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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작게, 단지는 크게”…‘중소형&대규모’ 단지 인기
아파트 시장에서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타입과 총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꾸준히 수요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스테디셀러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등 세대 구성원의 수가 점차 줄어드는 사회적 현상과 함께 장기적인 경기 침체까지 더해지며 대형 타입보다는 중소형 타입 실속형 아파트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한 단지 규모에 비례해 부대시설이 다양하고 관리비 부담도 적은 대단지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로 금융결제원의 자료를 분석해보면 지난해 공급된 신규 아파트의 타입별 청약 경쟁률 순위에서 상위 10개 순위 중 7개를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타입이 차지했다. 거래량 역시 전용 85㎡ 이하 중소형 타입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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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가구원 2.5명 시대…‘틈새평면’ 아파트 인기
최근 분양시장에서 공간 활용도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틈새평면’ 아파트가 인기다. ‘틈새평면’은 소형(59㎡), 중형(84㎡), 대형(114㎡) 등 일반적인 평면 외의 전용면적 46㎡, 74㎡ 등의 세분화된 평면으로, 실제 지난 한해 분양시장에서 공급 비중이 컸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비중은 전체 29만7351세대 중 27만7168세대로 93.2%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전용 84㎡의 비중은 △2016년(1만2139세대) △2017년(6341세대)에 이어 지난해에는 2827세대로 줄었으나 중소형 틈새평면으로 불리는 전용 60~80㎡의 공급은 △2016년(2만1028세대) △2017년(2만1542세대)에 이어 작년에는 2만4314세대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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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형 후보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경남 조선산업 몰락시킬 것"
4·3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중당 손석형 후보는 2월 19일 창원시청브리핑룸에서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대우조선해양인수합병은 국제분쟁만 일으키고 실익 없이 중단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리고 경남 조선산업의 몰락을 초래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은 민영화 계획을 철회 할 것과 경상남도는 이번을 계기로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칭 경남공공조선을 설립 등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3월 초 산업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대우조선해양의 민영화 안건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한다.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사업이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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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온 가족 입맛 책임질 이색 해산물 간식 눈길
추위가 지속되는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줄면서 의욕은 물론 입맛까지 잃어버리기 쉽다. 충분한 영양분이 섭취되지 않을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입맛이 없을 땐 영양이 가득한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식품업계에서는 해산물을 이용해 아이들을 위한 간식은 물론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복음자리 ‘바다간식 2종’은 칼슘, 인 등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수산물을 활용한 키즈 간식이다. 건조한 멸치, 새우를 바삭하게 볶은 뒤 달콤한 시즈닝을 더해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반찬으로 먹던 새우와 멸치를 바삭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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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 지하철’ 품은 BRT 역세권 아파트단지 인기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 접근성 여부에 따라 아파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BRT는 버스 통행을 일반 차량과 분리해 도시 철도처럼 운영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버스중앙전용차로, 환승시설 등을 설치해 철도의 최대 장점인 정시성과 신속성을 갖췄다. 이렇다 보니 일반 지하철 역세권 못지 않게 BRT 인근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특히 BRT의 접근성에 따라 가격이나 청약 경쟁률 역시 차이를 보이면서 BRT는 지하철에 이은 또 하나의 역세권으로 분양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매시장에선 이러한 효과가 일찍이 입증되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세종시 BRT 정류장과 인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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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아진 청약시장…규제 빗겨간 ‘무풍지대’ 눈길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후속조치가 올해 본격화됐다.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의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8년(의무거주기간 5년)으로 늘어나면서 분양시장은 다시 한 번 변곡점을 맞았다.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시세대비 저렴하게 분양하는 수도권 공공택지의 이른바 ‘로또청약’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정부의 의도다. 이처럼 강도 높은 규제로 분양권 전매가 녹록치 않자 수도권 공공택지의 분양시장은 침체를 겪고 있다. 지난해 12월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한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8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14명이 청약에 나섰지만 일부 타입에서 미달을 기록했다. 규제 적용 전 같은 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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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유혹하는 ‘100% 중소형 대단지’ 봇물
올해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잇따라 선보이며 분양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대단지 분양물량은 전통의 블루칩으로 꼽힌다.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 구성과 대단지가 결합하면 지역 내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아파트는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거래가 많기 때문에 환금성도 뛰어나며, 활황기에는 가격 상승폭이 크고 침체기에는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투자가치도 높다.◆ 중소형 대단지 분양아파트 인기 ‘상한가’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는 물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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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5주, 긴 설 연휴 준비에 분양시장도 ‘한적’
