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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부산서 'IMI 조선소 생산 현지화 전략' 설명회 개최
KOTRA가 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사우디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 조선소 진출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KOTRA는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조선 협력사를 초청해 ‘IMI 조선소 생산 현지화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8월 말부터는 IMI 구매 부문과 1:1 심층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사우디 IMI 조선소는 라스알카이르(Ras Al Khair) 지역에 완공될 예정이며, 부두 길이만 9킬로미터로 세계 최장 규모다. IMI는 아람코(ARAMCO), 람프렐(LAMPRELL), 바흐리(BAHRI), 현대중공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기업으로 현대중공업은 지분 20%(1.3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다.현재 주력 수출분야인 조선기자재 산업은 해외에서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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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5주, 전국 7천여가구 청약 접수…‘90%’ 경기·인천
7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에서 약 7천여가구의 신규 물량이 공급된다. 이 중 90%인 6,184가구가 경인 지역에 집중돼 있는 게 특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6,952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다음 주에는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와 인천에서 가장 많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경기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인천에서는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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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칼바람’…‘비규제 단지’로 실수요 몰린다
‘6·17, 7·10 대책’,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등 심화되는 부동산 규제에 주택 구매 심리가 위축된 분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비규제 단지’가 실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비규제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의 경우 규제지역보다 낮은 주택 구매 문턱에 실수요자들에게 선호가 높다. 먼저 비규제지역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1년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규제지역의 경우에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 납입 횟수 24회 이상이 돼야 1순위 조건이 주어진다. 비규제지역은 재당첨 제한도 없다. 대출 부분에서도 부담이 덜 하다. 서울과 수도권, 부산 일부 등 규제지역에선 주택보유자는 원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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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한전선, 영국 런던에서 925억 대형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의 초고압케이블이 전력 산업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의 도심을 가로지른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 사장)은 24일 공시를 통해 영국의 국영 전력회사인 ‘내셔널그리드 (National Grid)’와 ‘런던 파워 터널 2단계(London Power Tunnels 2, 이하 LPT2)’ 프로젝트의 전력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이 한화 약 925억 원(약 6천만 GBP)인 대형 프로젝트로, 국내 전선업체가 영국에서 수주한 전력망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대한전선이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LPT2 프로젝트는 런던 전역의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내셔널그리드가 수년 동안 추진해 온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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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실수요자 ‘취향저격’…수도권 직주근접 분양단지 ‘이목집중’
산업단지 혹은 업무지구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특히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현상에 따라,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배우자가 있는 가구는 1,230만 가구(전국)로, 이 가운데 566만2,000가구(46%)가 맞벌이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비중은 51.4%로 절반을 넘어섰다. 만 13∼17세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의 비중이 59.5%로 가장 높았고, 만 7~12세 자녀 맞벌이 비중도 54.8%로 평균을 웃돌았다. 이처럼 자녀들이 있는 가정의 맞벌이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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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킹, 초고층 타워 '해운대 엘시티' 주차장 오픈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부산 해운대 초고층 타워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서 AI 무인주차장을 7월 23일 오픈했다.엘시티 랜드마크타워는 101층, 411.6m 높이로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다.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는 6성급 호텔 '시그니엘 부산’,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와 레지던스 등이 입점했다.파킹클라우드는 엘시티 아이파킹존 모든 주차면에 입체적인 영상유도시스템을 도입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주차 유도로 입출차 흐름이 빨라져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영상 모니터링으로 차량 사고 사후 조치와 사전 예방 등 안전한 주차공간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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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비, 에너지 절감 시스템·설계 따라 ‘천차만별’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제2의 월세’라고 하는 관리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커질 모양새다. 특히 주상복합과 노후된 연립/다세대주택 대비 아파트의 관리비가 비교적 저렴하게 집계되고 있고, 이 가운데서도 500~1,000세대 대단지 아파트는 더욱 효율적인 관리비를 나타내고 있어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도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관리비는 1㎡당 1,088원으로 주상복합(1,620원), 연립/다세대(1,654원)에 비해 최대 5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의 관리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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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역·열차 철통방역…SRT 이용 확진자 ‘제로’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체체를 가동하고 방역활동을 개시한지 6개월에 돌입했다. SR은 지난 1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월 22일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감염병 관리조직을 가동하고, ‘SR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 따른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활동에 나섰다.SRT 열차는 3월부터 특수방역을 확대해 하루 4회 이상 특수방역, 역사는 3회 이상 방역하고 있다. 열차 방역규모는 하루 1060량으로 SRT 누적 방역량은 15만1000량에 달한다. 면적으로 계산하면 여의도(2.9㎢) 3배 규모다.또 역사와 SRT 모든 열차 출입구·수유실에 손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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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규제 칼바람…서울 접근성 뛰어난 수도권 ‘방긋’
