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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브랜드타운 아파트 ‘인기몰이’
건설사마다 아파트에 브랜드를 달고 공급하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지역마다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한 주거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타운은 인접한 지역에 동일한 브랜드의 아파트가 수천 가구 이상이 몰려 있는 경우를 말한다. 혹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한 지역에 대거 들어선 주거단지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러한 아파트들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시세를 주도하기 때문에 ‘부촌’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실제 평면이나 마감재, 단지 조경 등 기술력이 뛰어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브랜드타운으로 유입되는 수요는 꾸준한 편이다. 대규모 단지가 들어선 만큼 주변으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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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은 지금 ‘혁신설계’ 경쟁 중
전면 복층형 구조, 3m 이상 높은 층고 등 ‘혁신설계’ 도입 따라 성공 분양 판가름 최근 오피스텔들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혁신설계’를 내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상품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구조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오피스텔들이 도입한 구조를 살펴보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원룸 형태에서 벗어나 침실과 거실 등 주거공간을 따로 구분하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복층형 구조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 같은 구조는 실사용 면적이 넓어지는 효과와 함께 용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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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보다 강한 ‘수(水)세권’ 아파트 ‘고공행진’
수변공원이 가까운 주거지가 인기다. 입주민들의 다양한 신체적 활동을 지원하고 높은 주거쾌적성을 제공하는데다 한정적인 자연환경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로 꼽힌다. 실제로 수변공원을 품은 수(水)세권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대우건설은 대전시 중구 중촌동 대전천과 중촌시민공원 인근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결과 55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399건이 접수돼 평균 7.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조기 완판(완전판매)됐다. 지난 7월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세종시 4-2생활권 삼성천 수변공원 주변에 선보인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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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한이탈주민 1만 명 시대
올해 9월말 현재 경기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1만여 명을 돌파했다. 이에 민선7기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수는 1만33명. 남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3만 명을 넘어선 것을 감안할 때 셋 중 하나가 경기도에 사는 셈이다. 지금까지 남한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3만3,022명(2019년 6월말, 통일부)에 이른다.이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인원으로, 서울시 7,084명의 약 1.4배, 인천시 2,891명의 약 3.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도는 2008년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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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불변의 가치 역세권,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주거 선호도 높아
최근 주택시장의 침체로 시장의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 단지들은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역세권 인근은 우수한 대중교통 여건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생활 인프라의 확장도 빠르기 때문이다. 또한 높은 주거 선호도를 바탕으로 환금성도 좋고 향후 시세차익 등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스테디셀러’로 평가받고 있다. 역세권이 집값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지난해 수도권 21개 지하철 노선별로 아파트 가격을 분석한 결과, 역세권 아파트가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평균 5,841만원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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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3주, 전국 13곳 7426가구 분양…전주比 크게 늘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7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앞선 지난주와 비교해 분양물량은 크게 증가했다. 청약접수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평일 5일 모두 청약 일정이 있어 수요자들의 시선이 바빠질 한주가 될 전망이다. 경기 및 충남에서 국민임대 4가구, 인천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전주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등이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서울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 경기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등 서울, 수도권 및 지방에서 개관을 준비중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3곳에서 총 7,42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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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KT&G 발주 ‘상봉역 주상복합’ 사업 스타트
상봉역세권에 들어서는 ‘상봉역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된 반도건설이 지난 8일 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91-4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17층, 1개동, 도시형 생활주택 290세대, 오피스텔 144실, 총 434세대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공사비는 400여억원 규모다. 발주사는 KT&G이며, 착공은 10월 예정이다.반도건설은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기술력 등이 접목된 신공법과 브랜드상가를 결합한 주상복합 상품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 6곳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상봉역 주상복합’은 지하철 7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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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심장부’ 입지, 신규 분양단지 ‘주목’
