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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부동산, 고급 주거 개발 타고 활기
부산 해운대에 고급 주거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이 지역 부동산시장이 큰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해운대에는 지난해부터 곳곳에서 고급 주거단지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최고 46층 높이의 ‘해운대 동백 두산위브 더제니스’가 입주를 알렸으며, 같은해 10월에는 최고 49층의 ‘마린시티자이’가 입주를 시작했다. 또 지난해 연말에는 부산 최고층 주거시설로 주목 받은 ‘엘시티’가 입주를 알리며 전국 각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뿐만 아니라 오는 9월에는 49층 높이의 주상복합 단지인 ‘해운대 롯데캐슬 스타’가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경동 리인 뷰 1차’를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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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고삐 풀린 산업단지 '관심' ↑
산업단지 입주 가능 업종이 모든 분야로 확대되면서 알짜 산업단지 분양이 수요자들에게 인기 몰이 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입주 가능 업종을 사행행위영업 등을 제외하고, 모든 산업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기침체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입주가 허용되지 않았던 전자상거래업, 시제품 제작 및 판매업, 자동차 튜닝, 드론 서비스업 등도 산업단지에서 영업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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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분양
제일건설㈜은 양주 옥정신도시 A10-1블록에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Lake City)’를 이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신도시에서 지금껏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된 A10-2블록 바로 옆에 들어선다. 특히 옥정신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 호재로 서울접근성이 크게 개선 중인 데다 사업지는 옥정신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호수 공원 바로 옆의 쾌적한 입지 등의 장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동, 전용면적 74∙84∙101㎡ 총 12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분양된 A10-2블록과 함께 총 2474가구의 대단지를 이뤄 옥정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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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창립 20주년 맞아 상암에 새둥지 마련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동대문 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20일 상암 사옥으로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1년부터 동대문 CJ제일제당 센터빌딩 4층과 5층을 써왔다. 하지만 회사의 성장과 함께 매년 근로자 수가 늘어나자 옆 건물인 한림빌딩까지 일부 사용해왔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 본사 인원은 1,000 여명으로 지난 5년전에 비해 30%이상 늘어났다. CJ프레시웨이는 근로환경의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을 계획해 왔다.이번에 새로 이전하게 될 상암 사옥은 마포구 월드컵북로 54길에 위치한 S-CITY빌딩이며, 임대 공간은 기존 사무실의 약 2배 규모다. S-CITY빌딩 지하1층에는 임직원을 위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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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3주, 비규제 ‘막차’ 열풍 지속
7월 말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고, 8월부턴 수도권 비규제지역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청약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분양한 단지들 중 1순위 청약경쟁률이 100대 1을 넘긴 단지가 총 5곳에 이른다. 서울 강남권뿐만 아니라 경기 화성, 인천 부평과 송도, 대구에서 공급된 아파트에서 기록적인 경쟁률이 나오고 있다.특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공급이 줄어들 수 있고 분양 단지에 청약 고점자들이 청약에 나서 당첨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인식과 거주의무(최대·5년) 기간 및 전매제한 등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규제 강화 전 청약에 뛰어드는 모습이다.수도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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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원·거제, 조선업 연이은 수주 소식에 부동산 시장 ‘들썩’
국내 조선업계가 회복세인데다 최근 연달아 수주까지 성공하면서, 울산, 창원, 거제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이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와 23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00척을 수주하는 쾌거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일에는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지역 선주로부터 LNG 선박 2척을 연이어 수주하기도 했다.이에 국내 조선업계는 이번 대규모 계약을 시작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모잠비크 등 다른 지역에서도 LNG선 수주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조선업계에 대한 기대감은 벌써부터 조선 3사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조선업이 지역 경제를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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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분양시장, ‘새 길 효과’ 톡톡…청약열기 ‘후끈’
수도권 분양시장에 ‘새 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수도권 분양시장은 대형 교통호재가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잇따르는 규제로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더 커진 가운데, 교통호재는 곧 ‘프리미엄’이라는 인식이 굳건한 것이 수요자들을 모이게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대표적으로는 위례신도시가 있다. 위례신도시는 최근 위례신사선과 위례 트램 개발이 다시금 본격화됐고, GTX-C노선과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추가 연장 등의 교통호재가 이어지며 청약광풍이 불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공급된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는 369가구 모집에 무려 4만2457명이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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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입주기념식…본격업무 개시
