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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자, 최근 10년간 ‘강원도’ 아파트 최다 매매
최근 10년간(2010년 5월~2020년 5월) 서울 거주자들이 지방에서 가장 많이 아파트를 산 지역은 강원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서울 거주자들의 지방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12만840건으로 나타났다. 지방 가운데서도 강원도는 2만1,746건을 기록하며, 서울 거주자들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특히 강원도는 지방 부동산 시장의 주축으로 꼽히는 대전광역시(7,758건), 대구광역시(5,257건), 광주광역시(5,451건) 등 이른바 대대광 지역(1만8,466건)을 넘어서기도 했다.강원도에 이어 지역별로는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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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양시장 스테디셀러 ‘학세권’ 단지…이달 분양은?
분양시장의 최대 수요자인 3040세대는 대부분 어린 자녀를 가진 학부모라는 공통점이 있다. 때문에 분양시장에서 ‘학세권’ 단지는 오래전부터 부동산시장의 핵심 키워드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학세권’ 단지의 인기는 이어졌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분양 단지 중 평균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를 조사한 결과, 8개 단지가 초등학교를 가까이서 통학 가능한 ‘초품아’ 단지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인천 부평구에 공급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부평남초와 부일여중, 부원중 등 학교가 가까운 학세권 아파트다. 단지는 평균 25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올해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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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지방 분양시장, 브랜드 파워 ‘승승장구’
지방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파워’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안정성과 신뢰도, 우수한 상품성, 프리미엄 기대감 등이 겹쳐지면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올해 상반기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 이내의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그동안 지역 건설사의 색이 강하던 5대 광역시에서도 브랜드 단지의 인기가 커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대구에서는 지난 3월 분양한 GS건설의 ‘청라힐스자이’가 평균 141.4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상반기 대구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또 광주에서는 지난달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더샵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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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구역 분양 단지, 우수한 ‘주거 편의성’에 인기
도시개발구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우수한 주거 편의성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도시개발구역에서 분양한 단지는 25개였고, 이 중 단 2곳을 제외한 23개 단지가 모두 순위 내 마감에 성공(청약 마감률 94%)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도시개발구역인 충청북도 청주가경홍골지구에서 분양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12월 분양)는 평균 8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고, 전라북도 전주에코시티에서 분양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10월 분양)와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5월 분양)도 각각 평균 61.64대 1과 평균 33.62대 1로 우수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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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림산업, 인천·대전 도시정비사업 2곳 연달아 수주
대림산업이 지난 주말 인천과 대전에서 총 3840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 올해 현재 서울과 지방 등 5곳에서 총 9227억원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림산업은 GS건설·두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22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4168억원이며, 이 중 대림산업 지분은 1667억원이다.아울러 대림산업은 같은 날 열린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대림건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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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구·부산·세종 등 지방도 전용 84㎥ ‘10억 클럽’ 가입
대구와 부산 등 지방 광역시의 집값이 서울을 넘어서며 ‘10억 클럽’에 입성하고 있다.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 규제를 가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방 광역시로 수요가 몰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대구와 부산 아파트값은 최근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한국감정원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매매값 상승률은 지난 5월 -0.05%에서 6월 들어서 0.22%로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부산 역시 전달 -0.07%에서 이번 달에는 0.04%를 기록했다. 새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6·17부동산 대책으로 다시 지방이 풍선효과를 받으면서분양권 웃돈은 수천만원씩 뛰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대구의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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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집 앞에서 누리는 ‘오션뷰 프리미엄’ 아파트 전성시대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로 자리잡으면서 ‘나’를 위한 시간을 원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소비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다. ‘포미(For Me)족’, ‘욜로(YOLO)족’ 등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나를 위한 소비가 새로운 소비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소비 트렌드의 변화는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거 공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주거시장에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뷰세권 등 탁월한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이러한 흐름에서 비롯한 것이다.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곳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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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집값 1분당 800만원씩 벌어지는 ‘공세권’ 단지
집 앞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공세권’ 단지는 멀리 나가지 않고도 자연환경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 대기오염, 바이러스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층의 니즈는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ha(1만㎡)의 숲은 1년에 약 46kg에 달하는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름철 도시지역 내 온도 분포를 관찰한 결과 아파트 밀집 지역의 기온은 30~40℃에 달하지만 도시숲의 기온은 15~18℃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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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미세먼지 피해 ‘숨쉬기 좋은 분양 단지’는?