지역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도심 내 신규 분양 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 내 심장부에 속하는 곳은 지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주로 도시 중심부에 형성된다. 관공서를 비롯해 대형마트, 금융기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버스, 도로 등을 이용한 시내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각종 문화시설이 집중돼 있고 및 교육여건도 우수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이러한 지역에 조성된 주거지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만큼 꾸준한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인기가 상당하다. 또한, 도심의 경우 택지지구나 신도시처럼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기 어렵고,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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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도 높은 지역, 새 아파트 “오래 기다렸다”
노후화된 지역 내 신규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1988년 3저호황으로 거대의 뭉칫돈이 부동산으로 풀리면서 다량의 공급물량이 현재는 노후주택이 되어버린 것이다. 특히 서울 인근 위성도시들의 경우 본격적인 조성됐던 1990년대에 줄을 이었던 신규 아파트 공급이 현재 노후화 주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가 가시화 되면서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신규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살펴보니 현재까지 건축된 아파트 중에 입주년도가 10년이 넘은 아파트는 1159만7967세대 중 793만2082세대로 68%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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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알파카 델 페루’ 팝업행사 진행
AK플라자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분당점 지하1층 &그라운드에서 백화점 최초로 페루 직수입 인형과 소품을 선보이는 ‘알파카 델 페루’ 팝업행사를 진행한다.‘알파카 델 페루’는 전세계 알파카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페루 정부에서 알파카 섬유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2014년 론칭한 국가 브랜드다. 특히 이번 행사는 AK플라자 바이어가 지난 4월 페루에서 열린 주한페루무역대표부와 페루수출관광진흥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페루 모다 페어’에 직접 방문해 엄선한 상품들로 진행된다.이번 팝업 행사는 인기가 높은 알파카 인형을 주력으로 판매하며 패션 의류·핸드 메이드 소품들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먼저 알파카 인형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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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일본 여행 빈자리 대만 등 동남아가 채웠다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은 지난 2개월간의 항공권 예약을 분석한 결과 일본행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한 대신 대만 타이페이, 태국 방콕, 괌 등의 동남아 지역의 인기가 높아졌으며, 이러한 여행지를 포함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여행페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티몬 항공권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불매운동 영향이 본격화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간의 일본 항공권 발권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78% 감소했다. 일본으로 가는 뱃길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인이 관광객 대다수를 차지하는 대마도의 경우 페리 승선권 매출이 같은 기간동안 92% 감소했다. 전통적으로 일본여행 수요가 높은 휴가철과 명절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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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 아만다 사이프리드로 선정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랑콤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가 선정됐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국내에서는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맘마이아>, <레미제라블> 의 헤로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외모,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려 온 그녀가 이제는 랑콤의 글로벌 뮤즈로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하려 한다.아만다는 랑콤의 앰버서더로 선정된 것에 대해 “코스메틱 분야에서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랑콤의 앰버서더가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랑콤을 대표하여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긍정적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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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카카오톡에서 10만인분 시리얼 기부 캠페인 실시
농심켈로그가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카카오톡에서 1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심켈로그가 모바일 쇼핑몰에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 스토어’의 켈로그 공식몰에서 세계 식량의 날 기념 켈로그 프로모션 제품을 구매하면 동량의 시리얼 제품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자동으로 기부된다. 이번 기부 물량은 전국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및 어린이재단 지원 보육원 등에 소속된 총 10만 명의 어린이들이 건강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규모다. 농심켈로그는 모바일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에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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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이름 붙은 역세권 아파트, 5년째 1순위 마감률 ‘경신’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역세권’ 입지를 단지명을 통해 부각시킨 이들 단지는 청약 완판을 이어가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1순위 마감률을 경신 중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는 총 185개였으며, 이 중 119개 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해 64.32%의 마감률을 기록했다.특히,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의 1순위 마감률은 해마다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54.16%(48개 중 26개 마감)를 기록했던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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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활기 띠는 ‘미분양 청정지역’…신규 분양 어디?
미분양관리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미분양 물량이 낮은 이른바 ‘미분양 청정지역’이 분양 활기를 띄고 있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월 제 30차 미분양관리지역 발표를 통해 경기도 이천시, 인천시 중구 등 총 38개 지역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는 작년 1월 선정된 총 24개 지역과 비교했을 때 58.3%가 증가한 수치이다.반면에 경기도 내에서 미분양이 100가구 미만인 지역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올해 7월 경기도 미분양 물량에 따르면 군포시, 부천시, 성남시, 광명시, 과천시, 의왕시는 미분양 제로(0가구)를 기록했다. 또 수원시(4가구), 하남시(20가구), 김포시(36가구), 양평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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