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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 발표 후 보름간 ‘비규제지역’ 매매가지수 상승세
정부의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는 대책에 대한 영향으로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랜 기간 분양권 전매가 비교적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서 적게는 수천만원, 많게는 수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경험했던 사례가 있는 만큼 실수요, 투자수요들은 다시 한번 비규제지역에 공급을 앞둔 분양 단지에 청약통장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비규제지역 일부, 대책 이후 매매가격지수 상승이미 일부 비규제지역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11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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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분양시장, 수요자들의 선택은 ‘역세권’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단지가 여전히 인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역세권 단지는 안정적인 출퇴근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역 주변 상가·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 불황에 강하고 호황에는 가격이 더 오르며 향후 환금성 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토대로 올해 전국 상반기(1월 1일~6월 2일 기준) 1순위 청약자가 많았던 단지를 집계해 본 결과 1~5위를 모두 역세권 단지가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를 기록한 곳은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의 15만6,505명이었다. 이 단지는 분당선 매교역과 단지가 맞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C 노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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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경남 김해에 제2데이터센터 ‘TCC2’ 건립
NHN(대표 정우진)이 경남 김해에 제2데이터센터 ‘TCC2(TOAST Cloud Center2)’ 건립을 추진한다. NHN은 4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 HDC현대산업개발, 김해시와 함께 ‘NHN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투자 협약 체결식에는 진은숙 NHN CTO,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허성곤 김해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NHN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약 5,000억원을 투입, 데이터센터 부지로 선정된 김해시 부원지구 약 2만여 평의 공동 개발에 나서는 한편, NHN의 두번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TCC2’와 R&D센터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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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규모와 집값 ‘비례’…1천가구 넘는 대규모 단지에 관심 UP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가구수가 많은 만큼 관리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실제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K-apt’에 따르면 2020년 2월 기준 1,0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의 평균 관리비가 1㎡당 1,055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반면 150~299가구의 평균 관리비는 1㎡당 1,26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또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및 키즈카페 등 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입주민 등 유동인구가 풍부해 단지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이러한 장점이 부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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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시장, 기준금리 인하에 반사이익 기대…뜨는 상권은?
지난달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75%에서 0.5%로 0.25%p 낮추면서 상가시장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예금금리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데다 유망 상권에서는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기본금리 1%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는 주요 은행의 예·적금 상품(1년 만기 기준) 금리는 이르면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0%대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예금 수요자들 중에 상당수의 이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이 중 고액 자산가들의 경우 상가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상가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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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신도시, ‘떴다 하면 완판’…분양 흥행몰이
2기 신도시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매가격 상승세와 미분양 가구 감소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분양 단지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며 부동산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기 신도시는 지난 2003년 집값 폭등을 막기 위해 추진된 신도시를 말한다. 김포 한강, 인천 검단, 화성 동탄1∙2, 평택 고덕, 수원 광교, 성남 판교, 위례, 양주 옥정, 파주 운정 등 수도권 10개 지역과 충남 아산, 대전 도안 등 충청권 2개 지역 등 총 12개 지역이 지정됐다.2기 신도시는 교통이나 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최근에는 자족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완성형 신도시로서 부동산 시장에서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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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조망권 따라 ‘억’ 소리…조망권 갖춘 분양단지는?
산, 강, 바다, 공원 등 자연 조망권을 갖춘 단지가 주택시장의 굳건한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 탁 트인 전망, 쾌적한 주거환경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이들 단지는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높은 청약경쟁률과 시세 상승 등을 보여주며, 타 단지 대비 돋보이는 우세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 주택보급률이 104%에 달하지만, 여전히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입지는 한정적이고, 이러한 단지들의 공급 또한 적어 희소성이 높은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조망권 따라 청약 경쟁률도 高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된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들 중 6개 단지는 조망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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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등록대수 ‘2400만’ 시대…주차여건 쾌적한 단지는?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400만대를 목전에 두면서 ‘주차여건’의 확충이 또 하나의 분양, 투자 성공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바야흐로 ‘집 없이는 살아도 차 없이는 못 사는 시대’가 온 만큼 저마다의 부동산 상품이 ‘주차여건’ 활성화에 목숨을 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385만대로 2,400만대를 목전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5년 4월에 비해 344만7,197대(16.88%) 늘어난 수치이며, 인구 2.17명당 1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같다. 이에 주차수용 능력을 얼마나 갖췄느냐에 따라 분양 성패가 갈리고, 분양 후 임차인 확보에도 영향을 미쳐 투자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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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이 뜬다
최근 발표된 5.11부동산대책을 통해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속으로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확실한 대형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이 뜨고 있다. 이러한 지역들은 기본적으로 불황에 강하고 향후 개발호재들이 구체화 되는 과정에서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 실제로 15만6,505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몰리며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를 기록한 ‘매교역 푸르지오’의 경우 단지 주변의 매교역 일대가 대규모 브랜드촌으로 바뀔 예정인데다 GTX-C(예정)노선이 지나는 수원역까지 1정거장 거리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대형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들은 가격 상승폭도 크게 나타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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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불황 빗겨간 ‘신 랜드마크’ 분양 단지는?
