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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칼럼]이재명 정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대전환에 대해
이재명 정부는 에너지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과 환경부의 기후 대응 기능을 통합하는 ‘기후에너지부’ 신설로 태양광, 풍력 보급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전환 정책으로써 신재생을 규제 중심의 환경 정책이 아닌, 미래 성장산업으로 확대하는 기조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통해 남서해안 해상풍력, 호남 태양광 등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수도권으로 송전하는 초고압 직류 전력망(HVDC)을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하여 20G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산업단지로 송전할 예정이며, “2040년 완공 목표로 ‘유’(U)자형 한반도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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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얽힌 공중선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안전 확보
영등포구가 무질서하게 얽혀 있는 공중선을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오는 11월까지 대림2동과 양평2동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정비할 계획으로, 현장 점검과 민원 다발 구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정비 규모는 한전주 315본, 통신주 107본, 공중케이블 16.7km이며, 보행로 주변과 건물 외벽 등 생활권 전반에 걸쳐 얽힌 선로를 깔끔하게 정리할 계획이다.또한 한국전력과 SKT, KT, LGU+ 등 총 7개 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주요 정비 내용은 ▲불필요한 공중선 철거 ▲낙하 위험이 있는 케이블 재정비 ▲얽힌 배선 구조 개선 등이다. 강풍이나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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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인천 블루카본 생태계 강화 활동 전개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지난 12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활동을 실시했다.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탄소흡수 속도가 육상 식물 대비 50배나 빨라 기후 변화 대응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염생식물을 통해 흡수·저장되는 탄소인 ‘블루카본(Blue Carbon)’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민관 협력형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각 참여 기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과 함께 해양 생태계 회복, 탄소중립 실현, 생물다양성 확보라는 공동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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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김동철 사장, 현안 해결위해 광폭 현장경영 강화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전력망 확충, 고장 예방, 기후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사업소를 순회하며 현장경영에 나선다. 한전은 지난 11일부터 경기북부본부와 연천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CEO 현장 설명회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김동철 사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온 현장 중심의 소통과 내부역량 결집을 실천하는 자리로,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지원과 기후위기 대응, 하계 안정적 전력공급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핵심 전략의 실행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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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앞두고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 실시
음성군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앞두고 10일 설성공원 일원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KT충주법인지사 등 7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이날 축제장 주요 무대 시설, 전기 시설, 가설 구조물, 화재 예방 설비, 가스시설 이용 실태, 응급구조 체계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특히 다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구역을 중심으로 비상 대피 동선 확보 여부, 안전요원 배치, 소화기 및 응급 장비 구비 상태 등 안전관리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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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세계 최대 용량 HVDC 케이블 상용화…"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HVDC)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동해안-수도권’ 송전망 프로젝트는 동해권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효율적으로 이송하기 위한 국가 핵심 전력망 사업이다. 1단계는 동해안-신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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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25년 재난관리평가 에너지분야 1위 달성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분야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가 미시행된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 이후 7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전력·가스·석유 등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이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340개 기관(중앙부처 30, 공공기관 67, 지자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을 평가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 진단이다. 평가 결과는 ‘우수-보통-미흡’ 등급으로 나뉘며, 국민 안전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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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현장 안전 이끄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선발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KEPCO Safety Eagles)' 제도를 시행해,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한전은 지난 5월 28일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발대식을 열고, 전국 6개 지역본부의 추천과 본사 심의를 거쳐 선발된 총 18명의 시공관리책임자에게 감사패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현장 안전리더로서 ▲안전리더십 발휘 ▲현장 위험요인 개선 ▲안전문화 확산 ▲현장 안전관리 컨설팅 ▲안전 멘토링 등 5대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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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4개 에너지기관과 '데이터안심구역 공동활용'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4개 주요 에너지기관과 협력해 민간 에너지분야의 신서비스 개발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한전은 지난 5월 30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함께 '에너지유관기관 데이터안심구역 공동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한전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공기업 최초로 2023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받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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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4개 에너지 유관기관과 데이터안심구역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지난달 3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와 함께 ‘데이터안심구역*’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에너지 기관 간 데이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전력거래소 등 총 5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데이터 개방과 협업 데이터 생산,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에너지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활성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 분야에는 전기, 열, 석유 등 다양한 데이터가 존재하나, 그간 보안 등의 이유로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각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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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 최초 수소활용 SF6 분해센터 준공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세계 최초로 수소활용 SF6 분해 및 무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전은 29일 경기도 의왕시 국가철도공단 부지에서 ‘수소활용 SF6 분해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서부발전, 국가철도공단, 경기도와 ‘수소 기반 국가 전력 및 철도 인프라 활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전 문일주 기술혁신본부장,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국가철도공단 김윤양 SE융합본부장, 경기도 정한규 첨단모빌리티 산업과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F6는 ‘황’과 ‘불소’의 화합물로 절연성능이 우수하여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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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와 주민지원에 265억원 투입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총 265억원(설비피해 복구 223억원, 피해주민 지원 42억원)을 투입하고, 대형산불에 의한 전력설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립한다고 29일 밝혔다.한전은 산불 발생 초기부터 본사와 사업소에 재난대응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 인력 2700여 명을 투입해 실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산불 피해지역에는 인근 사업소 및 협력회사 직원 3100여 명을 복구에 투입하여 신속한 전력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산불 피해지역 전력설비에 대한 특별점검 시행결과 총 10188건의 피해가 확인되었으며, 이에 한전은 예산 22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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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임시주주총회서 정치교 상임이사 선임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28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치교 전문위원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안전&영업배전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정치교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경북공업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전기공학과를 나와 1990년 한전에 입사해 남대구지사장, 안산지사장, 배전계획처장, 경기북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정치교 부사장은 안전관리 및 배전분야의 전문성을 토대로 안정적 전력공급, 현장안전 강화와 고객 중심 영업전략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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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 'CES 2026' 단독관 운영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CES 2026에서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 단독관을 운영해,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 혁신 역량을 알릴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당사는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 CES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등 기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체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기술 이벤트로 2025년부터는 에너지전환이 주요 전시 주제로 선정되어 에너지 분야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CES 2026 참가는 지난 3월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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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음성군은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8개 기관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재난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과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올해에는 원남테마공원 캠핑장이 침수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복합재난으로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는 가상 상황에 맞춘 재난 수습과 대응훈련이 진행됐다.이날 소방 구조장비와 굴삭기 등 응급복구 장비 총 30여 대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치러졌다.군은 이번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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