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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 주창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의 1000만 관광시대 개막을 위한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철도) 조기 착공 △거제시 주력대표산업인 조선해양산업 부활(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국가산단) 추진 △세계 최초의 평화관광도시 조성(평화교류담당 신설) △남북내륙철도 조기 건설 협력” 이는 민선 7기 시정비전으로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로 정한 변광용 거제시장의 포부이자 실천의지다. 비전을 세부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시정지표는 △시민이 주인인 활력거제 △세계로 향하는 관광거제 △더불어 잘사는 행복거제 △사람중심 지속성장 거제가 그것이다. ◆1000만 관광시대 개막 위한 남북내륙철도 조기 착공 등 인프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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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위장도급 철폐 대책위원회 출범
현대중공업 위장도급 철폐 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현대중공업 위장도급 철폐 대책위원회(현대중공업지부,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민주노총 법률원, 김종훈 국회의원실, 대한기업, 조선3사 하도급갑질피해대책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현대중공업 지부(박근태 지부장),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이성호 지회장),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윤한섭 본부장), 민주노총 법률원(정기호 변호사), 대한기업(대표 김도협), 조선3사 하도급갑질 피해 하청업체 대책위원회(대표 한익길), 김종훈 국회의원(노동팀장 정후택)이 참석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문재인 정부의 공정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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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초-반포’...여름 재건축 분양 큰장 선다
한여름 재건축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올해 들어 정부의 부동산규제와 지방선거 영향으로 분양일정이 연기됐던 재건축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에 들어간다. 특히 교통과 생활여건이 좋은 서초, 반포, 광명 등 인기지역에 물량이 대거 포진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과 내달 전국에 공급되는 재건축 아파트는 13개 단지, 총 8,847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뺀 2,4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6개 단지 4,402가구(일반861가구) △경기 4개 단지 2,817가구(일반834가구) △인천 1개 단지 244가구(일반102가구) △강원 1개 단지 567가구(일반388가구) △경남 1개 단지 817가구(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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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분당 공급가뭄지에 새 아파트 속속 분양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공급 가뭄’ 지역에 건설사들이 앞다퉈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 5년 이상 분양이 없었던 공급가뭄 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광명 철산동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서는 10년 만에, 분당 정자동에서는 15년 만에 신규 분양단지가 나온다. 올해 상반기 공급가뭄 지역에서 선보인 아파트들은 새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로 인해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지난 5월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서 10년 만에 분양한 포스코건설 ‘달서 센트럴 더샵’은 평균 105.39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19가구 모집에 무려 2만380명이 몰렸다.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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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친 'SK' 시총 2위 차지…전년대비 39% 급증
SK 시총이 현대차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현대차 시총은 전년대비 11.0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거래소는 국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1년 전에 비해 17% 넘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하지만 전체 증시 수익률에 못 미쳐 시총 비중은 1.4%포인트 줄었다. 이번 발표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2017년 및 2018년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을 지난 21일 기준(2163종목)으로 시총과 주가 등락 현황을 조사해 전년 동기(2108종목)와 비교한 결과를 집계한 것이다. 단 공기업 및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농협은 분석에서 제외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0대 그룹 시총은 996조530억원(코스피 986조5500억원+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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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최초 국산화 화물창(KC-1) 탑재 LNG선 명명식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6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미국 셰일가스를 들여올 17만 4천㎥급 국적 LNG 27호선 ‘SK 스피카’호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국적 27호선 SK 스피카호는 2014년 가스공사가 20년간(2017~2037년) 미국 사빈패스로부터 연간 280만 톤의 LNG를 도입하기 위해 발주한 여섯 척(국적 22~27호) 중 마지막 한 척으로, 삼성중공업에서 2014년 건조를 시작해 오는 9일 SK해운에 인도, 4월 23일 미국 셰일가스를 선적하고 파나마운하 및 태평양을 거쳐 5월 21일 가스공사 LNG 생산기지에 하역할 예정이다.특히, SK 스피카호는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LNG 화물창 ‘KC-1’이 탑재된 선박으로, 가스공사가 보유한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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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LNG선 1척 수주 확정
삼성중공업은 한 해외 LNG선사로부터 18만㎥급 LNG선 1척을 수주하는 투자가 승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이 포함돼 있으며 9일 계약이 발효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전까지 컨테이너선 8척, LNG선 1척, 유조선 2척 등 총 11척, 10억 3천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뒀음. 이번 계약이 발효되면 총 12척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오일메이저인 셸(Shell)에 따르면, 글로벌 LNG 생산능력은 2016년 2억 6,400만톤에서 2019년까지 3억 7,800만톤으로 1억 1,400만톤(4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셸은 또한 2020년부터 LNG 공급이 부족해 LNG 생산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카타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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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0대 기업, 지난해 영업이익 45.8% 급증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8%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1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9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잠정실적을 발표한 81개 기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 1525조2456억 원, 영업이익 155조566억 원, 순이익 121조6861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매출은 전년 대비 11.7%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8%, 48.5%씩이나 증가했다.영업이익 규모는 삼성전자가 53조6450억 원으로 압도적 1위였고, SK하이닉스가 13조7213억 원으로 2위였다. 10조 원 이상 영업이익을 거둔 곳은 이들 두 곳뿐이다. 그리고 이들 두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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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ROV 실증 사업 수주
국내 유일 해저통신케이블 건설 회사인 케이티서브마린은 지난 1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부터 ROV(Remotely Operated Vehicle, 수중건설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선박 임차 및 선상지원 용역을 37억원에 수주했으며, 2018년 8월 예정된 실해역 실증시험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미래해양자원 확보를 위한 해양건설시장은 매년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해양구조물 설치에 필수적인 ROV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 ROV 제조기술은 2007년 해미래 개발 이후 뚜렷한 성과가 없어 아직 걸음마 단계다. 또한 국내 업체는 탐사용 소규모 ROV를 개발하는 수준으로, 작업용 ROV는 100% 해외 제조업체로부터 수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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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팟캐-12월3주] 김생민 상승시킨 '요정 권혁수'…삼성중·금호타이어 하락 원인은?