매년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쾌적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미세먼지가 사회 현안으로 대두되며 관련 민원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련 민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련 민원은 4년간 총 15만9,423건(누적)으로 집계됐다. 이는 △16년 5,609건 △17년 1만7,444건 △18년 5만9,450건 △19년 7만6,920건으로 매년 미세먼지 관련 민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치솟은 데다 미세먼지 이슈까지 겹치면서 주거공간인 아파트와 오피스텔에도 녹지가 풍부한 곳이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단지 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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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보다 이름값”…규제 강화 속 브랜드 선호도 ‘뚜렷’
주택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 선호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같은 지역에서도 브랜드에 따라 청약열기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것이다. 높은 인지도를 갖춘 대형 브랜드 아파트는 오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평면과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브랜드 가치가 역세권 등의 입지조건보다 더 우선시되는 모습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6.17 대책 이후에도 고객들의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주택 수요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서울도 브랜드 온도차 ‘극과 극’…6.17 대책 後 시공평가 10위권 브랜드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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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주택구입 쉬운 ‘지방’, 실수요 몰리나
올 1분기 지방의 주택구매력지수(HAI)가 지난 2012년 이래 역대 최대치(아파트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주택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택구매여력과 구매의사가 동반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방의 주택구매 여력을 나타내는 주택구매력지수(HAI)는 291.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2년 1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며, 종전 최고치인 15년 1분기의 기록(282.5)을 경신한 수치다. 또 전년 4분기(273.5)보다 18.4 오르며, 그동안 지방 주택구매력지수 가운데서도 역대 최대 격차를 보였다.또 1분기 8개도의 주택구매력지수도 393.3을 나타내면서, 2012년 이래 최대치를 보였다. 종전 최고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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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여름철 풍수해 대비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지난 2월 실시한 건설현장 화재 대비 재난대응훈련에 이어 7일 오전 인천남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시공사:대림산업㈜)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공사부지 내 침사지가 범람하고 인근 도로로 토사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였으며, 신속한 초동대응, 응급환자 구조, 피해시설 복구 및 사고 보고 등의 순서대로 각 대응반별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현대건설(주) 등 인접 건설현장 시공사들도 참관함으로써 타 건설현장에 훈련 사례를 공유하여 유사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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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림산업,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 특허
대림산업이 도서관만큼 조용한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는 기존 제품보다 최대 13dB의 소음을 저감시킨 것으로, 가장 조용하게 작동시킬 경우 30dB 이하의 소음만 발생된다. 이는 사람이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일 때나 정숙한 도서관의 소음이 30dB 수준이다. 가장 강하게 작동하더라도 약 48dB의 소음만 발생되며,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작동 모드(42~45dB)보다 살짝 높은 셈이다.조용하지만 연기 흡입 속도는 오히려 기존보다 빨라졌다. 기존 렌지 후드가 처음 40초 동안 흡입하는 연기의 양을 5초 이내에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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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부동산 가치 바꾸는 ‘스타필드’ 효과…다음 수혜지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인근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는 고급 자동차부터 가전제품, 인테리어 용품, 어린이를 위한 완구 등을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최초로 개장한 하남점을 비롯해 고양, 코엑스에 운영되고 있으며, 부천, 위례, 명지에는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몰인 스타필드 시티가 운영 중이다. 스타필드는 기존 복합쇼핑몰과는 차별화된 매장 구성과 탁월한 입지 선정을 기반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인근 지역의 부동산 가치까지 상승시키는 이른바 ‘스타필드 효과’를 이뤄내고 있다. 실제 지난해 9월 경기 부천시 옥길동에 오픈한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주변 집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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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6·17 부동산대책 속 ‘부산’ 다시 주목받나
최근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 광역시인 부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청약열기가 치열했지만 전매제한 강화라는 6.17 부동산 대책의 규제로 인해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비규제지역으로 풀리기 전 아파트값이 조정기간을 거쳤고 제2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어 이번 규제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최대 수혜지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부산은 2016년 이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다가 지난해 11월 해운대구, 동래구, 수영구를 마지막으로 해제돼 현재 전지역이 비규제지역이다.지난해 말 부산의 비규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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