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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2주, 전국 4304가구 청약…서울은 분양 ‘제로’
다음 주 서울 분양시장은 한산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304가구(오피스텔 포함)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7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및 지방에서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광천’은 지역 내 첫 번째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많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한다.◆ 청약 접수 단지9일 호반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방서동 동남택지개발지구B-8BL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의 1순위(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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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은 편리하고 가격은 합리적”…2기 신도시 인근 분양단지는?
올해 상반기에는 동탄2, 김포한강, 고덕 등 2기 신도시 인근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들 단지는 잘 갖춰진 신도시의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면서도 가격은 신도시 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다. 또 신도시 내 이어지는 개발호재 수혜까지도 함께 누릴 수 있어 후광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에 많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실제로 위례신도시와 인접한 하남 감일지구에서 지난해 11월 분양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1순위 청약에서 284가구 모집에 11만4,955명이 청약해 평균 404.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가 차량 10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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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의 힘”…주거·수익형 부동산 ‘승승장구’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의 가치는 상품의 종류를 불문하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주거상품은 물론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도 역세권 여부에 따라 찾는 수요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작년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중 1순위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부산 수영구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다. 단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산2호선 남천역 역세권 입지를 강조하는 네이밍으로 청약자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선전했다. 537.08대 1의 경쟁률로 서울 지역 1위를 차지한 강동구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 역시 5호선 고덕역이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지난해 4월 인천에서 분양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부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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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현금배당 결정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이수강)이 창사 이래 최초로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선다.마크로젠은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2%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 원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말일이다.이수강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외부 환경에도 당사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지난해 다양한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을 통해 재무성과 안정화를 이룬 마크로젠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신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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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호텔 전국 64곳뿐…대타 ‘생활형 숙박시설’ 인기
‘호캉스’가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하며 호텔 숙박 수요가 증가하자 4,5성급 호텔 못지않은 시설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내놓은 호텔 등급 평가 기준을 살펴보면, 1~3등급과 4~5등급의 큰 차이는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룸서비스인데, 생활형 숙박시설에는 이러한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최근 4·5성급 호텔로의 수요 유입이 크게 늘어나는 모습은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4일 롯데관광개발이 CJ오쇼핑을 통해 진행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 객실 패키지 상품 판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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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 1만6000가구 분양 ‘봄바람’
본격 개장한 올 봄 분양시장에서는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봄(3~5월)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연립주택 포함)는 18개 단지 총 1만6449가구에 이른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 분양 물량인 3만9590가구의 약 41.5%에 해당하며, 전년 동기(6531가구) 대비 151.8% 증가한 물량이다.권역별로는 △경기도 1만2005가구 △인천 4444가구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비롯해 오산 세교지구, 파주 운정지구 등에서 물량이 나오며,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 등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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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보통주 1200원·총 804억원 규모 현금배당 결의
대신증권은 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 등 총 804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2020년 회계연도 배당성향은 별도실적 기준 47.2%다. 기존의 배당성향 가이드라인인 30~40% 수준보다 다소 늘어난 규모다. 지난 해 2배 가까이 늘어난 당기순이익을 반영했다. 향후, 보통의 경영환경 하에서는 30~40% 수준의 배당정책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8.59%, 우선주 기준 10.91%다. 대신증권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392억원, 당기순이익은 1,470억원이다.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이익 2,397억, 당기순이익 1,704억원을 기록했다. 오익근 대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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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오픈
