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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 에틸렌 초강세로 대한유화 상승 기대
NH투자증권은 11일 에틸렌의 초강세로 대한유화의 주가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유화는 지난 10월부터 에틸렌 판매를 개시하여 지난 4분기 매출액 7262억 원, 영업이익 1028억 원을 기록했다. 에틸렌 가격의 강세는 북미 에틸렌의 유입이 불가능한 가운데 환경규제로 중국의 생산량이 위축되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대한유화는 에틸렌이 강세를 보이자 이를 사용하는 HDPE, MEG 생산 확대는 최소화한 반면 에틸렌 판매량은 최대로 늘렸다. NH투자증권 황유식 연구원은 에틸렌 판매로 연간 매출액이 3200억원(영업이익률 30% 상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 에틸렌 10만 톤을 활용한 HDPE, MEG 생산 확대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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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다우데이터 올해 기부금 '0원'…삼성생명·삼성SDS·SK가스 90% 삭감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이 대폭적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기부금을 13%나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위 기업인 삼성전자도 40%를 줄였고, 삼성생명, 삼성SDS, 서울도시가스, 대우건설, SK가스 등 11곳은 기부금을 무려 90% 넘게 삭감했다. STX조선해양과 다우데이타 2곳은 단돈 1원도 기부금을 내지 않았다.2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고 기부금 내역을 공시한 257곳의 올해 1~3분기 기부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기부금 집행 규모는 총 978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1299억 원보다 13.4%(1511억 원)가 줄었다.올들어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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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세대 지분승계 빨라지는 영풍·애경·농심·동서
총수가 있는 100대 그룹 4곳 중 1곳에서 올들어 오너일가 자녀세대의 계열사 지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빠르게 자녀세대로의 지분승계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그룹별로는 영풍그룹 자녀세대의 계열사 지분 증가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애경이 9건, 농심과 동서가 각각 6건으로 뒤를 이었다.1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총수일가가 있는 국내 100대 그룹의 작년 말 대비 올해 9월 말 현재 계열사 지분 변화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24개 그룹에서 자녀세대의 계열사 지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수 기준으로는 75건이었다.반면 부모세대 지분 증가는 17개 그룹, 28건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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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강원, 대한유화 온산공장에 100억원 규모 스팀 보일러 공급계약 체결
에너지 플랜트 전문기업 웰크론강원(114190)이 대한유화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스팀보일러 패키지를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이번 계약 건은 대한유화 온산공장에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에 쓰일 스팀을 생산하는 보일러 패키지를 공급하는 건으로, 웰크론강원은 시간당 100톤의 스팀을 생산할 수 있는 고온고압 스팀보일러를 제작해 공급하게 된다. 납품 기한은 2018년 12월말까지이다. 특히 이번에 납품하게 되는 설비는 고온, 고압의 스팀을 생산하는 설비로 125bar의 높은 압력을 가해 520℃의 고온 스팀을 생산하는 설비이다. 일반적으로 고온의 스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높은 압력이 필요하게 되어 내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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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韓美, 대북 최대치 제재·압박 공감... 일치된 입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SNS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한미 양국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응해 최대한의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가한다는 일치되고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3일 해명에 나섰다.이날 오후 청와대는 "양국이 제재와 압박으로 북한을 대화에 장으로 나오도록 하도록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청와대는 "한국은 동족상잔의 전쟁을 직접 체험한 국가"라면서 "또 다시 이 땅에서 전쟁의 참화를 되풀이 해선 안된다. 평화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를 포기하지 않고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서 "북한에 대한 유화 정책이 효과가 없다는 내 말을 한국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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