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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018년 정기 임원인사 실시
삼성전기는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7명, Master 2명 등 총 14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16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진영, 이병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김원택, 류승모, 심익찬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신임 상무 7명, 신임 마스터로 2명이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회사의 Turn around 轉機를 마련했고, 본격적인 성장기를 견인할 인물들로,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연구개발/기술/영업/구매/지원 등 전 부문에서 승진자를 배출했다. 또, R&D인력이 연구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마스터 규모를 확대했다.삼성전기는 반도체 및 부품의 신기술, 신제품의 수요 증가라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아 기존 주력사업을 공고히 하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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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심쿵’해? 부정맥, 아침 기온 뚝 떨어졌을 때 특히 조심
‘심쿵’은 심장이 쿵쾅쿵쾅 거린다는 뜻으로, 깜짝 놀랄 만한 것을 보거나 요즘에는 심장이 두근두근 하면서 설렐 정도로 외모가 뛰어난 사람을 볼 때 쓰이는 단어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 심장이 ‘쿵’ 하는 증상을 느꼈거나 갑자기 긴장된 상황에서처럼 심장이 빠르게 뛴다면 부정맥을 의심해야 한다. 심장은 주먹 정도 크기의 장기이며 두 개의 심방과 심실로 구성되어 있고,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한다. 휴식 시 성인의 심장박동 수는 분당 60회에서 80회 정도이며, 분당 60회에서 100회까지를 정상맥박이라 한다.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박동이 너무 빨리 또는 느리게 뛰거나 불규칙해지는데 이를 부정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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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단신]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 오는 16~17 개최 등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유희석)는 오는 16~1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 파크에서 ‘가치기반 치료와 환자참여를 위한 헬스케어 리디자인(Redesign Healthcare for Value-based Care and Patient Engagement)’이란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백롱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이다. 16일에는 차상균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센터장이 ‘4차산업 혁명: 기회와 위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17일에는 위원량 이지케이텍 대표가 ‘병원정보시스템의 해외 진출과 교훈(Lessons Learned & Future Direction from Global Business Experience of EMR)’, 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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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환자, 일반인보다 허혈성 뇌졸중 위험성 5배 높다
심장은 좌‧우 심방과 심실로 구성되어 있다. 혈액은 심장의 규칙적인 수축과 확장에 의해 전신으로 이동한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무질서하게 뛰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으로 전 인구의 1~2%에서 발견된다.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부정맥질환‘심방세동’심방세동은 그 자체로도 무서운 질환이지만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더욱 위험성이 높다.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성이 약 5배 높다고 보고되며 후유증도 심각한 편이다. 다른 원인에 의한 뇌졸중에 비해 심방세동과 관련된 뇌졸중은 사망률도 2배가량 높다. 경희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김우식 교수는 “심방세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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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톡톡] 쌀쌀한 심근경색, 가을철 심∙뇌혈관 주의보?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데 특히 심뇌혈관 질환에 주의해야 할 시기이다. 고혈압, 당뇨, 관상동맥질환,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다면 새벽 찬 기온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급성 혈관질환으로 인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들은 부정맥이상과 심근경색 발생위험이 높아져 체온조절이 힘든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과장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동맥경화(죽상경화)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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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환절기 '부정맥 발병 증가'로 심장마비 특히 주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기온의 갑작스런 변화에 인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맥박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고르지 않게 뛰는 ‘부정맥’이 대표적이다. 이로 인해, 심장마비 및 돌연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심장연맹(WHF)에서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월 29일)을 맞아 진은선 강동경희대병원 교수(심장혈관내과)의 도움말을 통해 부정맥에 대한 궁금증과 예방수칙을 알아보자.◇부정맥, 가벼운 현기증부터 심장마비•급사까지 유발 부정맥(不整脈)은 맥박이 비정상인 상태를 말한다. 심장은 보통 분당 60~100번, 규칙적으로 뛰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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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가을철엔 생명 위협하는 심장질환 증상과 예방은?
오는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이날은 하루에 10만 번 이상 뛰면서 장기 곳곳에 피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심장의 문제로 발생되는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환의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했으며,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사망률이 41.6%나 증가했다. ◇돌연사의 주요 원인 협심증, 가슴 통증이 20분 내에 회복되는 증상 반복되면 병원 찾아야 수도관이 오래되면 이물질이 쌓이듯 혈관도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지방이 축적돼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진다. 이 증상이 관상동맥에 나타나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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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리포트] 심부전 있으면... 뇌졸중 발병 위험 4배에 달해
심부전이 단일 질환으로는 국내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뇌졸중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최동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 코호트 데이터를 추적한 결과 심부전 환자의 경우 뇌졸중 발생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를 국제심장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를 통해 발표했다. 심부전은 모든 심장질환의 ‘종착역’이라고 불린다. 심근경색, 협심증 등 각종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장에 손상이 축적되면 결국에는 신체 조직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인 심부전으로 발전하기 때문인데, 한 번 발병한 후에는 완치가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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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즉시 '별'…초고속 임원 승진한 '오너일가'는 누구?
