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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등 셈법 복잡해진 올 가을 분양시장
올 가을 아파트 분양시장은 민간 분양가상한제 실시 여부와 아파트 청약 기관 변경(금융감독원→한국감정원) 등으로 여느 때보다 분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시장 전망이 불투명하다 보니 올해는 추석 명절 전·ᆞ후로 분양시기가 갈려서 공급이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먼저 추석 명절 전에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은 적어도 오는 8월 중순 이후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과 당첨자 발표, 계약을 추석 명절 전에 모두 마치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8월 말에 견본주택을 여는 단지들은 명절 전에 청약은 마치려는 전략으로 갈 것으로 보는 것이다.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현재 조사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8월 말 분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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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직원가족 미술관 초청행사 진행
대림그룹은 지난달 29일부터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진행한 ‘대림그룹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오는 8일까지 이어간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산업을 비롯해 대림코퍼레이션, 삼호, 고려개발, 대림C&S 등 그룹사 임직원 가족 500여명이 초청됐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림 직원가족들은 미술관을 찾아 피서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겼다. 디뮤지엄에서는 현재 여러 아티스트들을 초빙한 ‘I draw : 그리는 것 보다 즐거운 건 없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대림은 이번 가족 행사에 전시 내용과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미션 드로잉 정글’을 준비햤다. 아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전시작품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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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건설사 여름 마케팅 ‘분주’
지난달 26일 ‘계룡 리슈빌 파크뷰’ 견본주택 내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는 대형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들어서 있고, 그곳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내방객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가족 단위로 방문한 내방객들은 차를 마시기보다는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먹기 바쁜 모습이었다. 이처럼 한 여름 아파트를 분양하다보니 견본주택 내에서 이색적인 모습이 포착되고 있는 것이다. 계룡 리슈빌 파크뷰 분양 관계자는 “보통 내방객 분들이 기다리는 시간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어묵이나 붕어빵 등을 준비하지만 분양을 한 여름에 하다 보니 이번에는 아이스크림을 준비하게 됐다”며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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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아파트 8월 4개 단지 1,862가구 분양
서울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8월 서울에서 4개 단지, 총 1,862가구가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대문 320가구 ▲동작구 153가구 ▲송파구 1,389가구이다. 최근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예고한 이후 서울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예고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재건축 단지 분양 연기→ 주택 공급 부족→ 새 아파트 희소성 부각→ 주택시장 재상승’이라는 악순환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실수요자들이 이참에 내 집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분양을 계획했다가 연기한 단지들로 서울 새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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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여파, 조선·유화·철강 등 주력산업 실적 줄줄이 악화
경기 침체가 짙어진 여파로 정유·석유화학·조선·해운·철강 등 중후장대(重厚長大)형 주요 대기업들이 27일, 올 2분기 잇따라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각 사의 실적 자료를 살펴보면 국내 최대 철강회사 포스코는 영업이익률(별도기준)이 2년여 만에 10% 밑으로 떨어졌다.2분기 매출액은 7조4759억원, 영업이익은 7243억원으로 9.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2017년 3분기 9.9% 이후 8개 분기 만에 수익성 지표가 10%에 미치지 못했다. 원자재값 상승분을 제품값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탓이다. 연결기준으로 보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이 19.1%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9.4%에서 7.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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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현대 목포 ‘목포여행 200% 즐기기’ 위한 써머 패키지 선봬
라한호텔 그룹은 호텔현대 목포에서 올 여름 호캉스를 책임질 ‘트로피컬 써머(Tropical Summer)’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선보이는 트로피컬 써머 패키지는 호텔 수영장을 비롯한 각종 부대시설 할인혜택은 물론 목포여행을 200% 즐기기 위한 다양한 제휴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패키지 이용고객 누구나 현대상호중공업 산업현장 견학, 키즈라운지 이용 등 아이들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은 물론 수영 클래스, 목포 관광을 위한 맛집·관광지 할인혜택 등 다양한 써머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뷔페 2인 ▲ 키즈풀, 스낵바와 더불어 트로피컬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된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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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도권 전 가구 중소형, 2만여 가구 분양
하반기 수도권에서 전 가구 전용면적 85㎡ 미만으로만 구성된 아파트 2만여 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강도 높은 대출규제와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구매 부담이 적고 실속을 챙길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미만 중소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2만606가구(임대제외)가 일반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3만9726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비사업 규제, 당장 공급될 택지지구가 없어 전 가구 중소형 아파트 공급량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형 타입은 특화 설계로 실내가 넉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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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2주, 여름 분양시장 개막 ‘초읽기’
