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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중도금 무이자’ 적용한 분양단지는?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비교적 대출이 쉬운 비규제지역에 관심이 높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는 초기 자금부담이 적은 데다 앞으로는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까지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전매가 금지될 예정이어서 더욱 인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인 아파트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모두 14곳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수도권 밖의 지역이다.중도금 무이자 대출은 통상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가 모두 부담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계약금만 충족되면 잔금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초기 자금 부담은 물론 입주 시 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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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 5~7월 아파트 2만3000여 가구 일반분양
대구 부산 등 지방광역시에서 7월까지 2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8월부터는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도 전매제한이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강화돼 규제를 피하기 위한 분양물량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7월 대구, 부산 지방 광역시에서는 3만4333가구(오피스텔·임대 제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335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9414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 7151가구, 울산 3255가구, 광주 1907가구, 대전 1630가구 등이다.지방 광역시는 현재 대구 수성구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다. 부산은 해운대구, 동래구 등이 청약조정대상지역이었으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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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1분기 영업이익 2902억원…전년比 20% 증가
대림산업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20년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5094억원과 영업이익 2902억원이 예상된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 20% 증가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건설사업 모든 부분의 원가율이 개선돼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다. 또 연결 자회사인 삼호의 실적 개선과 고려개발의 연결 편입 효과 등도 매출·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다만 석유화학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품 수요감소 및 유가 급락에 따라 일시적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3010억원과 2232억원이다.연결기준 신규수주는 코로나19 사태로 영업환경이 위축되면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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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규제…수도권 탈출, 지방 도시 분양 ‘러시’
지난 2월 20일 문정부 들어 19번째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 정부는 2년 8개월 동안 집값을 잡기 위해 청약 투기 금지와 대출 규제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이번 발표에는 조정대상지역 내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경기 수원 영통·권선·장안, 안양 만안, 의왕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투기 수요 차단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인 관리 기조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수도권을 타깃으로 삼아 규제 지역과 범위가 더 넓어졌다. 기존 조정대상지역까지 포함해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를 종전 60%에서 50%로 낮추고 9억원 이상 고가주택의 LTV는 추가로 30%로 강화하기 때문이다. 조정지역대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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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광역시’ 2분기 아파트 3만가구 일반분양 ‘봇물’
1분기 3000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그쳤던 대구, 부산 등 지방광역시에서 2분기에는 10배가 많은 3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 지방광역시에서는 아파트 4만1805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만774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만3132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42%를 차지하며, 부산 8004가구, 광주 3715가구, 울산 3255가구, 대전 2668가구 등이다. 지방광역시에서는 1분기 3095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됐다. 대구와 부산을 중심으로 3026가구가 공급됐고, 대전과 광주는 분양가구수가 한 가구도 없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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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곧 주거수요…산업단지 품은 아파트 관심
올해 분양시장에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흥행 몰이 중이다.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 강화 속에서도 꾸준히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은 물론 청약 경쟁률도 치열하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주거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에는 수많은 유동인구와 함께 다수의 관련 업무종사자가 있다. 이들 대다수는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과 가까운 곳에 내 집을 마련하는 경향이 특히 높다.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전국 산업단지 근로자의 수는 약 217만 명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시흥스마트허브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무자 수는 각각 약 12만 5,000 명, 10만 3,000여 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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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수도권 비(非)규제 분양열차 타볼까?
