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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쇼핑·문화를 한번에…‘MXD’ 새 주거문화 ‘부상’
MXD가 주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MXD란 ‘Mixed Use Development’의 약자로 복합개발단지를 뜻하며, 주거시설은 물론 상업, 업무, 문화시설 등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개발을 말한다. 이러한 MXD는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는데, 단지 안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고, 교통 중심지에 40층 이상의 고층 건물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아 개발 후 해당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된다.해외에서는 일본 도쿄의 롯폰기 힐즈와 미드타운이 대표적으로 도쿄 구시가지였던 이 두 곳은 주거, 업무, 쇼핑, 문화예술시설이 어우러지는 복합단지로 개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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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VS 5대 지방광역시’…청약통장 방향 엇갈려
올해 분양 시장에 청약 통장이 대거 쏟아진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 5대 광역시에서 청약 쏠림 현상이 다르게 나타나 눈길을 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합리적 가격의 택지지구 물량에 청약 통장이 몰린 반면 지방 5대 광역시에서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권 아파트에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조사한 결과 올해(1월~6월 18일) 수도권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동탄, 위례, 판교 등 택지지구 분양 단지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수도권에서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1순위 평균 809대 1로 올해 청약 경쟁률 1위에 이름을 올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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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경제성 갖춘 ‘판상형 아파트’ 인기
성냥갑 아파트로 불리는 판상형 구조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획일화된 ‘ㅡ자’ 주동 배치, 단조로운 외관으로 한 때 화려한 외관의 타워형 아파트에 밀린 것도 잠시, 지금은 판상형 아파트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다. 1990년대 지어진 신도시 아파트처럼 2000년 이전만 하더라도 판상형이 다수를 차지한 주택시장이 2000년대 고급 주상복합의 탄생으로 타워형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주상복합은 주동을 ‘Y, X, ㅁ’자형으로 구성해 좁은 부지에 높게 지을 수 있으며 주로 타워형으로 평면이 설계되었다. 이러한 타워형 아파트는 화려한 외관의 랜드마크가 되기도 하고 당시 진일보된 세련된 주거공간 이미지를 갖췄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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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아파트, 수도권 보다 지방서 더 ‘인기’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 건설사들이 공급한 ‘브랜드 아파트’가 수도권 보다 지방에서 더 높은 인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1~5월 기준) 전국에서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는 34곳, 1만3119가구(일반공급 기준)로 집계됐다. 이들 단지에 몰린 1순위 청약자는 36만5777명으로 평균 27.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반면 그 외 건설사가 전국에서 공급한 단지는 139곳 4만8234가구였으며, 이들 단지에 접수된 1순위 통장은 79만134개로 16.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10대 건설사의 청약 경쟁률 대비 41% 가량 낮은 수치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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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랜드마크…35층 넘는 고층 설계 아파트 ‘인기’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춘 고층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35층 이상 고층으로 설계된 단지들은 일반적으로 입지가 우수한 곳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고, 화려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부대시설 배치 등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층으로 설계된 단지들은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며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파트 실거래 정보업체 호갱노노에 따르면, 대구 수성수 범어동에 최고 54층으로 지어진 ‘두산위브더제니스’의 평단가는 3,338만원(전용 129㎡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대구시(1,363만원), 수성구(1,652만원), 범어동(2,242만원)의 평균 평단가를 크게 웃도는 가격이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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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검증된 브랜드 아파트, 후속 분양 선점해야
최근 잇달아 대박을 터트리면서 성공 분양을 이어가는 ‘릴레이 분양’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릴레이 분양’은 건설사가 비슷한 지역에서 같은 브랜드로 잇따라 분양하는 형태다. 정부의 각종 규제정책으로 투자 안정성이 더욱 중요해진데다 1차에서 성공적으로 분양한 아파트의 경우 브랜드, 입지, 상품 등을 이미 검증 받아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이런 ‘릴레이 분양’은 건설사와 수요자 모두에게 장점이 많은 편이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릴레이 분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견본주택을 다시 짓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건설비용이나 기타 부대비용 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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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청약자 절반,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 집중
올해 지방 분양 시장 1순위 마감 단지 중 절반 이상의 청약자들이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청약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1~4월) 수도권 제외 지방에서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는 83개로, 이 가운데 50개 단지가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50개의 1순위 마감 단지에 접수된 1순위 청약 통장은 총 37만8209건으로 이 중 약 52%에 해당하는 19만7154건의 청약이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24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4만7925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리며 386.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를 비롯해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61.2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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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값 급상승…더 오르기 전 ‘집사자’ 분위기
