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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美 MIT와 손 잡았다
효성이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석학, 연구진과 만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섰다.MIT 교수진과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6곳이 29일 효성 마포 본사를 방문해 ‘MIT ILP(Industrial Liaison Program, 산학연계프로그램) 세미나’를 개최했다. MIT에서는 재료과학공학부 폴리나 아니키바(Polina Anikeeva) 교수, 라파엘 고메즈-밤바렐리(Rafael Gomez-Bombarelli) 교수가 강연자로 참석했다. 효성에서는 특허, 중합연구, 전략 실무진이 참석해 효성의 원천기술과 MIT의 혁신기술 융합을 통한 성장동력을 모색했다.□ MIT와 함께한 글로벌 테크-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선보여 나노테크놀로지 권위자 폴리나 아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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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베트남 중부 최대도시 다낭에 무역관 신설
KOTRA(사장 권평오)가 중부 최대도시 다낭에 베트남 3번째 해외무역관을 개설하고 미개척 중부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다낭무역관 개설에 따라 KOTRA는 기존 하노이(북부), 호치민(남부) 무역관과 함께 신남방정책 핵심국가인 베트남 전역에 우리기업 진출 지원 인프라를 촘촘히 갖추게 됐으며,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3개 이상 무역관이 개설된 7번째 국가*가 됐다.현지시간 21일에 열린 개관식에는 권평오 KOTRA 사장을 비롯해 김도현 주베트남 대사, 부 티엔 록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 현 득 토우 다낭시 인민위원장 및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권평오 KOTRA 사장은 개관식에 앞서 중부지역에 진출한 14개사와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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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영동화력발전 2호기 연료전환사업 수주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약 700억원 규모의 영동화력발전 2호기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79년 준공된 200MW급 영동화력발전 2호기를 석탄연료 방식에서 바이오매스(biomass) 연료 방식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중공업은 보일러 등 기존 설비를 교체해 2020년 6월 내 전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환사업 후 영동화력발전소에 적용될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기존 석탄연료 대비 65~75% 이상 줄일 수 있고, 연간 135만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2015년 125MW급 영동화력발전 1호기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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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혈세로 골프장 회원권부터 前임원 재떨이까지 ‘펑펑’
국민의 혈세인 정부 기금과 한전, 한수원 등 한전의 발전자회사 등이 내는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의 도덕적 해이와 방만 경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전기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으로 산업부에 매년 사업계획과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있고, 산업부는 대한전기협회의 사무에 대한 검사와 감독 의무가 있음에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산업부의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대한전기협회에는 매년 산업부의 전력기금 등 수십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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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고위직 81%, 대기업·유관기관 재취업… ‘경피아’ 논란 확대
경찰공무원 간부급 퇴직자 중 81%가 대기업이나 경찰 직무와 관련된 이익단체에 임원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심사 대상자 전원이 재취업에 성공해 공정위 못지않은 권력기관에 대한 전관예우를 받고 있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문표의원이 경찰청이 제출한 경정이상(5급 공무원상당) 퇴직자 재취업 현황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올 8월까지 116명의 퇴직자 취업 심사대상 중 94명(81%)이 삼성 등 대기업을 비롯하여 5대 대형로펌, 도로교통공단, 건설, 경비업체 등 취업제한 업체에 고위급 임원이나 고문 등으로 채 취업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중간급으로 분류되는 경사에서 경위까지 퇴직자 5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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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도시개발 모델, 자족도시 내 부동산 ‘눈길’
대규모 산업단지 혹은 대기업 입주가 예정된 ‘자족도시’ 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족도시모델이 지지를 얻으면서 업무시설 조성이 성공적인 도시개발의 열쇠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수도권 신도시 개발사업의 경우 주거시설 계획에 중점을 두다보니 주변부 난개발 및 교통·생활 인프라 시설 불균형 등 문제가 발생했다. 때문에 초창기 신도시는 베드타운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았다. 최근에는 도시 안에 주거와 생활시설은 물론 직장까지 균형적으로 갖춘 복합도시가 조성되고 있다.업무시설이 입주하면 도시의 장기적인 성장에 기여한다. 많은 근로 수요를 바탕으로 상권이 확장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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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유지보수사업 계약
두산중공업은 한국해상풍력과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남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북도 위도 남동쪽 해상에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 개발사업이다. 이번에 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1단계 실증단지에는 풍력발전기 20기가 들어서 총 60MW 규모로 건설되며, 2019년 준공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1단계가 준공되는 2019년부터 15년 동안 풍력발전기 가동률 보증과 경상정비, 해상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2015년 9월 이 실증단지에 들어가는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수주해 자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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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익 미라벨타워’ 이달 13일 홍보관 개관
동익동탄피에프브이는 오는 13일 ‘동익 미라벨타워’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동익 마라벨타워’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로 연면적 3만7259㎡에 지하 3층~지상 15층, 총 301실로 구성된다.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의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LG전자, 두산중공업, 다국적 기업 3M 등이 인접해 첨단산업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교통 여건은 2016년 개통한 SRT 동탄역을 통해 강남까지 14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GTX 개통도 2023년 예정돼 있다. 여기에 향후 동탄 트램이 개통되면 동탄테크노밸리의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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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불 켜진 대형병원 인근 ‘상가’, 투자처로 어떨까?
