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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 ‘빌리브 에이센트’ 견본주택 내 미디어아트관 마련
신개념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신세계건설과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가 만나 국내 최초로 미디어아트관이 접목된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미디어아트관은 신세계건설이 분양 예정인 ‘빌리브 에이센트’의 견본주택에 적용된다. 통상 유니트 정도만 구현했던 기존의 견본주택들과 달리 미디어아트관을 별도로 마련한 것이다. 미디어아트를 통해 수요자들에게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미디어아트관은 견본주택 1, 2층에 각각 조성된다. 1층은 입장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영감을 깨우고 기대감과 설렘을 고조시키는 꽃들의 움직임을 표현한 테마로 꾸며진다. 메인 미디어아트관인 2층은 470여㎡ 면적의 대규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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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19개월 만의 최고치…얼마나 살아날까?
올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시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6788건으로 2021년 3분기(1만1439건)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3월에는 2909건이 거래돼 2021년 8월 4065건 이후 19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아파트 매매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송파구와 은평구로 각각 623건, 518건을 기록했으며 노원구(511건)와 강동구(498건), 강남구(450건)가 뒤를 이었다. 전년 4분기 대비 거래 증가율은 은평구 495.4%, 성동구 356.6%, 양천구 339.7%, 강남구 328.6% 순으로 나타났다.매수심리도 회복 조짐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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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업무용 건물 거래비율 첫 20% 돌파…역대 최고치
지난해 전체 건축물 거래량 대비 상업·업무용 건물의 거래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아파트는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업무용 건물은 총 25만9670건이 거래됐다. 전체 건축물 거래량(128만7796건)의 20.2%에 달하는 수치로, 최초로 20%대를 돌파한 것은 물론 역대 최고 기록이다.2016년까지 약 10년 간 9~13%선을 머물던 상업·업무용 건물의 거래비율은 2017년 들어 17.4%까지 크게 뛰었다. 이후 2020년까지 하락했으나 2021년(18%)부터 다시 상승하기 시작해 지난해 20%를 돌파했다. 반면 지난해 아파트는 64만9652건이 거래돼 전체 건축물 거래량의 50.4%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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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경기 1만500가구 분양…“옥석 가리기 필요”
정부가 종부세,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양도세 중과 배제 등 세부담 완화는 물론 대출규제 완화, 공급 확대 등 다양한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에 청약시장도 온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73.6)보다 11.6포인트 오른 85.2로 나타났으며, 6개월째 회복세를 보였다. 이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청약 성적도 좋았다. 4월 초 청약을 진행한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경우 329가구 일반분양에 1만7013건의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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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아파트 분양물량, 중·소형 10% 줄고 대형 71% 늘어 ‘양극화’
지난해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21년 대비 10% 감소한 반면 대형 타입은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국 분양물량은 총 36만4970가구로, 전년도 38만8350가구 대비 6% 감소했다. 타입별로 2022년 전용 85㎡이하 중소형 분양물량은 32만9977가구로 전년(36만7849가구) 대비 약 10.3% 줄었다. 2018년(-7.4%) 이후 4년 만의 감소세다. 반면 전용 85㎡초과 중·대형 타입은 같은 기간(2만501가구→3만4993가구) 70.7% 증가했다.분양은 줄었지만 중소형 타입은 청약시장에서 비교적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중소형 타입의 청약자수는 86만2993명으로 2021년 206만6193명 대비 약 58% 감소했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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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주변 집값, 서울 통과하면 B·C 노선보다 최대 15% 비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서울 통과지역의 평균 집값이 착공 직후와 비교해 4억6500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GTX노선 내 환승역인 서울·삼성·청량리역을 제외한 각 노선별 서울 통과지역의 집값을 살펴본 결과 A노선의 집값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2022년 4분기 A노선 통과지역(은평, 강남)의 가구당 집값(매매 평균가 기준)은 17억1832만원으로, GTX-A 착공 직후인 2019년 3분기(12억5330만원) 대비 4억6502만원이 올랐다. 같은 기간 B노선(구로, 중랑, 용산, 영등포)은 3억9321만원, C노선(노원, 서초, 성동, 도봉)은 4억4746만원씩 올랐다. A노선과 B노선 비교 시 상승폭이 약 15% 차이인 셈이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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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2만4000가구…9년 만에 ‘최저’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192가구로, 지난 2013년(2만767가구)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1990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5만1938가구가 공급돼 왔으나 2012년 2만336가구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물량이 감소하기 시작해 2022년까지 약 11년간 연평균 3만2383가구 공급에 그쳤다.연도별 추이로 보면 2008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분양이 줄어 2012년에 입주 가구수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분양물량은 4만3695가구였으나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3만269가구가 공급됐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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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30대 매수세 ‘회복’…3개월 연속 ‘상승세’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30대 매수세가 회복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고가의 상품인 만큼 서울을 뺀 대부분 지역에서는 40대가 30대보다 ‘큰손’이다. 하지만 서울은 구매력을 갖춘 30대가 많고, 향후 아파트값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빠르게 매수에 나서는 젋은층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30대 매수 건수는 지난해 11월 171건으로 바닥을 찍은 후 12월 232건, 1월 305건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로 나타났다. 작년 9월부터는 40대 매매거래 건수도 추월했다.서울은 2019년 연령별 매수 통계가 나온 이후 줄곧 30대의 매수 건수가 40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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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청약경쟁률 ‘57대 1’…전국 17개 시·도 중 ‘TOP’