각종 규제 방침에도 올해 아파트 값은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1월 대비 4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폭은 3.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폭(1.6) 보다 2.3배 높아진 수치다.올해 아파트 값 상승을 주도한 곳은 인천(6.92)과 경기(6.71) 수도권 지역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을제외하고는 △대전 유성구(7.38) △대구 수성구(7.19) △충남 계룡(6.65) △대전 서구(6.57) △대구 중구(6.01) 등이 전국 평균 상승폭(3.7)의 2배 이상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경기와 인천의 아파트 값이 급격히 오른 것은 GTX 등 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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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1009세대 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대구시 중구 동인동에서 주거복합단지로 짓는 ‘힐스테이트 동인’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아파트 941세대 및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총 1009세대로 조성된다. 또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연면적 약 1만1413㎡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아파트의 경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3㎡ 단일 타입으로 아파트와 같은 4bay구조로 공급될 예정이다.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동인’은 최근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신흥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구의 중심 입지에서 조성돼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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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분양] 전국서 5만2879가구 일반분양…서울 2배 증가
오는 5월에는 전국 70곳에서 총 5만3000여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 서울 분양 최대 관심사로 꼽히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는 6만436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만2879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2만3623가구(44.7%)이며, 지방은 2만9256가구(55.3%)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달 일반분양 물량 대비(3월 29일 기준, 전국 3만1157가구·수도권 1만6477가구·지방 1만4680가구) 전국적으로 2만여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전국 기준 16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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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조망권’ 품은 단지, 신축년에도 인기 이어갈 듯
신축년 새해에도 산, 공원, 바다 등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분양 단지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들 단지는 집 안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조망하는 동시에 쾌적한 생활까지 누릴 수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급 물량 대비 수요가 많아 높은 몸 값을 자랑한다는 점도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실제로 자연 조망권 확보 여부에 따라 아파트 시세는 차이가 난다. KB리브온 시세 자료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를 조망할 수 있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2015년 준공)는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가 이달 8일 기준 8억4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센트럴파크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나 아파트에 둘러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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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9가구 대단지…‘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분양
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중 대구 수성구 파동 강촌2지구 재건축사업으로 짓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8개동, 총 1299가구 규모이며, 이 중 105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타입별 가구수는 ▲59㎡A타입이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 등으로 다양한 평면 구성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사업지가 위치한 수성구는 학군과 교통, 생활 인프라를 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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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대구 ‘동성로 SK리더스뷰’ 분양…최고 ‘48층’
SK건설이 ‘동성로 SK리더스뷰(동성로 SK Leaders’ VIEW)’의 견본주택을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성로 SK리더스뷰는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2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8층의 주상복합 2개동, 전용면적 ▲84㎡A 167가구 ▲84㎡B 168가구 등 총 335가구로 조성된다.SK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동성로는 대구 최대 상권 지역으로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 다양한 문화복합시설이 조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편의생활 및 여가를 위한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교통 및 교육 접근성도 우수하다. 대구 1호선 중앙로역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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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URANG), 빠른 진정을 위한 SOS 앰플 ‘시카 수딩 앰플’ 출시
내추럴&오가닉 코스메틱 브랜드 유랑(URANG)에서 예민하고 민감해진 피부의 빠른 진정을 위한 신제품 ‘시카 수딩 앰플’을 출시한다.계속되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 고민이 심화되는 요즘, 피부에 편안한 휴식을 가져다줄 유랑의 ‘시카 수딩 앰플’은 호랑이풀로 불리는 유기농병풀수(75.8%)와 병풀추출물,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하여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저분자 히알루론산으로 탁월한 보습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자극받은 피부의 관리를 위한 수딩 제품인 만큼, 천연 에센셜 오일을 배제하여 임산부는 물론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특히 유랑의 신제품 ‘시카 수딩 앰플’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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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前 1만여가구...대구광역시, 7월 ‘역대급 장’선다
분양권 전매 제한을 앞두고 내달 대구지역서 ‘역대급’ 분양 장(場)이 선다. 월간 분양 물량으로는 역대 최다인 1만여 가구가 쏟아진다. 수성구를 제외한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 적용되는 분양 막차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대구광역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6개 단지 10,575가구이다. 2000년 조사 이래 대구 월별 역대 최다 물량이다. 올해 월별 중 가장 많은 물량이며, 지난달(2,633가구)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역대 두번째로 공급이 많았던 2007년 5월 6,880가구보다도 4천가구가량 많다. 지역별로는 △서구 1개 단지 1,678가구 △중구 2개 단지 1,040가구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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