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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청약 경쟁률 ‘톱4’ 아산·청주·전주·진주, 올해도 완판행진 예고
지난해 청약 경쟁률을 견인했던 아산·전주·청주 등 지역에 올해도 청약자가 몰리며 분양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맞물리면서 대기 수요가 두터운 주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완판 행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작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시·군별 1순위 청약 경쟁률 ‘톱4’ 지역은 전북 전주(94.75대 1), 충남 아산(22.35대 1), 경남 진주(20.31대 1), 충북 청주(18.28대 1)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만 유일하게 두 자리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주와 아산, 진주의 경우 수도권 평균(18.33대 1)을 웃돌며 지방 청약 경쟁률을 이끌었다.상세 단지별 경쟁률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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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첨단기술 통한 암 극복 위한 제17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오는 18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최첨단 기술로 암을 넘어선 혁신(Innovationg Beyond Cancer with Cutting-Edge Technology)’을 주제로, 제17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암 극복의 새로운 해법과 미래 의료의 방향을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을 비롯해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단백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차세대 면역항암치료 ▲혁신적 임상시험 전략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등 첨단 암 연구의 핵심 주제를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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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준공식 열어
삼양식품은 1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제2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밀양 제2공장은 2022년 5월 완공한 밀양 제1공장과 함께 생산물량 전체를 수출하는 해외 시장 공략의 플랫폼으로 역할한다"라고 전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불닭이라는 별은 이제 막 타오르기 시작했다. 앞으로 더 뜨겁게 타오르고, 더 밝게 빛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오래 타오르기 위한 준비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밀양 제2공장은 2024년 3월, 첫 삽을 뜬 후 약 15개월만에 완공됐다. 건축면적 4800평,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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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IEEE VLSI 2025에서 D램 미래 기술 로드맵 발표
SK하이닉스가 일본 교토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IEEE VLSI 심포지엄 2025에서 차세대 D램 기술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IEEE VLSI(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Very Large Scale Integration) 심포지엄은 반도체 회로 및 공정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대회로, 매년 미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됨. 차세대 반도체, AI 칩, 메모리, 패키징 등 최첨단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SK하이닉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 Chief Technology Officer)은 10일 행사 3일차 기조연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D램 기술의 혁신 주도(Driving Innovation in DRAM Technology: Towards a S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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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바람만으로 구동되는 친환경 나노발전기 개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는 본교 기계공학부 이상민, 김승한 교수 공동연구팀이 풍력 기반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나노오일장벽 기반 플러터링 마찰대전 나노발전기(이하 NF-TENG, Nano-Oil-Barrier-Based Fluttering Triboelectric Nanogenerator)’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마찰대전 나노발전기(TENG)는 외부의 기계적 움직임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소자로, 바람·진동·인체 움직임 등 일상적인 환경에서 에너지를 수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아왔다. 그러나 마찰 면의 마모와 전기적 불안정성으로 장기 운용이 어렵고 출력이 점차 감소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간 연구자들은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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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박제영 교수 연구팀, 세계 최초 ‘마블링’ 배양육 기술 개발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은 본교 화공생명공학과 박제영 교수가 인하대학교 오동엽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김효정 박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실제 고기와 같은 ‘마블링’ 구조를 구현할 수 있는 자가치유형 지지체(Self-healing Scaffold)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지금까지의 배양육은 근육과 지방이 따로 배양되어 서로 결합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마블링이 없는, ‘근육 덩어리’ 같은 단조로운 식감을 지닌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스스로 회복하는 고분자 지지체를 통해 근육과 지방 세포를 원하는 위치에 배열하고, 실제 고기와 유사한 외형과 식감을 갖는 배양육 조직을 제작하는 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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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바라보는 ‘아산’…수요 유입에 부동산도 '들썩'
충남 아산이 인구 4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며 도약하고 있다. 인구의 증가는 도시의 성장과 함께 부동산 시장의 미래 가치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긍정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로,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는 지역에서는 주택을 찾는 실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아파트 가치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최근 아산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러한 ‘인구 유입→수요 증가→부동산 가치 상승’의 선순환 구조가 뚜렷하게 감지되고 있어 신규 분양에도 관심이 쏠린다.◆ 양질의 일자리 토대로 인구유입, 혼인·출산율, 지역가치 등 동시 상승아산시청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 인구는 2020년 33만3101명에서 2021년 35만16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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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은 옛말…新주거타운 비상 앞둔 ‘안양’ 신규 분양 주목
수도권 내 구도심 중 한곳이라고 평가받던 ‘안양시 만안구’가 머지않아 新주거타운으로 변한다. 풍부한 일자리, 다각적인 교통 호재, 주거단지 공급 등 일련의 개발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도시 전반의 혁신적인 변화가 이뤄진데 따른다.주거 여건 개선이 삶의 질과 집값 향상으로 직결되는 만큼 안양시에 내 집 마련과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호재 영향권에 있는 신규 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성공적인 내 집 마련과 투자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는 향후 도시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빅테크 안양) 조성사업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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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현대약품 마이녹셀, ‘뉴트리션 스칼프 볼륨 트리트먼트’ 출시 外
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브랜드 마이녹셀이 힘없는 모발에 볼륨을 더하고 두피 건강까지 관리하는 ‘뉴트리션 스칼프 볼륨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연약한 모발에 볼륨을 더하고, 두피 건강까지 탄탄하게 관리해주는 멀티케어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매일 사용해도 두피가 편안하며, 모발 결을 부드럽고 탄력 있게 가꿔 건강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링을 도와준다.핵심 성분으로는 마이녹셀만의 특허 성분인 ‘마이녹셀® 콤플렉스’가 두피 강화에 도움을 주고, 프리미엄 몽골산 캐시미어모를 이용한 케라틴 성분이 모발에 탄력을 선사하며 외부 손상으로부터 큐티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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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출근길 따라 뜨는 ‘스마트 입지’…6월 분양 노려볼까?
