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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주거개선 사업 나서는 ‘부촌’, 부동산시장 견인
서울 강남, 대구 수성, 부산 해운대 등 전통적인 부촌 지역들이 대규모 주거개선 사업으로 또한번 가치상승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최고의 입지를 갖췄지만 오래된 아파트 등 노후주택이 많았던 곳들로, 재건축∙재개발 등을 통해 새 아파트와 주상복합단지촌으로 탈바꿈되며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지역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이다. 개포동의 경우 개발 이전까지는 삼성이나 도곡 등 기존 강남권에 비해 전반적으로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오래된 아파트들이 속속 새 아파트로 변화하고, 대모산, 양재천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면서도 학군·교통·미래전망 등이 우수하다는 점이 시장의 호응을 받으면서 다시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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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투비, KCC글라스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좋은친구’ 협약
포스코그룹 엔투비(이유경 대표)가 KCC글라스와 17일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좋은친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좋은친구’는 엔투비가 고객사와 함께 탄소저감, 동반성장, 지역사회 발전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KCC글라스에 설비부품 등 소모성 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엔투비가 KCC글라스의 2차공급사(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5대 브랜드 중 하나인 ‘Together with POSCO(동반성장)’를 실천하는 사례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공급사 ESG 진단을 위한 평가지표 개발과 공급사의 ESG 개념 이해를 위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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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약속의 ‘지방시대’ 기대감…5대광역시에 ‘10만 청약자’
지난 10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새 정부가 출범했다. 출범 이후의 행보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공언했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대(對)국민 약속들이 5대광역시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시대 키워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의 ‘6대 국정목표’ 발표에서도 강조됐었다. 당시 인수위는 “수도권 쏠림과 지방 소멸의 악순환을 끊어 내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목표했다”며 국정목표에 지방시대를 명시하고 여러 약속들을 발표했다.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지방 지역들을 순회하며 대국민 보고회도 진행했다.◆ 약속했던 ‘윤석열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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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착’ 붙은 단지, 올해 주택시장 인기 ‘독차지’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을 가깝게 누리는 이른바 ‘공세권’ 단지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자연환경과 아예 맞닿은 단지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분양에 나선 단지들 중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단지 중 ‘엘리프 세종 6-3’, ‘포항자이 디오션’, ‘래미안 포레스티지’ 등 6개 단지가 호수, 바다, 산, 공원 등의 자연환경이 특장점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매매시장에서도 강세다.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창전현대1차’ 전용 54㎡은 이천온천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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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라이브 방송 특별 기획
11번가가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업해 자동차 구매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라이브 방송 시리즈를 특별 기획해 5~6월 두 달간 선보인다.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5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각 방송은 서울, 부산, 강릉, 광주 등 전국에 위치한 딜러사별 전시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세단 E-클래스 등 인기 차량들을 직접 선보이고 전 차종 대상 시승 구매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라이브 방송은 오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5번 진행되며, 11번가는 오늘(6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라이브 방송 안내 페이지를 오픈해 세부 방송 일정과 출연진, 고객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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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평형’ 전용 84㎡…연일 ‘신고가’로 인기 지속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에서도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에 ‘아크로리버파크’의 전용 84㎡는 지난 1월 46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역사를 다시 썼다. 전국 아파트 전용 84㎡ 중에서는 역대 최고가 기록이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84㎡도 3월 38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새로 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전용 84㎡가 2월 25억원으로 신고가를 썼고, 강서구 마곡동 ‘마곡엠밸리6단지’(16억5000만원), 광진구 자양동 ‘자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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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슈] 웅이아저씨, 악취 및 벌레차단 신제품 ‘웅이트랩 양변기 오수관용’ 출시 外
◆웅이아저씨, 악취 및 벌레차단 신제품 ‘웅이트랩 양변기 오수관용’ 출시 실내환경개선기업 ㈜웅이아저씨(대표 이한웅)가 양변기와 소변기로부터 발생하는 악취와 벌레까지 차단 가능한 트랩 ‘웅이트랩 양변기 오수관용’을 새롭게 출시했다.웅이아저씨는 실내 악취 발생 요소 중 놓치기 쉬운 부분 중 하나인 양변기와 소변기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에게 더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웅이트랩 양변기 오수관용은 타사 제품 대비 크기와 용량이 2배 이상 큰 것이 특징으로, 배수가 원활하고 휴지 등 이물질에 의한 막힘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견고한 설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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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도시, 분양시장 회복 이끌어 갈 ‘밀리언시티’로 부상
