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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기업...부실한 포상 문제 제기
김종훈(울산 동구) 국회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가 수여한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에 사회적 물의를 이르킨 기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9일 밝혔다.지난 5월 산업부는 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제 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산자부 전 장관도 참석했다.산업부는 장수기업, 사회공헌, 고용창출, 기술혁신, 해외진출의 5개 부문에서 대상을 선정했다. 장수기업부문에 샘표식품, 사회공헌부문에 ㈜종근당, 고용창출부문에 패션그룹형지(주), 기술혁신 부문에 ㈜삼기오토모티브, 해외진출부문에는 ㈜서연이화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산업부 및 중소벤처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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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낙하산 부대 '일감 몰아주기' 의혹 '솔솔'
특허청이 퇴직 간부들의 산하기관 낙하산 인사와 일감 몰아주기가 도마 위에 올랐다. 9일 국회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특허청에서 제출받은 ‘2012~2017년 8월까지 4급 이상 퇴직공무원 재취업 현황 및 산하기관 계약현황’을 분석한 결과 158명 가운데 16명이 산하기관에 재취업했다. 이는 퇴직간부 10명 가운데 1명꼴로 발명진흥회, 특허정보원, 지식재산연구원, 지식재산보호원, 지식재산전략원(현 특허전략개발원)등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에 재취업한 셈이다.특허청 퇴직 간부 16명 가운데 11명은 퇴직 당일 혹은 2일내에 산하기관 원장, 본부장, 상근부회장 등 고위직으로 임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5명은 퇴직 당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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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문체부•문화재청, 3년간 청렴도 순위 꼴지..이유는?
최근 3년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대상 청렴도 조사에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 등 교육문화분야를 담당하는 3개 부처가 꼴찌 수준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교과서, 블랙리스트 등 박근혜 정권의 권력형 부패와 비리 여파로 국민적 신뢰가 땅에 떨어진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구을)이 각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부와 문화재청은 청렴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문체부는 바로 위 등급인 4등급을 받았다. 2014~2015년에는 교육부는 4등급과 5등급을, 문화재청은 5등급과 4등급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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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어르신들 건강, 안전 IT로 지켜드려요”
KT(회장 황창규)는 KT그룹 IT서포터즈가 9월 18일 ‘치매극복의 날’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전국 4개 지역에서 노년층 치매 예방을 위한 ‘스마트 뇌활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T그룹 IT서포터즈는 9월 13일~28일까지 서울시, 광주시, 충남 계룡시, 대구시에서 어르신들의 치매 진단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르신들은 뇌 활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체 활동과 함께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으로 색칠체험, VR 세계여행 체험 등 IT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경험을 즐겼다. KT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치매극복의 날 행사인 ‘실버 문화 페스티벌’에서도 신나는 뇌 운동 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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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서, 교통안전시설 개선 TF팀 간담회 개최
대구성서경찰서(서장 이규문)는 28일 오후 3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 구청, 시설공단,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교통관련기관, 교통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성서산업단지(1,3단지) 교통안전시설 개선 TF팀’(위원장 박세원 경비교통과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서경찰서는 성서산업단지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교통시설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 산업단지내 입주업체 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651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시설개선을 위한 설문지를 배부했다. 그 결과 신호체계 개선, 중앙선 절선, 시선유도봉, 방범CCTV 설치 등 72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같은 개선의견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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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고향가는 운전길, 껌 씹고 졸음 이기세요"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귀성객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추석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는 귀성객들이 운전 중에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에게 무료로 껌과 초콜릿을 나눠주고, 더불어 제품의 유용성을 담은 전단지를 나눠주는 이 행사는 9월 28일, 29일 전개된다. 이 캠페인은 28일 대전충남본부 소속 금강휴게소, 예산휴게소를 시작으로, 29일 오전에는 대전충남본부 소속의 죽암휴게소 등 4곳(입장휴게소, 서산휴게소, 부여백제휴게소), 또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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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납세자연맹, "2017년 세법개정안 세수추계내역 공개하라"…행정심판 청구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017년 세법개정안에 따른 세수효과 등의 구체적인 산출내역을 공개하라는 정보공개 요청에 사실상 비공개 결정을 한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28일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연맹은 지난 8월 3일 기획재정부에 “올해 세법개정안에 따른 세목별, 연도별 세수효과금액이 어떻게 해서 산출되었는지 구체적인 산출내역을 공개하라”는 내용의 정보공개청구서를 제출했고 같은 달 11일 “기재부가 산출내역이 아닌 세수금액만 공개해 실질적인 비공개 결정을 했다”고 주장했다. 기획재정부는 과거 2015년에도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으로 전환하는 소득세법 개정과 관련해 세수추계금액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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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산행 돕는 간식 준비 키워드, ‘S.A.F.E’ 주목
최근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삶의 질과 여가 등을 중시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등산이나 캠핑으로 산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3천여명의 탐방객이 찾아 가을 산행을 즐겼으며, 월악산 국립공원은 입산 마감 전까지 약 6천 700명 가량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설악산, 무등산, 월출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산에도 많은 이들이 모여 등산을 즐겼다. 가을을 맞아 산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산에 챙겨갈 간식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등산은 많은 체력을 소모하는 고강도의 운동이므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간식에 있어서 꼼꼼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 가방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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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하기관 '낙하산 상임이사' 무용론 확산
"낙하산 상임이사들의 폐해가 심각합니다. 산업부 출신 기관장들의 경우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 조직을 위한 우산이 되는 등 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반면, 낙하산 상임이사의 경우 말그대로 월급만 축내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산하기관에 와서 무슨 역할을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차라리 외부 교수나 박사라도 오면 배울 것이나 있는데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공공기관 노조 관계자 가스안전공사와 강원랜드 등 산업부 산하기관 중 인사 비리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공공기관 노조 관계자들 사이에서 낙하산 상임이사 무용론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 26일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부 출신의 산업부 상임이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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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실향민 탈북민과 함께 추석맞이 봉사활동 시행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22~23일 양일간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에서 실향민, 탈북민 가족을 위해 KT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주최하고, KT DS, KT 에스테이트, KT 파워텔 등 KT그룹사가 참여해 추석에 고향에 갈 수 없는 실향민, 탈북민 가족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다. 교동도는 황해도 연백까지의 거리가 불과 2.2km에 불과한 곳으로 6.25 전쟁 이후 북한을 떠나온 실향민이 대거 정착한 사연이 있는 지역이다. KT는 올해 3월 행정자치부, 강화군 등과 손을 잡고 기가 인프라 및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교동도의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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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낙하산 37명, 착륙장소는?