대기업이 들어선 지역의 주거지는 더 이상 단순한 ‘직장 근처’가 아니다. 교통, 교육, 상업 인프라까지 함께 성장하며 도시 전체의 가치까지 끌어올리는 힘을 가진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본사를 두거나 핵심 사업장을 운영 중인 지역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는 ‘스마트 입지’로 자리 잡았다.이들 지역은 꾸준한 수요층을 바탕으로 주택 시장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임직원, 협력사 직원 등을 바탕으로 한 수요층이 탄탄한 데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개발 계획이 인근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연스레 복지·교육·문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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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 아산”…새집 선호 현상에 신규 분양열기 후끈
충남 아산시가 지역 산업이 활기를 띠고 신축 아파트 공급이 맞물리며 젊고 역동적인 ‘스마트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젊은층은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뚜렷해 아산 내 신규 분양 단지에도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통계청에 따르면 올 4월 기준으로 아산시 평균 연령은 42세로 나타나 전국 평균(45.5세)보다 3.2세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61개 시군 중에서 5위, 비수도권에서는 세종시에 이어서 2위를 기록했다. 연령대가 젊은 만큼 2024년 기준 아산시 생산가능인구(15~64세) 비율도 70.7%로 전국 평균(69.3%)을 웃돈다.아산시가 젊은 도시인 이유는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서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Ksat)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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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김성준 교수 연구팀, 강유전체 멤리스터 어레이 기반 뉴로모픽 시스템 개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전자전기공학부 소속 박용진(석사), 임은진(석사과정 수료), 이승준 석사과정생(이하 공동 제1저자), 김성준 교수(교신저자), 김성준 박사후연구원(교신저자)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고집적 뉴로모픽 컴퓨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강유전체 멤리스터 어레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Ferroelectric memristor crossbar arrays for highly integrated neuromorphic computing system>라는 제목으로 나노기술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Nano energy (IF=16.8)' 25년 8월 온라인에 게재됐다.반도체 대기업들도 메모리의 고집적화와 뉴로모픽 시스템을 구현하는 멤리스터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지만, 트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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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로봇수술 5000례 기념 심포지엄 성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비뇨의학과 김종욱 교수)는 로봇수술 5000례를 기념해 지난 5월 28일 본원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5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하고, 다학제적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로봇수술의 최신 지견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진료과별 주제로 총 5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비뇨의학과 세션(좌장: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에서는 ▲로봇 근치적 전립선절제술(비뇨의학과 김종욱 교수) ▲로봇 단순 전립선절제술(비뇨의학과 안순태 교수)의 발표가 진행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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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방송이슈] 롯데시네마, 체험형 전시 공간 ‘랜덤스퀘어 갤러리’ 오픈 外
롯데시네마가 ‘랜덤스퀘어 갤러리’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롯데시네마는 앞서 2023년 월드타워 상영관을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전환한 ‘랜덤스퀘어’를 론칭하며 ‘극장의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랜덤스퀘어’는 월드타워에서 합정으로 자리를 옮기며 한층 진화된 형태의 ‘랜덤스퀘어 갤러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합정의 트렌디한 감성에 최적화된 전시 콘텐츠로 관람객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랜덤스퀘어 갤러리’의 첫 번째 전시는 <랜덤 다이버시티 2025 – 프래그런스 : 音香(음향), 소리의 향기>이다. 이번 전시는 감정을 감각으로 실체화하는 ‘랜덤 다이버시티’ 세계관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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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앳홈 톰, G필 프로그램 '나의 광채 선언' 캠페인 진행 外
앳홈(대표 양정호)은 피부에 극한의 계절인 여름을 앞두고,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의 제품력을 알리는 ‘나의 광채 선언(Glow Manifesto, THOME)’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부 관리를 ‘사용자 스스로 피부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간’으로 정의하고, 톰 G필 프로그램의 광채 효과를 시각적으로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 G필 제형의 고유한 질감, 모델의 절제된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패션 필름을 연상시키는 고감도 비주얼을 완성했다. 해당 영상은 톰의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톰 G필 프로그램 관리의 핵심은 제형,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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