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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말고 혜택’에 산업단지 분양시장 ‘나홀로 호황’
최근 주택시장이 각종 규제로 부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국 산업단지(산업시설용지)의 분양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산업단지란 기술집약형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생산·연구·물류·복지 등 다양한 업종과 지원시설을 연계배치한 단지를 말한다. 지정목적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로 구분된다.특히 산업단지는 대체적으로 고속도로 및 국도, 항만, 철도 등이 가까워 각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곳에 조성된다. 또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반시설이 잘 확충돼 있어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정부나 지자체 등에서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수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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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3주, 잠잠했던 수도권 분양 ‘기지개’
4월 셋째 주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분양이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해 1만 4천여 명이 몰린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동탄2신도시와 수원 구도심 등 경기도에서 다수의 분양 물량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27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한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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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대형 공원·숲 품은 아파트 흥행 예감
올 봄 분양시장에서 산이나 대형공원 등이 인접한 단지의 흥행이 예견되고 있다. 이들 단지는 단순히 소규모 근린공원이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녹지가 가까워, 아파트 전체의 쾌적함을 높이고 입주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가 1년 내내 기승을 부리는 것도 숲세권 단지 인기 이유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조사에 따르면 숲 주변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25%, 초미세먼지 농도가 40% 가량 낮게 측정됐다. 여름 거센 폭염 덕에 녹지 인근 아파트의 주목도는 더 커지는 모양새다.실제로 이러한 단지들은 분양시장에서 흥행했다. 지난 3월 강원도 원주시에서 분양한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청약결과 25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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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평 아파트, 공급 가뭄에 프리미엄은 ‘쑥쑥’
중소형의 인기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중대형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 면적 위주로 주택 공급이 이뤄지다 보니 중대형 아파트 물량이 줄어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 중 전용 85㎡ 초과 물량은 2만684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2만6188가구) 대비 21.01% 2016년(3만3075가구)과 비교했을 때는 무려 37.46%나 감소한 수치다.이처럼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량이 줄자 가격은 강세를 보였다. 최근 1년간 주택면적별 가격 상승률을 확인한 결과 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5.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용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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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강남·강남권 택지지구서 8300가구 분양
올 봄(4~6월) 강남과 강남 주변 택지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이 쏟아질 전망이다. 대출 규제 등으로 기존 아파트 특히 강남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줄고, 하락 폭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 기간 청약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남지역의 아파트값과 분양시장은 부동산시장의 주요 선행지표다. 아파트 값이 오를 때도 떨어질 때도 가장 먼저 움직이고, 주변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그런데 지난해 9.13대책 후 강남 아파트 값이 소강상태다. 올해 들어서도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평균 0.53% 하락했다. 분기 기준으로 2013년 1분기(-0.83%) 이후 최저치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는 1.18% 하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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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하남’ 봄 분양 시장 후끈
‘준강남’으로 불리는 위례, 과천, 하남 분양이 본격 시작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남접근성과 주거환경이 좋아 청약열기가 높은 지역이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 물량이 대거 나와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까지 위례, 과천, 하남에서는 6,14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가 가장 많은 4개 단지 2,758가구를 선보이며, 과천은 2개 단지 1,441가구, 하남은 1개 단지 86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과천 1개 단지를 제외하고는 전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물량이다.이번 봄 분양시장에는 무주택자 중심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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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위례·과천·감일’ 강남 인접 택지지구 5300가구 분양
올 봄부터 서울 강남과 인접해 ‘준강남’으로 불리는 성남고등, 위례, 과천지식정보타운, 하남 감일 등 택지지구에서 올 봄(4~5월) 53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 중 위례신도시는 올 초 130대 1의 기록한 ‘위례포레자이’ 경쟁률을 뛰어넘을 수 있는지가 관심거리다. 또 성남 고등지구에서는 2017년말 분양 이후 1년 만에 공급이 재개되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올해 첫 아파트가 나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성남 고등지구와 위례신도시, 과천지식정보타운, 하남 감일지구 등 서울 강남 인근 택지지구에서 5376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위례신도시에서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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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 낮추고 ‘녹지율’ 높인 에코단지 ‘인기’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건폐율이 낮은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건폐율이 낮을수록 단지 내 조경 및 휴식 공간이 많아지고 이는 곧 아파트 단지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이다. 아파트의 경우 건폐율이 높으면 건설업체 입장에서는 건물을 많이 지을 수 있어 수익률이 좋은 반면 입주민은 동과 동 사이가 좁고,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일례로 T아파트의 건폐율이 15%라면 전체 대지면적 중 15%만 건물이 들어서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가 쉽다. 또 나머지 85% 공간에는 녹지나 운동시설, 놀이터, 부대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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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교통망 갖춰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관심'
‘편리한 교통’은 부동산시장에서 입지 여건 중 항상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산업단지의 경우 협력회사와의 교류, 물류 운송 등 여러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편리한 교통’이 더욱 중요한 입지환경으로 꼽힌다. 이에 산업단지는 대체로 고속도로 및 국도, 항만, 철도 등이 가까워 각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곳에 조성된다. 또한 교통이 뛰어난 산업단지는 인근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반시설이 잘 확충돼 있어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업 내 직원들의 정주여건을 중요시하는 흐름에 따라 주변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한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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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 개장 눈앞…조망권 프리미엄 단지 ‘눈길’
봄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4월 전국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90개 단지, 7만157가구(임대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들은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남들과 차별화된 조망권 갖춘 단지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등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조망권이 분양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의 경우 조망권 확보가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전망 좋은 강변이나 숲, 산 등이 인접해 좋은 뷰(View)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의 부동산이 그렇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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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송파권 VS 하남권’ 어디가 나을까?
