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지방 GRDP 1등 지역, ‘저평가·우량주’ 3700가구 분양
최근 전국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된 가운데, 분양시장에도 다소 훈풍이 불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본격적인 집값 상승에 앞서 가치가 저평가된 우량주를 눈여겨보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지역 미래가치를 판단하는 데 있어 일자리와 GRDP(지역 내 총생산) 지표에 주목하란 조언을 곁들인다. GRDP가 높은 지역일수록 기업 투자가 활발하고, 일자리가 많아 실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GRDP가 높을수록 실수요자의 소득 수준 및 주택 소비력도 크다. 이는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서울에서 GRDP가 가장 큰 강남구(77조9240억1900만원)의 경우 올 4월 기준 평당(3.3㎡) 7649만원으로 부동산 침체기에도 신고가를 기록하며
-
청약 쏠림 심화 속 ‘3면 개방·펜트하우스’ 등 차별화로 수요자 공략
아파트 분양시장에 내·외관 특화설계 등 ‘상품성’ 강화 경쟁이 치열하다. 청약 수요의 옥석가리기로 청약성적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건설업계도 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한 실수요를 잡기 위해 상품에 더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메이플자이’는 소형인 전용 59㎡A 타입에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4BAY 판상형 설계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서비스 면적이 넓어 시장의 선호도가 높으나, 소형 아파트에선 보기 힘든 구조다.3만5797명의 청약자를 모아 서울 외 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서신더샵비발디’도 뛰어난 상품성으로 화제에 올랐다. 커튼월 룩을 비롯해 스틸 아트월
-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투르크메니스탄 방문…현지 진출 활동 전개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9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주요 발주처 수장을 만나 현지 진출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정원주 회장의 방문이 현재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2건의 비료공장 사업에 대한 현안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얻기 위해 이뤄졌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기간에 맞춰 현지에서 이루어진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 맞춰 이뤄진 한-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투르크메니스탄 바뜨르 아마노프(Batyr Amanov) 석유가스담당 부총리, 막삿 바바예프(Maksat Babayev) 국영가스공사 회장,
-
‘갈아타기’ 실수요자 증가…지방 분양시장에도 온기돌까?
최근 서울·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 분양시장에도 온기가 확산될 수 있을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가 상승과 신규 공급 감소로 새집으로 옮겨 가려는 갈아타기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31일 발표한 ‘2024년 4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8215건으로, 전월 대비 10.2% 증가, 전년동월 대비 2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도 총 3만1091건이 거래돼 전월 대비 3.3%, 전년 동월 대비 16.3%가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전북이 전년 동월 대비 565건(1791건→2356건) 증가해 31.5%의 상승
-
올해 청약 경쟁률 상위단지 공통점 ‘직주근접’…분양 강세 이어가
전국 분양시장의 판도가 직주근접을 기준으로 재편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분양 열기가 다소 꺾인 상황에서도 직주근접 단지에는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리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5월) 전국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모두 직주근접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들은 인근 주요 업무지구로 30분 이내 이동(네이버 지도 기준)이 가능했으며, 1순위 평균 경쟁률은 59.69대 1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경쟁률 4.94대 1의 10배가 넘는 수치다.개별 단지로 보면 올해 2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인 1순위 평균 442.32대 1을 기록한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의 경우 단지에서 강남 업무
-
‘성남’ 도시 전체가 개발 중…원도심 변신은 계속된다
경기 성남시 원도심이 신도시급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각종 개발이 진행되면서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이에 따른 주거 가치 역시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다. 성남시 원도심 개발은 2000년대 초기부터 추진하기 시작해, 2012년 중동3구역(중앙동 롯데캐슬), 단대구역(단대푸르지오) 아파트의 입주로 결실을 본 이후로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초기 성남시 원도심 개발이 추진될 당시 각계에서 주목을 받았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원주민의 이주와 정착을 높이기 위해 선 이주 할 곳을 마련해 주는 방식인 순환정비 재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민간 주도의 재개발은 원주민의 정착률이 낮고, 투기를 조장하는 등의 문제들을
-
“남다른 스타필드 효과”…집값 1년새 4억원 ‘껑충’
현대인들의 소비문화와 생활 패턴의 변화가 부동산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항상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쇼핑과 문화·여가 등을 한 곳에 모두 해결하기를 원한다. 개별적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달라진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은 ‘스타필드’에서 쉽게 읽을 수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줄어든 반면 스타필드만큼은 승승장구하고 있어서다. 이 곳에는 쇼핑시설 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양해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 좋다. 곧, 스타필드에선 ‘원데이 트립(One-day trip)’이 가능한 셈이다. 스타
-
시장 침체 이기는 ‘대장주 아파트’…수도권 ‘차기 대장주’ 어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대장주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하는 상황 속에서도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차기 대장주’로 평가받는 신규 분양물량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장주란 주식시장에서 가격 상승과 거래를 주도하는 주식을 의미하는 단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동시에 주변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아파트를 일컫는다.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에서 ‘대장주 아파트’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선도아파트 50지수’는 94.1로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선
-
명당 위 명당, 배산임수 입지 갖춘 주거단지 어디?