100대 그룹 오너일가 중 입사 즉시 임원 승진자들그룹이름구분소속직위입사연도*롯데신영자2세롯데복지재단이사장1973 *한화김승연2세한화그룹회장1977 *신세계정유경3세신세계 백화점부문총괄사장1996 *신세계이명희2세신세계그룹회장1979 *OCI한상준배우자(3세 이희현)유니드부사장2011 *효성조석래2세효성그룹전 회장1966 *영풍장세욱3세시그네틱스부사장1997 *영풍장세준3세영풍전자부사장2009 *영풍최창영2세고려아연명예회장1976 KCC정몽진2세KCC회장1991 세아이순형2세세아그룹회장1974 태영윤석민2세SBS미디어그룹부회장1989 태광이호진2세태광그룹전 회장1993 한진중공업조원국3세한진중공업전무2008 삼천리유상덕2세삼탄회장1985 대성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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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심장 수술의 권위자 장병철 교수 영입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우리나라 심장 수술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흉부외과 장병철 교수를 영입하고, 9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분당 차병원 흉부외과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장병철 교수는 1985년부터 현재까지 4,000례가 넘는 심장 수술을 거의 100% 성공한 흉부외과 전문의로서 심장 수술 분야에 최고 명의로 손꼽힌다.장병철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워싱턴 의과대학, 스탠퍼드 의과대학 등에서 연수과정을 밟았다. 지난 8월까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을 이끌며 심장 수술과 치료에 다양한 연구로 심장질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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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인천 북부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 연수 교육 실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인천성모병원이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맺은 교육현장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 업무협약에 따라 초·중·고, 특수학교 교직원 2,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에 관한 이론 ▲성인 및 영아에 대한 심폐소생술 실습 ▲AED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으로 실제 응급상황에서 초기대응을 정확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심장은 산소가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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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톡톡] 심장병 환자 건강한 여름휴가 7대 수칙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국내외 여행을 떠나고 있다. 하지만 평소 부정맥,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 질환을 앓고 있다면 쉽게 여행 결정하기가 어렵다. 손일석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여름철 심장질환 환자들은 땀으로 인한 체내 수분부족으로 혈액 밀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혈전과 저혈압이 생길 수 있으므로 더위에 특히 주의해야한다”면서 “특히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 주치의 면담을 통해 준비사항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부정맥 환자도 가능한 비행기 탑승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늦거나 혹은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다. 부정맥을 갖고 있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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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총각행세 동거남에 과다한 차용증은 해악의 고지 해당"
사귀던 남자가 유부남인 사실을 알고 능력을 초과한 금액의 차용증을 작성하지 않으면 딸과 처가 있는 집에 찾아가서 까발리겠다고 한 행위는 사회통념을 넘는 수준의 해악의 고지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여성 A씨는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다 손님으로 알게 된 남성 B씨와 3주간 연인관계로 지냈다.B씨는 택배기사에 불과한데도 택배소장이고 택배사무소 경리로 취직시켜 주겠다고 A씨를 속여 동거했다. 그런 중 B씨가 유부남인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B씨에게 일을 못나간 것과 자신 및 가족들을 속인 정신적위자료로 3000만원에다 경리로 취업했을 경우 받았을 월급 12개월치와 퇴직금 등 26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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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증인 협박 흉기 위해 상황 가정 모의훈련
부산지방법원은 201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4일 오후 5시 윤인태 부산고등법원장,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법정상황조치훈련은 301호 법정에서 형사 재판 증인신문기일에 방청석에 있던 피고인의 지인이 증인을 협박하고 흉기로 위해를 가하려는 상황을 가정해 법정근무자 및 지원인력이 소란행위자를 제압한 후, 현행범 체포해 피고인대기실에 유치 후 경찰에 신병 인계했다.또 형사 재판 선고기일에 선고결과에 충격을 받은 피고인이 심정지 상태가 된 상황을 가정해 법정근무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AED(자동제세동기) 가져와 제세동 실시하는 상황으로 진행했다. #LB@LT!사진제공=부산지법#LB@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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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헌법행위자, 역사의 단죄…편찬위 “헌법의 진정한 가치 바로 잡을 것
반헌법행위자열전 편찬위원회(이하 편찬위)가 13일 ‘반헌법행위자 1차 검토대상’ 명단을 발표했다.편찬위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반헌법행위자열전 집중검토대상자 1차 명단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민간인 학살, 부정선거, 고문·조작사건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눠 총 99명의 이름을 공개했다.‘내란’ 부분은 12ㆍ12, 5ㆍ17 사태 당시 보안사령관 및 중앙정보부장 서리였던 전두환 전 대통령, 9사단장과 수도경비사령관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을 포함한 17명이다.이외에도 허화평ㆍ허삼수 전 의원, 장세동 전 안기부장 등이 포함됐다.‘고문·조작 사건’ 중에는 △김구 암살사건 6명, △1차 인혁당사건 4명, △김대중 납치사건 5명, △녹화사업 5명, △송씨일가 간첩사건 6명, △김근태 사건 7명, △부천서 성고문사건 4명, △박종철 고문치사 및 은폐사건 7명 등이 포함됐다.‘부정선거’ 영역 17명 중엔 3ㆍ15 부정선거를 총괄한 이기붕 전 부통령이 이름을 올렸다.편찬위 측은 “반헌법행위자열전 수록 대상자로 최종 선정해 기술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건의 행위만이 아니라 당사자 일생에 관한 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정확하게 기술해 독자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편찬위 공동대표 한홍구 성공회대 민주자료관장은 “누가 헌법을 짓밟아왔는지 명백하게 밝혀 헌법의 진정한 가치를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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