동남지방통계청이 연산동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거제동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동남지방통계청은 6월 9일 오후 3시 30분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입주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해 내부 직원 위주로 50여 명이 신청사 입주를 축하하고 현판 제막식, 유공자 표창, 떡 케이크 커팅식 등 행사로 진행됐다.'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는 총사업비 889억을 투입해 지난 2015년 신축공사에 착수, 2020년 2월 준공됐으며 전체 면적은 3만6629㎡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다.동남지방통계청은 새 통합청사에 사무실을 비롯해 통계교육장, 통계내검실, 빅데이터센터, 조사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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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한국토지신탁, 현대해상 강남사옥 우선협상자로 선정
한국토지신탁이 강남 GBD 일대에서 2020년 최대어로 손꼽히는 현대해상 강남사옥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토지신탁은 현대해상 강남사옥을 발판삼아 종합 부동산투자금융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현대해상 강남사옥을 시작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점차 늘려나가겠다는 계획과 더불어 계열사인 코레이트 자산운용, 코레이트 투자운용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현대해상 강남사옥을 통해 상업용 시설에 대해 트랙 레코드가 쌓인 만큼 지속적으로 오피스, 물류시설, 유통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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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러시아·터키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
KT&G(사장 백복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러시아와 터키에 총 1억원 상당의 진단키트를 지원했다. 코로나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8일 기준 47만6000여 명으로 세계 3위 규모다. 최근 하루에만 8천여 명의 확진자가 속출해 유럽대륙에 위치한 국가 중에서 가장 심각한 단계에 도달했다.17만1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터키 역시 지난 3일 기준 일 3만건 이상의 코로나19 감염 검사가 시행됐으며, 전체 횟수는 210만 건을 넘어섰다. 러시아와 터키 모두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한 진단키트와 방호복 등 의료 물품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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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1천억 규모 ‘ESG채권’ 발행
KB국민카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가맹점에 대한 금융 지원 목적으로 1천 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위해 사용되는 특수 목적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가맹점의 신용판매대금 조기 지급에 사용할 계획이다.SK증권이 주관해 공모 방식으로 발행된 채권은 3년 1개월 만기 채권 600억 원과 4년 만기 채권 4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다.발행 금리는 3년 1개월물의 경우 연 1.492%, 4년물은 연 1.615%로 우수한 신용등급과 자산건전성을 기반으로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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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부울경’, 12개 단지서 1만9000세대 공급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에서 1만9,000여 세대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인 리얼투데이가 6월과 7월 부울경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12개 단지 1만8,725세대가 공급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9,435세대(미확정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공급량이 149%(7,507→1만8,725세대) 상승한 수치다. 부울경 지역은 코로나 정국이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할 만큼 안정세를 보이자,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물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공급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부산시가 5개 단지 9,294세대(일반분양 5,442세대)로 가장 많았고,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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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도 재개발∙재건축 분양시장 ‘핫’
지방 광역시에서도 재개발∙재건축 분양아파트가 승승장구 중이다. 도심권에 지어지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형성돼 있는 인프라 덕에 주거편의성이 매우 높다. 더불어 개발로 인해 정주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 광역시의 경우 재개발·재건축 사업 특성상 공급물량도 적어 희소성이 높다는 점도 청약 경쟁을 높이는데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몇 년간 재개발·재건축으로 지어진 분양아파트는 재개발∙재건축 개발 방식이 아닌 타 사업 방식의 분양단지들보다 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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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광역원수 활용 수열에너지 도입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는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경기도 공공개발 사업에도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 경기도시공사와 광역관로 원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지난 5일 경기도청에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조성 중인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시작으로 향후 경기도 내 공공개발사업에 광역원수를 활용한 수열에너지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상호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이곳에 공급될 수열에너지 물량은 산업단지 분양상황에 따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수열에너지 냉난방 설비용량은 조성될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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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라임펀드 판매사 공동 선지급 방안 수용하겠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5일 이사회를 열고 라임펀드 은행권 판매사 공동 선지급 방안을 수용하기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 선지급 대상 펀드는 환매연기된 플루토와 테티스로 약 2,600억원 규모다. 현재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이 진행중인 무역금융 펀드는 제외됐다.우리은행은 투자자와 개별 합의를 거쳐 최저회수예상액과 손실보상액으로 계산된 금액을 합산해 지급한다. 펀드별 선지급액은 원금의 약 51% 규모다. 단, TRS(Total Return Swap) 적용된 AI프리미엄 펀드는 원금의 30%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투자자는 우리은행과 개별 사적화해 계약을 통해 선지급 보상금을 수령하고, 향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를 거쳐 결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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