 기분이 들도록 했으며 가족들에게는 리조트에 휴양지에서 보내는 휴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풍부한 녹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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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 입지요건 1순위 “교육환경”…‘학세권 아파트’ 인기절정
초등학교 접근성이 아파트 평가의 최우선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생애 주기상 학령기 자녀를 키우게 되는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하면서 어린 자녀를 안심하고 통학시킬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분양시장 상위권은 초등학교 인근 아파트가 싹쓸이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10개 단지 가운데 9곳은 반경 300m내에 초등학교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월 강동구 둔촌동에 분양한 ‘더샵둔촌포레’는 47가구 모집이 4374명의 청약자가 모여 경쟁률이 93대 1에 달했다. 100m 거리에 선린초등학교가 위치한 단지로, 둔촌중·둔촌고까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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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임직원 가족과 ‘점자 촉각 도서 만들기’ 진행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11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도서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대우건설 임직원 및 가족 총 280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한국의 시각장애인 점자책 보급률은 1%로 매우 낮아 시각장애아동이 점자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는 놀이 책과 학습 교구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대우건설 임직원과 자녀들은 점자 촉각 색칠놀이 책, 점자 만년달력, 점자 촉각 날씨이야기 등 시각장애 아동이 숫자와 날씨 등을 배울 수 있는 교구를 만들었다.배부된 KIT는 폐 페트병으로 제작된 친환경 소재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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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부담에 주변 지역 시세 대비 ‘저평가’된 지역 재조명
분양 시장에서 한동안 저평가됐던 지역이 부동산 시장을 달구고 있다. 분양가 상승, 높은 금리 등의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지자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미래 가치가 보장된 지역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평택지제역(동삭동·지제동) 주변 지역은 집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3년간(2021년 4월~2024년 4월) 가재동의 평당(3.3㎡) 매매가 시세는 39.26% 올라 같은 기간 평택에서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이는 최근 몇 년간 평택지제역 일대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인근 지역으로 직주근접 수요가 옮겨가 일대 집값을 끌어올린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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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전주·용인’…대형 녹지 옆 '생태계 서비스' 제공 아파트 눈길
올해 1분기 분양시장을 ‘생태계 서비스’ 단지가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녹지를 내집 앞 정원처럼 누릴 수 있고, 매년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이 녹지를 통해 절감된다는 경험이 쌓이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방과 수도권 곳곳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녹지 주변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을 앞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생태계 서비스(Ecosystem service)’는 자연환경과 건강한 생태계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의미하는 말이다. 2000년대 초부터 대중화된 개념으로, 녹지 생태계가 제공하는 기후·질병 조절, 생태관광 등 일체의 서비스를 포괄하는 개념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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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 유용한 특화설계 담은 분양 단지 ‘인기’
분양 시장에서 청약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 설계를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차별화된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청약자들이 선호하는 특화 설계로는 지하에 세대별 창고를 제공하거나, 집 안에 최소한의 내력 벽만 남긴 채 건설해 공간을 확장 또는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현관 창고, 팬트리를 구성해 수납을 극대화한 설계가 각광받고 있다. 단지 내 영화관, 연회장,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나 화려한 문주, 석가산 등 특화된 조경을 내세우는 단지도 있다. 이러한 특화 설계는 높은 청약 경쟁률로도 나타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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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본격 착수…‘실시계획’ 승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주관사 대우건설이 서울시로부터 지난 9일 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 받았다는 뜻으로 이후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은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에서부터 성북구 석관동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4km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약 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5년 8월 서울시에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최초로 사업을 제안했으며, 지난해 3월 실시협약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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