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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계획도시 ‘과천∙안산∙창원’ 분양 봇물
1세대 계획도시로 불리는 ‘과천∙안산∙창원’에 올해 9,900여 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들 지역은 계획도시로 조성된 만큼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과천∙안산∙창원에 분양되는 일반분양 가구수는 총 9,971가구다. 창원이 가장 많은 4,760가구를 일반분양하며 과천이 4,641가구, 안산은 57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3개 지역 모두 1970~80년대 1세대 계획도시로 만들어져 노후화 된 아파트가 많은 만큼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주를 이루는 것이 눈에 띈다. 업계관계자는 “1세대 계획도시로 불리는 과천, 안산, 창원은 도시 전체가 계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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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신규 아파트, “차별화 전략” 통한다
분양 비수기임에도 불구, 금주 신규 단지들의 분양이 이어지면서 기존 단지들과의 차별화에 힘쓰는 아파트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주(1월 29일~2월 3일)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17곳, 총 8437가구다. 1월 둘째주(5979가구 공급)보다 많은 물량으로, 이들 단지의 견본주택에 방문한 수요자 수는 7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2월에 평창동계올림픽, 설 연휴 등이 몰리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조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2월 전국에서 1만266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비수기인 1월(2만4208가구)보다 48%(1만1548가구) 감소한 수준이다. 이에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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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견본주택, 실수요자 주목
올해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소식을 들실수요자들이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대에 몰렸다.지난 26일 구로구 개봉동 168-2번지에 조성된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견본주택에는 개관 전부터 방문객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실제로 상당수의 방문객들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특별공급 신청석으로 직행해 건물 내부에도 대기줄이 형성됐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범양건영 및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1,08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금회는 871세대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4㎡와 84㎡ 등 중소형 평형 위주로 선보인다.임대료는 전용 74㎡ 기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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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지원주택’ 2만 가구 넘게 공급 수도권에만 9개 단지 ‘주목’
올해 전국에 2만 가구가 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임차인을 모집할 계획인 가운데, 실제 분양시장에서 관심을 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총 13개 단지, 2만10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수도권에만 총 1만7687가구가 임차인을 찾을 계획이다. ▲서울 2개 단지, 3303가구 ▲경기 5개 단지, 3499가구 ▲인천 2개 단지, 1만885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대구, 경남 김해 등 일대에서 4개 단지, 총 2421가구가 선을 보인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1,089가구), ‘힐스테이트 봉담’(1,004가구) 등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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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임대료에 청약 문턱 확 낮춘 공공지원주택 '관심'
지난해 연달아 발표된 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 일반분양 청약이 까다로워지면서 무주택•저소득층 우대 등 공공성이 강화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기업형 임대주택이었던 ‘뉴스테이’가 올 들어 주거 취약 계층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면서 명칭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바뀌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69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2%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평균 106만4000원으로, 1년 새 19.0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경기 15.77% ▲인천 11.04% ▲부산 5.07% ▲대전 5.34% ▲강원 13.35% ▲충북 11.61% ▲전북 10.07%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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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1월 말 임차인모집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구 한일시멘트 부지)에서 선보이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다. (주)케이지엠씨개발이 시행을 맡았고 범양건영과 동부건설이 시공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1,08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금회는 87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나머지 218세대는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추후 모집할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유형별로는 ▲59㎡ 47가구 ▲74㎡ 579가구 ▲84㎡ 463가구 등이며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도보로 3~5분 거리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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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워진 청약조건…청약통장 필요 없는 분양단지는?
지난 9월 청약 1순위 자격이 강화되면서 사실상 젊은 실수요층의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틈새 주거상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기업형 임대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아파텔 등이 대표적이다. 청약가점제 100%의 덫에 걸린 젊은 층의 내 집 마련 당첨이 반토막 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 받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청약가점제는 무주택 기간(최고 32점)과 부양가족 수(최고 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최고 17점)을 점수로 매겨 점수가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정하는 제도다. 하지만 30~40대의 경우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상대적으로 적어 높은 가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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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름에 역명을 넣으면 청약률도 '高高'
아파트 이름에 역명이 들어가면 청약경쟁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7년 10월(10.19기준)까지 전국에서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는 총 2,454개 단지 152만2,013가구였다. 이 중 아파트 이름에 역명이 들어간 아파트는 154개 단지 9만316가구로, 1순위 청약경쟁률은 14대 1(일반공급 6만8,944가구/ 청약자수 96만8,649명)이었다. 반면, 역이름이 들어가지 않은 아파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9.6대 1(일반공급113만517가구/ 총청약자 1084만2,453명)로, 아파트명에 역이름이 들어간 단지들의 청약경쟁률이 더 높았다. 아파트 이름에 역명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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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담합했던 대형건설사들, 수자원공사에 4대강 등 1045억원 소송”
[로이슈=신종철 기자] 수자원공사가 4대강 등 공사와 관련해 대형건설사들로부터 현재 1045억원에 달하는 추가공사비 청구소송에 걸려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원청업체가 발주 공기업을 상대로 추가공사비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윤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8일, 수자원공사가 발주한 4대강, 아라뱃길, 안동-임하댐 등의 공사에 참여했던 대형건설사들이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추가공사비, 간접비, 돌관공사비 등으로 1045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추가공사비는 설계변경에 반영하지 않고 시공한 공사비 증액분을 말한다. 간접비는 공사기간이 당초 계약 시보다 증가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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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대우건설ㆍ한화건설ㆍ동부건설 4대강 담합 공정위 제제 정당
[로이슈=신종철 기자] 대법원은 4대강 사업 1차 턴키 공사의 입찰 과정에서 공구 배분(또는 지분율)을 합의한 행위에 대해 대우건설에 과징금 97억원 및 시정명령, 한화건설에 시정명령, 동부건설에 경고를 내린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9월 24일 같은 사건에서 경남기업에 대한 시정명령이 정당하다고 판결했고, 10월 27일 대림산업, 지에스(GS)건설에 대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부과 처분 총 423억원과 계룡건설산업에 대한 시정명령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현대건설 등 8개 건설회사에 대한 소송은 대법원에 계류 중에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09년 4월경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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