지난해 말 분양했던 ‘위례포레자이’ 아파트 청약에 6만 여명이 몰린 가운데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4700여 가구가 공급된다. 모두 수변공원 위쪽에 있는 ‘북위례’ 중대형 물량으로 서울 송파구와 인접해 있어서 ‘남위례’보다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하지만 행정구역상 ‘송파권’과 ‘하남권’ 두 지역에 걸쳐 있어서 청약조건과 대출, 분양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송파권 1883가구, 하남권 2850가구 분양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북위례에서 올해 7곳 473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육군 특전사령부 부지 이전이 지연되면서 연기됐던 물량이다. 이 가운데 송파권에서 호반건설, 계룡건설 등이 3곳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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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2만7133가구 분양 예정
올해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신도시 택지개발지구(공공주택지구 포함)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한해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분양물량은 총 2만7133가구(일반분양 기준)로 물량 면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특히 올해 분양시장은 검단신도시와 위례신도시에서는 연초부터 일찌감치 청약에 나선 점, GTX 노선(AᆞC)과 3기 신도시 인근에서 분양이 있는 점, 과천과 성남, 하남 등에서도 공급 예정인 점 등이 눈에 띈다.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에서 분양이 본격화된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 마전, 불로, 원당동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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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아파트 비율 높은 ‘계양·관악·송파·과천’, ‘새집’ 공급
준공된 지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인천 계양, 서울 관악·송파, 경기 과천 등 지역에서 오랜만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은 과거 도시의 핵심기능을 담당했던 곳이 대부분으로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의 지역은 오랜 기간 신규 공급이 없어 새 아파트로 이주를 희망하는 수요가 높다. 양호한 입지에서 공급되는 분양 물량을 선점하기 위한 수요자들의 경쟁은 새해 첫해부터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전국에서 준공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는 전체 1037만5363세대 중 816만11세대로 이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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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 수도권 알짜 입지 곳곳 ‘출사표’
대형건설사들이 재건축 사업 수주에 몰입해 과열 경쟁을 펼치는 사이, 실속 있는 운영으로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중견건설사들이 수도권 곳곳에서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중견건설사들이 수도권 분양에 집중하는 이유는 향후 사업 확장과 기업 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많은 수요가 몰리는 수도권은 중견건설사들이 인지도를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곳으로 평가된다.특히 이번 중견건설사들의 수도권 출사표는 실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9·13대책 후속 조치로 내놓은 '주택공급에 대한 규칙 일부 개정안'에 따라 무주택자의 아파트 청약 시 추첨제 대상 주택의 75%를 우선 배정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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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검단·위례·다산·감일지구 등서 1만1000가구 ‘출격’
검단, 위례, 다산신도시와 하남 감일지구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연내 1만1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서 앞서 분양한 단지들이 높은 관심 속에 분양을 끝난 상태여서 연말에 나올 물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1만1679가구(임대·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검단신도시에서 3749가구로 가장 많고, 위례신도시 2139가구, 하남 감일지구 1662가구, 다산신도시 878가구 등이다.수도권 택지지구 내 아파트 분양은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직후인 2015년 10만5585가구로 정점을 찍은 다음 2016년 6만6093가구, 2017년 5만657가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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