올해 서울 청약경쟁률이 평균 57대 1을 보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3월 17일 기준) 전국에서 28개 단지가 공급에 나선 가운데 1만227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만4931명이 몰려 평균 6.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3개 단지, 393가구 공급에 2만2401건이 몰리며 평균 57대 1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 경쟁률은 경남(28.4대 1), 부산(12.1대 1), 광주(7.5대 1), 충북(5.8대 1), 인천(1.5대 1), 경기도(1.1대 1) 순으로 나타났다.서울 청약경쟁률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올해(3월 17일 기준) 서울 평균 청약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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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회복 조짐 ‘솔솔’…규제 해제 후 매매 증가세
서울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가 둔화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선 매수심리가 개선됐다. 한국부동산 주간 아파트 매매수급동향 자료에 따르면 규제 해제 전 12월 26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3.1이었지만 올해 1월 2일 64.1을 기록해 35주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3월 6일 기준 67.4를 기록 중이다. 집을 사고자 하는 사람의 비율이 증가한 셈이다.아파트 거래량도 증가했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서울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73건을 기록했다. 규제 해제 직전인 지난해 12월(836건) 대비 약 2.5배, 전년 동월(820건)대비 약 2.5배가 증가한 것이다. 또 2021년 10월(2198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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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시장, “틈새 평형을 노려라”…전용 49·59·74㎡ ‘인기’
최근 건설사들이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이외에 다양한 전용면적을 선보이고 있다. 변화하는 가구 형태 및 생활 양식에 따라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실제 전용면적을 49·59·74㎡ 등 다양하게 세분화하거나, 같은 주택형의 경우 타입을 여러 개로 구성하는 등 ‘틈새 평형’을 선보이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 발코니 확장 및 서비스 공간 확보 등으로 전용 84㎡ 못지않은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틈새 평형의 입주물량은 1년 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전국에 입주한 전용 49~83㎡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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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가 1년 만에 24% 상승…3.3㎡당 첫 3000만원 돌파
지난해 서울시 아파트 분양가가 1년 만에 약 24% 올랐다. 연간 3.3㎡당 평균 분양가가 3000만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474만원으로 2021년(2798만원) 대비 676만원, 약 24.2%가 올랐다. 같은 기간 충남(27%)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2012년(25.4%), 2018년(29.8%) 이후 역대 3번째 높은 상승률이다. 2021년(5.7%), 2020년(1.3%), 2019년(-6.8%)과 비교해도 상승폭이 커졌다.이런 분양가 상승은 서울의 높은 공시지가 상승률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가 더해져 결정된다. 택지비 책정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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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 신세계건설, 서울 첫 GTX라이프 누릴 ‘빌리브 에이센트’ 4월 분양
신세계건설은 GTX시대를 여는 GTX-A노선의 서울 첫 역사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빌리브 에이센트’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채 규모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전 타입 높은 천장고(2.5m)를 적용하며, 각 층에 세대당 창고 제공(101동은 지하층 설치 예정), 4BAY 특화 설계 및 듀얼웨이 혁신평면(84타입),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대규모 근린생활시설도 조성되며 ‘빌리브 에이센트’와 함께 동시 분양된다.분양 관계자는 “빌리브 에이센트가 들어서는 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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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GTX-A 서울 정차역 4곳 중 착공 후 집값 상승률 ‘1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중 A노선 부분 개통이 내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정차역 4곳 중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연신내역 일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GTX-A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역과 화성 동탄신도시 동탄역을 잇는 노선으로 총 11개 역사, 약 83.1km 구간이다. 이 중 서울 내 정차역은 연신내역, 서울역, 삼성역, 수서역 단 4곳에 불과해 이들 역사 인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특히 4곳의 정차역 중에서도 연신내역 일대가 가장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신내역이 위치한 은평구 불광동의 가구당 평균 집값(2022년 4분기 기준)은 9억3699만원으로 GTX-A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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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르는 ‘부동산 사이클’…위기 속 선점할 주거상품은?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사이클을 들어라(Listen to the cycle)”라는 격언이 유행하고 있다. 이는 미국 월가의 투자 대가인 ‘하워드 막스’가 내세운 주장이다. 국내에서도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수많은 위기론이 터졌지만 결국 상승에 성공했다. 특히 상승 물살을 탈 경우 큰 반등을 이뤄냈으며, 아파트에 이어 주거형 오피스텔도 함께 오르는 구조를 보인다는 점이 주목할 대목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00년대 들어 집값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경우는 6번에 불과했다. 하락 수치도 3% 내외로 미미했다. 반면 오를 때는 30%에 가깝게 가파르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10% 이상 오른 경우도 10번에 달했다. 침체를 겪다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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