상업시설 분양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대형병원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료 종사자와 24시간 병원을 찾는 유동인구 덕택에 탄탄한 임대수요를 확보해서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광명역 M클러스터’ 내 상업시설, ‘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단지 내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등 대형병원 인근에서 상업시설 분양이 이어진다.대학병원이 들어서면 병원에 상주하는 의료인력, 환자의 수가 늘어나는 만큼 일대 상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병원 방문객의 소비도 왕성한 편인 데다 약국, 의료기기점 등도 병원을 따라다니는 만큼 공실 가능성도 낮다. 병원 특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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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 절벽 속 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눈길’
계속되는 주택시장 규제 여파로 지식산업센터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양도세 중과 시행, 보유세 개편안 등 각종 규제로 주택 시장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투자 대안으로 지식산업센터에 더 많은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여기에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점차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지식산업센터가 틈새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6년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총 4987건으로 2006년 751건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했다. 1㎡당 평균 거래가도 2007년 213만원에서 2017년 6월 332만원으로 10년만에 100만원 이상 상승했다.최근에는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신도시 내 테크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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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동익 미라벨타워’ 7월 분양
동익동탄피에프브이가 오는 7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20-2블록에서 ‘동익 미라벨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연면적 3만6628㎡에 지하 3층~지상 15층으로 구성되는 ‘동익 미라벨타워’는 동탄테크노밸리의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LG전자, 두산중공업, 3M 등이 인접해 첨단산업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2016년 개통한 SRT 동탄역을 통해 강남까지 14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GTX 개통도 2023년에 예정돼 있다. 향후 동탄 트램이 개통되면 동탄테크노밸리의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이용 시 바로 보이는 한미약품연구센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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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무이자·발코니 무상 확장 등 혜택주는 단지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나 발코니 무상 확장 등 금융혜택을 주는 아파트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각종 규제로 부동산 시장을 옥죄면서 건설사들은 주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금융혜택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도금 무이자나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중도금 무이자는 분양가의 50~60% 정도인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건설사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고 청약자는 입주 때까지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단지도 실질적 금융 부담을 덜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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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광교 두산위브’ 입주 ‘초읽기’
두산중공업이 시공한 ‘광교 두산위브 노인복지주택’이 이달 입주자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새집 주인을 맞을 준비에 나선다. ‘광교 두산위브’는 광교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49~84㎡, 총 547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9㎡ 193세대 △65㎡ 177세대 △84㎡ 177세대 등이며 전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이 단지는 분양 당시 노인복지주택으로 들어선 만큼 고분양가와 높은 관리비를 잡을 수 있는 상품으로 광교의 마지막 ‘로또’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3.3㎡당 분양가는 약 1200만원으로 주변 전세시세 수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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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주·경주’ 등 대규모 산업단지 주변 새 아파트 ‘주목’
분양시장에서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산업단지 종사자 등 풍부한 직장인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실수요자·투자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단지 인근에 교통, 상업시설이나 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변으로 점차 개발이 진행되면서 주택시장 호황기에는 매매가 꾸준해 지역 내 아파트 가격상승을 주도한다. 불황일 때도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그렇다보니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의 집값은 강세를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LG전자 진위산업단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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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두산중공업, R&D 기술협력 MOU 체결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원장 최윤수)은 두산중공업 기술연구원(원장 강신규)과 지난 4월 27일 두산중공업 기술연구원에서 R&D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기술 교류 및 에너지관련 신기술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본 협약을 통해 상호 성장발전과 업무협력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증대하고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열병합발전소 수처리 기술관련 전기흡착식 탈염화(CDI) 실증 연구협력을 시작으로 환경 및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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