경기·인천 등 수도권 비(非)규제지역 곳곳에서 올해 막차 분양이 펼쳐진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여파로 서울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위축 및 불확실성이 커진 점을 감안하면 연말 수도권 새 아파트에 대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비규제지역은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자금 마련이 쉽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선 청약 시 주택 소유나 세대주 여부에 구애받지 않고 청약통장 가입 기간도 1년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이어 조정대상지역에 적용되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60%, 총부채상환비율(DTI) 50% 등의 대출규제도 피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으로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주택 수요자들에게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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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1월 22일 9:00)
[로이슈 한정아 기자] 22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098.89p, +2.29p, +0.11%)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금융업(0.48%), 보험업(0.4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약품(-0.42%), 운수장비(-0.17%)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374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85개, 24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성안(+5.06%), 고려개발(+4.73%)이며, 하락 종목은 동원시스템즈우(-5.57%), 한양증권우(-4.4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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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개발, 8년 만에 워크아웃 졸업…경영 안정화 선언
고려개발이 8년 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지난 20일 고려개발과 채권단 관계자들은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신라스테이에서 성공적인 워크아웃 졸업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주채권은행인 NH농협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고려개발에 대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 종료를 결의하고 회사측에 통지했다.고려개발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택 PF 사업 지연으로 인한 유동성 압박으로 2011년 12월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이후 부실정리 및 사업구조조정의 노력으로 2016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냈으며 지속적인 실적개선을 이루었다. 2018년 매출은 5,540억원, 영업이익은 4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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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1월 15일 15:30)
[로이슈 지미옥 기자] 15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피(2,162.18p, +24.22p, +1.13%) 상승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은행(2.06%), 섬유의복(1.93%)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종이,목재(-0.62%)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793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32개, 7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참엔지니어링(+22.27%), 넥스트사이언스(+20.53%)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고려개발(-9.35%), KBSTAR 차이나H선물인버스(H)(-8.54%)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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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동산 시장…‘남부는 수원, 북부는 구리’가 주름
올해(1~9월) 경기도 부동산 시장은 남부에서 수원시, 북부에서는 구리시가 약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대형 교통 호재가 이어지고 건실한 기업이 지역 경제를 바치고 있어서다. 연말까지 아파트 분양도 잇따른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1~9월) 경기도 아파트값은 0.35% 상승세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곳은 구리시로 올 초 대비 2.33% 올랐으며, 뒤를 이어 수원시가 2.01% 상승세를 보였다. 두 곳이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2% 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외 남양주시와 용인시도 각각 1.97%, 1.8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 남부와 북부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값 상승을 보인 두 곳은 청약시장 열기도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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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이름 붙은 역세권 아파트, 5년째 1순위 마감률 ‘경신’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역세권’ 입지를 단지명을 통해 부각시킨 이들 단지는 청약 완판을 이어가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1순위 마감률을 경신 중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는 총 185개였으며, 이 중 119개 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해 64.32%의 마감률을 기록했다.특히,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의 1순위 마감률은 해마다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54.16%(48개 중 26개 마감)를 기록했던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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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9월 20일 9:00)
[로이슈 한정아 기자] 20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080.86p, +0.51p, +0.02%)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의약품(0.71%), 종이,목재(0.31%)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0.57%), 화학(-0.40%)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407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59개, 25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이건산업(+6.67%), 고려개발(+5.82%)이며, 하락 종목은 대한제당3우B(-7.47%), 체시스(-6.54%)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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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9월 11일 9:00)
[로이슈 한정아 기자] 11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043.72p, +11.64p, +0.57%)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1.25%), 기계(1.21%)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은행(-0.01%)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573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242개, 18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고려개발(+97.62%), 남성(+9.32%)이며, 하락 종목은 효성첨단소재(-2.66%), 성안(-2.4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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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직원가족 미술관 초청행사 진행
대림그룹은 지난달 29일부터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진행한 ‘대림그룹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오는 8일까지 이어간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산업을 비롯해 대림코퍼레이션, 삼호, 고려개발, 대림C&S 등 그룹사 임직원 가족 500여명이 초청됐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림 직원가족들은 미술관을 찾아 피서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겼다. 디뮤지엄에서는 현재 여러 아티스트들을 초빙한 ‘I draw : 그리는 것 보다 즐거운 건 없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대림은 이번 가족 행사에 전시 내용과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미션 드로잉 정글’을 준비햤다. 아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전시작품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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