마켓컬리가 국내 최대 신선물류센터인 김포 물류센터 오픈,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에 대비한 물류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컬리가 이번에 오픈한 김포 물류센터는 총 2만 5천여평으로 식품을 취급하는 신선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상품의 최적 온도에 따라 상온, 냉장, 냉동센터를 갖추었으며 기존 운영해 오던 서울 장지 센터 등 4개를 포함한 전체 운영 면적의 1.3배의 규모로 운영된다.신규 김포 물류센터는 적정 자동화를 도입해 사람을 고려하면서 생산성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을 이동하고 분류하는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고 작업을 단순화하는 QPS(Quick Picking System)을 도입해 분류 담당자의 자리로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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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 분양시장, 겨울잠 깨고 ‘활짝’…전국 3만4천가구 일반공급
올해도 어느덧 3월로 접어들면서 분양 성수기가 성큼 다가왔다. 분양시장이 겨울잠을 깨고 봄을 맞이할 채비를 하자 건설사들도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3월에는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알짜 단지들의 공급이 대거 예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분양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는 4만3,382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3만4,03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3,604가구(40%)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433가구(60%)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달 일반분양 실적(전국 1만2,477가구, 수도권 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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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청주 동남지구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분양 돌입
호반건설이 26일 청주시 동남지구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청주 동남지구 B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21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청주 동남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동시에 단일 블록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민간분양 기준)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918만원으로 책정,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207만4000㎡ 부지를 개발하는 택지개발지구로, 청주시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또 청주시 원도심과도 멀지 않아 기존의 도심 생활인프라와 택지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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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 수주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인 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를 국산화한 데 이어 첫 수주에 성공했다.효성중공업은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일환으로 최근 국내기업 최초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중압 직류송배전시스템인 30MW급 MVD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MVDC는 올해 말까지 전남 나주혁신산단에 설치될 예정이다. 30MW급 MVDC는 6만7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MVDC는 1.5~100kV의 중압 전기①를 직류로 송전하는 시스템이다. 직류 송전(DC)은 현재의 송전방식인 교류(AC)에 비해 장거리 송전 시 전력손실이 적을 뿐만 아니라 기존 송전 설비를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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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 속 안전자산”…‘키 테넌트’ 품은 수익형부동산은?
‘키 테넌트(Key tenant)’를 확보한 수익형부동산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와 저금리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높은 안정성을 갖춘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차별화된 투자가치를 위해 건설사들의 키 테넌트 유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다. ‘키 테넌트’란 고객을 유인하는 능력이 뛰어난 핵심 점포를 일컫는 용어로, 집객력 강화와 체류시간 연장을 통해 주변 분위기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교육 및 레저 분야의 유명 브랜드와 식당 프랜차이즈, 대형 스포츠시설, 키즈카페, 서점, 마트 등이 대표적이다.◆ 확실한 임차 수요 형성으로 공실 위험 최소화이러한 키 테넌트 입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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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 등 수년간 공급 없던 곳 올해 4000가구 분양
올해 2년 이상 공급이 없던 지역에 4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분양시장 상황이 좋은 데다 수년간 공급이 없던 지역은 새집을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아 건설사들도 눈독을 들이는 곳이 많다. 또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부터 연말까지 전국에 예정된 일반분양 물량 약 28만가구 중 2년 이상 공급이 없던 시·군·구 지역 11곳에서 4,425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실제로 수년 만에 분양하는 단지들은 우수한 분양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에 2년 만에 공급한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은 644가구(특별공급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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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GTX’ 등 교통호재 타고 가치 상승세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운정신도시의 주택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GTX-A노선 개통 예정은 물론 고속도로 등이 개통하며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환경의 개선은 가장 주목받는 요소이자 흥행카드로 불린다. 교통환경의 개선이 지역 발전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수월해지는 장점은 물론, 역주변은 역세권이 되면서 대규모 상업지구로 발전하기도 하고, 역을 이용하는 많은 유동인구 덕분에 지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성장하기 때문이다.운정신도시는 이러한 교통환경 개선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전망이다. 우선 2023년 말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은 운정신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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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조정지역 2만2000여 가구 분양…전년比 2배 증가
올해 2월과 3월에는 지방 조정대상지역에서 2만2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 12·17 대책 이후 전국 36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돼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던 공급이 꾸준한 실수요에 힘입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2월, 3월 지방 조정대상지역에는 아파트 총 3만655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가운데 2만224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동기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에서 분양된 7220가구보다 2배 이상(1만5021가구)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는 대구가 6424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으며 △충북(청주) 5474가구 △부산 416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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