전매제한 강화, 6·17 부동산 규제 등 나날이 거세지는 부동산 규제에도 수도권(서울 제외) 부동산 시장은 움츠려들지 않고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 부동산 ‘주간 KB주택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17 부동산 규제 대책 발표 이후 인천과 경기 지역의 아파트 매매 지수가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34개 시·구 중 인천 동구와 경기 동두천시를 제외하고 최소 0.1p에서 최대 1.5p까지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경기 수원시가 113.2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기 부천시 110.7 △경기 군포시 109.5 △경기 광명시 109.3 △경기 용인시 108.4 순이었다. 6·17 규제 발표 전인 전월(6월 8일 기준) 대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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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 피해지역 제주삼다수 2만여병 긴급 지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인천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발생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제주삼다수를 긴급 무상지원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삼다수 2L제품 2만700여병을 전달했다. 총 41톤 규모다.이에 앞선 지난해 6월, 제주개발공사와 제주도는 인천 붉은수돗물 사태와 서울문래동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삼다수 0.5L제품 9만1000여병을 지원한바 있다.올해 들어서는 4차례에 걸쳐 대구, 경북지역을 비롯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선별진료소 등에 제주삼다수 22만병을 지원했고, 7월에는 환경부와 공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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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속초·대구·울산·광주 등 미분양 감소지역, 분양소식 ‘눈길’
전국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이 지난 15년 11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였다. 여기에 미분양관리지역의 선정도 줄어들고, 미분양 감소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는 청약 마감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은 3만3,894세대로 4월(3만6,629세대)과 비교해 2,735세대가 줄며 7.5%의 감소율을 보였다. 올해 1월 4만3,268세대의 미분양 물량이 적체된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 15년 11월(4만9,724세대) 이후로 54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월 3,016세대로 4월(3,783세대)과 비교해 20.3%의 감소율을 보였다. 지방은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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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광진·송파’, 아파트값 상승 ‘톱3’
최근 1년 새 서울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보인 톱3 지역은 강동구, 광진구, 송파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114 시세자료를 토대로 최근 1년간(2019년 6월~2020년 6월) 서울 25개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강동구가 꼽혔다. 강동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6월 3.3㎡당 2,618만원에서 올해 6월 3,195만원으로 올라 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은 광진구는 3.3㎡당 2,686만원에서 3,130만원으로 16.5%의 상승률을 보였고, 송파구는 3.3㎡당 3,602만원에서 4,192만원으로 16.4%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이 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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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분양시장, 7월 1만2천여가구 물량 대기 ‘역대급’
올해 3분기 대구에 1만 6천여 가구의 분양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를 앞두고 늘어나는 ‘막차 수요’를 잡기 위해 공급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대구에는 총 1만6,828가구(일반분양 1만2,326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물량인 5,990가구(일반분양 4,672가구)의 2.8배에 달한다. 올 상반기 전체 공급물량인 8,514가구와 비교해도 약 1.9배나 많은 물량이다.최근 대구 분양시장에 호황이 계속되고 있어 대규모 공급물량에도 큰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올 상반기 대구에 공급된 17개 단지는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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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4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본격 시행…6067가구 청약
최근 정부는 ‘6·17 부동산 대책’에 이어 ‘7·10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실수요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서울 및 수도권의 공급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대신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 TF’를 구성하고, 세부적인 공급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 회의에서는 서울 그린벨트 해제, SETEC 등 유휴부지 개발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그린벨트 해제의 경우, 주택공급 대책이 논의될때마다 검토됐지만 비판 여론과 지자체의 반대로 매번 무산됐다. 현재 그린벨트 해제 가능지역으로 언급되고 있는 곳은 강남구 세곡동, 서초구 내곡동 일대와 그린벨트로 묶인 면적이 많은 강서구, 노원구, 은평구 등이다.한편, 이달 28일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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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양지·관광명소’ 인근 신규 분양단지는?
‘7말8초’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전국의 내로라하는 산과 바다, 계곡 등 휴양지와 전국의 관광 명소에는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로 넘쳐날 전망이다. 평소 마음은 굴뚝같지만 만만치 않은 물리적 거리와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수요자라면 휴가철 그동안 방문하기 어려운 지방이나 수도권을 둘러보고 부동산 시장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일반적으로 분양 비수기인 여름철에는 예비 수요자들이 휴가를 즐기게 되면서 분양시장이 상대적으로 한산한 편이다. 그러나 휴양지, 관광 명소 인근에서 사업장이나 견본주택을 구경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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