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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내부거래위원회 신설 등 경영 투명성 강화
LS그룹(회장 구자열)은 주요 계열사들이 사외이사의 역할을 강화하여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총회 분산 개최를 통해 주주 권익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7일 발표했다. 우선 주요 계열사에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활동내용을 정기적으로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앞으로 그룹 내 주요 계열사 간 이루어지는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의 자기거래, 이사의 겸직 사항 등에 대해 사전 검토와 심의를 거쳐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상반기 내 상장사인 ㈜LS, LS산전, 가온전선에서 내부거래위원회를 우선 신설하고, E1과 예스코도 추후 충분한 검토를 통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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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예스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LS그룹 투명경영 가속화
LS그룹 계열사인 LS전선은 24일 가온전선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개인 대주주들이 갖고 있던 가온전선 지분 37.62% 중 31.59%를 LS전선이 사들여 ㈜LS-LS전선-가온전선의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시킨다는 것이다. LS 관계자는 “이번 사업 재편을 계기로 2008년 지주사 출범 이후 그룹 내 사업 연관성이 높으면서도 지주회사 밖에 있던 유일한 계열사인 가온전선까지도 모두 지주사 내로 편입하게 됐다”면서, “대주주들은 지주사 지분만 보유함으로써 지주회사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LS그룹 내 도시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예스코 역시, 지난 15일 공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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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그룹 계열사 가온전선을 자회사로 편입
LS전선(대표 명노현)이 그룹 계열사인 가온전선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LS전선은 24일( 공시를 통해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등 가온전선의 개인 대주주 보유 지분 37.62% 중 31.59% (1,314,336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S전선이 가온전선의 최대주주가 된다. 주당 거래 가격은 계약 체결일인 24일 종가 기준 23,050원이며, 총 인수 규모는 약303억 원이다. LS전선은 자금 조달을 위해 LS전선아시아 지분 57% 중 약 7% (2,156,790 주)를 구자홍 회장 등에게 매각한다. 주당 거래가격은 24일 종가 기준 6,450원, 총 거래 규모는 약 139억 원이다. LS전선과 가온전선은 향후 독립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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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2018년도 임원인사 단행
LS그룹(회장 구자열)은 2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변화보다는 조직 안정화에 무게를 두는 한편,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규 임원 선임은 크게 확대’하는 내용의 2018년도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사장 2명, 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13명, 신규 이사 선임 18명 등 총 39명이 승진했고, 주요 계열사 CEO는 대부분 유임, 신규 CEO로 2명이 선임됐다. LS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은 경영 환경과 실적 등을 고려해 조직 분위기 쇄신 및 슬림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면, 올해는 지난해(31명)에 비해 승진을 소폭 확대하고 주요 계열사 CEO들을 유임함으로써 조직을 안정화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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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미얀마 전력 케이블 공장 착공
LS전선아시아(대표 신용현)가 미얀마 공장을 착공,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S전선아시아는 14일(현지 시간 10시)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 가온전선 윤재인 대표, 손태원LS-가온케이블미얀마(LSGM)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가격 경쟁력과 고객 대응력을 갖춤으로써 전력 케이블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 5월 그룹 계열사인 가온전선과 합작하여 총 1,800만달러(약 200억 원)를 투자, 수도 양곤 남쪽 틸라와 경제특구에 LSGM(LS-Gaon Cable Myanmar)을 설립했다. 공장은 66,000m²(20,000 평)의 부지에 19,800m²(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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