최근 6년간 산업은행 고위 퇴직자 37명이 거래기업 임원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국회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하 산은)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7.8 퇴직자 재취업 결과'를 분석한 결과 5년간 퇴직한 고위퇴직자 37명 전원이 산업은행이 주주로 있는 관련기업 또는 거래기업에 재취업했다. 퇴직자 전원은 해당 기업의 재무담당 이사(CFO) 직급으로 재취업한 인원이 9명, 부사장 8명, 대표이사 8명 등을 비롯해 감사, 사장, 전무 등 퇴직자 전원이 고위직 임원으로 재취업했다. 세부적으로 구조조정 기업의 관리 및 통제 효율성을 위하 2015년 산업은행 김모 전 부문장은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으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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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고소하고 달콤한 보늬밤을 커피에 접목시킨 ‘공주 보늬밤 라떼’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지난 22일 전국 매장에서 ‘공주 보늬밤 라떼’를 새롭게 선보이고, 깊어가는 가을과 다가올 한가위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를 소개한다. 지난 2014년 스타벅스는 밤을 주제로 한 '마롱 라떼'를 출시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동한 꾸준히 재출시 요청을 받아왔다. 이에, 스타벅스는 이번 가을 충청남도 공주 지역 보늬밤을 더해 ‘공주 보늬밤 라떼’를 새롭게 출시하기로 결정했다.‘보늬’는 도토리같이 겉껍질이 있는 나무열매 속에 있는 얇은 껍질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로, 스타벅스 ‘공주 보늬밤 라떼’는 이렇게 밤의 속껍질을 벗기지 않고 남겨 씹히는 맛이 특징인 보늬밤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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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베트남 관광객 유치 나서
경남 창원시가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앞두고 국내외 홍보행사장을 찾아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18~22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업관광 설명회’에 이충수 관광문화국장 등 홍보단이 참가해 베트남 여행사와 MOU를 체결하고 창원 산업관광과 주요 관광지, 대표 축제, 지역특화음식 등을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산업관광 설명회’는 국내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베트남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자 한국경제신문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국내기관은 창원시를 비롯해 광명시, 부여군, 한국관광공사, 한국인삼공사와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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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NS 서포터즈 함께 ‘서산을 세계로!’ 팸투어 진행
충청남도 서산시는 지난 16일 ‘빅필드 뮤직 페스티벌’과 ‘서산 어리굴젓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산시의 ‘빅필드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충청남도 대표 음악 축제다. 한-중-일 3개국이 합작한 트리플 축제로 3국간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 매년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빅필드 뮤직 페스티벌’이 예년보다 특별했던 이유는 서산시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대표 가을 축제인 ‘서산 어리굴젓 축제’와 동시 개최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기 때문이다. 충청남도와 서산시, 그리고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2017 빅필드 뮤직 페스티벌’에는 행사의 취지와 어우러져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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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강권대책위, 무더기 산재불승인 근로복지공단 규탄
울산지역노동자건강권대책위는 21일 울산시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건 산재불승인 부당사례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엉터리 재해조사, 무더기 산재 불승인을 이유로 근로복지공단을 규탄하고 나섰다. 건강권대책위는 산재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해 올 3월 한 달 간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 부당사례 24건(산재불승인 18건, 강제종결 3건, 진료계획 2건, 산재처리 지연 1건)을 취합했다. 그동안 3차례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장과의 항의면담, 근로복지공단 본부 2차례 항의면담, 부산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 항의면담을 갖고 부당사례 24건에 대해 전면적 재조사를 통한 산재불승인 취소를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산재불승인 2건, 강제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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