설 연휴가 성큼 다가오는 만큼 분양시장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1월 다섯째 주에서 2월 첫째 주까지는 견본주택 개관 단지가 없을 예정이다. 반면 설 연휴 전 막바지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청약 일정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를 비롯해, 22년 만에 계양에서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동대구역 생활권 내 위치한 ‘동대구 비스타동원’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5,39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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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4주, 인천·춘천·대구 등 재건축·재개발 단지 ‘주목’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에도 인기 지역과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춘 곳은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 주에는 경기·인천을 비롯해 춘천, 대구, 경남 등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나올 예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입지여건이 우수한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계양구 효성1구역 재개발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춘천 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에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고, 대구 동구에서는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인 ‘동대구 비스타동원’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부동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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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2018 대한민국 숙박대상’ 선정된 우수 숙박시설 발표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2018 대한민국 숙박대상’을 통해 호텔은 물론,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캠핑, 리조트 등을 망라하는 지난해 최고의 숙박시설 174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숙박대상은 2015년 처음 시행돼, 올해로 네번째다. 이번 숙박대상은 기존 ▲중소형호텔 ▲호텔/리조트 ▲펜션/캠핑 ▲게스트하우스 부문 외 ▲베스트오브베스트 부문이 추가 신설됐다. 여기어때는 엄선된 숙박대상 숙소 중, 최상위 숙소를 35곳도 선정했다. ▲베스트오브베스트 부문은 파라다이스호텔&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힐튼 경주 등 35곳 ▲호텔/리조트 부문은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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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교통호재로 서울과 더 가까워져…인근 분양에 ‘눈길’
남양주, 하남 등 3기신도시 발표로 이 일대의 분위기가 뜨거운 가운데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시킬 교통호재도 함께 속도를 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기신도시가 기존의 1, 2기 신도시와 가장 다른 점은 바로 서울과의 거리다. 실제로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 왕숙 지역을 비롯한 3기 신도시 예정지 4곳은 모두 서울 경계에서 약 2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반면 부천 중동, 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의 경우 약 5km 거리에 위치해 더 멀고, 화성 동탄 등 2기 신도시는 서울과 약 10km나 떨어져 있다.게다가 이번 3기신도시는 도시 개발과 함께 인근의 광역교통망도 빠르게 확충될 계획이어서 한층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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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분양물량 64%가 ‘재개발·재건축’
2019년 기해년 새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분양시장에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이 전국 대비 절반 이상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계획된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은 총 13만5040가구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국의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20만8751가구)의 64%에 이르는 수치다.권역별로는 서울이 6만5444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 4만8365가구 △인천 2만1231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시기별로는 봄 성수기인 4월에 1만2874가구, 가을 성수기인 9월에 2만7061가구로 물량 대부분이 집중됐다. 분기별로는 1분기 1만5922가구, 2분기 2만8705가구, 3분기 3만6094가구, 4분기 2만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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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아파트 비율 높은 ‘계양·관악·송파·과천’, ‘새집’ 공급
준공된 지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인천 계양, 서울 관악·송파, 경기 과천 등 지역에서 오랜만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은 과거 도시의 핵심기능을 담당했던 곳이 대부분으로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의 지역은 오랜 기간 신규 공급이 없어 새 아파트로 이주를 희망하는 수요가 높다. 양호한 입지에서 공급되는 분양 물량을 선점하기 위한 수요자들의 경쟁은 새해 첫해부터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전국에서 준공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는 전체 1037만5363세대 중 816만11세대로 이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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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해년 ’주요 건설사 첫 분양 단지는 어디?
2018년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던 부동산 시장이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이한다. 새해에는 다양한 정책들이 반영되는 부동산 시장인 만큼, 각 건설사들은 첫 분양에 신중을 기해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건설사들은 새해 첫 분양의 성공을 위해 입지나 사업성이 확보돼 있는 곳에서 분양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첫 분양단지들은 각 건설사의 첫 단추인 만큼 입지 외에도 설계 및 커뮤니티, 조경 등에 각별히 공을 들일 가능성이 높다.실제, 건설사 첫 분양 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무기로 분양시장에서 대체로 좋은 성적을 내기도 했다. 지난해 GS건설의 마수걸이 단지였던 ‘춘천파크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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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커진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연말 5700여 가구 일반 공급
올 연말 수도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단지에서 57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한 공급량은 계속 감소될 것으로 관측돼 희소가치가 커진 만큼 연말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 서울·경기·인천에서 재개발·재건축으로 12곳에서 총 1만5713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78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서울 5곳 1416가구, 경기 5곳 3067가구, 인천 2곳 1303가구 등이다.특히 주택인허가가 크게 줄고 있어 연내 나오는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몸값은 더 올라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의 인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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