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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대우조선지회 "한화는 주총 전까지 대우조선 발전에 대한 입장 밝혀야"
"진정성 있는 대우조선 발전방안은 있는가? 부족한 조선인력 수급에 대한 해법은 있는가? 남아있는 구성원의 처우개선 대책은 있는가? 지역 발전에 대한 고민은 하고 있는가?" 대우조선지회는 새로운 경영권을 가지고 들어오는 한화에 이같이 물었다.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는 5월 4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주총 전 한화의 공식입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4월 26일 공정위를 끝으로 기업결합에 방해가 되는 모든 문제는 끝이 났다. 이제 한화가 답을 할 시간이다. 한화는 5월 23일 주총 전까지는 지역 발전과 구성원의 처우를 포함한 대우조선 발전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한화의 비전 발표는 대우조선 구성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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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한화, 공정위의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수용 外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화-대우조선 기업결합 건 심사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조건부 승인에 따른 경영상의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실적이 악화되어 있는 대우조선의 조속한 경영정상화와 기간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당국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정위가 제시한 함정 부품 일부에 대한 가격 및 정보 차별 금지 등이 포함된 시정조치 내용을 준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5월 중 대우조선 유상증자 참여, 주주총회를 통한 이사 선임 절차 등을 거쳐 신속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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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한화그룹-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심사 '조건부 승인' 환영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힌 한화그룹-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심사 결과 발표(조건부 승인)에 대해 27일 환영하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현중지부는 “이번 공정위의 조치는 조선업종 방산 부문에 있어서 공정경쟁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가 마련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제 정부 당국이 조건부 승인에 대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공정위의 조치가 잘 이행되도록 정부 행정당국의 후속 조치와 감시·감독 노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하며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을 촉구한다”고 했다.현대중공업지부는 이번 ‘조건부 승인’ 결정으로 산업은행에 의해 운영되던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의해 기업 경영이 하루빨리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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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공정위는 조선업 방산분야 공정거래 보장하라"
“HD현대중공업 등 방산 업체 특수선 종사자 고용불안! 방산 분야 한화그룹의 독점, 공정위는 안전장치 마련하라!공정거래위원회는 조선업 방산 분야, 공정거래 보장하라!”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이하 ‘현중지부’) 정병천 지부장과 집행간부는 17일 오전 7시부터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리위원회 정문 앞에서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앞서 방산 분야의 공정경쟁 방안을 마련하라”는 주장의 1인시위와 오전 9시 공정거래위원회에 현중지부 입장문을 전달 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그룹이 지난 9월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하고 7개월여 동안 특수선 관련 이해관계인과 사업장에 대해 ‘공정거래 안전장치’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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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초이락 ‘차징 탑스피너’ 울프스톰 등 완구 4종 출시 外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의 새 IP ‘차징 탑스피너’의 완구 4종과 경기장 2종이 이번 주 출시된다. 초이락 관계자는 "차징 탑스피너 완구는 피젯스피너와 팽이를 결합한 혁신적 제품이다"라며 "1차로 향후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울프스톰’, ‘블래스트드래곤’, ‘루미엘호크’, ‘라이그리스’ 등 탑스피너 4종과 ‘배틀 스타디움 세트’, ‘마스터 트레이닝 세트’ 등 경기장 2종을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인공 신을 포함한 슈터들은 탑스피너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꿈꾸며 각자 개성을 가진 탑스피너로 도전장을 던진다"라며 "초등학교 6학년 신의 울프스톰은 바람의 속성을 가진 공격형이며 늑대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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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서일준 국회의원은 현대중공업 헐뜯기 중단하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12일 “서일준 국회의원은 현대중공업 헐뜯기 중단하고 ‘조선소 방산분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업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국회의원의 무분별한 현대중공업에 대한 망언 행위에 대해 중단을 요구하며, 조선소 방산 분야 한화그룹의 독점 음모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야 할 때이다고 했다.현대중공업지부는 경남 거제시가 지역구인 서일준 의원이 근거 없이 차세대 구축함 개발 사업에 “현대중공업이 심각한 범죄 행위에 연루됐다”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저급한 정치 행위를 즉각 멈출 것을 요구했다.최근 서일준 국회의원은 의원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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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대우조선해양, GE파워컨버전과 ‘스마트십 기술’ 공동개발
대우조선해양이 글로벌 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스마트십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GE파워컨버전(GE Power Conversion)과 ‘DS4스마트십 디지털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조선·해운업계에서는 상업용 미래 선박의 핵심 키워드로 ‘자율운항을 위한 스마트십 솔루션’과 ‘친환경 추진 및 운항 기술’을 꼽고 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심화되고 주요 국가들의 관련 법규 시행도 이어짐에 따라 해당 업체들 역시 기술력 확보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양사는 전기 분석 기반의 디지털 기술인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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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대우조선해양 품고 ‘8000억 규모’ 해군 최신형 호위함 수주 나서나