풍수지리(風水地理)는 오랫동안 지속돼 온 한국의 전통적인 생활철학이다. 특히 산을 등지고 앞에 물이 흐르는 배산임수(背山臨水)는 풍수지리에서 가장 이상적인 지형으로 꼽힌다. 뒤에 산은 바람을 막고 집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며, 앞의 물은 땅의 기운을 모아 대대로 자손이 번성하고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게 해준다고 하여 명당으로 여겨졌다. 이런 이유로 정재계 인사들은 주거지를 선택할 때 배산임수 입지를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일부 정치인들도 중요 선거를 앞두고 기가 모인다는 주거지로 둥지를 옮기는 경우가 있었다.전통적인 해석과 별개로 배산임수 입지는 실제 거주 환경도 좋기 마련이다. 인근에 녹지 공간이 태양열을 흡수하고
-
대우건설, 스타필드 청라 앞 ‘푸르지오 스타셀라49’ 6월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돔구장을 품은 스타필드 청라 바로 앞에 ‘푸르지오 스타셀라49’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C18블록에 신축될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 총 522실 규모로 조성되며, 타입별 분양 세대는 △114㎡ 174실 △118㎡ 174실 △119㎡ 174실 등으로 구성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돋보이는 입지를 가졌는데, 특히 단지 바로 가까이에는 스타필드 청라가 2027년에 개점을 앞두고 있어 ‘스타필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올 하반기 코스트코 청라점도 개점을 앞두고 있어 입주와 동시에 편
-
브랜드별 양극화 ‘뚜렷’…지방 청약 몰린 브랜드 어디?
올해 5월까지 지방 분양 단지는 69곳이었다. 한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곳은 34곳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10대 건설사 대형 브랜드 단지는 22곳(컨소시엄 포함)으로 64.7%를 차지했다. 브랜드 단지가 지방 청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것이다. 개별 단지로는 2월 전북 전주에서 분양한 ‘서신더샵비발디’가 일반 64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5797명이 몰려 55.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각각 1월과 5월에 분양한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와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차’가 52.58대 1과 31.4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의 컨소시엄인 울산 남구의 ‘라엘에스’가 8.38대 1의 경쟁률을
-
6월 서울 분양시장 ‘단비’…3400가구 수요자 마중
이달 서울 분양 시장에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 내에서도 주거선호 지역에 위치한 데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6월 4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서울에서는 5개 단지, 3484가구(임대 제외)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성북구 1637가구 △마포구 1101가구 △강동구 407가구 △광진구 215가구 △동작구 124가구이며, 이는 전년 동기(2023년 6월) 1160가구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특히 일반분양 물량이 1000가구가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돼 예비 청약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1월~5월) 서울에 공급된 단지는 총 7곳이었던 반
-
6월, 부산 ‘분양대전’…원도심 브랜드 새 아파트 대거 출격
6월 부산 분양시장에 분양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원도심 일대 새 아파트들이 대거 출격을 예고해서다. 부산 역시 전국적인 기조와 맞물려 하반기에도 분양가 상승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만큼, 6월 부산 분양시장에 대한 청약 수요의 관심은 커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부산 분양시장에는 6개 단지, 총 3796가구(6월 청약받는 단지 포함)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전체물량의 절반이 넘는 53%에 해당하는 물량이 쏟아지는 것으로, 특히 기대 받던 원도심 일대 새 아파트가 대거 예정돼 있다.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은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미래가치가 더해지는 원
-
대우건설, 아프리카 대륙 정상급 지도자와 릴레이 면담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맞이해 방한한 아프리카의 주요국가 정상급 지도자들과 만나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지난 2일 사미아 솔루후 하산(Samia Suluhu Hassan) 탄자니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3일 오전 조셉 뉴마 보아카이(Joseph Nyumah Boakai) 라이베리아 대통령과 오후 나이지리아 유수프 마이타마 투가르(Yusuf Maitama Tuggar) 외교부장관을 연달아 예방 및 면담했다.특히 3일 정 회장은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한 나이지리아 유수프 마이타마 투가르(Yusuf Maitama Tuggar) 외교부장관과 면담을 하며 호텔·주거·신도시 개발사업과 석유·천연가스 플랜트 사
-
6월 ‘부울경’ 분양 큰 장…13개 단지 9486가구 공급
수도권 다음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 산업, 교통 무역의 중심지로 꼽히며, 인구수만 763만5000여명에 이르는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에서 분양 큰 장이 열린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부울경에선 13개 단지 서 총 9486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7476가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3796가구로 가장 많고 울산이 2126가구, 경남이 1554가구다.물량 없던 부울경 지역에 오랜만에 많은 공급물량이다. 1~5월 부울경 물량은 합쳐서 6018가구였는데, 6월에는 7476가구가 공급되는 것이다.5월까지 부울경에서는 평균 1.8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5월 울산 남구에서 공급된 ‘라엘에스가 698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