김생민의 영수증이 SNL 요정인 개그맨 권혁수의 출연에 힘입어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21일 팟빵에 따르면 '12월 3주 팟캐스트 순위'에서 김생민의 영수증이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 시즌2'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영수증 번외 편으로 업로드된 12월 12일 에피소드에서 SNL 요정으로 핫한 스타 개그맨 권혁수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것이 순위를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현재 장기간 코미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송은이&김숙 비밀보장'의 뒤를 바짝 추적하고 있는 상태다. 종합차트에서는 맘마미스의 순위상승이 돋보였다. 지난 8일 업로드된 에피소드에서 김용민 변호사가 패널로 출연해 서울시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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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감하는 100대 기업 잉여현금, 왜?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이 작년보다 3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실적이 크게 좋아졌지만 투자를 또한 큰 규모로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대표적으로 한국전력, 에쓰오일 등 15곳은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반대로 SK이노베이션,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등은 대폭적인 실적 호전에 힘입어 잉여현금이 크게 늘었다.1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시총 100대 기업 중 작년과 비교가 가능한 97곳의 올 3분기 말 잉여현금흐름을 조사한 결과, 총 34조1450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52조3892억 원에 비해 34.8% 감소했다.올들어 시총 상위 기업들의 잉여현금흐름 감소는 실적 호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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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1월 글로벌 선박 수주량 2위…8만CGT 수주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40만CGT(58척)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100만CGT(41척)에 비해 40만CGT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는 8만CGT(3척)을 수주해 중국 91만CGT(47척)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8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1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전달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125포인트를 기록했다.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지난 3월 121포인트를 기록하며 저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이 5400만 달러에서 5450만 달러로 척당 50만 달러 상승했다. 아프라막스 유조선과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은 4300만 달러에서 44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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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조선업 노동자, 5명에 2명꼴 일자리 잃어
현대중공업이 자리 잡고 있는 울산의 조선업 노동자들은 2015년 말 이후 1년 8개월 사이 5명에 2명꼴로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김종훈(울산 동구) 의원실이 고용보험 피보험자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울산 조선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숫자는 2015년 말 6만3039명에서 2017년 말 3만8396명으로 2만4643명이 줄어들었다. 감소폭이 전체의 40% 수준이다.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고용보험 가입자가 줄어들었다는 사실, 곧 실업자가 증가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현대중공업 공장이 있는 울산 동구의 경우에는 같은 기간 조선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숫자가 5만5999명에서 3만39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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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LNG-FSRU 핵심장비 독자 개발
삼성중공업은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의 핵심 장비인 LNG 재기화시스템을 독자 기술로 개발, 국산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S-Regas(GI)'로 이름 붙인 새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1일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증설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세계적인 LNG-FSRU 운용선사인 골라(Golar)LNG, 호그(Höegh)LNG, 가스로그(Gaslog)를 비롯한 국내외 19개 선주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S-Regas(GI)는 글리콜(Glycol) 혼합액을 이용해 LNG를 기화시키는 방식의 시스템으로 삼성중공업은 앞서 개발한 해수(海水) 직접식 재기화시스템의 후속으로 S-Regas(GI)를 개발했다. S-Regas(GI)는 해수(海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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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안전 실천 마스터플랜 발표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박대영)은 3일 안전경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안전전략회의'를 개최해 안전한 작업장 구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4일 박대영 사장이 CATV를 통해 이를 전직원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은 마스터플랜 수립에 앞서 ▲全작업장 추가 특별 안전진단 ▲크레인 사고 재발방지와 작업장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자체 TF 활동 ▲고객사 VOC 청취 및 글로벌 선진사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다. 마스터플랜은 ▲안전관리 조직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新안전문화 조성 ▲크레인 충돌사고 예방대책 ▲정기 안전점검, 국제 기준 적용 등을 통한 잠재 위험요소 발굴 및 제거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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