코로나 정국 속 부동산 불황에도 비켜가는 아파트가 있다. 바로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들이다. 거래가 끊기고 가격 하락이 이어지는 침체된 시장에서도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는 가격을 굳건히 유지하거나 오히려 상승하기도 한다.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흔들림 없이 지키고 있는 단지는 지역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성수동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 및 동래구 등에서 새롭게 랜드마크로 이름을 날리는 단지들이 있다. 서울 성수동은 서울숲 인근 ‘갤러리아포레(2011년 입주)’가 강북 일대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유명세를 치렀다. 최근에는 독특한 외관과 한강 전망이 우수한 ‘트리마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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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편의점 카드 소비 늘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자 편의점의 카드 결제 비중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된 5월13일부터 5월30일까지 편의점의 결제 수단별 사용 비중을 분석해 본 결과 카드(신용/체크/선불 포함) 결제 비중이 86.1%까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역대 가장 높은 카드 결제 비중으로 전년, 전월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1%P, 9.1%P 증가한 수치다.행정안전부에 의하면 5월 31일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2171만 가구 중 카드(신용,체크,선불)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거나 지급 받은 가구는 1696만 가구로 전체 비율의 78.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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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분양] 전매제한 등 규제 강화 전 신규 분양 ‘봇물’
6월에는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1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매 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강화되면서 공급을 서두르는 건설사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는 총 6만6,67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4만5,72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4,509가구(53.6%)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1,218가구(46.4%)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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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점 낮은 실수요자, 오피스텔로 눈 돌려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2030세대가 내 집 마련 방법으로 아파트 대신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입지여건이 괜찮은 신규 분양 아파트들은 청약을 넣어도 당첨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흑석리버파크자이’ 전용면적 59㎡에서는 청약가점 만점자(84점)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만점을 받으려면 무주택기간 15년 이상, 입주자저축 15년 이상, 부양가족수가 6명 이상이어야 한다.또 지난 4월 서울 양천구에서 분양한 ‘호반써밋 목동’ 전용면적 59㎡A는 평균 청약가점이 69점을 기록했다. 청약가점 69점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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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광주포레스트’, 진화된 양방향 ‘언택트 마케팅’ 선봬
지난달 28일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 포스코건설 ‘더샵 광주포레스트’가 한층 더 진화한 양방향 언택트(untact) 마케팅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분양 마케팅이 제약되는 상황에서도 예비 청약자에게 신속하고 생동감 있게 정보를 제공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광주포레스트에는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을 통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기존에 관심고객에게 일방적으로 푸시(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문의 가능한 방식이다. 전화 문의와 달리 대기시간이 없고, 신속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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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구로 서울서비스센터 매각 후 임대 전환
쌍용자동차가 비 핵심자산 매각 등 자산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의 일환으로 서울서비스센터에 대한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서울서비스센터로 토지면적 1만8089㎡, 건평 1만6355㎡규모다. 매각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매각 후 임대 조건으로 매각금액 규모는 1800억원이다.쌍용차는 해당 서비스센터 매각을 위해 지난 15일 국내외 자산운용사, 증권사, 부동산개발사, 시공사 등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입찰안내서를 발송했다. 그 결과 8개사가 입찰에 참여했고, 이후 25일 우선협상대상자로 피아이에이(PIA)가 선정돼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계약이 이뤄졌다.이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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