7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2,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곳에서 총 2,10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9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청약접수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등 상반기 주택시장에서 사랑 받았던 광주, 세종에서 견본주택의 오픈이 예정돼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청약 접수 단지롯데건설은 11일, 경기 이천 안흥동 266-2 일원에 공급되는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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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 하반기 분양의 첫 시작…전국 2만350가구 일반분양
2019년도 부동산 시장이 후반전에 접어들었다. 7월은 이달 분양 성적에 따라 올해 남은 부동산 시장까지 가늠해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달에는 지난달 대비 분양 물량은 감소했으나 세종, 대구, 광주 등 상반기 청약 인기 지역에서 새 아파트 공급을 준비 중이다. 또한 HUG 분양가 통제와 후분양 전환 등 주요 분양 단지들의 분양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는 총 2만2,579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35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9,982가구(49%)를 차지했고, 지방은 1만368가구(51%)인 것으로 조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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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비율 절반 넘는 재개발·재건축 인기
일반분양 비율이 높은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가 6~7월 쏟아진다. 재개발, 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는 도심권에 들어서 선호도가 높지만, 일반분양 비율이 낮은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조합원 물량 비율이 줄어든 만큼 선호도 높은 동호수에 당첨 가능성도 높아져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6~7월 전국에 계획된 재개발·재건축 26개 단지 중 일반분양 비율이 50%를 넘는 곳은 15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수도권 4곳, 지방 12곳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아파트는 도심과 동떨어진 택지지구보다 선호도가 높지만 일반분양 비율은 30%를 밑도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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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남구갑, 당원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남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심규명)는 6월 15일 문수초등학교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헌 국회의원, 이선호 울주군수, 김동학 남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남구갑 '당원 한마음 체육대회'는 신정동, 삼호동, 무거동, 옥동에 거주하는 당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그동안 정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체육활동을 통한 당원 간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마다 당원과 당원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응원으로 상호 간의 협동심과 당 소속감 고취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참가자들의 평이다.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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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시 주총서 물적분할 승인
현대중공업은 31일 울산시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분할계획서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 총 2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총 주식수의 72.2%인 5107만4006주가 참석, 1안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은 참석 주식수의 99.9%인 5101만3145주가 찬성했으며, 2안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서는 참석 주식수의 94.4%인 4819만3232주가 찬성표를 던져, 두 개 안 모두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분할계획서가 승인됨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사업회사인 ‘현대중공업’의 2개 회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향후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지원 및 투자, 미래기술 R&D 등을 수행하는 기술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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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4월 30일 15:30)
[로이슈 한정아 기자] 30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피(2,203.59p, -9.84p, -0.44%) 하락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3.08%), 운수,창고업(0.72%)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은행(-1.71%), 증권(-1.36%)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527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679개, 9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삼호(+14.56%), 한익스프레스(+13.73%)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제이준코스메틱(-16.23%), 하이트진로홀딩스우(-7.51%)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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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코퍼레이션, 초기공사계획 솔루션 ‘DI·plan’ 개발
대림코퍼레이션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기반으로 하는 초기공사계획 솔루션인 디플랜(DI·plan)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림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번 디플랜 솔루션은 BIM기술을 활용해 공정지연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공사계획 적정성 검토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공사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특히 손쉬운 조작으로 BIM 전문가 없이 공사담당자가 직접 운영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디플랜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대지모델부터 시공 전 과정을 최대한 시각화해 공사계획을 손쉽게 수립할 수 있다. 또 2D에서 작업하면 실시간으로 3D 화면으로 변환해 작업 시간이 줄고, 시뮬레이션 기능 강화로 실제와 동일하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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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방식 택한 ‘방배삼호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신탁방식(한국토지신탁)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지난해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조치 후 재건축 첫 관문을 통과한 최초의 단지가 된 것이다. 한국건설기술원은 지난달 28일 소위원회를 열고 방배삼호아파트가 안전진단 종합평가 47.21점을 받아 D등급(조건부 재건축)으로 최종 확정, 이를 관할 기관에 통보했다.방배삼호는 2006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아 재건축사업을 추진해오다가 사업이 장기화되자 추진동력을 잃고 표류했다. 그러다 지난 2017년 주민들이 의지를 모아 신탁방식으로 사업방식을 전환하면서 사업 재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이번에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가시적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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