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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인근 아파트 ‘귀한 몸’…배후수요 품은 신규 분양은?
산업단지가 많은 지역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는 인기가 꾸준하다. 경제 정세나 부동산 시장 기조와 관계 없이 새 집을 원하는 산업단지 배후수요가 많아서다. 이에 신규분양 단지는 세 자리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하고, 새 아파트 위주로 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귀한 대접을 받는다. 지난 2월 청약을 받은 경북 포항 ‘포항자이 디오션’은 124.0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스코, 포항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차량으로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 해당지역에서 100% 청약 마감됐다.1월 전남 무안에 분양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39·40블록을 합쳐 15.08대 1의 양호한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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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 아파트 가장 많이 매입한 지방은?…‘강원·충남·충북’
최근 1년간 서울사람이 가장 많은 아파트를 구입한 지역은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로 나타났다. 규제지역 내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길어지는 가운데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역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2021년 4월~2022년 3월)간 서울사람은 지방 기준 강원에서 가장 많은 3404채의 아파트를 매입했다. 충남이 3140채, 충북이 2390채로 뒤를 이었다.수도권과 접해 있는 강원, 충남, 충북은 교통망 개선으로 각 지역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신규 구축에 대한 기대도 높다. 강원은 춘천에서 속초까지 93.7km를 연결하는 동서화고속철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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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8도’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 23개월 연속 상승
지방 8도(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23개월 연속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보다 규제 영향을 덜 받고, 대도시의 경우 대기수요도 풍부해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다.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 8도는 2020년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23개월(총 21.06포인트) 연속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지방 8도는 1.3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전국은 동기간 1.78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8월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던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상승 전환했다. 지방 8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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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착’ 붙은 단지, 올해 주택시장 인기 ‘독차지’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을 가깝게 누리는 이른바 ‘공세권’ 단지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자연환경과 아예 맞닿은 단지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분양에 나선 단지들 중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단지 중 ‘엘리프 세종 6-3’, ‘포항자이 디오션’, ‘래미안 포레스티지’ 등 6개 단지가 호수, 바다, 산, 공원 등의 자연환경이 특장점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매매시장에서도 강세다.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창전현대1차’ 전용 54㎡은 이천온천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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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다락 등 특화설계 갖춘 ‘독립형’ 주거단지 주목
층간소음에 대한 갈등이 심화하면서 ‘독립형’ 주거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차별화된 구조로 독립된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층간소음과 관련된 민원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층간소음 신고건수는 4만6,596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신고건수 4만2250건보다 10.3% 증가한 수치다. 한국환경공단이 층간소음 신고접수를 시작한 지난 2012년(8795건)보다 5.3배 늘었다.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층간소음 신고접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확률이 높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주거 형태 특성 상 층간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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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상위 10개 중 7곳 ‘중견사’…5월 1만5000가구 공급
중견 건설사 분양 단지가 올해 1분기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중 7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 건설사 단지가 전국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5월 중견사가 선보이는 단지는 약 1만5000여 가구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중견 건설사 단지 35곳, 1만5593기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8곳, 3937가구로 가장 많고, 전남도 3곳, 3416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에서도 3개 단지가 분양 예정이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617가구로 적다.올해 1분기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중 7곳은 중견 건설사가 분양했다. 단지별로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199.74대 1 △엘리프세종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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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채 中 1채, 교육열 높은 ‘3040세대’ 매입
최근 주택시장에 304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학세권’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교육특화 단지나, 우수한 교육 입지를 갖춘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매입자 2명 중 1명이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66만9182건으로, 이 중 40대의 거래량(16만9838건)이 가장 많았고, 30대(16만6281건)가 뒤를 이었다. 3040세대의 거래량이 전체의 50.23%에 달하는 것이다.사교육비도 점차 늘고 있다. 교육부·통계청의 ‘2021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총 23조4158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2020년, 19조3532억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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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시공,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5월 분양
