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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전세난 속 ‘임대 아파트’가 대안될까?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전세대란에 전세민들의 시름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31일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여파로 인해 전세매물이 급격히 줄어든 데다 아파트 전세금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된 이후에는 전세거래가 줄어드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전국 아파트 전세 거래량을 살펴보면, 7월 4만9,520건이던 전세 거래는 8월 3만5,265건으로 28.78% 감소했고, 9월 역시도 전달 대비 31.71% 줄어든 2만4,081건만이 거래됐다. 지난해 동기간(2019년 7~9월) 총 12만3,338건 거래된 것과 비교해도 11.73% 감소한 수치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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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지역대표 ‘신흥주거지’ 신규 분양 어디?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 내 신규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신흥주거지는 도시개발사업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등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곳을 말한다. 주거지역 주변으로 도로 및 상가 등 생활 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되는 만큼 노후화된 구도심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이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곳은 도시개발사업이다. 도시개발사업은 택지지구나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지만 개발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번화한 도심 인근에 개발되는 경우가 많아 입주 초기에도 주거편의성이 높은 편이다.이와 함께 공공택지지구에 비해 전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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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1월 분양 예정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른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이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중구 선화동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아파트(998가구)∙오피스텔(82실) 총 1080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세대가 일반분양으로 나와 로열동∙층 당첨도 기대할 수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중구는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중구에는 재개발 26곳, 재건축 11곳이 추진 중이어서 대전 전체 정비사업(80곳)의 절반 가량이 집중돼 있다. 대규모 아파트가 조성됨에 따라 정주 여건이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며,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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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서울·경기지역 소상공인 자녀 대상 장학생 모집
KT&G장학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경기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제2차 2020 소상공인 자녀 긴급지원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5월 진행됐던 대구·경북지역 장학생 모집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소상공인 자녀 대상 장학사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지역 경제 피해가 지속되자 서울·경기지역 영세사업자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대상은 2020년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서울·경기지역 영세사업자의 중·고교생 자녀이다. 모집인원은 80명 내외이며,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10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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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3주, 생애최초 특별공급 적용된 민영주택 ‘주목’
이달부터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비율이 확대된 아파트들이 공급된다. 국민주택에서는 기존 20%에서 25%로 비율이 늘어나고, 민영주택에서는 신설된 항목이다. 민영주택 전용면적 85㎡ 이하에 한해 공공택지는 분양 물량의 15%, 민간택지는 7%를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한다. 이에 따라 해당 물량이 배정된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3,930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10월 셋째 주에는 충남, 경기 등 12곳에서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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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시화호 일대’ 주목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MICE 산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MICE 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약자로 4개 분야의 사업을 통칭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이러한 산업이 조성되면 고용 창출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 주변 인프라 개선 및 확충 등으로 인근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MICE 산업은 개최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 전반의 경기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특화된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무엇보다 관련 산업의 범위가 무궁무진해 기대 이상의 경제적 선순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운 상황이다.이러한 이유로 세계 각국은 MICE 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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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솔루션, 캐나다에 원전 핵폐기물 용기 360억 원 공급 계약
㈜대창솔루션(096350)이 캐나다 원자력발전소에 핵폐기물 저장용기를 추가 납품한다. 대창솔루션은 캐나다 원자력발전소에 360억 원 규모의 핵폐기물 저장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최근 매출액 대비 54.75%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0년 10월 15일부터 2030년 6월 7일까지다. 계약 대금은 선수금 10%, 중도금 45%. 납품 45%로 분할 지급된다.대창솔루션이 공급하는 핵폐기물 저장용기는 대형 박스 형상이며 세계 최초로 주강공법으로 제작됐다. 주조공법 특성상 제작 비용이 기존 방식의 70% 수준이고, 저장밀도가 높아 적재 시 불용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박스형으로 만들어져 적재에도 용이하다.국제원자력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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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베트남 자회사의 신재생 에너지 시장 진출 가속화
베트남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성장 속에 LS전선아시아의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의 연관 사업에 대한 판매 확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전력 마스터플랜’ 에 따르면, 베트남은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을 2020년 0.9GW에서 2030년까지 12GW까지 늘릴 계획이다.이에 따라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점유율 1위(2019년 기준 약 22%) 기업인 LS-VINA의 태양광 시장 진출도 가속화 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2분기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 전력시장이 위축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LS-VINA의 태양광 프로젝트와 관련된 월 매출은 전력부문 월 매출인 23M$의 약 15% 수준인 3.5M$ (약 40억원) 수준 으로써, 전년 대비 약25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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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뱅크에 1억원 상당 제품 기부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올해 전국푸드뱅크에 1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며 저소득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한 제품은 치킨류, 소스류 등 8종으로 금액으로 환산시 약 1억원 규모다. 기부된 제품들은 전국 450여개 기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이어나가겠다”면서 “기부 품목과 물량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국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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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8곳 ‘구도심 옆 신흥 주거지’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신도시, 택지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등 새롭게 개발되는 신흥 주거지에서 공급되는 단지들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10월 6일 기준)까지 특별시 및 광역시를 제외한 시도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177곳이었다. 이 가운데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8곳은 구도심과 인접해 조성되는 신규 개발지역이었고, 구도심은 단 2곳에 불과했다.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 역시도 신규 개발지에 공급된 아파트였다. 지난 4월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전북혁신도시에서 분양한 ‘혁신도시 에코르 1단지 분양전환 후 일반분양주택’은 7가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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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으로 구입 가능한 경기 새 아파트는?