‘미니 이지스함’으로 알려진 해군의 최신형 호위함 개발사업인 '울산급 배치3(BATCH-Ⅲ)‘의 5·6번함 수주전에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한화그룹이 기존 HD현대그룹 및 현대중공업과 경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해군의 노후 호위함 및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되는 '울산급 배치3(BATCH-Ⅲ)‘ 사업은 3500t급 호위함 6척 건조를 목표로 한다. 해당 함정은 최대 30노트(시속 55㎞) 속력을 낼 수 있고, 대공방어 능력과 대잠수함 탐지 능력, 중저속 전기 추진 방식과 고속 항해용 가스터빈 추진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복합식) 추진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1번함은 2020년 3월 현대중공업이 4000억원에 수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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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컴프야V23’, 시즌 개막 기념 특별 이벤트 진행 外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리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3’(이하 컴프야V23)이 시즌 개막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우선 시즌 개막을 기념해 2023 KBO 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4월 1일부터 ‘특별 상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컴프야V23’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는 게임 내 상품 가운데 1종을 선택해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시즌 한정 판매하는 게임 내 최고가의 상품까지 제한 없이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컴프야V23’ 모델인 김광현 선수의 활약에 따라 보상이 정해지는 ‘KK 공약 이벤트’를 올 시즌 내내 진행한다. 김광현 선수가 등판해 삼진을 달성할 때마다 ‘고급스카우트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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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김용하 김현정 정재희 前부장판사 영입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이 최근 김용하(27기) 전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김현정(30기) 전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정재희(31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3명의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김용하 변호사는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8년 27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서울지방법원,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광주고등법원 고법판사를 거쳐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를 끝으로 올해 3월 바른에 합류했다. 김변호사는 바른에서 공정거래그룹장을 맡았다.김용하 변호사는 대법원 행정조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할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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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HD현대, 조선업계 최초 ‘탄소발자국 원팀’ 공동구축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가 국내 조선사 및 선급과 공동으로 조선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원팀’을 만든다. HD현대는 지난 16일 자사의 조선 계열사(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와 국내 주요 조선사(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및 국내·외 선급(ABS, KR)이 ‘조선업계 온실가스 배출량 스코프(Scope) 3 산정 표준화를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의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 산정 방법을 상호 공유 및 비교, 분석하고 선급의 자문을 거쳐 산출 방법을 표준화해 올해 말까지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HD현대에 따르면 각 참여 기관들은 향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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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대우조선해양, 그리스 마란가스로부터 LNG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6794억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현재까지 무려 121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으며, 이는 단일 선사, 단일 조선사간 발주 척수 기준 전세계 최고 기록이다. 특히 2021년 이후에만 무려 11척의 LNG운반선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다.또 지난해 10월에는 안젤리쿠시스 그룹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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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 경기국제보트쇼’ 성황리 마무리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3 경기국제보트쇼’가 6만 8000여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5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 이는 역대 최다 관람객 규모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며 이룬 성과다.올해로 16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 대비 약 1.5배 넓어진 전시 면적에 보트와 낚시 외에도 캠핑․카라반까지 전시 범위가 넓어지며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관람 기회가 제공됐다. 이에 주말 내내 킨텍스 1전시장 주차장이 만차되는 등 해양레저 관련 기업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경기도 3대 보트 제조사인 스타마린, 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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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서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1년에 한 번이라도 낚시 가는 인구가 1천만명이라고 하는데 낚시박람회와 경기국제보트쇼가 함께 열리게 돼 대단히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며 “국내 해양레저 시장 규모는 제1회 보트쇼가 개최된 2008년 이후에 약 35배가 성장했다. 육상교통에서의 하이테크 기술이 해양레저산업으로까지 적용되면서 세계 해양레저산업 소비시장 진출 기회도 크게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제4차 산업의 허브다. 정보기술(IT)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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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청 사업주만의 상생협약 말장난으로 하청노동자 우롱말라"
금속노조와 조선하청 3지회(현중사내하청지회,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전남조선하청지회)는 3월 2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부와 원·하청 사용자만의 상생협약 체결식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은 금속노조 안종걸 전략조직부장의 사회로, 금속노조 홍지욱 부위원장,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정동석 지회장, 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 최민수 지회장 권한대행의 발언과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윤태현 조지굽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지난 2월 27일 울산 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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