KB부동산신탁이 수탁·시행하고, 봄내산업개발㈜이 위탁·시행하는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가 5월 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은 맡은 삼부토건은 ‘춘천 삼부르네상스 터테라스’를 전 가구 테라스 및 복층 설계가 적용된 단지로 지어 춘천에서 보기 드문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4층, 5개동, 전용면적 84~140㎡ 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삼부토건에 따르면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는 남향·남동향 위주의 설계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되며 테마형 휴게공간과 문주 등을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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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도권·광역시 주춤한 사이 지방 아파트값 ‘껑충’
올 1분기 수도권과 광역시 아파트가격이 다소 주춤해진 사이 지방 아파트가격은 오히려 요동치고 있다. 수도권과 광역시의 경우 단기간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커진 데다 강력한 부동산규제로 거래마저 위축되면서 아파트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반면 지방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비해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교통여건마저 개선되면서 지방을 찾는 주택수요가 늘어 가격상승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올해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해 4분기(12월)와 비슷한 수준(106.2→106.2)을 유지했다. 수도권(107.9→107.7)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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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1090억원 규모 ‘경산물류창고 신축공사’ 수주
삼부토건이 1000억원이 넘는 경산물류창고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삼부토건에 따르면 밸류코퍼레이션이 발주한 이 공사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경산4일반산업단지 2-4블럭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9만8601㎡ 규모로 건축 예정인 물류창고이다. 이 물류창고는 지하층은 저온창고, 지상층은 상온창고로 사용될 계획이다.계약금액은 1090억원으로, 이는 작년 매출액 3,206억원의 34%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24개월이다.삼부토건 관계자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올 1분기에 총 1942억원의 공사를 수주 한데 이어 이번 경산물류창고 신축공사 수주로 3032억원을 신규 수주해 수주잔고 1조6200여억원을 확보했다”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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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3대장 원주·춘천·강릉, 연말까지 5,500여 가구 분양
강원 3대장 도시인 원주·춘천·강릉서 연내 5,5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치열한 청약 경쟁을 보인 만큼 올해 분양시장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강원 원주·춘천·강릉에서 연말까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530가구(임대 제외)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분양물량인 6,144가구보다 약 10%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원주 3,363가구 △춘천 1,933가구 △강릉 234가구 등이다. 원주는 지난해 7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양시장에 활기가 띠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원주에서 분양한 2개 단지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으며, 원주시 미분양가구수는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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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분양 목전
삼부토건이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 짓는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을 25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3개동, 총 23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3㎡형 86가구 △77A㎡형 70가구 △77B㎡형 18가구 △84㎡형 60가구 총 234가구다. 대부분의 주택형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판상형·4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극대화했다.삼부토건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단지 바로 옆엔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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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우진과 ‘원전해체사업’ 업무협약 체결
삼부토건은 ㈜우진과 원전시설 해체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형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전 해체사업에 대해 ▲ 건물 철거 및 부지 복원 등 원전시설 해체 ▲제염사업 ▲원자력 관련 사업을 위한 협의체 구성 외에도 상호 교류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삼부토건에 따르면 국내에는 현재 원전 24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고리 1호기는 2017년 6월, 월성 1호기는 2019년 12월 가동이 정지된 상태다. 나머지 국내 원전들의 경우에는 고리원전 2호~4호기는 각각 2023년, 2024년, 2025년에, 한빛원전 1·2호기, 월성 2·3호기, 울진 1·2호기는 2025년~2028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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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역 랜드마크 노리는 ‘브랜드 타운’ 분양은?
한 생활권에 같은 브랜드 아파트가 2차 이상 공급되는 브랜드 타운 분양 소식이 들려 오고 있다. 대단위로 새로운 아파트가 건설되다 보니 지역의 신흥 주거지가 되고, 아파트를 둘러싼 상업, 교육, 교통시설이 빠르게 만들어지면서 자연스레 랜드마크로 안착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로 인해 브랜드 타운은 시세를 주도하는 등 대장 아파트라는 타이틀까지 동시에 거머쥐기도 한다.대표적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자이가 있다. 이곳은 GS건설의 브랜드인 자이 아파트가 줄지어 들어서면서, 브랜드 타운이 자연스럽게 랜드마크로 등극한 사례다. 지난 2009년 입주한 ‘반포자이(3,410가구)’은 이 일대에서 집값이 많이 오른 곳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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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슈]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자외선 차단 효과 변색렌즈, 선글라스 등 선봬 外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자외선 차단 효과 변색렌즈, 선글라스 등 선봬야외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자외선 지수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시즌이 왔다. 봄엔 길어진 낮과 활발한 외부 활동으로 자외선 노출 빈도가 크다.자외선은 피부 노화도 유발하지만 눈의 노화도 촉진한다. 눈은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빨리 늙는 부위 중 하나다.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눈 주변부 피부 노화는 물론이고 시력감퇴, 안구건조증, 각막염, 황반변성, 백내장 등의 안 질환에 유해 할 수 있다.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인 케미렌즈는 봄~가을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기 때문에 외출시에는 가급적 `케미 퍼펙트 UV’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를 착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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