서울 전셋값이면 내집마련이 가능한 경기도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종 통계에서 서울 전셋값 평균이 5억원까지 치솟으면서, 이제는 웬만한 경기 중소형 아파트 분양가와 맞먹는 상황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의정부, 파주, 여주, 오산 등에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수준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공공택지에서 아파트 공급이 대기 중이고, 분양가 상한제에 준하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도 신규 주택이 시장에 나온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선 최근 분양한 아파트의 100∼105% 이내에서 분양가가 책정된다.현재 각종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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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 비마약성 진통제 ‘DWP17061’ 글로벌 임상 1상 돌입
아이엔테라퓨틱스(대표 박종덕)이 지난 14일 호주 식품의약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개발 중인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DWP17061’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에서 분사된 신약개발전문 회사다. 투약은 오는 11월부터 건강인을 대상으로 호주 현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 1상을 시작으로 골관절염 통증을 포함한 다양한 통증에 대해서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DWP 17061은 비임상에서 투약 후 체내에 약물이 작용하는 데 경쟁물질 대비 우수한 체내동태를 보였다. 골관절염에 쓰이는 대표적인 진통제인 비스테로이드성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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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 코스피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이하 에이플러스에셋, 대표이사 박경순)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14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에이플러스에셋의 총 공모주식 수는 2,798,086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0,500원~12,300원이다. 이번 공모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 약 344억 원 규모다. 신주모집 자금은 고능률 설계사 조직인 WM파트너스 사업의 확대, 보험 및 헬스케어 모바일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AAI헬스케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건강관리서비스업 강화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에이플러스에셋은 보험사들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 및 분석하고 최적의 보험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독립법인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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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해뜨락요양병원 코로나19집단 감염 "부산시는 선제적 대응조치하라"
국민의힘 부산시당 김효정 부대변인은 만덕 해뜨락요양병원 코로나19집단감염 관련, 14일자 성명을 내고 “부산시는 가능한 모든 선제적 대응조치를 하라”고 촉구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10월 14일 북구 만덕동에 위치한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 10명과 환자 42명 등 52명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0월 13일 해당병원 간호조무사 확진이후 연쇄·집단 확진판정을 받은 것이다. 부산시내 집단감염 사례 중 한 집단에서 52명이 확진된 것은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만덕동은 지난 명절 연휴를 전후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洞)단위 집합제한명령 등의 방역강화조치가 이뤄진 곳으로, 북구 만덕동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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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대 주거밸트 ‘남양주’…전용 84㎡ 10억 ‘턱밑’
서울 아파트값 못지 않게 경기도 아파트값도 강세다. 교통망 개선, 3기 신도시 등 굵직한 호재들이 집중되면서 일부 지역은 상승 곡선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도 남양주시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 아파트값은 9월 기준 3.3㎡당 1,148만원으로, 올 들어 10.5%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 9.43%를 웃돈다. 안양(10.1%), 성남(8.5%), 과천(5.2%), 고양(5.2%), 평택(1.8%) 등보다 상승폭이 높다.이처럼 남양주 집값이 뛴 것은 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2기 신도시인 다산신도시와 별내신도시에 입주가 마무리 단계인 데다가,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가 내년 출격을 앞두며 거대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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