인구 100만명 이상을 유지하는 지방의 신규 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인구 100만 도시는 교통, 교육, 편의 등 생활 인프라가 다른 지방 중소도시에 비해 잘 구성되어 있으나, 주택 공급은 부족해 꾸준한 수요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기준 통계청 주민등록인구 자료를 살펴보면 인구 100만명을 갖춘 지방대도시(서울 및 경기 수도권 제외)는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울산 등 지방 5대 광역시와 경남 창원시를 포함한 총 6곳으로 집계되었다.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전국 용도별 건축물 현황’ 자료에서 지역별 준공 후 30년 이상의 노후화된 주거형 건물의 비율은 △부산광역시가 63.6%로 가장 높았으며 △전남 61.2% △대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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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8050억원…정유부문 상승 견인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28일(목)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는 연결기준 매출 11조2966억원, 영업이익 80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유가상승에 따른 정유부문의 매출 증가와 기존 지분법 평가를 반영하던 한국조선해양 실적을 이번 3월부터 연결 편입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33.3% 증가했다. 이번 한국조선해양의 실적 편입은 HD현대가 지난 2월 KCC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한국조선해양 보유지분 4.1%을 취득함으로써 실질 지배력이 50%를 초과한 것에 따른 것이다.영업이익은 정유부문 현대오일뱅크의 수익성 증대와 건설기계부문 현대제뉴인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1144.2% 증가했다.현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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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특화평면 ‘인기몰이’…입주 후에도 가격 ‘우상향’
최근 주택시장에서 평범하고 단조로운 주거 공간이 수요자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 수요자들의 안목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해진 라이프 스타일, 다수 구성원 가구의 개인 공간 필요성 등으로 니즈에 맞춘 주거 공간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수요자들의 각양각색 스타일에 맞춰 ‘특화설계’가 적용된 주거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 피데스개발이 실시한 ‘2021년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주거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내적 요소 중 1위는 ‘평면구조’(22.9%)가 차지한 바 있다. 또 행정안전부 세대원수별 자료를 보면 1인 세대부터 10인이상 세대까지 다양한 가구의 형태를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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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스위첸 ‘등대프로젝트’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수상
KCC건설은 2021년 스위첸 TVCF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A HOUSE NEVER SLEEPS)가 세계 3대 국제광고제인 ‘2022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에서 Intergrated Campaign Bronze와 Public Relations Bronze를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고 일컬어지는 클리오 어워드는 칸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KCC건설은 이번 수상에 대해 경비원분들께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한 진정성 있는 고민으로부터 시작해 단순히 캠페인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가치까지 실현했다는 것에 해외에서도 공감을 이끌었다고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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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스튜디오, 한국애견협회와 손잡고 애견 헬스케어 사업 확장 추진
버킷스튜디오가 지난달 한국애견협회(KCC)와 손잡고 6조원대 반려동물 시장 공략을 선언한 데 이어 ‘애견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버킷스튜디오[066410]는 한국애견협회 소속의 제조사·소상공인 50여곳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이들과 함께 애견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 441(능동) 어린이회관 동관2층에서 열린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버킷스튜디오 라이브커머스팀 관계자와 박애경 한국애견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앞서 지난달 버킷스튜디오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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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추첨·전국구’…청약 문턱 낮은 곳 신규 분양 ‘눈길’
상반기 청약 문턱이 낮은 곳에 나오는 새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린다. 비규제지역에 공급되거나 추첨제 물량, 전국구 청약 단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에 나오는 데다 브랜드 건설사 시공 단지가 많아 청약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 청약 부담이 가장 덜한 곳은 비규제지역이다. 현재 대부분 지방 중소도시에 물려 있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계약 후 분양권 전매(민간택지 기준)가 가능한 곳도 지방 비규제지역이 유일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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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 인구 증가 TOP5 지역, 분양 '용트림'
인구 증가세를 보이는 지방 중소도시(인구 50만 이하) 신규분양 단지의 인기가 심상찮다. 일반적으로 인구 증가는 지역의 미래 가치와 삶의 편의성 증대를 나타내는 지표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인구 증가 지역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통계청 행정구역별 주민등록인구현황을 살펴보면 지방 중소도시는 인구 50만을 넘는 창원, 청주, 제주, 천안, 전주, 김해, 포항을 제외한 도시다. 이 가운데 지난 5년간(2017.03~2022.03)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22개 지역이다.인구 증가 도시 상위 5곳을 살펴본 결과, 가장 많은 상승폭을 보인 지역은 세종으로 16.92%(25만1,178명→37만7,296명)를 기록했으며, 무안이 11.13%(8만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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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아산 벨코어 스위첸’ 청약접수 진행
KCC건설이 충남 아산에 분양 중인 ‘아산 벨코어 스위첸’이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을 앞둔 아산 벨코어 스위첸은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6층, 2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A~D, 92㎡A·B 299세대 및 오피스텔 전용면적 84㎡OA~OD 20실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당첨자 계약일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공급되는 충남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는 강점을 가졌다”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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